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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쉘과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 연장…"미래 모빌리티 변화 선도할 것"

현대차-쉘 로고. 현대자동차가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인 로열 더치 쉘 그룹(이하 쉘)과 글로벌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이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함이다. 현대차는 18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쉘과 온라인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 계약 연장식을 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와 쉘은 2005년부터 글로벌 고객 만족도 개선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와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 연장으로 2026년까지 협력을 이어가게 된다. 특히 미래 모빌리티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양사는 모빌리티 차량 특화 서비스 거점을 개발해 해외에 구축하고, 친환경차 에너지 공급 분야에서도 힘을 합칠 예정이다. 기존 협력도 지속한다. 향후 5년간 쉘의 엔진오일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글로벌 현대차 고객에게 제공하고, 서비스 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또 현대차는 쉘의 엔진오일 품질 향상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한다. 김언수 현대차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은 "이번 협력 강화로 현대차와 쉘 모두 미래 모빌리티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카를로스 마우러 쉘 글로벌 커머셜 총괄사장은 "모빌리티 분야에서 청정에너지 미래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추진력과 개척자 정신이 필요하다"며 "쉘과 현대차 모두 이러한 철학을 공유하면서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발해나간다는 측면에서 이번 파트너십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쉘은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서 활약하는 현대 월드랠리팀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쉘은 WRC 출전에 필요한 고성능 전용 엔진 오일을 개발해 공급하는 등 현대차의 WRC 3연패 달성을 지원하고 있다.

2021-03-18 13:40: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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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업계, 국내 프로야구와 동행 이어가…티스테이션·타이어뱅크 등

두산베어스 야구단. 국내 타이어 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도 국내 프로야구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티스테이션이 두산베어스와의 스포츠 마케팅 스폰서십을 6년 연속 이어간다고 18일 밝혔다. 티스테이션은 지난 2016년 두산베어스와의 스폰서십을 처음 체결한 이래 현재까지,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의 수많은 팬들을 중심으로 고객 접점을 적극 확대해오고 있다. 올해 역시 스폰서십을 이어가며 프로야구 팬을 비롯한 다양한 소비자 층에게 한층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두산베어스 유니폼을 비롯해 점퍼, 윈드브레이커, 후드 등과 같은 공식 의류에 '티스테이션' 로고가 부착되며, 잠실야구장 전광판과 출입구 등 주요 공간에도 티스테이션 브랜드가 노출된다. 더불어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서비스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브랜드데이 등 현장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두산베어스는 프로야구 원년 챔피언이자 최근 6년 간 각 3번의 우승 및 준우승을 기록한 명문 구단이다. 티스테이션과 국내 최정상급 프로야구팀 두산베어스의 만남은 상호 간 브랜드 가치 상승에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앞서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도 올해 프로야구단 ktwiz(케이티위즈)와 마케팅 후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타이어뱅크는 지난 2016년부터 6년째 후원하고 있다. 올해도 ktwiz의 포스트 시즌 진출을 팬들과 응원하고 고객, 팬들을 위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구단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타이어업계 #티스테이션 #타이어뱅크 #두산베어스 #ktwiz #스폰서십

2021-03-18 13:40: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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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빈센조' 흥행에 함박웃음…에스컬레이드·CT4 매력 눈길

캐딜락 CT5. 캐딜락이 시청률 10%대를 유지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의 흥행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현재 캐딜락은 '빈센조'에 차량을 지원하며 차량의 숨은 매력을 전달하고 있다. 18일 캐딜락에 따르면 '빈센조'에 CT4, CT5, CT6의 세단 전 라인업과 XT5, XT6, 에스컬레이드의 SUV 라인업 등 캐딜락의 주력 모델을 지원한다. 특히 '빈센조'에서 이탈리아 변호사 빈센조 까사노(송중기 분)에 에스컬레이드, 탑티어급 여성 변호사 홍차영(전여빈 분)에 CT4 및 XT5, 반전 매력을 보여주는 인턴 변호사 장준우(옥택연 분)에 CT4 및 XT6, 바벨그룹의 대표 장한서(곽동연 분)에 CT5 등 캐릭터의 개성에 맞는 모델을 배치해 극중 몰입감을 극대화하고 스릴 넘치는 스토리를 전개하는데 역할을 하며 캐딜락의 다양한 매력을 전하고 있다. 캐딜락은 지난달 엔트리급 럭셔리 SUV XT4 출시를 통해 세단 및 SUV 전체 라인업을 완성한 만큼 캐딜락의 각 라인 별 매력을 다채로운 시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드라마 지원을 결정했다. 앞으로도 캐딜락은 다이내믹한 퍼포먼스와 풍부한 프리미엄 편의사양, 고급스럽고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주목받는 캐딜락의 라인업을 폭 넓은 연령층에 알릴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한편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로, 통쾌한 액션과 탄탄한 스토리 및 연출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팬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빈센조'는 지난 14일 방영된 8회, 수도권 기준 평균 11.3%, 최고 13.8%의 시청률(통합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을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감과 동시에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캐딜락 #빈센조 #CT4 #에스컬레이드 #XT5

2021-03-18 13:11: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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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차량 관리 서비스 확대

불스원 이창훈 대표(왼쪽)와 카카오모빌리티 안규진 부사장이 차량 관리 플랫폼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불스원이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차량 관리 플랫폼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불스원과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카카오내비 앱에서 제공되는 차량 관리 서비스 런칭을 포함해, 향후 양사의 차량 관리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는데 있어 긴밀한 업무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내비 앱에 새롭게 런칭하는 '내 차 관리' 서비스용 O2O(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결) 플랫폼을 제공하고, 불스원은 카카오내비 앱에서 사전 예약 및 결제를 마친 고객을 대상으로 불스원 워시앤케어의 출장 세차 및 오일 교환, 배터리 교환 등의 출장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양사는 이를 통해 자동차 생활 문화 영역과 카카오 택시를 필두로 혁신 중인 모빌리티 산업 간의 온오프 융합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불스원은 지난 해부터 숙련된 전문가의 종합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동차 복합 문화 공간 불스원 프라자를 중심으로 전국 주요 거점 도시에 불스원 워시앤케어, 불스원 카케어, 불스원 스페셜티 등 세차장과 정비소를 리브랜딩한 전문 서비스 매장을 오픈하며 전국 단위의 차량 관리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강태욱 불스원 전략사업본부장(상무)은 "자동차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애프터 마켓 업계 선두로써 O2O 서비스 제공 영역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카카오모빌리티의 우수한 플랫폼과 불스원의 프리미엄 기술력이 만나 차량 관리 서비스의 대중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불스원 #카카오모빌리티 #차량관리플랫폼

2021-03-18 13:11: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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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아' 미래 모빌티리 디자인 담아…7·9인승으로 운영

현대차 스타리아 전측면 모습.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을 담아낸 새로운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의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스타리아는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 '인사이드 아웃' 이 반영된 차량이다. 인사이드 아웃은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한 개념이다. 이를 통해 스타리아는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곡선의 외관과 넓은 실내공간 및 개방감을 갖췄다. 일반모델 전면부는 ▲후드와 범퍼를 가로지르는 얇고 긴 차폭등(포지셔닝 램프)과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s) ▲차체와 동일한 컬러의 라디에이터 그릴, 헤드램프, 범퍼를 통해 일체감 있는 이미지를 선사한다. 측면부는 인사이드 아웃 테마를 가장 잘 보여주는 부분으로 벨트라인을 최대한 낮추고 통창형인 파노라믹 윈도우를 적용해 실내에서의 개방감과 가시성을 높였다. 이는 한옥 건축에서 볼 수 있는 차경(借景)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것으로 탑승객이 차창 밖의 풍경을 실내 공간 요소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높은 전고와 낮은 지상고로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차 스타리아 후측면 이미지. 후면부는 간결하고 매끈한 디자인의 수직형 리어램프와 넓은 뒷유리로 개방감을 더욱 강조했다. 스타리아의 실내는 바다를 항해하는 크루저 라운지에서 영감을 받아 고급스러움과 여유로운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스타리아는 맞춤형 이동수단(PBV, Purpose Built Vehicle)과 가장 유사한 공간성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이동경험과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한다. 스타리아는 높은 전고(1990mm)와 긴 전폭(1995mm) 및 전장(5255mm)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스타리아는 일반모델과 고급모델 '스타리아 라운지'로 분리 운영될 예정이다. 일반모델은 투어러(9/11인승), 카고(3/5인승) 등 보다 다양한 트림으로 구성되며 스타리아 라운지는 7/9인승으로 운영된다. 스타리아 라운지(7, 9인승)에는 탑승자를 위한 라운지 전용 편의 사양과 엠비언트 무드램프가 적용됐다. 현대차 스타리아 실내 이미지. 7인승에는 엉덩이를 시트에 밀착시켜 척추의 균형을 바로잡는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가 탑재됐다. 9인승은 2열에 180도 회전이 가능한 스위블링 시트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2열과 3열에 탑승한 승객이 서로 마주보고 대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90도 회전을 통해 유아 카시트를 편리하게 장착할 수 있다. 스타리아 라운지는 운전석과 조수석, 센터콘솔, 도어트림에 64색의 엠비언트 무드램프가 적용돼 고객에게 색다른 감성을 제공한다. 이상연 현대디자인담당 전무는 "인사이드 아웃 테마가 적용된 스타리아는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실외까지 확장한 새로운 모빌리티"라며 "다양한 인승의 모델과 시트,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 등으로 패밀리 고객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스타리아 #미래모빌리티디자인 #스타렉스

2021-03-18 08:49: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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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전야' 전기차 시장 주춤…아이오닉5·EV6 등 신차 출시 기대감

국내 전기차 시장이 폭풍전야다. 국내 전기차 시장은 매년 빠르게 성장했지만 올해는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현대차·기아차의 아이오닉5와 EV6는 물론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인 전기차 플랫폼을 적용한 신형 전기차 출시를 예고하면서 소비자들이 구매 시점을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하는 4월부터 전기차 소비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17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올해 1~2월 국내 판매된 전기차는 총 2444대로 전년 동기대비 45.3% 감소했다. 현대차 코나와 기아 니로 EV, 한국지엠 볼트 EV, 르노삼성 조에 등의 판매는 큰 폭으로 감소했다. 수입차 업계도 상황은 비슷하다. 수입 전기차는 348대로 전년 동기대비 80.4%(1780대) 감소했다. 특히 수입 전기차 시장을 이끌었던 테슬라는 지난달 모델 Y를 출시했지만 전체 판매량이 전년 동기때비 97.6% 감소한 38대에 그쳤다. 이같은 분위기는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들이 신모델 출시를 예고하면서 구매를 미루는 소비자들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달 공개와 함께 사전예약에 들어간 현대차의 아이오닉5는 사전계약 일주일만에 3만5000대를 넘어서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아이오닉5는 이달 중 양산에 들어가며 유럽출시 이후 한국과 미국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에는 4월 이후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기아의 첫 순수 전기차 EV6와 제네시스 JW(프로젝트명)가 하반기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기대심리도 높아지고 있다. 수입차 업계도 올해 다양한 전기차 출시를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는 EQA와 EQS, BMW는 iX·iX3을 4분기 출시할 예정이다. 아우디는 올 하반기 e-트론 55 콰트로와 e-트론 GT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지자체의 보조금 지급이 시작되고, 아이오닉 5가 국내에 출시돼 판매량에 반영되는 4∼5월 이후부터 올해 전기차 판매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완성차 업체들은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충전 인프라 구축에도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완성차 업계 맏형인 현대차는 올해 전국 고속도로와 도시 거점 20개소에 자체 개발한 초고속 충전설비 총 120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기아도 첫 순수 전기차 EV6 출시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초급속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기아는 수도권(서울, 인천, 수원, 구리)에 있는 GS칼텍스 주유소 4곳에 350㎾급 초급속 충전기 1기, 200㎾급 충전기 7기 등 총 8대의 충전기 설치에 투자하고 GS칼텍스는 운영 및 관리를 맡아 상반기 내 충전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또 기아는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YW모바일과 손잡고 전기차 픽업충전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 수입차 업계도 전국 서비스센터와 전시장을 활용해 전기차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20년 말까지 전국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 총 100여 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했으며 올해도 신차 출시가 예정된 만큼 충전 인프라 확충에 집중할 방침이다. 볼보는 첫 순수 전기차 XC40 리차지를 올 하반기 공개를 앞두고 국내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27곳에 충전 인프라 구축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우디코리아도 2020년 7월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e-트론 출시 당시 발표한대로 현재까지 전국 41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 총 35개의 아우디 전용 150㎾ 급속 충전기를 설치한 상태다. 올해 신차 출시를 앞두고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충전 인프라를 늘려갈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국내 전기차 시장은 자체 전기차 플랫폼을 적용한 신차들이 대거 출시되면서 또 한 번의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며 "브랜드별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부나 지자체에 의존하기 보다 완성차 브랜드별로 충전 인프라 확대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차 #현대차 #기아 #벤츠 #BMW 볼보 #아우디 #아이오닉5 #EV6

2021-03-17 15:27: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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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으로 충전 요청"…기아, 전기차 충전 플랫폼 개발 박차

기아가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YW모바일과 함께 전기차 고객의 충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협력한다. 17일 기아에 따르면 양사는 16일 서울 강남 'BEAT36'에서 기아 판촉전략실장 오용진 상무, YW모바일 이영석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디맨드(on-demand, 수요자 요구 맞춤형) 픽업 충전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아 전기차 이용자에게 더욱 편리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통한 간편 호출-차량 픽업-급속 충전-차량 인계로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개발, 운영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기아 전기차 이용자가 '기아 VIK' 앱을 통해 온디맨드 픽업 충전 서비스를 신청하면 대리 충전 전담 직원이 고객이 요청한 장소를 방문해 차량을 인수하고 인근 충전소로 이동해 차량을 급속 충전한 후 고객이 원하는 지점에서 차량을 다시 인계하는 방식으로 서비스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양사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에 적용될 '디지털키' 기술과 연계해 이용자와 차량이 서로 다른 곳에 있는 경우에도 직접 대면 없이도 차량 픽업 및 충전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디지털키가 적용되지 않은 기존 기아 EV 차주는 대리 충전 전담 직원에게 키를 직접 인계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서비스 과정에서 차량 이동 현황·충전 상태·예상 충전 시간 등의 정보가 이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될 수 있게 해 편의를 크게 높일 계획이다. 기아와 YW모바일은 방전 등 긴급 상황에서의 비상 충전을 위한 소량(7kWh~20kWh) 충전이 아닌, 일상 주행이 가능할 정도의 충분한 충전량(전체 배터리 용량의 80~90% 수준)을 보장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양사는 올해 하반기 중 전국 범위의 온디맨드 픽업 충전 서비스 시행을 위해 협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기아는 디지털키 및 실시간 차량 정보 연동 서비스 개발 지원을, YW모바일은 온디맨드 픽업 충전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 개발 및 운영을 각각 담당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어감에 따라 충전 편의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전기차 고객에게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전기차 생태계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아 #YW모바일 #전기차 #충전플랫폼개발

2021-03-17 09:56: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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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 친환경차·자율주행 기술 교육

기아 2021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 실시. 기아는 정비 전문 기술 인재 양성을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2021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기아로 사명을 변경하고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한 만큼 이번에는 친환경차와 자율주행과 관련된 교육에 집중한다.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기아가 오산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2020년부터 산업계 후원-교육기관 운영 형태로 진행하고 있는 정비 기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아는 17일부터 28일까지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하며 아카데미 참여를 희망하는 누구나 모집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 교육생 선발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이뤄지며 최종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4주간 진행되는 이론 및 실습 교육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 교육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인원에게는 기아 직영 서비스센터 정비 인력 채용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실제로 지난해 수료를 마친 우수 인원들에게 우대 혜택이 제공됐으며 현재 기아 직영 정비 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 교육은 ▲전장회로 판독 및 고장진단 등 전기전자에 대한 이해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의 특성 이해 ▲멀티미디어 시스템 점검 및 진단 ▲ADAS 진단 및 보정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평일 온라인 교육과 매주 일요일 오프라인 교육으로 운영된다. 기아 관계자는 "자동차 산업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 실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정비 전문 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 아카데미를 개설했다"며 "하이테크 정비 전문가 육성을 통한 서비스 품질과 고객 신뢰도 향상으로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기아 #자율주행 #친환경차 #전기차 #하이테크정비아카데미

2021-03-17 09:06: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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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현대차그룹, 사회문제 해결할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H-온드림' 참가자 모집

H-온드림 A 모집 포스터.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하 재단)과 현대자동차그룹(이하 그룹)이 주최하는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가 2021년 참가팀 모집을 시작한다.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참여 대상은 기존 (예비)사회적기업가에 한정하던 것에서 사회문제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해결하는 '임팩트 스타트업'으로 확대해 소셜벤처, 환경 스타트업, 헬스케어 스타트업 등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창업지원과 육성을 넘어 임팩트투자 및 재단, 그룹과의 자원연계 및 사업적 협력을 설계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 예정이다. 이에 맞춰 사업명도 기존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에서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로 개편되었다. 또 사업개편의 방향성에 맞춰 기존 인큐베이팅, 액셀러레팅에서 H-온드림 A, B, C 3개의 프로그램으로 확장하고, 단계별 맞춤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예비창업~법인 3년차 임팩트 스타트업의 시장검증을 지원하는 'H-온드림 A', 연매출 1억원 이상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성장가속화를 지원하는 'H-온드림 B', 현대차그룹과 협력해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H-온드림 C'가 연중 운영되며, 재정 지원 및 집중 멘토링 외에도 펠로들을 위한 H:오피스아워(주제별 컨설팅), H:리더십(독서모임/세미나), H:클래스(온/오프라인 전문강좌)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선발된 최대 20팀에게는 기본 2000만원~4000만원의 지원금 외 재단, 그룹과의 연계 및 협력, 차별화된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대차정몽구재단 #현대차 #현대차그룹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H-온드림

2021-03-17 08:56:4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