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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국내 소비자 선택권 넓히기…더 뉴 아우디 A5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아우디 e-트론GT 등 눈길

아우디 더 뉴 아우디 A5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 아우디가 국내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판매 라인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아우디는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서비스 품질은 물론 역량 강화, 신차 출시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국내 법인 설립 이래 가장 많은 총 20종의 신차를 출시하고 브랜드 최초 전기차인 아우디 e-트론을 출시하며 바쁜 한 해를 보냈다. 15일 아우디에 따르면 올해도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하여 순수전기차와 고성능 모델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고 프리미엄 모빌리티의 미래를 제시하며 양적 질적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아우디는 지난 3월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 혁신기술을 탑재한 대표 중형 세단인 '더 뉴 아우디 A5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A5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2.0L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TFSI) 엔진 및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2.6kg.m, 최고속도 210km/h (안전 제한 속도)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8초이며,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1.3km/L (도심연비 10.1km/L, 고속연비 13.2km/L)이다. 특히 '더 뉴 아우디 A5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전자식 댐핑 컨트롤' 서스펜션을 적용해 전자제어 유닛이 차량과 휠에 장착된 가속도 센서를 이용해 차량의 주행 상황과 노면 상태에 따라 댐퍼의 강약을 섬세하게 조절한다. 또 아우디 고유의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가 적용되어 다이내믹하고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드라이브 셀렉트 모드 (자동/컴포트/다이내믹/효율/개별설정)를 통해 원하는 주행 모드를 설정하여 개인에게 최적화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더 뉴 아우디 A5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는 '어드밴스드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해 크롬 프레임과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무광 알루미늄 인서트, 무광 블랙 측면 공기흡입구, 알루미늄 도어 실 트림, 무광 블랙 디퓨저 및 크롬 테일 파이프 등이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완성한다. 더 뉴 아우디 A5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라디에이터 그릴, 측면 공기 흡입구, 사이드 스커트, 도어 실 트림, 디퓨저 및 크롬 테일 파이프 등에 'S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해 스포티하며 역동적인 스타일을 더욱 강조했다. 아우디 로고. 더 뉴 아우디 A5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는 알루미늄 엘립스 인레이를 적용해 세련되고 우아한 실내 분위기를 선사한다. 더 뉴 아우디 A5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피아노 블랙 인레이와 블랙 헤드라이닝, 유광 블랙 센터콘솔 액센트와 스포츠 시트를 적용해 스포티함을 한층 강조했다. 또한 다양한 최첨단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사이드 미러를 통해 경고 신호를 보내는 '사이드 어시스트',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제동하는 아우디 '프리센스 시티' 등 최첨단 안전 사양은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을 도와준다. 이와함께, 주차 시 차량과 주행 경로 내 물체와의 거리를 보여주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아우디 버추얼 콕핏 플러스' 등을 통해 안전은 물론, 주행 편의성도 높였다. 한편 아우디는 아우디 e-트론에 이어 아우디 e-트론 GT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아우디의 최신 기술과 디자인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아우디 e-트론 GT는 뛰어난 핸들링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스포티한 투어링 모델인 그란 투리스모의 특징을 적용한 순수 전기차다. 모델에 따라 전기 모터 출력은 350㎾ 또는 440㎾다. 86㎾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국제표준시험방식(WLTP) 기준 최대 488㎞ 주행이 가능하다. 사륜구동 모델 e-트론 GT 콰트로를 기준으로 21.6~19.9kWh/100km(WLTP)의 출력을 발휘한다. CO₂는 당연히 배출하지 않는다. #아우디 #더 뉴 아우디 A5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 #전기차 #아우디e-트론GT #소비자 #선택권 #라인업확대

2021-03-15 14:33: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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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5와 다르다"…기아 'EV6' 디자인 공개

기아 EV6 전측면 모습. 기아 최초의 전용 전기차 'EV6'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EV6는 아이오닉5와 차별화된 외부 디자인과 실내 공간성을 제공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기아는 15일 신규 디자인 철학 발표와 함께 최초의 전용 전기차 EV6의 내·외장 디자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EV6는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가 반영된 최초의 전용 전기차다. 오퍼짓 유나이티드는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자 대비(Contrast)적인 개념을 결합하여 만들어 내는 시너지로, 서로 대조되는 조형, 구성, 색상 등을 조합함으로써 이전에 존재하지 않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창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V의 외장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독창적이다. EV6는 미래 운송수단의 이정표를 제시하는 모델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기아의 의지를 담아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이 대폭 적용됐다. EV6의 전면부에는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 그릴을 적용해 기존 기아 정면 디자인의 상징이었던 '타이거 노즈'를 전기차에 맞춰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주간 주행등(DRL)은 디지털 이미지를 구성하는 전자 픽셀에서 영감을 받은 '무빙 라이트 패턴'이 적용돼 한층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부여한다. 기아 EV6 후측면 모습. 전면 범퍼 하단에 위치한 공기 흡입구는 EV6를 시각적으로 넓게 보임과 동시에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또한 낮게 위치한 흡입구를 통해 전기차의 평평한 바닥으로 공기가 흐르도록 유도함으로써 공기저항을 최소화했다. 기아는 EV6의 실내 공간을 완전히 새롭게 구성, 혁신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EV6의 내장 디자인은 기아의 신규 디자인 철학을 곳곳에 반영해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실내 공간성을 기반으로 완전하게 새롭고 혁신적인 공간을 제공하고자 설계됐다.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창조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한 EV6는 고객에게 기존에 없던 신선한 이동 경험을 선사하고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할 계획이다. EV6의 내장 디자인 중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전면부를 매끄럽게 감싸듯 자리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다. 넓게 펼쳐진 화면과 슬림하게 자리한 대시보드는 시각적 확장감을 극대화하면서도 차량의 내부를 더욱 넓어 보이게 한다. 기아 EV6 실내 모습.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운전자를 중심으로 와이드 하게 배치됐다. 운전자 전면에는 계기반이 위치하며, 센터콘솔 측은 내비게이션 화면을 포함해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표현해준다. 대시보드 하단에 자리잡은 가니쉬의 슬림라인은 차량을 좌우로 확장시키는 느낌과 함께 개방감을 선사한다. 또한 운전자가 원하는 색상으로 설정 가능한 앰비언트 라이트가 실내 감성을 더해준다. EV6의 센터콘솔은 마치 중앙에 떠 있는 듯한 형상으로 자리한다.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하고 햅틱 기술을 활용한 터치식 버튼 적용으로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하이테크한 감성까지 갖춰냈다. 한편 EV6는 이달 말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공개 행사)를 통해 대중 앞에 완전히 공개할 예정이며, 이어 온라인 사전 예약도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 #디자인 #전기차 #현대차 #아이오닉5 #순수전기차

2021-03-15 08:43: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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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패밀리카의 진화' 혼다, '뉴 오딧세이'…3열 카니발 넘어서는 공간성

혼다 뉴 오딧세이 전 측면/양성운 기자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패밀리카로 주목받고 있는 혼다 '오딧세이'가 아빠의 세심한 배려를 담은 차량에서 운전자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모델로 성장했다. 올해 혼다코리아가 국내 시장에 출시하는 '2021년형 뉴 오딧세이'는 뛰어난 공간 활용성은 물론 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해 운전자의 피로도를 최소화하도록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지난 8일 5세대 부분변경 모델인 뉴 오딧세이의 한층 성숙해진 주행성능을 경험하기 위해 경기도 양평군 현대블룸비스타를 출발해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까지 왕복 90㎞구간을 시승했다. 코스는 고속구간은 물론 와인딩 구간까지 두루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근 국내는 물론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대형 차량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뉴 오딧세이는 안전사양과 엔터테인먼트 요소는 물론 드라이빙의 즐거움도 강화했다. 차량의 주행성능과 전체적인 밸런스는 매력적이다. 이번에 출시한 뉴 오딧세이는 3.5L 직분사 i-VTEC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84마력, 최대토크 36.2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 주행 환경에 따라 3기통 또는 6기통으로 변환하여 주행하는 기술인 가변 실린더 제어 시스템(VCM: Variable Cylinder Management)과 전자제어식 10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출력, 토크는 물론, 높은 연비 효율성까지 동시에 실현했다. 덕분에 차체는 크지만 가속감은 이전 모델에 비해 강화됐다. 2톤이 넘는 중량이지만 둔하다는 느낌을 받지 않고 경쾌한 주행을 이어갈 수 있었다. 풍절음이나 노면 진동이나 소음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혼다 뉴 오딧세이 2열에 탑재된 10.2인치 모니터/양성운 기자 또 패밀리밴 답에 곳곳에 숨겨진 기능도 눈길을 끈다. '캐빈토크'와 '캐빈워치' 기술을 탑재해 운전자가 2, 3열 탑승객과 내부 스피커를 통해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했다. 마치 항공기 기장이 기내 방송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캐빈 워치는 천장에 달린 광각 카메라를 통해 뒷자리 탑승자(2열, 3열 승객)의 모습을 모니터할 수 있는 기능이다. 운전 중 뒷좌석 탑승객을 확인하기 위해 고개를 돌리거나 큰소리로 대화할 필요가 없다. 1열 디스플레이와 별도로 2열 루프에 10.2인치 모니터를 설치했다. 블루레이, DVD, CD 형식의 멀티미디어를 감상할 수 있다. HDMI 단자와 USB 연결을 이용하면 외부 장치로 미디어를 재생할 수도 있다. 안드로이드 기기로는 무선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명절 귀성길이나 장거리 여행길에 유용할 듯했다.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혼다 센싱은 운전자의 피로도를 최소화했다. 뉴 오딧세이에는 저속 추종 시스템(LSF)과 오토 하이빔 시스템(AHB) 기능이 추가됐고,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 (ACC),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 (CMBS), 차선 이탈 경감 시스템 (RDM), 사각 지대 경보 시스템(BSI) 등이 적용됐다. 다만 혼다 센싱을 구동하자 처음엔 차량이 도로 왼편으로 너무 붙어서 주행한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익숙해지다 보니 크게 불안하지 않았다. 혼다 뉴 오딧세이. 실내 공간은 편안함과 실용성의 방점을 찍는다. 각 좌석마다 개별 팔걸이가 적용됐고, 새로운 패턴의 천공 가죽 시트와 파이핑을 적용해 착좌감을 개선했다. 2열엔 폴딩 기능을 추가해 탈착이 쉽도록 했다. 슬라이드 기능도 있어 요즘 유행하는 차박 등을 위해 다양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3열은 6:4 매직 폴딩 기능을 적용해 좌석 폴딩시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차박 캠핑을 즐기는 여행객에게는 기아 대표 패밀리밴에서 느끼지 못하는 공간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비는 만족스러웠다. 전자제어식 10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연비는 복합 9km/L로 도심 기준 7.7km/L, 고속도로 기준 11.2km/L지만 실제 주행에선 11.0㎞/L를 기록했다. 2021년형 뉴 오딧세이는 가솔린 모델 엘리트(Elite) 단일 트림으로 출시된다. 블랙, 화이트, 메탈 3가지 컬러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57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2021-03-14 11:11: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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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車 시트용 원단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 1등급

만 3세 미만 유아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인증 LG하우시스의 자동차 시트용 원단 제품이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OEKO-TEX® STANDARD 100)-1등급(Baby Class)'을 받았다. LG하우시스는 '소피노 그린(SOFINO Green)'과 '베르노 그린(VERNO Green)' 등 두 원단 제품이 유럽섬유제품품질협회로부터 만 3세 미만의 유아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에만 주는 최고 등급인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LG하우시스는 지난 2014년 자동차 시트용 원단 제품 '소피노(SOFINO)'가 국내 원단 업체로는 처음으로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 1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에 두 개 제품이 추가로 1등급을 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 원단 업체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은 의류·침구·완구 등 피부와 접촉이 일어나는 제품의 무해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최고 권위의 친환경 인증으로, 총 200종 이상의 까다로운 유해물질 검사를 통해 결과에 따라 4등급으로 나눠 부여한다. '소피노 그린'과 '베르노 그린'은 제품 제조과정에서 환경호르몬 유발 추정 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아 생산공정의 친환경성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이고, 중금속·휘발성물질·유기주석화합물 등 각종 유해물질에 대한 검사에서도 까다로운 최고 등급 기준을 충족했다. '소피노 그린'은 폴리염화비닐(PVC) 소재의 제품으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대신 친환경 가소제를 적용하고 난연제에도 인체 유해 중금속인 안티몬을 사용하지 않아 최고 수준의 친환경성을 확보했다. '베르노 그린'은 폴리우레탄(PU) 소재의 제품으로 타 업체와는 달리 제조과정에서 유성이 아닌 수성 처방을 적용해 불쾌한 냄새 발생이 전혀 없고 유해물질인 할로겐을 제외한 난연제를 사용해 친환경성을 높였다. LG하우시스 자동차소재부품사업부장 박진영 상무는 "안전하고 건강한 자동차 실내 공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완성차 업체들도 친환경 소재 사용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제품을 중심으로 향후 국내외 완성차 업체로친환경 원단의 공급을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LG하우시스 #유아용자동차시트 #글로벌인증

2021-03-14 10:23: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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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글로벌 친환경 브랜드 기반 다지기…화성시와 손잡고 전기차 공유서비스 시작

기아 송호성 사장(왼쪽)과 서철모 화성시장이 '친환경 미래차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올해 초 전기차 사업 체제로의 전환을 발표한 기아가 글로벌 친환경차 일류 브랜드로 성장을 위해 속도를 높인다. 최근 전용 전기차 EV6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업계 관심을 집중 시켰던 기아는 전기차 보급과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기아는 지난 12일 화성시청에서 서철모 화성시장, 기아 송호성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화성형 그린뉴딜 실현을 위한 '친환경 미래차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기아와 화성시는 ▲친환경 차량의 보급 확산 ▲공유 모빌리티의 활성화 ▲자율주행 기반의 스마트 모빌리티 환경 조성 ▲목적 기반 차량(PBV, Purpose Built Vehicle)을 활용한 실증사업 추진 ▲ 친환경차 생태계 구축 등 친환경 미래차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기아는 첫 번째 사업으로 15일부터 화성시에 '위블 비즈(wible BIZ)'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블 비즈는 공공부문이나 기업이 정해진 업무시간 동안 전기차를 구독해 사용하고, 그 외 시간에는 개인이 출퇴근 혹은 주말 레저용으로 전기차를 이용하는 구독과 공유가 결합된 서비스다. 위블 비즈를 통해 공공부문, 기업, 개인 모두 비교적 저렴한 요금으로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이 방치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전기차 대여뿐만 아니라 차량 관리, 애플리케이션, IT 솔루션까지 맞춤형으로 제공해 관리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큰 장점이다. 기아는 화성시에 10대의 니로EV 전기차를 투입하고 연말까지 최대 30여대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이처럼 기아가 모빌리티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미래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겠다는 중장기 전략 플랜 S의 일환이다. 플랜 S에 따라 올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운영중인 '위블'을 모빌리티 서비스 통합 브랜드로 리뉴얼하는 한편, 향후 브랜드명인 위블에 서비스명을 조합한 이름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모빌리티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기아 브랜드명으로 진행하는 기존 사업도 박차를 가한다. 기아 최초의 구독 서비스 프로그램 '기아 플렉스(Kia Flex)'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모빌리티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향후 기아는 전기차를 기반으로 하는 모빌리티 사업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솔루션, 배터리, 차량 상태, 운행 데이터 등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전기차 전후방 산업을 동시 육성하는 등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와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기아는 차량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것에서 나아가 고객에게 혁신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위블 비즈 서비스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지난달 9일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올해 '플랜S'의 3대 핵심 사업으로 ▲전동화(EV) 전환 구체화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사업 역량 강화 ▲모빌리티 사업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V 전환을 통해 기아는 2026년까지 11종 풀라인업 구축하는 등 시장 변화에 대한 선제적으로 대응, 2030년 연간 160만대의 환경차를 판매하고, 전체 판매 중 환경차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전기차의 경우 오는 2030년 연간 88만대 이상의 판매를 통해 글로벌 전기차 일류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 기아는 'EV6'를 시작으로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한다. 전동화 전환 가속화를 위해 기존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오는 2026년까지 전용 전기차 7개를 출시해, 파생 전기차 4종과 함께 11개의 전기차 풀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2021-03-14 10:10: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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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창원공장 도장공장 준공식 개최…차세대 CUV 생산 등 미래 경쟁력 확보

한국지엠 창원 도장공장의 실링 공정 라인을 시험운영 중인 모습.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11일 창원공장에서 차세대 글로벌 신차 생산을 위한 도장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과 로베르토 렘펠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이하 GMTCK) 대표이사 등 주요 임직원,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김성갑 지부장, 박종원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창원고용노동지청 유해종 지청장,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정만기 회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한국지엠은 지난 2018년 이해관계자들과 한 약속을 이행해 오고 있으며, 창원 신도장공장 완공은 약속 이행의 이정표 중 하나로 그동안 노력과 지원을 기울여준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수 및 수출 시장에 글로벌 신차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를 성공적으로 출시한데 이어, 창원 공장의 투자로 약속한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자동차업계와 지역경제가 많이 어려운 상황에서, 새로운 공장이 창원 경제 전반에 큰 활력소가 됨과 동시에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부품업계 활성화를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공장에 신축된 신규 도장공장은 8만 평방미터 면적 규모의 3층 높이로 지어졌으며, 시간당 60대의 차량 도장 작업이 가능하고, 주요 공정의 전자동화와 환경 친화적인 설비 구축 등 최상의 제품 품질 확보를 위한 최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이곳은 최신 시설 도입과 친환경적 공장으로 자리매길하기 위한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한국지엠은 ▲환경과 에너지를 고려한 공장 ▲품질을 고려한 공장 ▲미래의 생산 니즈(needs)를 수용할 수 있는 공장 ▲최신 글로벌 생산 장비를 적용한 공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차세대 글로벌 신차를 위한 창원 공장 내 시설 투자를 지속해 향후 한국지엠 경영정상화를 위한 차세대 크로스오버유틸리티(CUV) 차량을 2023년부터 생산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창원공장 내 프레스 라인, 차체 라인, 조립 라인 등 여러 신규 설비에 대한 설치 공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지엠 #창원공장 #도장공장 #준공식 #친환경공장 #최신장비도입 #차세대CUV차량생산

2021-03-11 10:42: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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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적용한 스타리아 공개…스타렉스 후속 공간활용성 끝판왕

현대차 스타렉스 후속 스타리아 티저 이미지.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의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차량을 선보인다. 바로 스타렉스 후속으로 출시하는 스타리아다. 현대차는 프리미엄 MPV 모델의 차명을 '스타리아'로 확정하고 티저 이미지를 11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는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MPV(다목적 차량, Multi-Purpose Vehicle)의 시작이다. 스타리아는 맞춤형 이동수단(PBV, Purpose Built Vehicle)과 가장 유사한 공간성을 경험할 수 있는 차종으로 이동수단의 공간활용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반영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현대차의 방향성이 잘 드러난다. 현대차는 '혁신적이고 미래적인 이미지를 담은 MPV'를 콘셉트로 스타리아를 개발했다. 스타리아는 별을 의미하는 'STAR'와 물결을 의미하는 'RIA'의 합성어로 별 사이를 유영하는 우주선 외관에서 영감을 받아 차명으로 결정됐다. 이번에 공개한 티저 이미지는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 7인승으로 볼륨감 있는 외관과 여유로운 개방감을 극대화한 실내 디자인이 특징이다 스타리아 실내 티저 이미지. 스타리아는 높은 전고와 긴 전폭 및 전장으로 공간감을 극대화했으며 낮은 벨트라인을 통한 실내 개방감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전면부는 크고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차체를 가로지르는 얇고 긴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s), 낮게 위치한 헤드램프로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차량 전면부터 후면까지 이어지는 유려한 곡선은 우주선을 연상시키며 픽셀 타입의 리어 콤비램프는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크루즈의 라운지에서 영감을 얻은 실내 공간은 고급스러움과 여유로운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간결함과 개방감이 뛰어난 운전석과 조수석을 포함해 스타리아의 실내 공간은 '인사이드 아웃(Inside-Out)' 디자인이 적용돼 승객의 편의성과 사용성을 극대화했다. 이상엽 현대디자인담당 이상엽 전무는 "스타리아는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를 여는 첫 MPV다"라며 "차별화된 디자인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리아 티저 이미지. #스타리아 #스타렉스 #후속 #MPV #미래모빌리티 #디지인

2021-03-11 10:08: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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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올 시즌 슈퍼레이스 'CT4 클래스' 참가자 모집

캐딜락 CT4. 캐딜락이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새롭게 선보이는 CT4 클래스에 참가자 모집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캐딜락은 퍼포먼스 세단 CT4의 강력한 성능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서킷 위에서 본격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원메이크 레이스(단일차종 경주), CT4 클래스 창설을 결정했다. 이에 캐딜락은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운영하는 슈퍼레이스를 통해 CT4 클래스의 경기 규정을 마련하고 참가자 모집을 적극 지원한다. CT4 클래스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발급한 국내 C 라이선스를 소지한 드라이버가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5월 16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시즌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5라운드의 레이스가 진행된다. 매 라운드별 총 두 번의 연습주행 중 두 번째 연습주행의 랩 타임을 기준으로 결승 그리드를 확정, 결승전은 타임 트라이얼로 진행돼 가장 빠른 랩 타임 순으로 순위를 가린다. 직전 라운드의 결승전 순위에 따라 다음 라운드 결승 기록에 시간이 가감돼 참가자 간 기록을 겨루는 동시에 자신의 기록과도 승부를 벌인다. 특히 결승 그리드를 결정하는 두 번째 연습주행에서 드라이버 스스로 정한 랩 타임을 1천분의 1초까지 정확하게 기록하면 공식 타이어를 상품으로 증정하는 슈퍼타겟 이벤트가 매 라운드 진행된다. 더불어 결승 순위 6위까지 상금을 수여해 참가 드라이버들이 레이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캐딜락은 슈퍼레이스와 함께 CT4 클래스에 도전하는 드라이버들을 위한 지원책을 대거 마련했다. 우선 CT4 클래스 참가를 결정한 선착순 10명에게 주행분석 장비를 비롯해 레이스 참가를 위해 전면 유리 보호 필름, 휠, 타이어, 브레이크 패드 등 1000만원 상당의 부품이 포함된 레이스 튜닝(R-TUNE), 레이싱 슈트를 제공한다. CT4 클래스에 참가를 원하는 고객들은 슈퍼레이스 홈페이지에서 참가를 위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2021-03-10 15:39: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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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 코로나19 여파로 판매부진속 사회공헌 활동 이어가

정회승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사장(왼쪽부터), 김정희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이 성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매부진을 겪고 있지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렉서스코리아 20주년을 맞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대한간호협회를 통해 코로나19 방역 현장 최일선에서 분투하고 있는 26개 병원 및 8개 보건소의 간호사 약 3500명을 위한 방역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지난 20년 동안 렉서스에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 시민의 일원으로 한국 사회를 위한 사회 공헌 노력을 지속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요타는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 렉서스 영 파머스(젊은 농부 후원), YFU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의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비롯해 자원봉사 활동, 취약 계층 지원 및 각종 재해 구호를 위한 성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21-03-10 15:04: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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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차세대 글로벌 리더 육성 지원…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 5기 모집

2020년 1월 미국 현장학습에서 주유엔대표부를 방문 중인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 3기.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국제기구에 진출해 차세대 글로벌 리더가 되고자 하는 청년의 꿈을 지원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 5기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국제기구 및 NGO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 총 30명에게 고려대학교 일민국제관계연구원과 함께 교육을 제공한다. 대학(원)생과 만 30세 미만(군필자 만32세 미만)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라면 누구나 이달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지원 가능하다.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 5기는 국제기구 현장 경험자와 저명인사 등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된 강의부터 국내외 국제기구 현장연수의 경험까지, 전문성과 현장성을 갖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강좌는 봄·가을학기로 나눠 각 10주 동안 이뤄진다. 여름학기에는 국내 소재 국제기구 현장을, 겨울학기에는 미국 소재 국제기구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모든 교육과정은 전액 장학지원이 이뤄진다. 지난 4기 수강생들은 오 준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이사장, 손혁상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김원수 전 유엔 사무차장 등 강사진을 만났다. 한편 정몽구 재단은 지난 4년간 1기부터 4기까지 113명의 수료생 중 40명이 국제기구 및 NGO에 진출하는 성과를 냈다고 전했다. 수료생들은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세계보건기구(WHO), 서아프리카 지역 유엔사무소(UNOWAS), 유엔개발계획(UNDP), 녹색기후기금(GCF) 등 국제기구와 NGO에 진출했다.

2021-03-10 15:03:4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