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채신화
기사사진
이번엔 '사잇돌2 대출'…내일부터 저축은행 30곳서 판매

저축은행도 중금리대출 상품인 '사잇돌대출' 판매 대열에 합류한다. 이를 위해 저축은행중앙회는 '사잇돌2 대출 통합 안내 페이지'를 홈페이지 내 구축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6일부터 SGI보증보험 연계 중금리 대출인 '사잇돌2 대출'을 총 5000억원 한도로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30개사 저축은행이 판매하는 사잇돌2 대출은 ▲은행권 대출 탈락자 ▲제2금융권의 20%대 고금리 대출 이용자 ▲300만원 이내 소액 대부업 이용자 등 주요 수요타겟군별로 맞춤형 3종 상품으로 구성·운영된다. 은행탈락자 연계형 상품은 은행권 이용은 어렵지만 상대적으로 상환능력이 우량한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최대 2000만원 한도의 대출을 지원해준다. 제2금융권 보완형 상품으로는 20%대 고금리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을 지원하는 것으로, 마찬가지로 최대 2000만원 한도다. 소액신속형 상품은 대부업 이용자 등의 신속·소액대출 수요에 따라 상환기간은 18개월, 대출한도는 300만원으로 인터넷과 모바일 등 비대면 전용 상품이다. 전국 30개 저축은행의 205개 지점에서 방문 상담이 가능하며, 저축은행별 인터넷 웹페이지나 모바일 앱 등에서 비대면 채널도 이용할 수 있다. 비대면으로 대출을 신청할 경우엔 저축은행 콜센터가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고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잇돌2 대출 통합안내 페이지'를 중앙회 홈페이지 내에 구축한다. 이 페이지에서는 대출 상품 설명을 비롯해 취급 저축은행 찾기를 이용할 수 있다.

2016-09-05 15:19:26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박인규 대구은행장, 금융권 CEO최초 '직업능력개발 유공 정부포상'

DGB금융그룹 박인규 은행장이 금융권 CEO 최초로 직업능력개발 유공 정부포상을 받았다. DGB금융그룹은 박인규 행장이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16 직업능력의 달 20주년 기념식'에서 직업능력개발 유공 정부포상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본 기념식은 직업능력개발에 공이 큰 유공자를 발굴·포상해 능력중심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시상은 주요 국정과제인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일학습병행제 등 직업능력개발에 공이 큰 사업주·근로자·우수 숙련기술인·직업훈련기관대표·직업훈련교원·HRD업무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올해는 6개 분야에서 유공자 97명을 포상했다. 정부는 올해 처음으로 NCS·일학습병행제 확산에 공이 있는 유공자를 발굴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금융권 최초로 박 행장이 선정돼 장관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대해 "기술교육기관 또는 제조업종 유공사업주들이 주로 수상한 전례에 비춰 금융기관 CEO의 수상은 최초로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박 행장은 2014년 취임 직후 '인재백년지대사(人材百年之大計)'의 인식 아래 인재개발부를 신설하고, 각종 혁신적인 연수제도를 시행해 임직원 역량강화에 힘썼다. 특히 NCS·일학습병행제 등 국정과제를 직원 연수에 접목하고 금융자격 취득을 적극 장려한 결과, 영업필수자격증(펀드관련 3종, 보험관련 3종)의 취득율이 65%에 달했다. 지난 2015년에는 대구고용노동청,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일학습병행제 확산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CEO급여 반납을 통한 지역 청년 특별 채용, 직업훈련 환경조성, 투명한 소통 인사 정착 등의 인사 정책에도 주력하고 있다. 박인규 은행장은 "능력 있는 인재를 꽃피울 수 있는 직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수상의 영광을 그동안 힘써준 임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05 13:02:10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금감원, '서민우대 자동차보험' 안내·가입절차 개선한다

11월부터 저소득층의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하는 '서민우대 자동차보험'에 대한 안내와 홍보가 강화된다. 장애인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 관련 제출서류도 간소화된다. 금융감독원은 5일 저소득층의 자동차보험료 경감을 위해 '서민우대 자동차보험'의 안내·가입절차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보험사는 지난 2011년부터 저소득층 서민의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하는 서민우대 자동차보험을 특약형태로 판매하고 있다. 가입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배우자 합산 연소득 4000만원 이하 소득자 등 저소득층 서민 중 5년 이상의 중고자동차 소유자다. 보험료는 일반적인 자동차 보험보다 약 3~8% 저렴하다. 지난해 서민우대 자동차보험의 가입건수는 총 5만5000건, 총 할인금액은 약 20억원으로 가입장 1인당 평균 할인액은 3만7000원 수준이다. 그러나 다수의 소비자가 서민우대 자동차보험이 있다는 사실 자체를 알지 못해 가입자 수는 2013년 6만5923명에서 지난해 5만4788명으로 줄었다. 서민우대 자동차보험은 모집수당 등 사업비를 절감한 재원으로 보험료를 할인하기 때문에 대부분 보험사가 상품설명서나 만기 안내장에 동 상품의 가입대상 등을 안내하지 않은 것으로 금감원은 분석했다. 또 장애인의 경우 이 보험을 갱신할 때마다 매년 장애인 증명서를 제출하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다. 이에 따라 서민우대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장애인은 약 3만8000명이나, 정작 가입자는 지난해 기준 253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감원은 오는 11월부터 서민우대 자동차보험의 가입대상에 대한 상품안내를 강화키로 했다. 우선 보험모집인이 서민우대 가입대상일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맞춤형 안내를 하도록 가입설계시스템을 개선한다. 보험모집인이 모집단계에서 서민우대 자동차보험 안내가 필요한 고객인지 재확인토록 대면채널이나 TM(텔레마케팅) 채널에서 안내화면을 생성하고, CM(인터넷)채널에서도 소비자가 스스로 가입대상인지 점검할 수 있도록 안내토록 했다. 상품설명서와 만기안내장을 비롯해 각사 홈페이지에도 서민우대 자동차보험에 대한 설명을 추가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장애인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장애 관련 제출서류도 간소화하도록 했다. 장애인 가입 시에는 장애인증명서 대신 장애인 복지카드로 증명서류를 인정토록 했다. 또 기존 보험사에서 계약을 갱신할 경우 장애 증명서류는 2년에 한 번만 제출토록 개선한다. 11월부터 해당 내용이 담긴 약관이 변경될 예정이다. 보험감독국 진태국 국장은 "보험사 경영실태평가(RAAS) 시 서민우대 자동차보험 안내 현황 등을 점검해 사회적 책임경영과 소비자보호 업무의 적정성 평가에 반영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자동차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자동차보험 가입을 장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05 12:00:00 채신화 기자
박용진 의원 "대우조선 회계법인 수상한 계약…감사보수 매년 과하게 올려"

대우조선해양이 회계법인에 감사 대가로 지급한 보수가 매년 과도하게 올랐다는 지적이 나왔다. 해당 보수는 10년 새 4배 가량 오른 것으로 드러났다. 5일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KDB산업은행으로부터 받은 '최근 10년간 대우조선의 회계법인 계약현황' 자료에 따르면 대우조선이 2006년 이후 회계법인과 맺은 외부 감사 계약 금액은 총 68억여원에 달한다. 기업은 3년마다 한 번씩 입찰을 통해 외부 감사인을 선정하게 돼 있다. 대우조선의 외부 감사인은 2004~2006년과 2007~2009년 삼정KPMG, 2010~2012년과 2013년부터 작년까지 딜로이트안진이 맡았다. 그러다가 올해 3월 분식회계 여파로 금융감독원에 의해 삼일PwC로 바뀌었다. 박용진 의원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매년 회계법인에 감사 보수를 올려줬다. 특히 수조원대 분식회계가 있었던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안진과 맺은 외부 감사 계약 내용을 보면 2013년 4억7000만원이던 감사보수가 2014년 5억4600만원으로 늘고 2015년에는 8억2000만원까지 뛰었다. 이에 대해 산업은행 측은 "2014년에 종속기업 연결 감사 업무가 늘어났고, 작년에는 금감원 감리를 받아 감사인원 투입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대우조선은 또 2010년 안진과 2억8000만원에 외부 감사 계약을 맺은 뒤 2011년 4억1000만원, 2012년 4억7000만원으로 감사보수를 대폭 올려줬다. 산업은행은 이와 관련해선 "대우조선이 국제회계기준(IFRS)을 도입한 이후 연결회사가 14개사에서 18개사로 늘어났고 감사 범위가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박용진 의원실은 "IFRS 도입 등은 충분히 예고된 사안인데 애초 감사 계약을 체결할 때 반영하지 않고 매년 감사 보수를 올려주는 형식을 취한 배경이 의심스럽다"며 "대우조선이 보수를 매년 올려주는 식으로 회계법인 길들이기에 나선 것이 아닌지 의심이 든다"고 말했다. 실제로 대우조선이 회계법인이 제시한 금액보다 오히려 많은 금액으로 계약한 사례도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 감사인을 선정할 때 최저가 입찰이 관행임에도 최저가보다 높은 금액을 제시한 회계법인을 외부 감사로 지정하기도 했다. 2007년 삼정은 감사 보수로 2억8000만원을 제안했으나 대우조선은 그보다 많은 2억90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당시 EY한영은 2억6000만원, 영화회계법인은 1억5000만원을 제시했으나 대우조선은 굳이 삼정에게 감사를 맡기고 계약금도 올려준 것이라고 박 의원은 지적했다. 박용진 의원은 "대우조선이 2006년 이후 회계법인들에 지급한 수십억원대의 비상식적인 보수는 부실감사와 분식회계와 연관됐을 개연성이 크다"며 "대우조선 부실에 회계법인 책임도 분명히 있는 만큼 청문회에서 본질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05 11:26:22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부산은행, 지방은행 중 브랜드평판 가장 높아…2위는 대구은행

올 9월 지방은행의 브랜드 평판조사 결과 부산은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지방은행 6곳의 브랜드 평판분석을 한 결과 부산은행이 1위, 대구은행이 2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 8월 3일부터 9월 4일까지 지방은행 브랜드 빅데이터 741만2532r를 분석해 소비자의 지방은행 브랜드 평판을 알아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이번 조사에서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소통·소셜지수로 분석했다. 1위에 기록한 부산은행 브랜드는 참여지수 41만5300, 미디어지수 111만4218, 소통지수 59만1426, 커뮤니티지수 11만6949, 소셜지수 4만6928로 총 브랜드평판지수 228만8929로 집계됐다.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 215만5013와 비교해보면 6.21% 상승했다. 다음으로는 대구은행이 총 브랜드평판지수 182만7375로 2위를 차지했다. 대구은행 브랜드는 참여지수 45만6200, 미디어지수 45만6876, 소통지수 45만1374, 커뮤니티지수 12만1057, 소셜지수 16만1777로 분석됐다.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171만5891) 보다 6.50% 올랐다. 9월 지방은행 브랜드평판 증감순위는 대구은행 6.50%, 부산은행 6.21%, 광주은행 2.54%, 전북은행 -21.71%, 제주은행 -24.48%, 경남은행 -26.49%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방은행은 소매금융과 지역민 대상 대출에 강점이 있어 시중은행과 2금융권 사이에서 새로운 시장을 만들 것으로 보인다"며 "이제 본격적인 지방은행의 브랜드 중심 경영이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라고 말했다.

2016-09-05 09:33:46 채신화 기자
[금감원 Q&A] 내가 가입한 연금상품,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나요?

Q:얼마 전 금융감독원이 여러 금융권역의 금융상품들을 한 번에 비교해 볼 수 있는 사이트를 만들었다고 들었습니다. 그 사이트에서 제가 가입한 여러 가지 연금을 한 번에 조회하는 것도 가능한가요. A:금융감독원은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가 금융거래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금융소비자정보 포털사이트 '파인' 서비스를 개시했습니다. '파인'은 금융정보 유형별로 금융상품, 금융조회, 금융꿀팁, 금융피해예방·구제, 서민·중소기업지원, 금융교육 등 9개 분야의 31개 금융정보서비스로 구성돼 있습니다. '파인'에서는 금융상품 비교검색, 금융거래내역 조회, 실용금융정보(금융꿀팁), 제도권 금융회사 조회, 금융통계·기업공시 정보 확인 등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금융상품에서는 금융상품 한눈에, 보험다모아,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쫘)다모아 등을, 금융조회에서는 통합연금포털, 상속인금융거래조 조회, 페이인포 등을, 금융꿀팁에서는 금융꿀팁 200선, 금융자문서비스 금융주소 한번에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파인'은 ▲네이버 등 주요 검색 포털에서 파인 두 글자를 치거나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 주소를 입력하거나 ▲각 금융협회나 개별 금융회사 홈페이지에서도 바로 접속할 수 있습니다. '파인'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원하는 금융정보서비스를 선택해 마우스를 가져가면 서비스의 주요 내용을 알 수 있고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16-09-04 17:17:36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DGB대구은행, 철스크랩사업자 위한 '스크랩 등 거래계좌' 판매

DGB대구은행은 지난 1일부터 철스크랩사업자를 위한 부가가치세 매입자 전용계좌인 '스크랩 등 거래계좌'를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되는 철스크랩 부가가치세 매입자 납부특례제도에 맞춰 판매되고 있다. 스크랩등거래계좌는 국세청지정 금융회사인 7개 은행(대구·국민·기업·신한·우리·농협·하나)에서만 판매하는 상품으로, 사업자 간 금제품·구·철스크랩(법정품목)을 거래할 때 전용계좌를 이용해 매매대금을 결제하거나 받아야 하는 제도를 지원하는 계좌다. 전용계좌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 매출세액에서 공제되는 매입세액으로 인정받을 수 없어 부가세 납부금액이 많아지며, 거래 쌍방이 매매대금의 10%가 가산세로 부과되므로 사업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부가가치세 매입자 납부전용계좌는 금 관련 제품 사업자를 위한 '금거래계좌', 구리·철스크랩 등 사업자를 위한 '스크랩 등 거래계좌' 2종류가 있으며, 금 관련 제품 사업자와 구리스크랩사업자도 10월 1일부터 대구은행에서 개설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1월 29일 지방은행으로는 유일하게 국세청과 본계약을 체결했으며, 약 8개월간 개발해 오는 10월 1일 부가가치세 매입자납부 전용계좌시스템을 오픈할 예정이다. DGB대구은행에서는 전용계좌를 통한 매매대금 이체 시 송금수수료와 SMS 통보수수료 면제,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시스템 무료 이용, 프라임고객 우대서비스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대구은행 담당자는 "대구은행의 사업자전용통장인 신(新)사업자우대통장, DGB주거래우대통장에 전용계좌를 연결하면 별도의 사업자금을 관리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며 "아울러 사업자전용통장의 수수료면제, 금리우대, 외환우대, 여행할인 등 다양한 우대서비스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2016-09-04 14:29:04 채신화 기자
ISA 불완전판매 심각…박용진 "은행권 전반에서 이뤄졌을것"

은행권에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불완전판매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4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ISA 미스터리쇼핑' 자료에 따르면 은행권의 ISA 판매실태가 증권사보다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금감원은 올해 4~5월 은행 13개사 340개 영업점, 증권회사 14개사 260개 영업점의 ISA 판매실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은행 13개사 중 11개사의 판매 실태가 '미흡 이하'였으며, 나머지 2개사는 '보통' 수준이었다. 증권사는 3개사 '양호', 7개사 '보통', 4개사가 '미흡이하'로 은행권보다 평가 등급이 높았다. 금감원에 따르면 ISA는 지난 5월 말 기준 1조1567억원이 판매됐다. 특히 펀드·증권 상품의 경우 4390억원이나 판매돼 원금손실의 위험이 있다. 판매금액 중 투자성향 분석을 미이행한 금액은 828억원이고 가입자수는 29만명에 이른다. 위험등급을 초과해 가입한 금액도 556억원이고 가입자수는 2만명이다. 불완전 판매가 은행권 전반에서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는 대목이라고 박용진 의원은 지적했다. 박 의원은 "서민 재산증식에 도움을 준다던 ISA가 실적과열로 서민재산 파탄에 일등공신이 되게 생겼다"며 "금융위는 실적경쟁 조장을 그만두고 불완전판매에 대한 제대로 된 실태파악에 나서 피해가 없도록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6-09-04 14:28:43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금감원 '파인' 써보니…파인 땡큐?

금융소비자정보포털 문 열어…금융권 '정보의 창고'로 편의성 높아, 다만 가독성·모바일 아쉬워 금융감독원의 야심작 '파인(FINE)'이 문을 열었다. 파인은 금융 정보가 부족한 소비자가 한 눈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각 금융협회·금융사 등의 정보제공 사이트를 모아놓은 포털이다. 한 마디로 금융정보의 총집합이라고 할 수 있다. 파인은 '파이낸셜 인포메이션 네트워크(Financail Information NETwork)'의 축약어인 동시에 '좋다(Fine)'라는 영어 단어 처럼 긍정적인 분위기를 담았다. 이는 서태종 부원장의 아이디어로,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으며 향후 파인의 운용 노하우를 해외에 전파한다는 의지가 담겼다. ◆ 한 눈에 보이는 '알찬 구성' 지난 1일 오전 9시, 파인의 공식 홈페이지가 오픈했다. 검색 포털사이트에 '파인'을 검색하자 광고영상과 함께 사이트가 드러났다. 광고영상은 최근 인기리에 종방한 드라마 '시그널'을 패러디해 흥미를 유발했다. 홈페이지에 접속해 보니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단순한 화면 구성이었다. 대부분의 홈페이지는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는 만큼 각종 메뉴와 배너, 아이콘 등이 산발해 있어 이용하기 번거롭다. 파인 또한 각종 금융정보를 한 곳에 모아놓는다는 취지를 밝힌 바 있어 복잡한 화면 구성이 우려됐으나, 9개의 상위메뉴와 31개의 하위메뉴가 전부다. 파인에서 이용할 수 있는 메뉴는 크게 9개로 ▲금융상품 ▲금융거래 ▲금융꿀팁 ▲금융회사 ▲금융피해 예방·구제 ▲금융교육 ▲금융통계 ▲서민·중소기업 정보 ▲기업정보 등이다. 메뉴별 코너가 적게는 1개에서 많게는 6개까지 있는데, 모든 코너가 메인 화면에 정돈돼 있기 때문에 굳이 메뉴별로 따로 클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관심 있는 코너에 마우스를 가져다 대면 어떤 사이트인지 간단한 설명이 뜬다. '금융상품' 메뉴의 경우 금융상품 한눈에, 보험다모아,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다모아 등 금융상품의 종류와 수익률 등을 금융사별로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사이트가 모여 있다. 예를 들어 'ISA다모아'를 클릭하면 금융투자협회에서 운영하는 'ISA다모아' 홈페이지로 연결, 관련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금융꿀팁'도 이색적이다. 젊은이들이 자주 사용하는 신조어 '꿀팁'이라는 용어를 붙여 명칭부터 친근감을 높였다. 금감원은 '금융꿀팁 200선'을 통해 일상 금융거래 시 필요한 각종 실용정보 200가지를 선정해 알기 쉽게 정리했다. 지난달 말부터 매주 1~3가지씩 선정해 보도자료를 통해 배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번에 걸쳐 25개를 정리해 놨다. 젊은 층이 선호할 만한 금융용어사전, 금융감독원SNS 등의 코너도 있다. 금융감독원SNS는 금감원에서 운영하는 대표 블로그로, 금감원 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트위터·유튜브·위키트리의 주소가 모여있다. 이 밖에도 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전·월세자금 대출안내, 중소기업 금융지원 등의 코너 등 다양한 소비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 가독성·모바일은 아쉬워… 기자가 PC를 통해 이용한 파인은 전체적으로 홈페이지 이용이 쉽고 구성이 알찼다. 하지만 모바일로 접속을 해 보니 아쉬운 점이 있었다. 현재 파인의 모바일 화면은 PC화면과 구성이 동일해 모바일 화면은 작기 때문에 메뉴를 선택하려면 화면을 확대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 메뉴 선택 후에도 화면 구성은 PC와 같기 때문에 글을 읽으려면 확대를 한 후 읽는 순서에 맞춰 화면을 이리저리 옮겨야 했다. PC에서도 가독성이 아쉬운 부분이 있다. 금융꿀팁의 경우 보도자료로 배포한 내용을 그대로 옮겨 게시해놨기 때문에 글씨 크기가 작고 띄어쓰기 간격이 좁다. 게다가 이미지 등 시각물 보다는 활자가 많아 '금융꿀팁' 코너만의 차별성이 두드러지지 않는다. 이 밖에 금융꿀팁 내 자료 검색은 제목과 부서로만 할 수 있는 점도 아쉽다. 일반인이 담당 부서명까지 알기 어려운데다 게시물 당 10여개의 내용이 들어있는 만큼 내용으로 검색하는 편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맞춤형 금융소비자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으로, 미흡한 부분은 사이트 개설 후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04 14:00:21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은행연-중국은행협회, '한·중 은행산업 발전방향 포럼' 개최

은행연합회는 중국은행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2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16 한·중 은행산업 발전방향 포럼'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009년 양국 은행협회 간 체결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교차 개최한 이후 7번째 만남의 장이다. 이번 포럼은 '한중 은행산업의 변화, 혁신 및 발전'이라는 주제로 양국의 은행협회와 회원사를 비롯한 금융당국, 학계, 유관기관 등 35개 기관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포럼에서는 '글로벌 금융규제 개혁에 따른 은행의 변화와 혁신', '한중 공급망 금융', 'FTA 체계에서의 한중 무역금융 협력 방안', '신기술에 의한 은행의 혁신과 발전' 등 4개 세션에 걸쳐 한·중 양측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글로벌화와 기술혁신 등으로 역동적인 변화를 겪고 있는 한·중 은행권 모두에게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고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데 큰 의미를 가진 행사라고 평가했다. '2017 한중 은행산업 발전방향 포럼'은 양국 은행산업 발전에 상호 도움이 되는 주제로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한·중 은행협회는 양국의 은행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은행산업간 상호진출을 위한 교류?협력의 장으로서 한·중 은행산업 발전방향 포럼을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홍건기 은행연합회 상무이사는 "한중 포럼을 통해 구축한 양국 은행협회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양국 은행 산업뿐만 아니라 아시아 은행산업의 동반 발전을 위해 양국 은행협회가 더욱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2016-09-04 12:00:03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금감원 "보험사기 신고하면 포상금 최고 10억원 드립니다"

보험사기가 갈수록 지능화됨에 따라 감독 당국이 보험사기 신고 포상금 최고 한도를 현행 5억원에서 10억원까지 확대한다. 인터넷 신고 시 본인인증 방법을 개선하는 등 보험사기 신고절차도 간소화할 방침이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생·손보협회와 보험회사는 보험사기 적발에 기여한 우수 신고자 2145명에게 총 8억9000만원의 신고포상금을 지급했다. 전체 지급건수는 전년 동기(1886건) 대비 13.7%(259건) 증가한 반면 포상금은 전년 동기(9억8000만원) 대비 9.2%(9000만원) 감소했다. 이는 10만원 이하의 소액건이 280건으로 58% 증가한 데 비해 100만원 초과의 고액건이 72건으로 37% 감소한 데 기인한 것으로 금감원은 분석했다. 건당 평균 포상금은 41만원으로 전년 동기(54만원) 대비 11만원 줄었다. 유형별로는 허위사고가 94.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세부적으로는 음주·무면허운전(60.3%), 운전자 바꿔치기(19.7%) 등 자동차보험 관련 포상이 90.8%로 가장 많았다. 상반기 보험사기신고센터를 통해 신고된 사건은 총 2659건으로 일부 보험사의 제보활성화 노력 등으로 전년 동기(2368건) 대비 12.3%(291건) 증가했다. 금감원은 최근 급증하는 조직형·공모형 보험사기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고포상금을 올리고 신고절차를 간소화할 방침이다. 우선 생·손보협회는 신고포상금 최고한도를 현행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올리고, 내부고발자에 대한 포상가산금은 현행 최고 50%에서 100%로 대폭 확대키로 했다. 또 적발금액 중 환수하지 못한 보험금은 20%만 인정, 포상금을 산출하던 기준을 폐지하고 보험금 환수 여부와 상관없이 적발금액 전액을 포상대상금액으로 인정한다. 동 기준은 다수 보험회사와 관련된 사건의 신고자에게 지급하는 생·손보협회 지급기준으로 올 7월 신고부터 적용할 예정이며, 이를 적용 시 연간 포상금액은 약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험사기 신고 절차는 인터넷 신고 시 본인 인증방법을 현행 아이핀 외에도 휴대폰 또는 공인인증서도 가능토록 개선된다. 전화 신고 시에는 대기가 길어질 경우 신고자가 전화번호를 남기면 담당자가 콜백(Call Back)할 수 있는 예약콜 기능도 도입된다. 보험사기방지센터 홈페이지에 신고포상금 지급사례를 신설하고 최신 형사 판례, 보험사기 적발사례·통계·홍보영상도 업데이트된다. 오는 9월 30일 시행 예정인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의 주요 내용 등도 소개된다. 금감원은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한 신고를 바탕으로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보험사기인지시스템(IFAS)과 사회관계망분석(SNA) 등을 활용해 보험사기 근절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보험사기대응단 박동원 팀장은 "보험사기로 인한 보험금 누수는 결국 보험료를 인상시켜 선량한 보험가입자의 피해를 초래한다"며 "최근 조직적·지능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보험사기를 효율적으로 적발하기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 신고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고자의 신분 등에 관한 비밀은 철저히 보호되고 있으니 일상생활에서 보험사기 발생 사실을 알게 된 경우엔 금감원이나 보험회사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6-09-04 12:00:00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저축은행 장사 잘했다…상반기 순이익 4837억원, 전년比 74%↑

저축은행이 7분기 연속 흑자를 경신하면서 올 상반기 흑자 폭을 크게 늘렸다. 순이익이 늘고 연체율이 줄면서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도 개선됐다. 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저축은행의 2016년 상반기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이 기간 저축은행의 당기순이익은 4837억원으로 전년 동기(2779억원) 대비 74%(2058억원) 대폭 확대됐다. 대출금 등 자산 확대에 따른 대손충당금 전입액(1102억원)이 증가했으나, 이자이익 증가액(3225억원)이 이를 웃돌았다. 올 상반기 저축은행의 총 자산은 47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40조2000억원) 대비 18.3%(7조3000억원) 늘었다. 대출금이 7조3000억원, 현금·예치금이 5000억원 증가한 영향이다. 보유 유가증권은 3000억원 감소했다. 이 기간 자기자본은 5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4조6000억원) 보다 20.2%(9000억원) 증가했다. 순이익 시현에 따른 이익잉여금이 7000억원 늘고 유상증자를 2000억원 실시한 영향이다. 기업·가계대출 연체율이 하락하면서 자산건전성도 개선됐다. 올 6월 말 총여신에 대한 연체율은 7.7%로 전년 동기(11.6%) 대비 3.9%포인트 떨어졌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8.7%로 전년 보다 5.9%포인트 줄었다. PF(프로젝트 파이낸싱)이 18.9%포인트, 건설업이 5.2%포인트 등 연체율이 고르게 하락했기 때문. 가계대출 연체율도 6.4%로 지난해 보다 1.1%포인트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과 가계신용대출 연체율이 각각 3.4%포인트, 1.5% 떨어진 영향이다. 6월 말 고정이하여신비율은 8.7%로 지난해 말(12.5%) 대비 3.8%포인트 개선됐다. 요적립액 대비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104.8%로 지난해 5월 말(105.4%) 대비 0.6%포인트 하락했지만, 모든 저축은행이 요적립액 100% 이상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도 지난해보다 0.29%포인트 오른 14.53%로 개선됐다. 순이익 증가 등에 따른 자기자본 증가율이 24.1%(1조1000억원)로, 대출 확대에 따른 위험가중자산 증가율 21.6%(7조원)을 상회했다. 저축은행감독국 윤창의 국장은 "2014년 6월말 이후 저축은행의 총자산·예수금·순이익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부실자산 클린화 추진 등으로 연체율·고정이하여신비율이 크게 하락하는 등 경영상태가 개선됐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도 "저축은행은 시중은행, 상호금융 대비 저신용자 대출비중이 높은 업권이기 때문에 최근 경제상황·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에 따른 저축은행 보유 신용리스크 증가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앞으로 가계신용대출 등의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는 동시에 필요 시 자산증가 속도 조절, 보수적인 대손충당금 적립 등 저축은행의 자체적인 부실위험 축소 노력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2016-09-04 12:00:00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