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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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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히고 카드 걸리고…"ATM 마감시간 대한 소비자안내 강화"

#자영업자 A씨는 당일 현금으로 받은 판매대금을 소지하고 있기 불안해 ATM에 입금을 시도했다. 자동화코너가 마감시간에 임박한 상황에서 입금이 잘 되지 않았고 퇴실을 요구하던 음성 안내도 종료되자 자동화코너의 출입문이 닫혔다. 결국 A씨는 콜센터에 전화를 걸어 30분 뒤 관리업체 직원의 도움으로 나갈 수 있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7일 제2차 20대 금융관행 개혁과제의 일환으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이용 마감 시간에 대한 소비자 안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소비자가 ATM 마감시간을 정확하게 알지 못해 ATM이 자동 중단돼 카드를 돌려받지 못하거나 이용 중이던 거래의 완료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등의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금감원은 ATM 마감시간에 대한 사전 안내를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은행은 ATM기기나 부스, 자동화코너 출입문 등에 운영 시간 관련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으나, 눈에 띄지 않아 소비자가 쉽게 확인하기 힘들다. 앞으로는 자동화기기 마감시간 3분 전부터 ATM 화면을 통해 마감시간 등을 안내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또 자동화코너 마감시간의 음성 안내 횟수도 확대한다. 은행들은 마감시간 2분~10분전부터 자동화코너의 마감시간이 다가오고 있음을 음성으로 안내하는데, 일부 은행은 음성안내를 지속적으로 하지 않거나 단독으로 설치된 ATM의 경우 마감시간 직전 음성안내를 하지 않고 있다. 이 같은 불편을 개선하고자 앞으로는 자동화코너의 마감시간 10분전부터 마감시간이 임박했음을 음성으로 지속적으로 안내된다. 금감원과 은행권은 올 4분기 중 공동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ATM 이용 마감시간에 대한 소비자안내 개선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16-09-07 06: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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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계산대에서 은행 돈 찾는다…우리은행, 금융권 첫 서비스

우리은행이 편의점 계산대에서 현금을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우리은행은 신세계와 손잡고 편의점 위드미에서 카드로 결제하고 현금을 인출하는 '캐시백 서비스(가칭)'를 도입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5일 홈페이지에 금융 IC카드 이용약관 변경 안내를 통해 내달 5일부터 제휴사 결제단말기에서도 예금을 찾을 수 있게 개정한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 체크카드 등 현금 인출 카드가 있는 고객은 다음달부터 위드미 편의점 계산대에서 물건을 사고 현금을 뽑을 수 있게 된다. 자동화기기(ATM)가 없는 편의점에서도 우리은행 카드를 내고 현금 인출을 요청하면 계산대에서 바로 돈을 받을 수 있다. 가맹점 현금 인출 서비스는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일반화돼 있으나, 한국에서는 아직 실행되지 않고 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지난 3월 '20대 금융 관행 개혁과제'의 하나로 '카드결제 시 소액 현금인출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신용카드는 은행계좌와 연계돼 현금 인출 기능이 있는 카드만 가능하고, 신용 결제를 통한 현금 인출은 할 수 없다. 물건을 사지 않고 현금만 인출하는 것도 안 된다. 편의점에서 물건을 결제하면서 인출하고자 하는 금액을 요청하면, 편의점에서는 결제한 물건과 함께 현금을 뽑아주는 식이다. 우리은행은 우선 인출 한도를 10만원으로 정하고 점점 늘려나갈 방침이다. 또 별도의 ATM기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 현금 인출 수수료도 기존의 ATM수수료보다 낮게 받을 계획이다. 다른 은행들도 금융결제원 망을 활용해 편의점이나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으로 활용 범위를 넓힐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 관계자는 "기존의 ATM기는 설치·운영비가 많이 들지만 이 서비스는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아 소매점들에는 ATM을 대체해 주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다만 인출 가능 규모에서 ATM이 훨씬 크기 때문에 완전히 대체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06 17:36:0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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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금고쟁탈전中] 시금고에 사활건 지방은행, 기회 엿보는 시중은행

지자체 금고지정 기준 변경, 독점 제체 무너질 수도…지방은행 텃밭에 시중은행도 금고지기 도전 최근 지방자치단체 금고지기를 향한 지방은행과 시중은행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지역별로 지자체 금고지정 기준이 변경되면서 시중은행의 진출 폭이 넓어진 데다 사업다각화를 위해 수탁 금고에 눈독을 들이는 은행이 늘고 있기 때문. 올해 대형 지자체의 금고은행 교체를 앞두고 은행 간 물밑 경쟁이 심화되는 모양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광주광역시·경기도·목포시·부산시 등은 연내 금고 교체를 앞두고 지방은행과 시중은행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광주시는 4조원에 달하는 시금고 선정을 위한 개정 조례안이 진통을 거듭하면서 지방은행과 시중은행의 희비가 엇갈렸다. 최근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광주시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수정 의결했다. 당초 개정안의 골자는 영업점 분포 평가 기준을 관내에서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하고 중소기업 지원 배점을 낮추는 것이었다. 개정안대로라면 지역에 기반을 둔 지방은행이 다소 불리한 상황으로, 금고지기의 주인공이 시중은행 쪽으로 기울 수도 있었다. 하지만 반발 끝에 영업점 분포 기준만 개정되면서 다시 광주은행에 유리해졌으나, 영업점 수가 많은 국민·농협·신한은행 등 시중은행에게도 기회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18조원에 달하는 경기도 금고를 차지하기 위한 은행들의 쟁탈전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현재 농협은행과 신한은행이 각각 1금고와 2금고를 맡고 있다. 올해 금고를 교체하는 지자체 중 가장 규모가 큰 만큼, 시중은행인 하나·국민·우리은행 등도 금고지기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시는 올해부터 금고 운영 기관을 3곳에서 2곳으로 줄인다. 이에 따라 1금고 기업은행, 2금고 농협은행, 3금고 광주은행 중 최소 1곳이 탈락하게 되면서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2금고를 놓고 시중은행이 경쟁 중이다. 부산시 금고지기는 부산은행이 10년 이상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지방은행의 텃밭'이다. 하지만 지난 2013년 국민은행이 처음으로 2금고를 꿰찬 만큼, 시중은행의 도전이 예상된다. 올해는 과거 시금고 선정에서 고배를 마신 농협은행과 우리은행 등이 경쟁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지방자치단체 금고에서는 지방은행이 언제나 주도권을 쥐어 왔다. 지역을 기반으로 영업을 하는 만큼 지역 경쟁력이 있기 때문. 수탁은행 선정 기준 항목에 신용도와 재무구조 등을 비롯해 이용의 편의성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높은 은행일수록 유리하다. 이에 지역은행이 없는 곳은 국내서 점포가 1200여개로 가장 많은 농협은행의 경쟁력이 압도적이었다. 실제로 농협은행은 전국 시·도·군 금고 수탁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지금까지 지자체 금고는 농협은행과 지방은행의 2파전인 셈이었다. 하지만 지역별로 금고 선정 기준 조례가 개정되면서 시중은행이 잇따라 금고 쟁탈전에 뛰어들고 있다. 2013년 전북 부안군은 수십년 동안 금고지기를 해 왔던 전북은행이 탈락하고 1금고에 농협은행, 2금고에 국민은행이 선정되기도 했다. 이 밖에 인천시는 신한은행, 대전시는 하나은행, 세종시는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금고지기로 선정되는 등 시중은행의 진출 폭이 확대되는 모양새다. 특히 2012년 7월부터 지자체 금고 선정이 수의계약에서 공개경쟁입찰로 바뀌면서 시중은행의 진출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지방은행 관계자는 "지자체 금고는 지방은행이 항상 우세했는데 최근엔 시중은행이 뛰어들면서 불안해졌다"며 "지자체 금고로 큰 수익을 기대할 순 없지만 지방은행으로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간판과도 같은 개념이기 때문에 빼앗기지 않기 위해 물밑 작전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09-06 16:24:1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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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청·장년 특화상품 '청춘희망적금' 출시

DGB대구은행은 대학생,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예비(신혼)부부 등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청춘희망적금'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가입대상은 만 19세 이상 만 40세 이하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로, 6개월 이상 3년 이하 월단위로 만기를 지정해 1인 3계좌까지 가입할 수 있다. 최초 1만원 이상 신규 후 매회 1000원 이상, 월 100만 원까지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특히 장기적인 목돈 계획을 세우는 청장년의 특성상 동기부여를 위해 목표액 달성 시 최고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거래실적과 연동해 재태크의 필수인 주택청약상품 을 보유하고 있거나 DGB대구은행 신용·체크카드 이용 실적이 있을 경우 각각 0.1%포인트 우대이율을 지급한다. 또 적금 목표달성을 장려하기 위해 목표금액을 달성할 경우 0.1%포인트, 다른 고객 소개이율 최대 0.2%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지급한다. 소개이율은 타인에게 추천번호 제공 후 신규 시 적용되며, 공동의 목표가 있는 친구 또는 커플, 예비·신혼부부가 동시에 가입할 경우에도 적용돼 우대이율을 받을 수 있다.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아이M뱅크로 상품을 가입할 경우에도 0.05%포인트의 추가이율도 적용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배낭여행 자금, 최신형 전자기기 구매 등의 목표에서 부터 결혼자금, 부모님 환갑여행 자금 등 청장년층 인생 계획에서 필요한 목돈마련에 적합한 '청춘희망적금'에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킬 수 있는 특화된 상품으로 저축 등 건강한 금융습관을 위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06 15:59:0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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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인천 쪽방촌 어르신에 상품권 5000만원 전달

신한은행은 6일 조용병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인천 동구 만석동 소재 '인천 쪽방상담소'를 방문해 5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전통시장 상품권은 인근 전통시장에서 식료품, 생필품과 월동용품 등을 구입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쪽방촌 어르신들이 추석 명절을 풍성하게 보내고 최근 폭염으로 인해 매출이 급감한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함께 열린 '추석맞이 먹거리 큰잔치'에는 200여명의 쪽방촌 어르신을 초대, 인천 소재 신한은행 지점장 1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준비한 음식을 대접했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해 7월 인천 쪽방상담소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여름철 보양식 제공, 난방용품 지원, 쪽방촌 작은 음악회 개최 등 다양한 지원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일엔 추석을 맞아 서울 강남구 일원동 소재 대청종합사회복지관에서 '행복한 밥상' 행사를 열고 어르신 250명에게 식사와 송편을 대접하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도시락을 전달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일까지 전국 27개 지역본부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소외계층 위문품 전달 등 서민지원 활동도 하고 있다. 이날 조용병 은행장은 "신한은행의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인해 쪽방촌 이웃들도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06 15:43:2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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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오송금, 이렇게 대응하세요"…금감원, 다섯 번째 금융꿀팁 안내

#휴가철을 맞아 가족들과 여행을 떠난 A씨는 토요일 아침 가족들과 함께 휴가지로 떠났다. 그러나 이동 중 예약한 숙박업체로부터 숙박비가 입금되지 않았다는 연락을 받고, 숙박비 자금이체를 잘못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A씨는 착오송금을 어떻게 돌려받아야 할지 막막했다. 금융감독원은 6일 다섯 번째 금융꿀팁으로 '착오송금 예방 및 대응요령'을 안내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이후 착오송금은 금액과 건수 모두 점진적으로 증가, 2015년 기준 총 발생금액 1829억원, 미반환금액 836억원으로 집계됐다. 착오송금은 송금거래 총량의 변화에 비례해 증가 추세에 있으며, 모바일뱅킹 등 전자금융거래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금감원은 분석했다. 금감원은 착오송금 예방 요령으로 '이체' 버튼을 누르기 전 수취인명, 수취은행, 계좌번호, 금액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습관을 들일 것을 강조했다. 자주 쓰는 계좌와 즐겨찾기 계좌 등을 활용하는 것도 착오송금 예방법 중 하나다. 금융사는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등을 통해 과거에 정상적으로 완료된 수취인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기능과 자주 쓰는 계좌를 등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이용하면 등록해놓은 계좌정보로 정확한 송금을 할 수 있다. 금감원은 '지연이체' 등 송금인 보호기능을 활용하는 것도 꿀팁으로 소개했다.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을 통한 송금 시 수취인 계좌에 일정시간 이후 입금하는 '지연이체서비스'를 신청하면 최소 3시간 후에 수취인 계좌에 입금된다. 만약 계좌 입력을 잘못했을 경우 3시간 내 취소할 수 있다. 착오송금이 발생했다면 콜센터를 통해 반환청구 할 수 있다. 착오로 다른 사람에게 돈을 잘못 보낸 경우 '착오송금 반환청구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이 절차는 착오송금인의 신청과 수취인의 반환동의를 거쳐 자금의 반환이 이뤄진다. 영업시간 외 저녁이나 주말, 공휴일 등에도 콜센터에 전화만 하면 반화청구 접수가 가능하다. 수취인 연락처가 예전 연락처이거나, 수취계좌의 압류 등으로 착오송금 반환이 불가피한 경우엔 부당이득 반환청구 소송을 통해 자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2016-09-06 15:39:3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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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추석 맞아 소상공인 금융지원·금융사기 예방 나서

감독 당국이 추석을 앞두고 소상공인 금융지원과 함께 금융사기 예방 활동 강화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6일 진웅섭 금감원장, 이광구 우리은행장, 조웅기 미래에셋증권 사장 등과 함께 영등포 전통시장을 방문해 추석맞이 물품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입한 물품과 전통시장 상품권을 비롯해 기부금 등 총5500만원 상당은 지역 복지단체 등에 전달키로 했다. 금감원은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복지단체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개최해 금융 관련 애로사항을 듣고 향후 서민금융지원 업무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추석 민생대책'에 따른 은행권의 중소기업 자금지원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중소기업 금융애로 상담센터'를 통해 적극 상담·지원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추석명절 전후로 피해 우려가 있는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금융사의 내부통제 강화를 지도한다. 금융사 영업점 비상벨·CCTV의 작동상태, 현금보관·수송 관련 안전대책, 경비인력·시설과 장비에 대한 관리실태 등을 자체적으로 점검토록 했다. 아울러 인터넷·모바일뱅킹 등 전자결제서비스 관련 전산시스템 장애 발생 시에도 업무가 중단되지 않도록 상황별 대응절차를 수립·시행토록 했다. 금감원은 또 사고 위험이 높은 금융사 일부 영업점은 7~8일중 직접 방문해 방범장비 관리 실태와 사고취약 시간대의 방범대책 운영현황 등을 점검한다. 추석연휴를 앞두고 서민·취약계층의 자금 수요를 악용한 금융사기 등 불법금융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도 강화한다. 금감원은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전국민 대상으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전통시장 상인 대상으로 리플렛 3만부와 스티커 2만부를 배포할 예정이다. 서민의 생활자금 수요 증가에 편승한 불법대부행위 발생 등을 막기 위해 대부업체의 불건전영업행위 관련 현장검사도 실시한다. 이 밖에 귀성객이 많이 이용하는 철도 역사 등을 중심으로 최근 오픈한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FINE)'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2016-09-06 12:00:00 채신화 기자
산은, 해외인프라 사업 수주에 'MDB특별자금' 1억유로 지원

산업은행은 6일 삼성물산이 투자개발형 사업으로 진행하는 '터키 가지안텝 병원 프토젝트'에 '해외인프라 사업 수주 지원을 위한 MDB특별자금'으로 약 1억 유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MDB특별자금은 산은이 개도국이나 중진국에서 국내 기업의 해외사업 수주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10억달러 규모로 신설한 특별자금이다. 이는 무역보험공사 등 ECA(공적수출신용기관)기관과 IFC(국제금융공사),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등 MDB(다자개발은행)와의 협조융자를 기반으로 집행 이번 프로젝트는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 314km 거리에 있는 가지안텝에 1892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건설하는 건으로, 삼성물산은 이탈리아 살리니, 터키 카이 그룹과 공동으로 참여해 출자자 겸 EPC(설계·구매·시공)를 담당한다. 총 사업비는 약 6억 유로이며 금융조달액은 약 4억9000유로다. 금융조달에는 MDB(EBRD, EIB)와 ECA가 참여 예정이며, 산업은행은 ECA와의 협력을 통해 전체 금융조달액의 20%를 지원한다. 산업은행 임맹호 PF본부장은 "최근 쿠데타, 테러 등으로 불안정한 터키 정세에도 불구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인프라사업을 차질 없이 지원하기 위하여 산업은행이 대주단 중 최초로 승인을 완료했다"며 "'해외인프라 사업 수주 지원을 위한 MDB 특별자금'을 사용한 첫 지원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16-09-06 10:28:0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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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펀드의 1년…누적 대출액 100억원·평균 수익률 10.4%

P2P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가 서비스 오픈 만 1년 만에 누적 대출액 100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대출자와 투자자 현황을 발표했다. 6일 어니스트펀드에 따르면 그간 누적 대출건수는 651건으로, 1인 평균 10.4%의 금리로 1484만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자의 평균 나이는 37.9세였으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대출자의 비율이 72%에 달했다. 대출자는 남성이 84%로 여성(16%) 보다 훨씬 비율이 높았다. 어니스트펀드의 전체 대출자 중 87%가 연 13% 이하의 중·저금리 대출을 받았으며, 대환대출 등 기존 고금리 대출 상환을 목적으로 대출을 받은 자가 49%로 집계됐다. 대환대출 이용자들은 대환 전 평균 20.7%의 고금리에서 대환 후 12.3%로, 평균 8.4%포인트의 금리를 절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출 고객의 평균 신용등급은 3.9등급으로, 4~6등급의 중신용자가 전체의 62%를 차지했다. 어니스트펀드의 누적 투자건수는 14만2105건으로, 마찬자기로 수도권에 거주 중인 투자 고객이 73% 차지했다. 특히 강남3구로 불리는 강남구·서초구·송파구에 거주 중인 고객들이 전체 투자건수 중 13%, 전체 투자금액의 2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투자자수는 1643명, 투자자의 평균 연령은 37.3세다. 성별로는 여성 투자자가 43%를 차지했다. 어니스트펀드는 평균 투자 수익률이 10.4%로 은행 예금 금리(1.26%) 대비 평균 9.14%포인트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1인당 평균 투자금액은 지난해 12월 266만원에서 올 8월에는 373만원으로 약 40% 증가했다. 어니스트펀드의 최고액 투자자는 누적 1억1000만원을 투자한 서울 거주 50대 남성이었으며, 최다 투자자는 471건을 투자한 서울 거주 40대 남성으로 나타났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지난 1년간 P2P금융에 대한 고객 분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누적 대출액 100억원이라는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며 "대출 고객과 투자 고객 모두 만족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06 09:34:2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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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보험사기 적발금액 사상 최대…전년比 12% 증가

올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생명 보험사기는 허위·과다사고가 10건 중 7건꼴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3480억원으로 전년 동기(3105억원) 대비 12.1%(376억원) 증가했다. 반기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적발금액이다. 사무장 병원, 고가 외제차 수리비 등 고액사건에 대한 조사를 집중하는 동시에 상반기 중 최신 보험사기 분석기법(SNA) 등 '3대 보험사기 예방 레이더망'을 본격 가동하면서 적발실적이 증가했다고 금감원은 분석했다. 이 기간 적발 건수는 4만5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2% 감소했다. 1인당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지난 2014년 상반기 705만원에서 지난해 상반기 758만원, 올 상반기 869만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업권별로는 손해보험 적발금액이 3009억원으로 전체의 86.5%를 차지했다. 이 중 자동차보험 비중이 44.8%로 가장 높았고 보험기간이 1년을 넘는 장기손해보험 관련 사기가 38.8%로 뒤를 이었다. 생명보험 관련 사기는 471억원으로 13.5%를 점유했다. 지난해 상반기 생명·장기손해보험의 적발금액이 자동차 보험을 추월한 이후 그 격차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로 나타났다. 보험사기 유형은 허위·과다사고가 70.3%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고의사고(18.2%), 자동차 피해과장(15.8%) 순이었다. 금감원은 입증이 어려운 의료비 허위청구 등에 대한 기획조사, 수사기관과의 수사공조 강화로 소위 나이롱환자에 대한 적발이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혐의자들의 연령대는 50대 25.4%(1만163명), 40대 23.6% (9466명), 30대 21.9%(8753명) 순으로 이들이 전체의 71%에 달했다. 20대~50대는 음주·무면허 운전, 운전자 바꿔치기 등 자동차보험 사기를 많이 쳤고, 60대 이상은 생명·장기손보의 질병·상해를 속였다. 금감원은 오는 30일 보험사기의 처벌을 강화한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시행에 맞춰 조직적 보험사기 등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과 기획조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하반기 중 보험사가 보험사기 예방·조사업무를 강화할 수 있도록 보험계약 인수실태 등에 대한 점검도 벌일 계획이다. 보험사기대응단 박동원 팀장은 "보험사기는 국민에게 경제적 피해를 주는 범죄로 조직적·지능적으로 실행되기 때문에 적발이 쉽지 않아 적극적인 제보가 필요하다"며 "보험사기 의심사고를 목격하거나 피해를 입은 경우 금감원 또는 관련 보험회사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6-09-06 09:34:1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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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금고쟁탈전上] '금고지기' 향한 총성없는 전쟁

부산시·광주시 등 대형금고 올해 계약 만료, 텃밭지키기 전쟁…유치 위해 사회공현사업 등 주력 '지자체 금고'는 시·도·군 등 각 지방지치단체의 돈을 관리하는 금융기관을 말한다. 금고별로 적게는 수백억 원에서 많게는 수 십 조원의 재정을 맡는 만큼 금고지기를 노리는 은행이 많다. 특히 올해는 금고 계약 만료를 앞두고 각 지자체가 기존 은행의 프리미엄을 낮추는 시금고 조례 개정을 검토하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시장에선 저금리 지속으로 각 은행이 제시하는 약정 이자율에 따라 승패가 엇갈릴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결국 자존심을 건 '출혈경쟁'과 '실리' 사이에서 은행들의 고민도 깊어질 전망이다. 지자체 금고의 재계약 시즌이 돌아왔다. 보통 지자체 금고의 계약 기간은 3년 또는 4년. 계약 만료가 다가오면 기존의 금고지기가 텃밭을 지킬 수 있을 지 혹은 새로운 금고지기가 나올 지 관심이 쏠린다. 은행들은 사상 초저금리 시대에 금고 재정을 통해 마진을 내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자체를 대표하는 만큼 이미지 제고에 효과적인데다 연계영업을 창출할 수 있어 금고 유치전을 매년 이어가고 있다. 5일 지자체와 금융권 등에 따르면 올해 12월 31일 계약이 만료되는 '거물급' 지방자치단체 금고는 부산시·울산시·광주시·경기도·경상북도·경상남도 등이다. 이들 금고의 규모는 경기도가 18조원으로 가장 크고 이어 ▲부산시(11조원) ▲경북도(7조8000억원) ▲울산시(3조6746억원) ▲광주시(3조5629억원) ▲경남도(1조2000원) 등 총 45조2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단체는 지난 7·8월부터 시금고 재지정을 위해 은행 공모 공고를 실시한 후 은행권 설명회와 신청 접수를 받고 오는 11월께 금고 선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 안팎에서는 규모가 가장 큰 경기도금고를 둘러싼 쟁탈전이 가장 치열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경기도의 제1금고(일반회계·공기업특별회계·기금)는 NH농협은행, 제2금고(기타 특별회계)는 신한은행이 맡고 있다. 농협은 수원시를 제외한 도내 전 시·군의 금고를 운영 중인만큼 강력한 후보지만, KEB하나은행과 KB국민은행 등도 각자의 장점을 내세우며 이번 경쟁에 참여하기 위해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금고는 현재 부산은행이 제1금고를, KB국민은행이 제2금고를 맡고 있다. 부산에 영업기반을 둔만큼 부산은행의 입지가 강하지만 지난해 부산시의회가 부산은행의 시금고 약정 예금이자율이 타 지방보다 낮다며 불만을 제기하면서 재계약을 예측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특히 부산시금고는 2012년 평가 배점 관련해 농협은행과의 법정 공방까지 이어진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달 금고 지정을 위한 사전 설명회를 하고 제안서를 받은 상태다. 현재 경북도금고의 1금고는 NH농협은행, 2금고는 대구은행이다. 농협은행은 경북 지역에서 23개 시·군에서 점포를 맡고 있으며, 대구은행은 도내 15개 시·군에서 점포를 갖고 있어 재계약의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울산시금고는 지난달 공개입찰 절차를 밟아 9월 말 금고를 지정할 예정이다. 경남은행이 1981년부터 35년여간 1금고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2금고는 농협은행이 1995년부터 맡고 있다. 광주시금고의 1금고는 광주은행이 10년 이상 맡아오면서 이번 계약에서도 강력한 후보로 거론돼 왔다. 하지만 최근 광주시의회가 광주은행에 유리할 수 있는 평가 항목 비중을 축소하는 내용의 심의를 거치면서 이번에도 금고지기가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현재 신한은행, 농협은행, 우리은행 등도 광주시금고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도금고는 현재 1·2금고 모두 농협은행이 맡고 있다. 당초 2금고는 지역은행인 경남은행이 맡았으나, 현 BNK금융에 인수되면서 금고계약이 철회된 바 있다. 이번 계약에서는 안방을 되찾기 위해 치열한 유치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는 각 자치단체에서 시금고 지정과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지방은행과 시중은행의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지난해 지역사회기여도 배점은 낮추고 은행의 건전성과 경영능력에 대한 배점을 높인 '지방자치단체 금고지정 기준'을 마련해 가이드라인을 전달했다. 특히 시와 협력사업을 평가할 때 기존 실적이 아니라 향후 계획만으로 평가하기로 하는 동시에 배점을 5점에서 4점으로 낮췄다. 기존 금고지기에게 유리할 수 있는 항목의 평가비중을 낮춘 것. 지방은행 관계자는 "지자체 금고는 마진 보다는 상징적 의미가 강하다"라며 "이번 가이드라인을 적용해도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시중은행의 도전은 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05 15:50:09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