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
기사사진
아스날-맨시티전 이적생 웰백 램파드 맹활약 속 난타전 2-2 무승부

아스날과 맨체스터시티(맨시티)가 라이벌 매치답게 난타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스날과 맨시티는 13일 잉글랜드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우승을 노리는 두 팀은 시즌 초반 승점 쌓기에 어려움을 겪으며 힘겹게 리그를 끌고 가고 있다. 아스날은 1승3무(승점 6), 맨시티는 2승1무1패(승점 7)를 기록 중이다. 이날 경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이적한 대니 웰백의 아스날 데뷔전으로도 주목받았다. 웰백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산체스, 외질, 램지, 윌셔, 플라미니, 몬레알, 메르테자커, 코시엘니, 드뷔시, 슈제츠니가 선발 출전했다. 맨시티에는 뉴욕시티FC에서 단기 임대된 램파드를 선발로 내세웠다. 아구에로, 실바가 투톱으로 배치됐고, 밀너, 페르난지뉴, 나바스, 클리쉬, 데미첼리스, 콤파니, 사발레타, 하트 등이 선발로 나섰다. 선제골은 맨시티의 아구에로의 발에서 나왔다. 양팀은 치열한 공방을 벌이며 빠른 전개를 펼쳤다. 후반 들어 양팀의 공방은 더욱 치열해졌다. 아스날은 후반 18분 램지의 패스를 받은 윌셔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후반 29분 산체스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맨시티는 후반 38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데미첼리스의 헤딩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2014-09-13 22:59:56 유순호 기자
기사사진
스완지시티 기성용, 첼시 잡고 월드클래스 등극하나 관전포인트 코스타·파브레가스 봉쇄

기성용 첼시-스완지시티전서 프리미어리그 대권 야망 국가대표와 스완지시티 전술의 핵심인 기성용(25)이 강호 첼시를 상대로 월드 클래스 기량을 검증받는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 소속 기성용은 13일 오후 11시 첼시와의 4라운드에 출격한다. 5일과 8일 국내에서 잇따라 열린 베네수엘라·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 출전하며 체력을 소진한 기성용은 10시간이 넘는 비행을 거쳐 닷새 만에 다시 소속 클럽의 주전으로 경기에 나선다. 휴식이 간절한 시기지만 기성용으로서는 세계 정상급 선수로 눈도장을 받기 위해서는 놓칠 수 없는 기회다. 프리미어리그 전통의 강호 첼시는 스완지시티와 함께 정규리그 개막 후 유일하게 3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팀이다. 첼시가 골득실에서 +7로 스완지시티(+5)에 간발의 차로 앞서 있다.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올 시즌 리그 1호골을 기록하며 유럽 축구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기성용은 첼시전에서도 강팀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국가대표팀에서 다양한 전술 변화의 핵심으로 활약한 기성용은 스완지시티에서도 중원 사령관으로 공수를 조율하는 임무를 맡는다. 특히 기성용이 프리미어리그 득점 1위인 디에고 코스타와 공격 키플레이어인 세스크 파브레가스 등 스페인 출신의 거물 공격수를 어떻게 묶을 지도 이날 경기의 주요 관전포인트다.

2014-09-13 21:54:47 유순호 기자
기사사진
류현진·이대호 희비 가른 '숫자 15'…시즌 15호 홈런·시즌 15승 실패

'이대호 류현진' 숫자 '15'를 두고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32)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류현진(27)의 희비가 엇갈렸다. 이대호는 13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지바롯데 마린스와의 홈경기에서 2-2로 맞선 4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시즌 15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4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대호는 4회말 지바롯데 왼손 선발 나루세 요시히사의 시속 133㎞짜리 바깥쪽 직구를 밀어쳐 우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지난 3일 오릭스 버펄로스와 경기 이후 열흘 만에 터진 시즌 15호 홈런이다. 이대호는 이 홈런으로 시즌 58번째 타점도 올렸다.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의 홈런으로 4회말이 진행되는 현재 3-2로 앞서 있다. 그러나 같은 날 류현진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1회만에 조기 강판됐다. 시즌 15승에도 실패했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3연전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 동안 5안타와 볼넷 하나를 내주고 4실점한 채 0-4로 뒤진 2회말 수비를 앞두고 크리스 페레스로 교체됐다. 선발 투수의 예상치 못한 조기 강판에 다저스는 결국 0-9로 완패해 류현진은 시즌 7패째를 떠안았다. 류현진이 1이닝만 던지고 물러난 것은 지난해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는 물론 프로 데뷔 이후로도 처음이다. 류현진은 이날 27개(스트라이크 15개)의 공을 던졌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16에서 3.38로 크게 올랐다. 다저스 구단은 류현진이 가벼운 왼쪽 어깨 통증으로 마운드를 떠났다고 발표했다. 이날 패배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다저스는 83승 64패가 돼 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82승 65패)에 한 경기 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2014-09-13 15:46:38 전효진 기자
기사사진
류현진, 조기 강판·시즌 15승 도전 실패…"어깨 내일 진단 받을 것"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1회만에 조기 강판됐다. 시즌 15승에도 실패했다. 류현진은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3연전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 동안 5안타와 볼넷 하나를 내주고 4실점한 채 0-4로 뒤진 2회말 수비를 앞두고 크리스 페레스로 교체됐다. 이로써 지난 7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경기에서 6⅔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고도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승패없이 물러난 류현진은 시즌 15승 달성에 실패했다. 선발 투수의 예상치 못한 조기 강판에 다저스는 결국 0-9로 완패해 류현진은 시즌 7패째를 떠안았다. 류현진이 1이닝만 던지고 물러난 것은 지난해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는 물론 프로 데뷔 이후로도 처음이다. 류현진은 이날 27개(스트라이크 15개)의 공을 던졌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16에서 3.38로 크게 올랐다. 다저스 구단은 류현진이 가벼운 왼쪽 어깨 통증으로 마운드를 떠났다고 발표했다. 류현진은 이날 어깨 통증 탓인지 구속이 제대로 나오지 않으면서 1회에만 2루타 3개 등 5안타를 얻어맞고 무너졌다. 9번 타자로 나선 상대의 왼손 투수 매디슨 범가너에게 삼진을 잡을 때 던진 마지막 공이 시속 92마일(약 148㎞)이 찍혔을 뿐 이전까지는 최고 구속이 90마일(145㎞)에 그칠 정도로 공 빠르기에서 상대 강타선을 제압하지 못했다. 밋밋한 빠르기에 제구까지 좋지 않아 적극적으로 달려든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견뎌내지 못했다. 다저스 벤치에서는 2회초 공격 때 이미 페레스를 불펜에서 몸 풀게 하면서 류현진 타석이 다가오자 대타를 준비시키는 등 일찌감치 투수 교체를 결정했다. 류현진은 4월 말에도 같은 부위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24일 만에 복귀전을 치른 바 있어 다저스 벤치가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한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 경기가 끝난 후 "어깨 통증에 대해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며 초반 실점으로 팀 동료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왼쪽 어깨 상태에 대해 "내일 진단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날 패배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다저스는 83승 64패가 돼 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82승 65패)에 한 경기 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2014-09-13 15:20:06 전효진 기자
기사사진
조광래 대구FC 신임 단장 "유망주 발굴·전용 훈련장 설립 시급"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대구FC의 단장으로 선임된 조광래(60) 전 축구 대표팀 감독은 유소년 육성·전용 훈련장 및 클럽하우스 건립을 우선해서 해결할 과제로 손꼽았다. 대구FC 이사회는 12일 오후 조 전 감독을 단장으로 승인했다. 조 단장은 이날 한 매체와의 전화 통화에서 "대구FC에 가장 시급한 것은 재미있는 축구를 하는 것"이라며 "축구를 잘해야만 팬이 모일 수 있다. 축구를 통해 구단의 행정이 변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말을 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조 단장은 "재정적으로 열악한 시도민 구단들은 항상 1부리그 승격과 2부리그 강등의 경계선에서 힘겹게 싸우고 있다"면서 "결국 근본적인 틀을 바꿔야만 돌파구가 생긴다"고 강조했다. 유망한 선수를 발굴하고 다른 구단으로 이적시켜 자금을 마련한 뒤 이 자금을 다시 유망주 발굴에 투자하는 선순환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대구 출신 유망주들이 대구FC에 입단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해야 한다"며 "전용 훈련장은 물론 클럽하우스 설립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대구FC의 1부리그 승격에 대해서는 "당장 1부리그로 팀을 끌어올리기는 쉽지 않다"며 "현재를 직시해야 한다.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며 철저한 준비 속에서 1부리그 승격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2014-09-12 21:37:28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