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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지동원 61분 활약…'마인츠 듀오' 박주호·구자철 나란히 출전

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는 지동원이 선발 출전해 팀의 5경기 만에 무승 탈출에 힘을 보탰다. 아우크스부르크는 8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벨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분데스리가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볼프스부르크를 1-0으로 꺾었다. 지난달 도르트문트에서 아우스크부르크로 이적한 지동원은 이날 선발 출전해 시즌 첫 골을 노렸지만 불발됐다. 전반 30분 코너킥에서 헤딩으로 골을 노렸으나 공이 골대 위쪽으로 빗겨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16분 카이우비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아우크스부르크는 0-0으로 맞선 후반 18분 페널티킥을 얻어 토비아스 베르너가 찬 슈팅이 볼프스부르크 수문장 디에고 베나글리오의 손에 걸렸지만, 도미니크 코르가 쇄도하며 흐른 볼을 잡아 귀중한 결승골을 넣었다. 최근 4경기에서 2무2패로 부진했던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날 승리로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호펜하임에서 뛰는 수비수 김진수는 샬케04와의 원정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진수는 종아리 부상 때문에 결장할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건재함을 알렸다. 호펜하임은 전반 12분 크리스티안 푹스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전반 41분, 후반 8분 막시밀리안 마이어에게 연속골을 허용한 끝에 샬케에 1-3으로 완패했다. 마인츠의 '코리안 듀오' 박주호·구자철은 묀헨글라드바흐와의 경기에 나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박주호는 왼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고, 공격수 구자철은 후반 43분에 교체로 투입돼 경기 종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구자철은 투입 직후에 날카로운 슈팅을 날리는 등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으나 골을 터뜨리거나 도움을 올리지 못했다. 마인츠는 전반 27분, 후반 22분 하파엘에게 연속골을 얻어맞아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후반 28분 요하네스 가이스의 만회골, 후반 32분 오카자키 신지의 동점골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마인츠는 5승11무8패로 승점 26을 쌓아 리그 12위를 지켰다.

2015-03-08 10:20:04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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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첫날 3경기서 7골 터져…경기당 2.3골 득점

2015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1라운드 첫날 득점포가 연이어 터졌다. 7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광주FC의 경기로 개막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라운드는 첫날 3경기에서 7골이 터지면서 경기당 평균 2.3골의 '공격 축구'가 펼쳐졌다. 이날 인천의 부주장인 미드필더 김도혁이 올해 K리그 1호골이 주인공이 된 가운데 인천-광주전에서만 4골이 터지며 팬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특히 팀별로 1개씩 총 2개의 자책골이 터지는 진풍경이 이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2개의 자책골 모두 적극적인 공격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사실상 공격팀의 직접 득점에 가까운 골이었다. 전북 현대는 지난해 FA컵 우승팀 성남을 상대로 2골을 기록했다. 에두는 이번 시즌 1호 멀티골의 주인공이 됐다. 또 전반 38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이번 시즌 1호 페널티킥 득점자가 됐다. 한편 K리그 클래식 개막전이 치러진 3개 경기장엔 총 4만904명의 관중이 몰렸다. 지난 시즌 챔피언인 전북과 FA컵 우승팀인 성남 경기가 치러진 전주월드컵경기장에 가장 많은 2만3810명 관객이 찾았으며 인천-광주전이 펼쳐진 인천전용구장에 8012명, 부산 아이파크-대전 시티즌이 맞붙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 9082명의 팬들이 관중석을 채웠다. 8일에는 울산 현대-FC서울, 수원 삼성-포항 스틸러스, 전남 드래곤즈-제주 유나이티드 등 강호들끼리의 대결이 예정돼 있다.

2015-03-07 19:07:16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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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기아 복귀,김기태 감독 "한 시즌 잘 치르고 싶다"

윤석민 기아 복귀,김기태 감독 "한 시즌 잘 치르고 싶다" KIA 타이거즈 김기태(46) 감독이 우완 에이스 윤석민(29)이 전격 복귀로 마운드가 한결 탄탄해져 올 시즌 기대감을 감추지 안았다. 김 감독은 6일 "일이 빨리 진행돼 나도 놀랐다"며 "윤석민에게 '함께, 잘해보자'라는 말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김 감독은 이어 "도움이 많이 되겠죠"라고 웃으며 "윤석민을 포함한 KIA 선수들과 한 시즌 잘 치르고 싶다"고 했다. KIA는 이날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윤석민과 4년 90억원에 계약했다. 지난해 2월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3년 575만 달러에 계약한 윤석민은 한 시즌 만에 미국 생활을 마감하고 친정 KIA로 돌아왔다. 김 감독은 윤석민의 마음부터 어루 만져줄 계획이다. 그는 "나와 팀으로선 무척 좋은 일이다"라고 밝히면서도 "국내 최정상급 투수로 미국에 진출한 윤석민이 메이저리그 진출을 포기하고 국내복귀를 택할 때 얼마나 마음이 아팠겠는가. 윤석민이 마음을 다잡고 한국에서 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게 우리 코칭스태프가 해야 할 일이다"라고 신중하게 말했다. 김 감독은 "정말 좋은 공을 던지는 투수 아닌가"라고 되물은 후 "훈련도 열심히 했다고 들었다. 잘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정해진 건 없다"면서 "투수 코치들에게 윤석민의 몸 상태를 파악하게 한 뒤,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려고 한다. 물론 나도 윤석민과 만나 얘기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2015-03-06 13:33: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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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KIA복귀 4년 90억원 계약…강정호 2루타 야구팬들 신났네

윤석민KIA복귀 4년 90억원 계약…강정호 2루타 야구팬들 신났네 윤석민(29)이 6일 한국 프로야구 역대 FA 최고의 계약을 맺으며 친정팀 KIA타이거즈에 전격 복귀하고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데뷔전 홈런포에 이어 두 번째 실전 경기에서 2루타를 터뜨렸다. KIA는 "이날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윤석민과 만나 계약금 40억원, 연봉 12억5천만원 등 4년 총 90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4년 90억원은 지난해 11월 SK 와이번스 최정이 팀 잔류를 결정하며 사인한 4년 86억원을 넘어선 한국 프로야구 역대 최대 규모 FA 계약이다. 윤석민은 KIA와 계약을 마친 후 곧바로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날 오후 5시4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윤석민은 "메이저리그 무대에 계속 도전하고 싶었지만 구단의 적극적인 요청에 다시 KIA타이거즈에서 뛰기로 마음 먹었다"면서 "힘든 시기에도 잊지 않고 응원해 준 KIA 팬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KIA는 역대 FA 최고 대우로 윤석민의 상처를 따뜻하게 감싸안았다.실제로 KIA는 지난달말 허영택 단장과 오현표 운영실장이 직접 미국으로 건너가 설득 작업을 벌이는등 정성을 다해 윤석민이 KIA친정팀에 복귀할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해준 것으로 전해졌다. 2013시즌까지 한국 프로야구는 FA 자격을 얻어 해외진출한 선수가 국내로 복귀할 때 다년 계약을 금지했으나, 실효성 문제가 불거져 2014년 1월 이 조항이 폐지돼 윤석민은 오는 28일 개막전부터 뛸 수 있다. 강정호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드턴의 매케크니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 시범경기에서 6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시원한 2루타를 선보였다. 메이저리그 첫 실전 무대였던 지난 4일 시범경기에서 솔로포를 터트린 강정호는 2경기 연속 장타를 생산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강정호는 0-0으로 맞선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양키스 선발 에스밀 로저스의 초구를 잡아당겨 좌익수 쪽 2루타를 날렸다. 강정호가 메이저리그에서 선보인 첫 2루타이자 이날 피츠버그의 첫 안타였다. 앞서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실전 데뷔 경기에서 홈런포를 날리며 화끈한 신고식을 치렀다. 강정호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더네딘의 플로리다 오토 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0으로 앞선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홈런을 날렸다. 비거리가 125m에 이르는 대형 홈런이었다. 윤석민(29)도 이날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대 규모인 4년 90억원의 조건에 1년만에 친정팀 KIA 타이거즈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을 설레게 했다.

2015-03-06 13:22:08 김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