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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축구] '닥공' 전북, 공격축구 과시…中 산둥 4-1 대파

K리그 클래식 챔피언 전북 현대가 '닥공'의 위력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전북은 3일 중국 지난의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산둥 루넝을 4-1로 완파했다. 지난달 24일 가시와 레이솔(일본)과의 1차전에서 득점 없이 비긴 전북은 이날 완승으로 조별리그 통과 전망을 밝혔다. 또 AFC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서 불었던 중국 강풍도 잠재웠다. 전북은 전반 21분 에두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산둥은 후반 시작과 함께 공격수 장원자오를 투입해 변화를 노렸다. 산둥의 수는 후반 16분 동점 골로 결실을 봤다. 동점 골을 내준 전북은 최보경, 레오나르도를 연달아 투입해 다시 주도권을 쥐려고 나섰고 후반 26분 한교원의 골로 금세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기세가 살아난 전북은 4분 뒤 레오나르도가 찬 코너킥이 골키퍼의 손에 맞고 흐르자 이재성이 그대로 오른발로 강하게 때려 추가 골을 뽑았다. 이어 후반 48분 레오나르도의 쐐기골까지 엮어 원정에서 기분 좋은 대승을 챙겼다. 산둥은 동점골의 주인공인 양쉬가 후반 34분 프리킥에서 핸드볼 반칙으로 퇴장당하며 반격 의지가 꺾였다. 전북은 17일 빈둥(베트남)을 홈으로 불러들여 3차전을 치른다.

2015-03-03 19:11:53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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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 숨길 수 없는 글래머 뽐내며 '프로볼러' 데뷔

신수지, 숨길 수 없는 글래머 뽐내며 '프로볼러' 데뷔 '원조 리듬체조 요정' 신수지가 프로볼러로서 첫 경기에 나섰다. 신수지는 3일 오후 서울공릉볼링장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인 '2015 로드필드·아마존수족관컵 SBS 프로볼링대회에 모습을 나타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리듬체조 간판으로 활약했다가 2011년 은퇴한 신수지는 지난해 프로볼러 선발전 등을 거쳐 프로볼링에 입문했다. 앞서 신수지는 지난해 11월 서울 팬코리아볼링경기장과 수원 퍼펙트볼링경기장에서 이어진 2014 프로볼러 선발전 1차 테스트에서 24게임 합계 4천519점(평균 188점)을 기록, 통과 기준인 185점을 넘어섰다. 프로볼러가 되려면 8∼9일 이어지는 2차 테스트에도 참가해 평균 190점 이상을 기록해야 하지만 한국프로볼링협회가 공로를 세우거나 기여할 선수에게 주는 특별회원 자격을 신수지에게 부여함에 따라 신수지는 프로볼러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신수지가 데뷔전을 치를 '2015 로드필드·아마존수족관컵 SBS 프로볼링대회'는 3일부터 나흘간 서울공릉볼링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엔 남자 150명, 여자 80명이 출전한다. 남자부에서는 예선 16경기 합계 상위 3명, 여자부는 예선 16경기 합계 상위 2명이 TV 파이널에 진출해 챔피언을 두고 실력을 겨룬다. 여자부는 서울에서 열리며 남자부는 경기 안양 호계 볼링장에서 진행된다.

2015-03-03 16:19:57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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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파 김효주·해외파 리디아 고…LPGA '코리안 슈퍼루키' 싱가포르서 격돌

'코리안 골퍼'로 여자골프계 '슈퍼 루키'인 국내파 김효주(20)와 해외파 리디아 고(1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무대 맞대결을 펼친다. 차세대 여자골프 선두주자로 꼽히는 이들은 5일부터 나흘간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퐁 코스(파72·6600야드)에서 열리는 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40만 달러)에 나란히 출전한다. 지난 시즌 신인왕을 차지한 리디아 고는 뉴질랜드 교포 출신이다. LPGA 투어 2년차로, LPGA 투어 호주여자오픈 우승에 이어 지난주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ISPS 한다 뉴질랜드 여자오픈 우승컵까지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박인비를 제치고 세계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국내 무대를 평정한 김효주는 지난해 9월 LPGA 투어 비회원 자격으로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LPGA 투어 회원 자격으로 처음 출전한 지난주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는 공동 23위로 만족할 만한 성적은 내지 못했으나 첫날 이븐파를 제외하고는 사흘 연속 언더파 점수를 내며 빠른 적응력을 보였다. 라이벌 구도를 형성할 이들의 맞대결이 올해 싱가포르 대회에서 처음 성사돼 골프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거 세 차례 맞대결에서는 리디아 고가 두번 판정승 했다. 2013년 12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스윙잉스커츠 월드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 리디아 고가 우승한 반면 김효주는 공동 4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4월 LPGA 투어 스윙잉스커츠 클래식에서도 우승컵은 리디아 고의 손에 들어갔다. 그러나 지난해 9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는 김효주가 우승했고 리디아 고는 공동 8위의 성적을 냈다. 이번 대회는 김효주가 LPGA 투어 회원 자격을 얻은 이후 첫 격돌이라는 점에서 또 다른 흥미를 자아낸다. 한편 혼다 타일랜드에서 우승한 양희영(26)과 세계랭킹 2위 박인비 외에도 유소연·최나연 등이 총출동해 LPGA 투어 개막전부터 이어지고 있는 한국계 선수들의 5연속 우승 행진도 이어질지 기대된다.

2015-03-03 12:07:03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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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드리그 해링턴 7년 만에 PGA투어 우승컵…긴 슬럼프 탈출

연장 접전 끝 혼다 클래식 우승…양용은 44위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이 7년간의 침묵을 깨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해링턴은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파70·7158야드)에서 악천후로 이틀 동안 치러진 PGA 투어 혼다 클래식 4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합계 6언더파 274타로 대니얼 버거(미국)와 연장에 들어갔다. 1차 연장전을 비긴 해링턴은 17번 홀(파3)로 이어진 2차 연장에서 파를 잡아 티샷을 물에 빠뜨린 버거를 따돌렸다. 해링턴은 2007년과 2008년 브리티시 오픈을 제패한 뒤 2008년 PGA챔피언십에서도 우승하는 등 최고의 전성기를 보냈다. 이후 잦은 부상에 시달렸고 새로 바꾼 스윙에 적응하지 못해 슬럼프를 겪었다. 세계랭킹도 297위로 곤두박질쳤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PGA 투어 여섯 번째 우승컵(메이저대회 3승 포함)과 함께 상금 109만8000 달러(약 12억9000만원)를 수확한 해링턴은 44세의 나이에 재기를 선언했다. 또 이번 우승으로 4월에 열리는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출전권을 확보했고 세계랭킹도 82위까지 끌어올렸다. 한국 선수 중에는 박성준(29)이 공동 31위(3오버파 283타), 양용은(43)은 공동 44위(5오버파 285타)에 올랐다.

2015-03-03 09:41:39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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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등 통증 후 첫 불펜피칭 "문제없다"…커쇼 5년 연속 개막전 선발

류현진(28·LA 다저스)이 스프링캠프에서 약간의 등 통증을 호소하며 훈련을 거른 뒤 처음으로 불펜피칭을 소화했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다저스 스프링캠프인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 스타디움 불펜에서 32개의 공을 던졌다. 현지 언론은 "비 때문에 다저스 대부분의 선수가 실내 훈련을 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며 "하지만 류현진과 조엘 페랄타가 좋은 소식을 전했다"며 류현진의 불펜피칭을 전했다. MLB닷컴은 "류현진은 이날 빗속에서 불펜피칭을 소화했고, 훈련을 마친 뒤 '팔이나 등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해 부상 우려를 말끔히 씻었다"고 보도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26일 스프링캠프에서 두 번째 불펜 피칭을 하고 등에 통증을 느껴 그동안 실내에서 러닝 등으로 가볍게 몸만 풀었다. 이제 류현진은 타자와 주자 등을 두고 실전과 비슷한 분위기를 만들어 던지는 라이브 피칭을 소화해야 한다. 회복 속도에 따라 불펜피칭을 한 차례 더 하고 라이브 피칭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시범경기 등판은 3월 중순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저스는 5년 연속 클레이턴 커쇼(27)를 개막전 선발로 내세우기로 결정했다. 다저스는 다음달 7일 홈인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개막전을 치른다. 커쇼는 그동안 네 차례 개막전에서 4승 무패로 100% 승률을 기록했다. 그는 "팀에 좋은 투수들이 많은데 개막전 선발로 뽑힌 것은 큰 영광"이라며 "이제 목표가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5-03-03 09:23:47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