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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FA 역대 최고대우 KIA 복귀 …"KIA 팬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보답 "

윤석민, FA 역대 최고대우 KIA 복귀 …"KIA 팬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보답 " 윤석민(29)이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대 규모인 4년 90억원의 조건에 1년만에 친정팀 KIA 타이거즈로 복귀한다. KIA는 6일 "이날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윤석민과 만나 계약금 40억원, 연봉 12억5천만원 등 4년 총 90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4년 90억원은 지난해 11월 SK 와이번스 최정이 팀 잔류를 결정하며 사인한 4년 86억원을 넘어선 한국 프로야구 역대 최대 규모 FA 계약이다. 윤석민은 KIA와 계약을 마친 후 곧바로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6일 오후 5시4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윤석민은 "메이저리그 무대에 계속 도전하고 싶었지만 구단의 적극적인 요청에 다시 KIA타이거즈에서 뛰기로 마음 먹었다"면서 "힘든 시기에도 잊지 않고 응원해 준 KIA 팬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KIA는 역대 FA 최고 대우로 윤석민의 상처를 따뜻하게 감싸안았다.실제로 KIA는 지난달말 허영택 단장과 오현표 운영실장이 직접 미국으로 건너가 설득 작업을 벌이는등 정성을 다해 윤석민이 KIA친정팀에 복귀할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해준 것으로 전해졌다. 2013시즌까지 한국 프로야구는 FA 자격을 얻어 해외진출한 선수가 국내로 복귀할 때 다년 계약을 금지했으나, 실효성 문제가 불거져 2014년 1월 이 조항이 폐지돼 윤석민은 오는 28일 개막전부터 뛸 수 있다. 윤석민은 FA 신분으로 KIA와 계약했고, 초대형 다년 계약으로 국내 최정상급 투수의 자존심을 세웠다. KIA 관계자는 "윤석민의 성공적인 복귀 여부가 몸이 아닌 마음에서 결정될 것 같다"고 했다. 2013년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미국 진출을 노리던 윤석민은 2014년 2월 볼티모어와 3년 575만 달러에 계약했다. 40인 로스터에는 진입했지만, 실제 경기에 뛰는 25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윤석민은 2014년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 노퍼크 타이즈에서 선발로 뛰며 23경기, 4승 8패 평균자책점 5.74로 부진했다.

2015-03-06 08:08:49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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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양키스전 첫 2루타 2경기 연속 안타…메이저리그 돌풍 주역

강정호, 양키스 상대 첫 2루타로 2경기 연속 안타…메이저리그 돌풍 주역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메이저리그 진출 데뷔전 홈런포에 이어 두 번째 실전 경기에서도 장타력을 과시,메이저리그 돌풍의 핵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강정호는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드턴의 매케크니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 시범경기에서 6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시원한 2루타를 선보였다. 메이저리그 첫 실전 무대였던 지난 4일 시범경기에서 솔로포를 터트린 강정호는 2경기 연속 장타를 생산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강정호는 0-0으로 맞선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양키스 선발 에스밀 로저스의 초구를 잡아당겨 좌익수 쪽 2루타를 날렸다. 강정호가 메이저리그에서 선보인 첫 2루타이자 이날 피츠버그의 첫 안타였다. 그러나 다음 타자 크리스 스튜어트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나 이닝이 종료되면서 득점으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0-1로 뒤진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두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2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한 강정호는 수비수가 전원 교체된 6회부터 유망주 앨런 핸슨에게 6번 타자 자리를, 구스타보 누네스에게 유격수 자리를 물려주고 나왔다. 강정호는 이날 유격수 쪽으로 오는 타구를 놓치지 않고 잡아내는 등 수비에서도 빈틈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팀은 1-2로 패했다. 앞서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실전 데뷔 경기에서 홈런포를 날리며 화끈한 신고식을 치렀다. 강정호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더네딘의 플로리다 오토 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0으로 앞선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홈런을 날렸다. 비거리가 125m에 이르는 대형 홈런이었다.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통산 23승 26패, 평균자책점 4.23을 기록한 우완 마르코 에스트라다를 상대로 2구째 몸쪽 높은 빠른 볼을 받아쳐 아치를 그렸다.

2015-03-06 07:38:20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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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친정팀 KIA로 복귀 …4년간 90억원 계약

윤석민 친정팀 KIA로 복귀 …6일 귀국 최종조율 윤석민(29)이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결별하고 친정팀 KIA타이거즈에 복귀한다. KIA는 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에서 윤석민과 만나 계약금 40억원, 연봉 12억5천만원 등 4년간 총 90억원에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KIA 관계자도 "윤석민과 계약을 마쳤다"며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갖춘 선수라 다년 계약을 했고, 4년 90억원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4년 90억원은 한국 프로야구 FA 계약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로써 지난해 초 미국 프로야구에 진출했던 윤석민은 1년여 만에 KIA에 복귀하게 됐다. 윤석민은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떠나 귀국길에 올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앞서 볼티모어선, CBS스포츠 등 미국 현지 언론도 "윤석민이 볼티모어와 결별 수순을 밟고 있다"며 "윤석민은 한국으로 돌아갈 예"이라고 보도했다. 윤석민은 2013년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미국 진출을 노리던 윤석민은 2014년 2월 볼티모어와 3년 575만 달러에 계약했다. 하지만 계약이 워낙 늦었고, 비자 문제까지 겹쳐 훈련을 충분히 하지 못했다. 40인 로스터에는 진입했지만, 실제 경기에 뛰는 25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윤석민은 2014년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 노퍼크 타이즈에서 선발로 뛰며 23경기, 4승 8패 평균자책점 5.74로 부진했다. 볼티모어 내 윤석민의 입지가 좁아진 것을 확인한 KIA는 2월 말 구단 관계자를 윤석민에게 보내는 등 국내 복귀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였다. 'FA 선수가 1월 15일까지 계약하지 못하면 1년간 뛸 수 없다'는 조항이 사라져 윤석민은 한국 프로야구 오는 28일 개막전부터 뛸 수 있다.

2015-03-06 07:29:10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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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동부, 4강 직행…오리온스는 LG와 6강 플레이오프

프로농구 원주 동부가 정규시즌 마지막 날 4강 직행권을 손에 넣었다. 동부는 5일 서울 송파구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상대로 88-70 승리를 거뒀다. 경기 전까지 서울 SK와 2위 자리를 나눠 가졌던 동부(37승17패)는 시즌 마지막 날의 승리로 단독 2위를 차지했다. 1위 울산 모비스와 더불어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이상민 감독의 지휘 아래에서 첫 시즌을 보낸 삼성은 11승43패를 기록, 꼴지인 10위로 시즌을 마쳤다. 삼성은 전반까지 40-42로 동부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동부는 3쿼터부터 김종범, 윤호영 등의 활약에 힘입어 57-46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주도권을 쥐기 시작했다. 이어진 4쿼터에서는 71-61에서 24초 공격 시간에 쫓겨 김종범이 던진 3점슛이 림을 통과하고 안재욱의 가로채기를 데이비드 사이먼이 호쾌한 덩크슛으로 연결하는 등 종료 5분여를 남기고 78-61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이날 경기에서 김종범은 3점슛 4개를 던져 모두 넣는 등 21득점 활약을 펼쳤다. 4위 자리의 주인공은 창원 LG가 됐다. LG는 이날 전주 KCC와의 홈 경기에서 69-66으로 승리해 7연승을 내달리며 32승22패로 시즌을 마쳤다. 같은 시간 경기도 고양에서 열린 경기에서 SK에 연장 접전 끝에 88-90으로 패한 오리온스는 31승23패가 돼 5위로 밀려났다. 이로써 이번 시즌 6강 플레이오프는 8일 경남 창원에서 4위 LG와 5위 오리온스의 1차전 경기로 막을 올리게 됐다. 한편 울산 모비스는 안방 경기에서 부산 케이티를 87-79로 대파했다. 모비스는 39승15패로 순위표 맨 꼭대기를 장식했다.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거론되는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32점, 9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인천 전자랜드를 82-76으로 꺾었다.

2015-03-05 21:37:0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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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IBK기업은행, 4연승 행진…현대캐피탈은 4연패 탈출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IBK기업은행은 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방문경기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3-0(25-18 25-10 25-21)으로 승리했다. IBK기업은행은 이날의 승리로 지난달 25일 도로공사와의 경기(3-1 승리)를 시작으로 내리 4연응을 달렸다. 4연승을 달리면서 내준 세트가 도로공사전의 한 세트뿐인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두 시즌 연속으로 정규리그 1위에 올라 내리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IBK기업은행은 올 시즌에는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시즌 막바지가 다가오면서 팀을 재정비해 다시금 상승세를 타고 있다. 1경기를 남겨둔 IBK기업은행은 승점 53점을 기록해 1위 한국도로공사(55점)에 2점 차이로 따라붙어었따. 반면 지난해 챔프전 우승팀인 GS칼텍스는 5연패에 빠졌다. 이날 IBK기업은행의 외국인 선수 데스티니 후커는 22득점을 기록하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따. 토종 거포 박정아도 20득점을 기록해 공격력에서 GS칼텍스를 완벽히 제압했다. 한편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부 경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우리카드를 3-1(25-18 32-34 25-23 25-20)로 꺾고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프로배구 출범 이후 최초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현대캐피탈은 승점 51점으로 대한항공(49점)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서 '마지막 자존심'인 4위 싸움에 불을 붙였다. 최하위인 우리카드는 올 시즌 현대캐피탈전 6전 전패를 기록했다.

2015-03-05 21:25:3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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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HSBC 위민스 챔피언스 공동선두 나서

박인비(28·KB 금융그룹)가 시즌 첫 우승을 향한 기분 좋은 샷을 날렸다. 박인비는 4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퐁 코스(파72·6600야드)에서 개막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뽑아냈다. 6언더파 66타를 친 박인비는 전 세계랭킹 1위 쩡야니(대만)와 공동 선두에 오르며 시즌 첫 우승을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 박인비는 올 시즌 LPGA 투어 2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우승을 하지 못해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리디아 고에게 넘겨주고 2위로 밀려났다. 이번 대회 첫날 무결점 플레이를 보여준 만큼 시즌 첫 우승과 함께 세계랭킹에서도 리디아 고를 따라잡을 발판을 마련했다. 1번홀에서 출발한 박인비는 신중한 경기를 펼치며 8번홀까지 파행진을 이어가다 9번홀(파4)에서 버디를 신호탄으로 후반에는 5타를 줄였다. 박인비는 "싱가포르에서는 잘 친 적이 없어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9번홀부터 퍼트가 잘되다 보니 샷까지 잘 맞아 떨어졌다"며 "보기가 없어서 더 만족한다"고 말했다. 박인비는 첫 라운드의 성공적인 결과를 퍼트 방법을 바꾼 덕택이라고 밝혔다. 원래 공을 보고 스트로크를 하는 스타일인데 퍼팅 스트로크가 너무 흔들려서 변화를 줬다는 설명이다. 최근 대회에서 퍼트가 극과 극이었다는 박인비는 "머리는 그대로 두고 눈으로 퍼트 스트로크를 따라가는 방법으로 변화를 줬더니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박인비는 1라운드에서 퍼트수 28개를 기록했다. 한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4언더파 68타로 제니 신(23·한화)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라 선두권을 위협했다.

2015-03-05 19:12:2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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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형 미드필더 기성용 득점력 탁월·체력까지…영국 언론 "빅클럽 관심 대상"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시즌 최다골을 기록한 기성용(스완지시티)에 대해 영국 언론이 "빅클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을 스완지시티의 차세대 주자"라고 평가했다. 영국 웨일스 지역지인 '사우스웨일스 이브닝 포스트'는 5일(한국시간) "기성용이 최근 5경기에서 3골을 몰아치면서 탁월한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6골째를 터뜨렸다"고 전했다. 이어 "기성용이 스완지시티에서 빅클럽의 관심을 끌 다음 차례 선수가 될 것"이라고 칭찬했다. 기성용은 이날 새벽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2014-2015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1로 뒤지던 전반 19분 동점골을 뽑았다. 이번 득점으로 정규리그에서만 6골을 기록한 기성용은 박지성이 2006-2007시즌과 2010-2011시즌에 두 차례 기록한 5골 기록을 뛰어넘었다. 기성용이 빅클럽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포지션 때문이다. 스완지시티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면서 볼배급과 상대 공격 차단이 주요 업무지만 기성용은 올해 들어 과감한 공격 가담으로 팀의 득점 루트로서도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6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에 5경기에서 3골을 몰아치는 화끈한 득점 감각과 강철 체력을 과시해 '특급 미드필더'로 이름값을 높이게 됐다.

2015-03-05 11:32:03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