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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2골 UEFA리그 최다 78골 신기록 …레알 마드리드 챔스리그 8강행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샬케04(독일)에 패하고도 8강에 합류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4-2015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샬케와 난타전을 벌인 끝에 3-4로 졌다.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골을 폭발, 유럽 클럽대항전 통산 78번째 골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19일 원정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한 레알 마드리드는 16강 두 경기 합계 5-4로 앞서면서 8강에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8강 1차전은 다음 달 15∼16일 중 열릴 예정이다. 호날두는 0-1로 뒤지던 전반 25분 토니 크로스의 코너킥을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45분 파비우 코엔트랑의 크로스를 골지역 오른쪽에서 달려들며 머리로 받아 넣어 헤딩으로만 2골을 뽑아냈다. 이날 2골을 넣은 호날두는 UEFA 주관 클럽대항전에서 통산 78번째 골을 기록, 라울 곤살레스(77골)를 뛰어넘는 역대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는 76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포르투(포르투갈)는 FC바젤(스위스)과의 홈경기 2차전에서 4-0으로 대승을 거둬 합계 5-1로 8강에 올랐다.

2015-03-11 10:32:17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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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첫 3번타자 출격 좌완 상대 4타수 1안타…2경기 연속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시범경기 첫 3번 타자로 나서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의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좌완 투수만 3명을 상대해 2차례 삼진을 당하며 시범경기 타율은 0.250(12타수 3안타)을 유지했다. 지난 5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시범경기 4경기에 출전한 추신수가 3번 타순에 배치되기는 이날이 처음이다. 추신수는 한 경기 뛰고 한 경기 쉬는 방식으로 이번 시범경기를 치르고 있다. 홈경기에서는 우익수, 방문경기에서는 지명 타자로 나섰고, 줄곧 2번 타자에 배치됐다. 하지만 제프 배니스터 감독은 이날 팀의 간판 타자인 애드리안 벨트레, 프린스 필더에게 휴식을 주고 추신수(지명타자), 미치 모어랜드(1루수), 로빈슨 치리노스(중견수)로 중심 타선을 짰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좌완 헥터 산티아고를 상대로 3구째를 밀어쳐 유격수 키를 넘어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연결했다. 이어 두 타석은 삼진을 당했다. 7회초 무사 2루 찬스에 나선 마지막 타석에서 좌완 호세 알바레스를 상대로 친 타구가 2루수 정면으로 향해 아쉬움을 남겼다. 텍사스는 4-5로 패해 시범경기 4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2015-03-11 09:28:42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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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오리온스, 길렌워터 맹활약으로 LG 꺾었다

고양 오리온스가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창원 LG를 꺾고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오리온스는 1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LG를 76-72로 제압했다. 이로써 지난 8일 같은 곳에서 열린 1차전에서 LG가 승리한 이번 시리즈는 1-1이 됐다. LG와 오리온스는 11일 쉰 후 12일 오리온스 홈인 고양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3차전을 치른다. 앞선 1차전에서 20점차로 대패를 당한 오리온스는 이날 트로이 길렌워터의 맹활약을 앞세워 승부를 갈랐다. 길렌워터는 팀 득점의 절반에 가까운 37 득점을 기록했으며 리바운드도 9개를 잡아냈다. 1쿼터 초반 길렌워터가 8점을 넣으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그러나 2쿼터 후반 문태종이 3점슛을 성공시키며 1점차까지 따라잡았다. 곧바로 제퍼슨이 공을 빼앗아 골밑으로 쇄도하던 김종규에게 넘겨줬다. 김종규는 호쾌한 투핸드 덩크를 꽂으며 34-33 이날 첫 역전에 성공했다. LG가 38-37로 앞선 채 시작한 3쿼터에서는 팽팽한 게임이 이어졌다. 김종규가 12점을 넣었고 오리온스에서는 허일영이 9점을 내리 꽂았다. 4쿼터 한 때 6점차까지 뒤쳐진 오리온스는 한호빈이 쿼터 종료 3분34초를 남기고 3점을 넣으며 68-67로 LG를 따돌리는데 성공했다. LG 문태종이 곧바로 3점을 더했으나 한호빈과 김동욱이 자유투 4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72-70로 달아났다. 경기 초반 기선을 제압했던 길렌워터는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김동욱의 스틸에 이어 2점을 꽂으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2015-03-10 22:13:52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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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현대건설, GS칼텍스에 역전승…2연패 탈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은 현대건설이 2연패에서 탈출했다. 현대건설은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홈팀 GS칼텍스에 세트 스코어 3-1(16-25 25-11 25-15 25-19)로 역전승을 거뒀다. 주포 폴리나 라히모바(등록명 폴리)와 양효진이 각각 30점, 16점을 거들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GS칼텍스는 1세트 이소영이 혼자 8점을 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그러나 2세트 들어서 현대건설은 폴리의 공격이 살아나며 10점을 올렸고 3세트에선 양효진의 활약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양효진은 블로킹으로만 3점을 올리는 등 7점을 쌓았다. 4세트에선 다시 엎치락뒤치락 했으나 현대건설이 폴리를 앞세워 연속 9득점 하며 승부를 갈랐다. GS칼텍스는 헤일리 조던 에커맨이 21점, 이소영이 18점을 올리며 선방했으나 아쉽게도 시즌 마지막 경기를 패배로 마무리 지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팀이지만 올 시즌에는 5위로 추락한 GS칼텍스는 6연패를 기록하며 8승22패(승점 28)로 가장 먼저 시즌을 마감했다. 이날 경기로 현대건설은 2연패에서 벗어나면서 승점 53(18승11패)을 만들었다. 2위 IBK 기업은행(19승10패)과 승점은 같아졌지만 승리한 경기 수에서 하나 밀리며 3위를 기록했다. 3전2승제 플레이오프에서 이미 현대건설과 IBK기업은행의 대결이 확정된 가운데 정규리그 최종 순위는 두 팀의 마지막 경기에서 가려질 예정이다. IBK기업은행은 14일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은 16일 KGC인삼공사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맞붙게 됐다. 정규리그 2위 팀은 플레이오프 1차전과 3차전을 홈에서 치른다. 한편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한국전력이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0(25-20 25-20 25-22)으로 완파했다. 한국전력은 정규리그 3위를 확정짓고 2위 OK저축은행과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2015-03-10 21:55:06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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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FC서울과 3년 계약…등록절차에 그라운드 복귀는 내달 가능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은 8강부터…서울 조별리그 탈락하면 못 뛰어 스트라이커 박주영(30)이 결국 국내 무대로 복귀한다. FC서울 이재하 단장은 10일 "박주영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 곧 팀 훈련에 합류할 계획"이라며 "연봉은 양측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백의종군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주영이 연봉과 같은 계약조건보다는 K리그에서 선수생활을 잘 마무리할 방안을 고민해왔다"고 덧붙였다. 2005년 서울에 입단에 프로 무대에 뛰어든 박주영은 2008년까지 91경기에서 33골, 9도움을 기록했다. 데뷔 시즌 18골을 터뜨리며 신인왕에 올랐다. 2008년 9월 프랑스 AS 모나코로 이적해 2011년 8월까지 3시즌 동안 26골을 넣었다. 이적 첫 해 5골을 기록하며 유럽 무대 연착륙에 성공했고, 이듬해 프랑스 FA컵을 포함해 33경기에서 9골을 터트리며 프랑스 수준급 공격수 대열에 합류했다. 2010~2011시즌에는 35경기 12골을 기록하며 한국 선수로는 벨기에 1부리그에서 뛰던 설기현 이후 처음으로 단일 시즌 10골 이상을 기록했다. 그러나 잉글랜드 아스널에 진출하고서 박주영의 축구 인생은 꼬였다. 아스널에서 출전기회를 잡지 못해 애를 태운 그는 스페인 셀타 비고, 잉글랜드 와퍼드, 사우디아라비아 알샤밥 등을 떠돌다 결국 자리를 잡지 못하고 국내 복귀를 결정했다. 2013년 득점왕 데얀을 중국 리그로 이적시키고 나서 스트라이커 부재에 시달려온 서울은 박주영을 영입하면서 약점으로 지적받은 마무리 능력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재하 단장은 "박주영이 서울에서 부활하면 한국 축구가 잃어버린 자산을 하나 되찾는 셈일 것"이라며 "박주영의 가세로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흥행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주영이 그라운드에 나서는 것은 다음달이 돼야 가능하다. 박주영의 이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K리그에 등록하는 데 최장 4주 정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박주영은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알샤밥과의 계약해지를 확인하는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서울도 사우디아라비아축구협회와의 서류 작업을 통해 박주영의 이적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서울 구단 관계자는 "이달 말 K리그 선수 등록기간을 맞춰 박주영을 선수단에 정식으로 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그간 경기를 소화하지 못해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등록 전이라도 선수단에서 훈련을 함께 소화할 예정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는 8강전 이후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AFC는 챔피언스리그 출전자를 조별리그가 시작하기 전에 한 차례 정했다가 16강전이 끝난 뒤 추가한다. 웨스턴 시드니(호주), 가시마 앤틀러스(일본),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 등 강팀과 조별리그를 치르는 서울이 통과하지 못할 경우 박주영은 올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는 참여하지 못한다.

2015-03-10 15:00:41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