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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서울 이랜드 FC, 창단 유니폼 '와일드 레울' 컬렉션 공개

/이랜드 제공



서울 이랜드 FC는 창단 기념 유니폼 '와일드 레울 컬렉션'을 6일 공개했다.

29일 잠실 주 경기장에서 창단 첫 경기를 갖고 K리그 챌린지에 뛰어드는 서울 이랜드 FC는 역사적인 첫 유니폼 준비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패션기업인 모기업 이랜드그룹의 수석 디자이너가 이끄는 테스크포스(TF)팀이 5개월간의 공을 들인 결과 흡한속건 등 다양한 기능성을 갖춰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하게 했다.

또 트렌드를 주도하는 브랜드들이 즐겨 사용하는 레오퍼드 패턴을 가미해 패션 아이템으로써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번에 발표된 와일드 레울 컬렉션은 홈 유니폼인 네이비 컬러와 원정 유니폼인 화이트 컬러, 그리고 핑크와 퍼플 두 가지 컬러의 GK 유니폼으로 구성됐다.

이랜드 관계자는 "고대 전사들의 갑옷이미지와 실제 크기의 레오퍼드 패턴 프린트가 화려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으로 상대 선수들에게 위압감을 주어 경기를 지배하게 하고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때 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패션 아이템으로 자부심을 갖고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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