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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업 트리오 변신한 강정호, 2타수 무안타…6회초 교체

클린업 트리오 변신한 강정호, 2타수 무안타…6회초 교체 클린업 트리오로 변신한 메이저리거 강정호가 시범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강정호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의 매케크니 필드에서 홈 경기로 치른 템파베이 레이스와 시범경기에서 5번타자·유격수로 선발출전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 모두 6번·유격수로 나선 강정호는 이날 5번으로 전진배치돼 앤드루 매커천, 스탈링 마르테와 함께 클린업 트리오를 이뤘다. 하지만 강정호는 세 번째 시범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고, 이에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이 중단됐다.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등장한 강정호는 상대선발 알렉스 콥과 맞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콥은 3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2012년 11승, 2013년 11승, 2014년 10승)를 거둔 우완 투수로 올 시즌 개막전 선발로 내정된 탬파베이 에이스다. 4회말 2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선 강정호는 지난해 한국 프로야구 LG 트윈스에서 뛴 좌완 에버렛 티포드와 상대했다. 이날 강정호는 송구를 받아 베이스에서 처리했을 뿐 직접 타구를 처리할 기회가 없어 수비력을 과시할 기회도 없었다. 강정호는 6회초 수비 때 기프트 은고에페와 교체됐다. 이로써 지난 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2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6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2타수 1안타(2루타) 1삼진을 기록한 강정호의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은 세 번째 경기에서 중단됐다.

2015-03-08 11:56:08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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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라이브 피칭 괜찮았다"…허니컷 코치 "특히 체인지업 굿"

13일 샌디에이고 시범경기 등판 류현진(28·LA 다저스)이 타자를 세워 두고 실전에 가깝게 던지는 라이브 피칭을 무난하게 소화했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 스타디움에서 진행한 라이브 피칭에서 마이너리그 타자인 트래비스 위더스푼, 제러미 헤이즐베이커를 상대로 2이닝을 던졌다. 잭 그레인키에 이어 다저스 선발 투수 가운데 가장 마지막으로 라이브 피칭에 나선 류현진은 37개의 공을 던지고 안타성 타구 2개와 볼넷 하나를 허용했다. 첫 이닝에서 교대로 나선 위더스푼, 헤이즐베이커를 상대로 각각 5개, 6개, 4개의 공을 던져 모두 헛스윙 삼진을 끌어냈다. 그러나 두 번째 이닝에서는 유격수 키를 넘어 좌중간에 떨어질 만한 타구에 이어 쭉쭉 뻗어나가 왼쪽 펜스 워닝트랙에 떨어지는 장타를 내줬다. 투구 수가 늘어나면서 공이 낮게 제구됐고, 체인지업도 예리하게 휘면서 헛방망이질을 유도했다. 뒤에서 투구를 지켜보던 매팅리 감독도 류현진의 직구가 스트라이크존 낮은 코스에 강력하게 꽂히자 "굿(Good)"을 몇 차례 외쳤다. 라이브 피칭을 무난하게 마친 류현진은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한 13일 샌디에이고의 시범경기에 처음 선발 등판한다. 허니컷 투수코치는 류현진의 투구를 지켜본 뒤 "직구는 낮게 제구됐고, 특히 체인지업도 좋았다"며 "류현진이 전체적으로 원하는 대로 공을 던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두 번째 이닝에서 다양한 변화구를 던지도록 했다. 아직 훈련 기간이다"며 "그래도 전체적으로 류현진이 원하는 대로 공을 던졌다"고 호평했다. 류현진 역시 "두 번째 이닝에서 셋포지션을 취하면서 투구 밸런스가 흐트러진 것 같다"며 "중요한 것은 몸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었는데 몸 상태는 괜찮다"고 말했다.

2015-03-08 11:02:38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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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지동원 61분 활약…'마인츠 듀오' 박주호·구자철 나란히 출전

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는 지동원이 선발 출전해 팀의 5경기 만에 무승 탈출에 힘을 보탰다. 아우크스부르크는 8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벨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분데스리가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볼프스부르크를 1-0으로 꺾었다. 지난달 도르트문트에서 아우스크부르크로 이적한 지동원은 이날 선발 출전해 시즌 첫 골을 노렸지만 불발됐다. 전반 30분 코너킥에서 헤딩으로 골을 노렸으나 공이 골대 위쪽으로 빗겨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16분 카이우비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아우크스부르크는 0-0으로 맞선 후반 18분 페널티킥을 얻어 토비아스 베르너가 찬 슈팅이 볼프스부르크 수문장 디에고 베나글리오의 손에 걸렸지만, 도미니크 코르가 쇄도하며 흐른 볼을 잡아 귀중한 결승골을 넣었다. 최근 4경기에서 2무2패로 부진했던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날 승리로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호펜하임에서 뛰는 수비수 김진수는 샬케04와의 원정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진수는 종아리 부상 때문에 결장할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건재함을 알렸다. 호펜하임은 전반 12분 크리스티안 푹스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전반 41분, 후반 8분 막시밀리안 마이어에게 연속골을 허용한 끝에 샬케에 1-3으로 완패했다. 마인츠의 '코리안 듀오' 박주호·구자철은 묀헨글라드바흐와의 경기에 나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박주호는 왼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고, 공격수 구자철은 후반 43분에 교체로 투입돼 경기 종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구자철은 투입 직후에 날카로운 슈팅을 날리는 등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으나 골을 터뜨리거나 도움을 올리지 못했다. 마인츠는 전반 27분, 후반 22분 하파엘에게 연속골을 얻어맞아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후반 28분 요하네스 가이스의 만회골, 후반 32분 오카자키 신지의 동점골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마인츠는 5승11무8패로 승점 26을 쌓아 리그 12위를 지켰다.

2015-03-08 10:20:04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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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첫날 3경기서 7골 터져…경기당 2.3골 득점

2015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1라운드 첫날 득점포가 연이어 터졌다. 7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광주FC의 경기로 개막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라운드는 첫날 3경기에서 7골이 터지면서 경기당 평균 2.3골의 '공격 축구'가 펼쳐졌다. 이날 인천의 부주장인 미드필더 김도혁이 올해 K리그 1호골이 주인공이 된 가운데 인천-광주전에서만 4골이 터지며 팬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특히 팀별로 1개씩 총 2개의 자책골이 터지는 진풍경이 이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2개의 자책골 모두 적극적인 공격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사실상 공격팀의 직접 득점에 가까운 골이었다. 전북 현대는 지난해 FA컵 우승팀 성남을 상대로 2골을 기록했다. 에두는 이번 시즌 1호 멀티골의 주인공이 됐다. 또 전반 38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이번 시즌 1호 페널티킥 득점자가 됐다. 한편 K리그 클래식 개막전이 치러진 3개 경기장엔 총 4만904명의 관중이 몰렸다. 지난 시즌 챔피언인 전북과 FA컵 우승팀인 성남 경기가 치러진 전주월드컵경기장에 가장 많은 2만3810명 관객이 찾았으며 인천-광주전이 펼쳐진 인천전용구장에 8012명, 부산 아이파크-대전 시티즌이 맞붙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 9082명의 팬들이 관중석을 채웠다. 8일에는 울산 현대-FC서울, 수원 삼성-포항 스틸러스, 전남 드래곤즈-제주 유나이티드 등 강호들끼리의 대결이 예정돼 있다.

2015-03-07 19:07:16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