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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희, "난 선수도 심판도 아냐…아직은 일반인" 과거 인터뷰 화제

한주희, "난 선수도 심판도 아냐…아직은 일반인" 과거 인터뷰 화제 새로운 '당구 여신'으로 떠오른 한주희가 과거 한 방송에서 정식 선수나 심판이 아니라고 밝힌 사실이 전해졌다. 한주희는 지난 달 18일 MBN '야한 스포츠' 63회에 출연해 '당신 되고 싶은 여신'이라는 주제로 MC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MC가 한주희에게 본인 소개를 요구하자 한주희는 "당구를 사랑하는 평범한 여자"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한주희는 이어서 "기사가 많이 나온 게 신기했다. 지인들이 기사가 많다고 해서 나도 찾아봤다."며 최근의 유명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MC는 한주희에게 프로선수냐고 물었고, 이에 한주희는 "정식 심판도 아니고 프로선수도 아닌 당구를 치는 동호인이다."고 대답했다. 유명세를 치르게 된 경기에 출전하게 된 배경으로 "혼자 당구를 치러 갔다가 생활 체육 관계자분이 심판을 제안해 심판을 보게 됐다."며 "우연히 심판을 보게 된 경기 다음으로 이벤트성으로 치러진 3쿠션 대회에 출전하게 된 것이다."고 말했다. 한주희는 자신의 당구 실력에 대해 "대대 핸디캡 14점이다"고 밝혔고, MC는 "대대 핸디 14점이면 두 번 치면 한 번은 들어가는 실력이다. 일반 동호인 축에서는 잘 치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한주희는 당구 쪽으로 나갈 거냐는 질문에 "생각이 없지는 않다. 쉽지가 않아 꾸준한 연습이 먼저 필요하다.기량이 오르면 프로로 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방송 진출에 대해 묻자 "일단 부딪히고 보는 스타일이라 방송 섭외가 들어온다면 거절하지는 않을 생각이다."

2015-03-04 13:54:38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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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데뷔전 홈런 빛낸 '졸탄 사인' 무슨 뜻?…영화에서 유래

강정호, 데뷔전 홈런 빛낸 '졸탄 사인' 무슨 뜻?…영화에서 유래 강정호가 메이저리그 데뷔 경기에서 홈런포를 날린 가운데, 더그아웃에 들어오며 선보인 '졸탄' 세레머니가 관심을 받고 있다. 강정호는 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더네딘의 플로리다 오토 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0으로 앞선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홈런을 날렸다. 비거리가 125m에 이르는 대형 홈런이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닷컴)는 강정호의 홈런 세레머니에도 관심을 나타냈다. 이른바 졸탄 세레머니다. 공식 홈페이지는 "강정호가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돈 뒤 더그아웃으로 향하면서 졸탄 사인을 했다"고 전했다. 졸탄 사인은 2000년 애쉬튼 커처 주연의 영화 '내 차 봤냐'에서 유래된 것으로 극 중 인물인 졸탄이 두 손을 이용해 'Z'모양을 만들어 낸 데서 유래한다. 졸탄 사인은 2012년 포수 로드 바라하스가 이 동작을 선보인 이후 피츠버그의 인사법이 됐다. 주로 2루타 이상의 장타를 친 선수들이 벤치를 향해 이 사인을 보낸다. 강정호는 "홈런을 칠 때 제대로 방망이에 맞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첫 단추를 잘 끼운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범경기의 첫 막을 화려하게 연 강정호는 4일 장소를 플로리다 주 브래든턴의 매케크니 필드로 옮겨 토론토와의 2차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는 피츠버그가 8-7로 이겼다.

2015-03-04 13:24:37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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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현 은퇴 성균관대 사령탑으로…"지도자 생활은 감독부터"

2002 한일월드컵 주역 설기현(36)이 4일 서울 종로구 축구협회 대회의실에서 은퇴식을 하고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지난 시즌까지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설기현은 이날 성균관대 축구부 감독 직무대행으로 제2의 축구 인생을 시작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설기현은 "이제 다시 '축구선수' 설기현은 볼 수 없겠지만 지금의 심정은 선수로 처음 유럽에 진출했을 때 느낌과 굉장히 비슷하다"며 "두려움도 있고 기대감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생각하고 경험한 축구를 팀에 바로 입힐 수 있는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고 싶었다"며 "코치로 시작하면 그런 축구를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강릉상고와 광운대를 나온 설기현은 2000년 벨기에 프로축구 로열 안트워프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안더레흐트(벨기에), 울버햄프턴, 레딩, 풀럼(이상 잉글랜드),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 등에 몸담았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우리나라의 4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이탈리아와의 16강전에서 1-1을 만드는 동점골을 직접 넣었다. 국내에서는 2010년 K리그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해 울산 현대를 거쳐 2012년부터 인천에서 뛰었다. 설기현은 현재 2급 지도자 자격증만 갖고 있어 올해 열리는 대학 대회에는 벤치를 지킬 수 없다. 올해 안에 1급 지도자 자격증을 얻어 내년부터는 직접 벤치를 볼 예정이다.

2015-03-04 11:27:26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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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첫 시범경기 대형 홈런포 신고…감독·언론 "밀어쳐 넘기다니" 호들갑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메이저리그 실전 데뷔 경기에서 홈런포를 날리며 화끈한 신고식을 치렀다. 강정호는 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더네딘의 플로리다 오토 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0으로 앞선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홈런을 날렸다. 비거리가 125m에 이르는 대형 홈런이었다.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통산 23승 26패, 평균자책점 4.23을 기록한 우완 마르코 에스트라다를 상대로 2구째 몸쪽 높은 빠른 볼을 받아쳐 아치를 그렸다. 1회 첫 타석에서는 에런 산체스를 상대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7-3으로 앞선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8-4로 앞선 6회 말 수비부터 교체됐다. 이날 경기는 피츠버그가 8-7로 이겼다. 강정호는 "홈런을 칠 때 제대로 방망이에 맞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첫 단추를 잘 끼운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범경기의 첫 막을 화려하게 연 강정호는 4일 장소를 플로리다 주 브래든턴의 매케크니 필드로 옮겨 토론토와의 2차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경기 후 클린트 허들 감독은 "유격수로서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며 "특히 2회 무사 1루에서 조시 도널드슨의 타구를 잡아 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로 엮는 장면은 훌륭했다"고 평했다. 또 "스트라이크 존 높게 들어온 볼이었는데 강정호가 이를 퍼올려 우중간 펜스 너머로 보냈다"며 "아주 좋은 스윙이었다"고 칭찬했다. 미국 언론 역시 강정호의 홈런 소식을 비중 있게 다루며 호들갑을 떨었다. MLB닷컴은 "강정호가 자신의 힘을 증명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며 "무척 인상적인 홈런이었다"고 보도했다. CBS스포츠는 '밀어서 넘긴 강정호의 홈런을 주목하라'며 강정호의 시범경기 첫 홈런 영상을 공개했다.

2015-03-04 09:40:14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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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시범경기 데뷔전 홈런… 허들 감독 "대단한 스윙" 눈도장 '꽝'

강정호 시범경기 데뷔전 홈런… 허들 감독 "대단한 스윙" 눈도장 '꽝'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클린트 허들 감독은 3일(현지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실전 무대 데뷔 첫 홈런을 쏘아 올린 강정호(28)에게 찬사를 보냈다. 허들 감독은 경기 후 "유격수로서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특히 2회 무사 1루에서 조시 도널드슨의 타구를 잡아 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로 엮는 장면은 훌륭했다"고 평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그는 특히 밀어서 홈런을 넘긴 강정호의 기술을 칭찬했다. 허들 감독은 "스트라이크 존 높게 들어온 볼이었는데 강정호가 이를 퍼올려 우중간 펜스 너머로 보냈다"며 "아주 좋은 스윙이었다"며 강정호의 힘과 스윙 스피드에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허들 감독은 강정호의 공격적인 스윙에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시범경기에서도 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희망했다. 그는 스프링캠프 훈련 마지막 날인 1일 "강정호의 스윙은 매우 적극적"이라면서 "시범경기에서 화끈한 스윙으로 삼진을 당하더라도 나무라지 않을 것이며 그러한 모습을 정규리그에서도 보여달라고 할 참"이라고 밝혔다. 첫 시범경기에서 빅리그 실전 무대 첫 삼진을 기록하기 전 첫 아치부터 그려 적극적인 공격을 선호하는 허들 감독의 점수를 땄다. 강정호는 "홈런을 칠 때 제대로 방망이에 맞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첫 단추를 잘 끼운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히고 "빠른 볼에 차차 익숙해질 것으로 생각하고 상대 투수가 빠르게 승부를 걸어오는 만큼 나 또한 일찍 대비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경기에서 강정호는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0으로 앞선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시원한 솔로 홈런을 날렸다. 2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한 강정호는 첫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고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뽐내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특히 이날 홈런은 홈에서 가운데 펜스까지 거리인 122m보다 긴 비거리 125m에 이를 만한 홈런이어서 허들 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강정호에게 홈런을 맞은 투수는 지난해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7승 6패, 평균자책점 4.36을 남기는 등 메이저리그 통산 23승 26패, 평균자책점 4.23을 기록한 우완 마르코 에스트라다다. 강정호는 7-3으로 앞선 5회 1사 2루의 세 번째 타석에서는 우완 스티브 델라바에게서 볼넷을 골라 걸어나갔다. 강정호는 8-4로 앞선 6회 말 수비부터 교체됐다. 안타 25개(피츠버그 14개·토론토 11개)를 주고받은 난타전 끝에 피츠버그가 8-7로 이겼다.

2015-03-04 07:51:59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