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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데뷔전 홈런 빛낸 '졸탄 사인' 무슨 뜻?…영화에서 유래

강정호, 데뷔전 홈런 빛낸 '졸탄 사인' 무슨 뜻?…영화에서 유래 강정호가 메이저리그 데뷔 경기에서 홈런포를 날린 가운데, 더그아웃에 들어오며 선보인 '졸탄' 세레머니가 관심을 받고 있다. 강정호는 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더네딘의 플로리다 오토 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0으로 앞선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홈런을 날렸다. 비거리가 125m에 이르는 대형 홈런이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닷컴)는 강정호의 홈런 세레머니에도 관심을 나타냈다. 이른바 졸탄 세레머니다. 공식 홈페이지는 "강정호가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돈 뒤 더그아웃으로 향하면서 졸탄 사인을 했다"고 전했다. 졸탄 사인은 2000년 애쉬튼 커처 주연의 영화 '내 차 봤냐'에서 유래된 것으로 극 중 인물인 졸탄이 두 손을 이용해 'Z'모양을 만들어 낸 데서 유래한다. 졸탄 사인은 2012년 포수 로드 바라하스가 이 동작을 선보인 이후 피츠버그의 인사법이 됐다. 주로 2루타 이상의 장타를 친 선수들이 벤치를 향해 이 사인을 보낸다. 강정호는 "홈런을 칠 때 제대로 방망이에 맞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첫 단추를 잘 끼운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범경기의 첫 막을 화려하게 연 강정호는 4일 장소를 플로리다 주 브래든턴의 매케크니 필드로 옮겨 토론토와의 2차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는 피츠버그가 8-7로 이겼다.

2015-03-04 13:24:37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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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현 은퇴 성균관대 사령탑으로…"지도자 생활은 감독부터"

2002 한일월드컵 주역 설기현(36)이 4일 서울 종로구 축구협회 대회의실에서 은퇴식을 하고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지난 시즌까지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설기현은 이날 성균관대 축구부 감독 직무대행으로 제2의 축구 인생을 시작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설기현은 "이제 다시 '축구선수' 설기현은 볼 수 없겠지만 지금의 심정은 선수로 처음 유럽에 진출했을 때 느낌과 굉장히 비슷하다"며 "두려움도 있고 기대감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생각하고 경험한 축구를 팀에 바로 입힐 수 있는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고 싶었다"며 "코치로 시작하면 그런 축구를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강릉상고와 광운대를 나온 설기현은 2000년 벨기에 프로축구 로열 안트워프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안더레흐트(벨기에), 울버햄프턴, 레딩, 풀럼(이상 잉글랜드),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 등에 몸담았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우리나라의 4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이탈리아와의 16강전에서 1-1을 만드는 동점골을 직접 넣었다. 국내에서는 2010년 K리그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해 울산 현대를 거쳐 2012년부터 인천에서 뛰었다. 설기현은 현재 2급 지도자 자격증만 갖고 있어 올해 열리는 대학 대회에는 벤치를 지킬 수 없다. 올해 안에 1급 지도자 자격증을 얻어 내년부터는 직접 벤치를 볼 예정이다.

2015-03-04 11:27:26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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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첫 시범경기 대형 홈런포 신고…감독·언론 "밀어쳐 넘기다니" 호들갑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메이저리그 실전 데뷔 경기에서 홈런포를 날리며 화끈한 신고식을 치렀다. 강정호는 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더네딘의 플로리다 오토 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0으로 앞선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홈런을 날렸다. 비거리가 125m에 이르는 대형 홈런이었다.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통산 23승 26패, 평균자책점 4.23을 기록한 우완 마르코 에스트라다를 상대로 2구째 몸쪽 높은 빠른 볼을 받아쳐 아치를 그렸다. 1회 첫 타석에서는 에런 산체스를 상대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7-3으로 앞선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8-4로 앞선 6회 말 수비부터 교체됐다. 이날 경기는 피츠버그가 8-7로 이겼다. 강정호는 "홈런을 칠 때 제대로 방망이에 맞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첫 단추를 잘 끼운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범경기의 첫 막을 화려하게 연 강정호는 4일 장소를 플로리다 주 브래든턴의 매케크니 필드로 옮겨 토론토와의 2차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경기 후 클린트 허들 감독은 "유격수로서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며 "특히 2회 무사 1루에서 조시 도널드슨의 타구를 잡아 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로 엮는 장면은 훌륭했다"고 평했다. 또 "스트라이크 존 높게 들어온 볼이었는데 강정호가 이를 퍼올려 우중간 펜스 너머로 보냈다"며 "아주 좋은 스윙이었다"고 칭찬했다. 미국 언론 역시 강정호의 홈런 소식을 비중 있게 다루며 호들갑을 떨었다. MLB닷컴은 "강정호가 자신의 힘을 증명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며 "무척 인상적인 홈런이었다"고 보도했다. CBS스포츠는 '밀어서 넘긴 강정호의 홈런을 주목하라'며 강정호의 시범경기 첫 홈런 영상을 공개했다.

2015-03-04 09:40:14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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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시범경기 데뷔전 홈런… 허들 감독 "대단한 스윙" 눈도장 '꽝'

강정호 시범경기 데뷔전 홈런… 허들 감독 "대단한 스윙" 눈도장 '꽝'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클린트 허들 감독은 3일(현지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실전 무대 데뷔 첫 홈런을 쏘아 올린 강정호(28)에게 찬사를 보냈다. 허들 감독은 경기 후 "유격수로서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특히 2회 무사 1루에서 조시 도널드슨의 타구를 잡아 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로 엮는 장면은 훌륭했다"고 평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그는 특히 밀어서 홈런을 넘긴 강정호의 기술을 칭찬했다. 허들 감독은 "스트라이크 존 높게 들어온 볼이었는데 강정호가 이를 퍼올려 우중간 펜스 너머로 보냈다"며 "아주 좋은 스윙이었다"며 강정호의 힘과 스윙 스피드에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허들 감독은 강정호의 공격적인 스윙에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시범경기에서도 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희망했다. 그는 스프링캠프 훈련 마지막 날인 1일 "강정호의 스윙은 매우 적극적"이라면서 "시범경기에서 화끈한 스윙으로 삼진을 당하더라도 나무라지 않을 것이며 그러한 모습을 정규리그에서도 보여달라고 할 참"이라고 밝혔다. 첫 시범경기에서 빅리그 실전 무대 첫 삼진을 기록하기 전 첫 아치부터 그려 적극적인 공격을 선호하는 허들 감독의 점수를 땄다. 강정호는 "홈런을 칠 때 제대로 방망이에 맞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첫 단추를 잘 끼운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히고 "빠른 볼에 차차 익숙해질 것으로 생각하고 상대 투수가 빠르게 승부를 걸어오는 만큼 나 또한 일찍 대비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경기에서 강정호는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0으로 앞선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시원한 솔로 홈런을 날렸다. 2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한 강정호는 첫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고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뽐내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특히 이날 홈런은 홈에서 가운데 펜스까지 거리인 122m보다 긴 비거리 125m에 이를 만한 홈런이어서 허들 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강정호에게 홈런을 맞은 투수는 지난해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7승 6패, 평균자책점 4.36을 남기는 등 메이저리그 통산 23승 26패, 평균자책점 4.23을 기록한 우완 마르코 에스트라다다. 강정호는 7-3으로 앞선 5회 1사 2루의 세 번째 타석에서는 우완 스티브 델라바에게서 볼넷을 골라 걸어나갔다. 강정호는 8-4로 앞선 6회 말 수비부터 교체됐다. 안타 25개(피츠버그 14개·토론토 11개)를 주고받은 난타전 끝에 피츠버그가 8-7로 이겼다.

2015-03-04 07:51:5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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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빅리그 데뷔전서 홈런… MLB.com 메인장식 돌풍 예고

강정호 빅리그 데뷔전서 홈런… MLB.com 메인장식 허들 감독 눈도장 '쾅' '한국산 거포'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미국 시범경기 데뷔전에서 홈런포를 터뜨리고 화끈한 신고식을 펼쳤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메인을 장식,돌풍의 주역이 됐다. 강정호는 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더네딘의 플로리다 오토 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시범경기에서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0으로 앞선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시원한 솔로 홈런을 날렸다. 이날 경기에서 2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한 강정호는 첫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고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뽐내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특히 이날 홈런은 홈에서 가운데 펜스까지 거리인 122m보다 긴 비거리 125m에 이를 만한 홈런이어서 허들 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강정호에게 홈런을 맞은 투수는 지난해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7승 6패, 평균자책점 4.36을 남기는 등 메이저리그 통산 23승 26패, 평균자책점 4.23을 기록한 우완 마르코 에스트라다다. 강정호는 에스트라다의 초구 빠른 볼을 받아쳐 1루쪽으로 파울을 날리고 나서 곧바로 2구째 빠른 볼이 가운데 높게 들어오자 거침없이 방망이를 돌렸다. 강정호는 벤치에 들어올 때 피츠버그 선수들이 하는 '해적표' 홈런 세리머니(양쪽 엄지 손가락을 위·아래로 붙이는 동작)를 선보였다. 강정호는 7-3으로 앞선 5회 1사 2루의 세 번째 타석에서는 우완 스티브 델라바에게서 볼넷을 골라 걸어나갔다. 강정호는 8-4로 앞선 6회 말 수비부터 교체됐다. 강정호는 수비에서도 두 경기 연속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클린트 허들 감독의 눈도장을 확실히 받았다. 그는 2회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땅볼로 걷어내는 등 안정감 넘치는 포구, 정확한 송구 실력을 뽐냈다. 안타 25개(피츠버그 14개·토론토 11개)를 주고받은 난타전 끝에 피츠버그가 8-7로 이겼다. 강정호는 "홈런을 칠 때 제대로 방망이에 맞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첫 단추를 잘 끼운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히고 "빠른 볼에 차차 익숙해질 것으로 생각하고 상대 투수가 빠르게 승부를 걸어오는 만큼 나 또한 일찍 대비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정호는 4일에는 홈인 플로리다 주 브래든턴의 매케크니 필드에서 토론토와의 2차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2015-03-04 07:40:49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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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레오 43점 폭격 삼성화재 정규리그 4연패…대한항공 PO 탈락

삼성화재가 정규리그 4시즌 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남자 프로배구 명가의 자존심을 세웠다. 삼성화재는 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0(25-20 28-26 25-21)으로 제압했다. 승점 3을 추가해 79점(27승 6패)을 쌓은 삼성화재는 남은 3경기 승패에 상관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2위 OK저축은행(승점 65·23승 9패)은 4경기에서 모두 승점 3씩을 챙겨도 총 77점에 그쳐, 삼성화재를 넘어설 수 없다. 2011-2012시즌부터 4시즌 연속 정규리그 정상에 오른 삼성화재는 11번째 시즌이 펼쳐지는 한국 프로배구에서 팀 통산 7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최강 팀의 입지를 굳혔다. 삼성화재는 2007-2008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7연패를 달성하며,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다 연속 우승 기록을 세웠다. 챔피언결정전 직행으로 자신만의 기록을 경신할 기회를 얻었다. 삼성화재는 이날 '쿠바 특급' 레안드로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의 화력을 앞세워 대한항공의 추격을 뿌리쳤다. 레오는 3세트만 치르고도 43점을 올리는 괴력을 과시하며 삼성화재에 정규리그 우승컵을 선물했다. 반면 대한항공은 9시즌 만에 포스트시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015-03-03 21:15:12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