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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 기전 개혁 추진…젊은층 끌어들여야

유창혁 기전 개혁 추진…젊은층 끌어들여야 "기전 형식을 시대 흐름에 맞게 바꿔야 한다." 유창혁(50) 한국기원 사무총장이 9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취임 기자 간담회에서 "한국 바둑계의 문제를 개선해 나가겠다"며 '기전 개혁'추진을 선언했다. 유 사무총장은 "바둑이 정체되고 위기에 빠진 것은 팬들의 관심이 떨어지고 홍보도 안 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현재 중국에 밀리고 있는 한국 바둑계의 문제를 잘 살펴 하나씩 개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그동안 한국 바둑계가 여러 면에서 예전 방식을 답습하는 등 바둑팬들의 기대에 못 미쳤다"며 "전체 기사가 참가하는 기전은 줄고, 특정 기사층만 참여하는 제한 기전은 증가하는 추세"라고 진단했다. 유 사무총장은 "전체 기사가 참가하는 대회는 오픈제로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제한 후 "출전 장벽을 없애 한국 기사들은 물론 일본, 중국의 기사도 활발히 참가하는 기전으로 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상의 일지매'로 불리며 세계적인 바둑기사로 활동해온 유 사무총장은 바둑 국가대표팀 감독과 한국기원 이사 등을 역임하다가 지난 1일 사무총장으로 선임됐다. 유 사무총장은 1984년 입단했으며 그동안 세계대회 6회, 국내대회 18회 등 총 24차례의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1993년 후지쓰배를 시작으로 응씨배, 삼성화재배, 춘란배, LG배에서 차례로 우승하며 세계대회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기도 했다.

2016-11-09 20:14:3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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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골프장 이용객↓…김영란 법 영향

내년 골프장 이용객…김영란 법 영향 내년 골프장 이용객 수가 6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회원제 골프장의 대중제 전환 움직임도 지속될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부정 청탁 및 금품수수 등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과 경기 침체 등의 영향 때문이다. 9일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발표한 '2017년 골프장산업 전망'에 따르면 내년 골프장 이용객 수는 올해(3416만명)보다 1.5%가량 줄어든 3365만명에 그칠 전망이다. 골프장 이용객 수는 외환위기가 발생한 다음 해인 1998년과 2010년을 제외하고 꾸준히 증가해 왔다. 지난해 3388만명이 골프장을 이용했다. 올해는 김영란법이 시행된 시기와 각 골프장의 티업시간이 줄어드는 시기가 겹치면서 아직까지 골프장 이용객 추이에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4월 이후에는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접대골프 금지와 국내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올해보다 1.5% 줄어든 3365만명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다. 서천범 소장은 "내년에는 법 시행 여파와 경기침체가 맞물리면서 이용객 감소가 본격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경영 부실로 인한 회원제 골프장의 대중제 전환이 내년이 되면 100곳 가까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내 골프장수는 지난해 518개소에서 올해 522개소로 늘었고, 내년에는 517개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골프회원권값 폭락과 입회금 반환 사태, 높은 세율 그리고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영업 환경 변화로 대중제 골프장으로 전환하는 회원제 골프장은 급증할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내년에도 30~40곳 정도가 대중제로 변경할 가능성이 높아 국내 대중제 골프장은 100곳이 넘어설 전망이다. 특히 대중제로 전환한 골프장의 수익구조가 흑자로 돌아서면서 이러한 움직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회원제에서 대중제로 전환한 7개 골프장의 영업이익률은 2014년 -23.9%에서 2015년 20.8%로 크게 증가했다. 세율에서 혜택을 받고, 단체팀 유치와 가격 이벤트 등을 회원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 대중제 골프장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28.5%에서 올해 25%, 그리고 내년에는 21%로 소폭 하락할 전망이다. 이는 대중제로 전환하는 회원제 골프장이 급증하는데다 접대골프 금지로 빈 티타임을 할인 판매하면서 고객유치 경쟁이 치열해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회원제와 대중골프장의 홀수 비중도 지난해말 54.2대 45.8에서 올해 7월에는 비슷해졌다. 내년말에는 41.5대 58.5로 대중제 비중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골프장 경영실적은 엇갈릴 전망이다. 회원제 골프장의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0.5%에서 올해는 0.5%로 흑자 전환이 예상되지만 내년에는 -2.0%로 소폭 악화될 것으로 추정된다. 서 소장은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이용객수가 줄어들고 가격인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골프장의 수익성은 악화될 것"이라며 "골프장들이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비용·인력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6-11-09 20:13:49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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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 3년 총액 20억원… NC와 재계약

김경문 감독 3년 총액 20억원… NC와 재계약 NC 다이노스가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 김경문 감독과 재계약했다. NC는 9일 김 감독과 3년간 총액 20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5억원)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NC는 "김경문 감독이 지난 5년간 신생팀을 상위권으로 이끈 점을 높이 평가한다. 신구세대의 조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강한 팀을 만들기 위해 김 감독을 재신임했다"고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김 감독은 "2011년 이래 창단과 성장을 함께 한 팀이다"며 "어려운 상황도 함께 풀어나가는 것이 팬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1년 NC의 초대 감독(3년 14억원)을 맡은 김 감독은 2014년 1월 계약을 연장(3년 17억원)했고,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 기간이 만료된 상태였다. 김 감독은 취임 당시 '5년 안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겠다'는 그림을 그렸고, 이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1군 3년 차였던 2014년 준플레이오프에 오르고, 2015년 플레이오프에 이어 올해는 창단 최초로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냈다. 하지만 올해 승부조작과 음주 운전 등 문제가 불거지면서 김 감독의 재계약을 낙관적으로 전망할 수는 없었다. 승부조작으로 경찰에 입건된 단장과 운영본부장이 직무정지를 당하는 등 구단·선수단 운영에도 차질이 생겼다. 그러나 감독 재계약을 확정하면서 혼란 속에서도 본격적으로 새 시즌 준비를 시작하게 됐다. NC 선수단은 오는 14일 마산구장에서 마무리훈련에 돌입한다. 김 감독은 코치진과 상의해 마무리훈련에 참가할 선수를 정할 예정이다.

2016-11-09 20:13:04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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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MLB 재도전'…22일 쇼케이스

황재균 'MLB 재도전'…22일 쇼케이스 황재균(29)이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메이저리그(MLB)에 다시 도전장을 던진다. 미국 'MLB네트워크'는 9일(이하 한국시간) 황재균이 22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관심 있는 팀들을 대상으로 미국 플로리다에서 쇼케이스를 한다고 전했다. 황재균은 지난달 24일 플로리다로 출국해 개인 훈련 중이다. 황재균은 미국으로 떠날 당시 진로에 대해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지만, 몇몇 구단이 관심을 보이자 쇼케이스를 여는 것으로 보인다. 황재균은 지난해에도 포스팅(비공개 경쟁 입찰) 시스템을 통해 빅리그의 문을 두드렸지만, 어느 팀으로부터 제안을 받지 못해 무응찰의 아픔을 겪었다. 그러나 올해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라 큰 제약이 없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포스팅에 나섰으나 무응찰의 수모를 겪은 황재균은 오프 시즌 동안 타격폼을 간결하게 만드는 등 변화를 시도했다. 올 시즌 127경기에 출전한 황재균은 타율 0.335(498타수 167안타) 27홈런 113타점 25도루 97득점으로 불방망이를 선보였다.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했고, 100타점도 넘어섰다. KBO리그에서 10시즌을 뛰며 1184경기에 출전한 황재균은 통산 타율 0.286 115홈런 594타점 173도루 605득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황재균에게 관심을 보였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피츠버그 파이리츠, 볼티모어 오리올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콜로라도 로키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 7개 구단이 황재균의 기량을 면밀히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재균의 에이전트 이한길씨는 "원래 쇼케이스를 하려고 미국에 간 건 아닌데, 막상 도착하니 여러 구단에서 관심을 보여 쇼케이스를 하게 됐다"며 "복수의 구단이 참석 확인을 했고, 앞으로 그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황재균의 거취는 다음달 초 윈터미팅이 끝난 후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2016-11-09 20:12:27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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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 롯데 거포 이대호에 관심

지바 롯데 거포 이대호에 관심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가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이대호(34)를 영입 후보에 올려놨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스포니치아넥스는 "지바 롯데가 지난해까지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뛰고 올 시즌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활약한 내야수 이대호를 새 외국인 선수 후보에 올렸다"고 8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소프트뱅크는 올해 일본프로야구 12개 구단 중 가장 적은 80개에 그쳐 거포 보강이 급선무"라면서 "오릭스 버펄로스와 소프트뱅크 소속으로 일본에서 4년간 뛰면서 98개의 홈런을 친 한국 출신 대포에 주목했다"고 덧붙였다. 지바 롯데 관계자는 "이대호가 영입 후보 명단에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지바 롯데는 올 시즌 24홈런을 친 쿠바 출신 알프레도 데스파이네와 재계약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잔류 여부는 불투명하다. 스포츠 닛폰은 야마이코 나바로의 퇴단이 결정적인 가운데 데스파이네의 잔류까지 불발되면 지바 롯데가 본격적으로 이대호 영입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초 미국프로야구 시애틀과 1년 계약하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대호는 제한된 출전 기회 속에서 10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3(292타수 74안타), 14홈런, 49타점을 기록했다. 이대호가 시즌 종료 후 다시 FA 자격을 획득하면서 그의 거취는 한국과 미국, 일본프로야구 모두의 관심사가 됐다. 시애틀이 이대호와의 재계약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고,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가 장타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이대호 영입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호는 '출전 기회'를 가장 중요한 계약 조건으로 꼽았다. 이대호는 지난달 31일 귀국한 뒤 "내년 시즌에 내가 어디에서 뛸지는 나도 모른다"고 말을 아끼면서 "출전 기회가 많은 것이 좋은 것 같다. 능력도 인정받으면 좋을 것 같다. 일단 경기를 많이 뛰고 싶다"고 강조했다. r [!{IMG::20161108000103.jpg::C::480::미국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활약한 이대호가 지난달 3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기자들과 인터뷰하고 있다./연합뉴스}!]

2016-11-08 19:51:50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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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국 첫 시즌 MVP…황선홍은 감독상

챌린지 MVP 김동찬·이근호 사랑나눔상·김병지 공로패 광주FC 정조국(32)이 2016시즌 프로축구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8일 정조국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MVP를 수상했다. 올 시즌 20골로 득점왕에 오른 정조국은 MVP 투표 결과 총 109표 가운데 46표를 얻어 39표에 그친 FC서울의 오스마르를 따돌렸다. 전북 현대의 레오나르도는 24표를 획득했다. 정조국은 2003년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20골을 터뜨렸고 소속팀의 1부 리그 잔류를 이끌었다. 서울의 전신 안양LG에서 신인상을 받은 정조국은 데뷔 13년 만에 MVP,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을 포함하면 3관왕을 차지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정조국은 "정말 많이 힘들었는데 이런 상을 주시려고 그랬던 것 같다"며 "사랑하는 와이프와 축구 선수 정조국을 가장 좋아하는 정태하 어린이에게 좀 더 떳떳한 아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베스트 11에 선정됐을 때 한 소감이 준비했던 전부"라며 "한국 축구의 희망인 K리그를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감독상은 서울의 역전우승을 이끈 황선홍에게 돌아갔다. 지난 6일 전북과 시즌 최종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역전 우승을 이룬 황 감독은 총 투표수 109표 가운데 70표를 얻었다.최강희 전북 감독은 33표를 받았다. 황 감독은 2013년 포항 스틸러스 감독 시절 우승과 함께 감독상을 받으며 이번이 두 번째 감독상이다. 황 감독은 "믿고 따라와준 선수들과 스태프들 언제나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며 "전임 최용수 감독님한테도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플레이어 상은 제주 유나이티드의 안현범에게 돌아갔다. 올 시즌 28경기에 출전해 8골, 4도움을 기록했다. 104표 가운데 82표를 받아 15표에 그친 겅남FC의 김동준을 따돌렸다.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정조국과 아드리아노(서울), 미드필드는 레오나르도와 이재성, 로페즈(이상 전북), 권창훈(수원)이, 수비는 정운(제주), 오스마르(서울), 요니치(인천), 고광민(서울)이, 골키퍼는 권순태(전북)가 뽑혔다. 한편 오스마르는 총 100표로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서는 20골을 터뜨려 득점 1위에 오른 김동찬(대전)이 MVP에 선정됐다. 감독상은 대구FC의 1부 리그 승격을 이끈 손현준 감독대행이 받았다. 지난 9월 현금 5000만원과 2000만원 상당의 축구용품을 축구사랑나눔재단에 기부한 이근호(제주)는 사랑나눔상을, 임직원과 선수단 전원이 100%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한 전남드래곤즈는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 올해 은퇴를 선언한 김병지 K리그 홍보대사에는 공로패가 주어졌다. 김병지는 1992년부터 활약하며 706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대상 수상자 명단(괄호 안은 소속팀·득표수) △최우수선수상=정조국(광주·46표) △감독상=황선홍(서울·70표) △영플레이어상=안현범(제주·82표) △K리그 베스트11 ▲GK=권순태(전북·90표) ▲DF=정운(제주·50표), 오스마르(서울·100표), 요니치(인천·50표), 고광민(서울·42표) ▲MF=레오나르도(전북·62표), 이재성(전북·87표), 권창훈(수원·46표), 로페즈(전북·92표) ▲FW=정조국(광주·95표), 아드리아노(서울·85표) △K리그 챌린지 MVP= 김동찬(대전·49표) △K리그 챌린지 감독상= 손현준 감독대행(대구·53표) △K리그 챌린지 베스트11 ▲GK=조현태(대구·75표) ▲DF=정승용(강원·54표), 황재원(대구·54표), 이한샘(강원·39표), 정우재(대구·42표) ▲MF=세징야(대구·74표), 이현승(안산·72표), 황인범(대전·55표), 바그닝요(부천·55표) ▲FW=김동찬(대전·95표), 포프(부산·40표)

2016-11-08 17:37:4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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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호날두 축구화 '머큐리얼 CR7 디스커버리' 출시

나이키는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축구화 '머큐리얼 CR7 디스커버리(Mercurial CR7 Discovery)'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호날두와 나이키는 머큐리얼 CR7 축구화 시리즈의 첫 번째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CR7 새비지 뷰티'와 두 번째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CR7 내츄럴 다이아몬드'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인 머큐리얼 CR7 디스커버리는 머큐리얼 CR7 시리즈의 세 번째 라인업이다. 포르투갈 리스본의 한 축구 클럽에서 활약하던 호날두가 세계 최고의 무대로 진출할 수 있었던 순간의 영감과 새로운 머큐리얼의 혁신이 어우러진 제품이다. 지난 2003년 8월6일 포르투갈 주제 알발라드 경기장(Estadio Jose Alvalade)에서는 리스본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경기가 열렸다. 당시 등번호 28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18세의 호날두는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호날두는 경기 이후 10일 만에 당시 10대 선수로서 최고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로 이적하게 된다. 호날두는 "2003년 리스본에서 맨유와의 경기는 나의 모든 축구 인생을 바꿔 놓았던 역사적인 순간이었다"며 "경기를 마치고 정확히 10일 후에 나는 영국 맨체스터에 자리한 최고의 축구 클럽에서 보다 큰 꿈을 향한 도전을 시작하고 있었다"라고 당시 기분을 전했다. 새로운 머큐리얼 CR7 디스커버리는 호날두의 2003년 소속팀인 리스본 축구 클럽의 유니폼 색상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으며 당시 호날두가 착용하였던 머큐리얼 베이퍼 1의 은빛 색상과 물결 디자인이 제품 측면에 적용됐다.

2016-11-08 11:41:2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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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진출 선언 박성현 "내년 신인왕 목표"

박성현 LPGA 진출 선언…신인왕이 목표 2016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휩쓴 박성현(23·넵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박성현은 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LPGA 투어 진출을 결정했다"며 "내년 미국 무대에서 신인왕을 목표로 미국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현은 "올해 국내에서 값진 성과를 거뒀지만 미국에서는 아직 저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며 "미국에 진출해서 박성현 스타일 유지해 미국에서 내 존재를 각인시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올해 미국 대회에 출전했더니 한국보다 티샷 하기가 편하더라"라며 자신감도 드러냈다. 산악 지형 때문에 아웃오브바운즈(OB) 구역이 많은 한국 골프장 보다 페어웨이가 넓은 미국 골프장이 상대적으로 편하기 느껴졌기 때문이다.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과 계약한 박성현은 이번 주말 또는 다음 주 초 미국으로 전지 훈련을 떠나기로 했다. 박성현은 "이번 전지훈련에서 티박스를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연습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현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 베이스캠프를 마련했고, 캐디·영어 강사·전담 코치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과 함께 내년 시즌을 준비한다. 박성현의 스윙 코치는 브라이언 모그(미국)로 결정됐다. 박성현은 내년 1월 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바하마 클래식 출전을 목표로 전지훈련을 할 계획이다.

2016-11-07 20:34:02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