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2025년 07월 28일 (월)
스포츠>스포츠종합

쇼트트랙 최민정 1500m 금메달

쇼트트랙 최민정 1500m 금메달

세계 최강 한국 쇼트트랙이 월드컵 대회에서 하루에 금메달 3개를 수확했다.

13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여자 1500m의 최민정(서현고)과 1000m의 김지유(잠일고), 그리고 남자 1000m의 임경원(화성시청)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최민정은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 44초 320의 기록으로 캐나다 마리안 생젤레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가장 안쪽 코스에서 스타트를 끊은 최민정은 경기 초반 체력을 아끼다가 5바퀴를 남겨두고 본격적으로 속력을 냈다. 이후 선두 자리를 단 한 번도 빼앗기지 않고 여유롭게 결승선을 끊었다. 최민정은 준결승에서 2분14초354의 세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월드컵 1차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던 최민정은 2차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김지유는 국제무대에서 첫 금메달을 땄다. 그는 여자 1000m 결승에서 두 바퀴를 남기고 선두로 달리던 네덜란드 수잔 슐팅을 제쳤다. 이후 1위 자리를 지키며 우승했다. 기대를 모았던 심석희는 1000m 준결승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실격처리가 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남자 1000m에서는 임경원이 금메달, 황대헌이 은메달을 따내며 우리 선수들이 1, 2위를 휩쓸었다. 남자 1,500m에선 이정수(고양시청), 홍경환(서현고), 신다운(서울시청)이 결승에 진출했지만 아무도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여자 대표팀은 3,000m 계주 준결승에서 4분4초222의 세계기록을 세우며 가볍게 파이널A(결승)에 진출했다. 남녀 대표팀은 5,000m 계주 준결승에서 3위를 기록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계주 결승은 14일에 열린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