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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축구대표팀, 15일 우즈벡과 벼랑 끝 승부

지난 11일 오후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캐나다의 경기.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경기전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뉴시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과 벼랑 끝 승부를 펼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즈벡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5차전을 벌인다.

한국은 현재 2승1무1패(승점 7)로 조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란이 3승1무(승점 10)로 1위, 우즈벡(3승1패 승점 9)이 2위를 기록 중이다.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 티켓을 확보하기 위해선 승리가 필요하다.

역대 전적은 한국이 앞선다. 한국 대표팀은 우즈벡과 A매치 맞대결에서 모두 13번 싸워 9승3무1패를 기록했다. 지난 1994년 10월13일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0-1로 패한 뒤 22년간 패한 적이 없다.

이번 최종예선에서 우즈벡은 4경기에서 단 1실점을 기록했다. 4경기에서 5골을 실점한 한국과 다르게 안정적인 모습이다. 대표선수는 지한파로 유명한 세르베르 제파로프(34)와 알렉산데르 게인리히(32)다. 미드필더 제파로프는 2010년부터 2011년까지 K리그 FC서울에서 뛰었다. 2013년부터 성남, 울산 등에서도 활약했다. A매치 경력만 120경기에 달하는 베테랑이다. 또한 2011년 수원삼성 유니폼을 입었던 게인리히는 A매치 92경기에서 31골을 기록하고 있다.

우즈벡전을 앞두고 부상자들이 복귀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이청용이 지난 12일 팀 훈련에 복귀했다. 이청용은 지난 10일 캐나다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훈련하가 발등에 부상을 입었다. 부상 부위때문에 우즈벡전 출전이 불투명했지만 이청용의 부상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 팀 훈련에 합류했다. 선수 본인도 우즈벡전 출전을 원하고 있다. 손흥민, 기성용 등도 훈련에 복귀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경기가 홈에서 열리는 만큼 공격적인 전술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원톱으로는 8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이정협(울산)이 유력하다. 이정협은 지난 11일 천안에서 열린 캐나다와 친선 경기에서 추가 골을 터뜨린 바 있다. 김신욱(전북)과 황희찬(잘츠부르크)은 후반 교체 투입이 예상된다.

양쪽 윙은 손흥민(토트넘)과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2선 공격수로는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나 김보경(전북)이 거론된다.

기성용(스완지시티)의 파트너로 정우영(충칭)과 한국영(알 가라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백포는 박주호(도르트문트), 곽태휘(FC서울), 장현수(광저우), 김창수(전북),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빗셀 고베)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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