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
기사사진
축구대표팀, 15일 우즈벡과 벼랑 끝 승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과 벼랑 끝 승부를 펼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즈벡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5차전을 벌인다. 한국은 현재 2승1무1패(승점 7)로 조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란이 3승1무(승점 10)로 1위, 우즈벡(3승1패 승점 9)이 2위를 기록 중이다.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 티켓을 확보하기 위해선 승리가 필요하다. 역대 전적은 한국이 앞선다. 한국 대표팀은 우즈벡과 A매치 맞대결에서 모두 13번 싸워 9승3무1패를 기록했다. 지난 1994년 10월13일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0-1로 패한 뒤 22년간 패한 적이 없다. 이번 최종예선에서 우즈벡은 4경기에서 단 1실점을 기록했다. 4경기에서 5골을 실점한 한국과 다르게 안정적인 모습이다. 대표선수는 지한파로 유명한 세르베르 제파로프(34)와 알렉산데르 게인리히(32)다. 미드필더 제파로프는 2010년부터 2011년까지 K리그 FC서울에서 뛰었다. 2013년부터 성남, 울산 등에서도 활약했다. A매치 경력만 120경기에 달하는 베테랑이다. 또한 2011년 수원삼성 유니폼을 입었던 게인리히는 A매치 92경기에서 31골을 기록하고 있다. 우즈벡전을 앞두고 부상자들이 복귀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이청용이 지난 12일 팀 훈련에 복귀했다. 이청용은 지난 10일 캐나다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훈련하가 발등에 부상을 입었다. 부상 부위때문에 우즈벡전 출전이 불투명했지만 이청용의 부상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 팀 훈련에 합류했다. 선수 본인도 우즈벡전 출전을 원하고 있다. 손흥민, 기성용 등도 훈련에 복귀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경기가 홈에서 열리는 만큼 공격적인 전술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원톱으로는 8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이정협(울산)이 유력하다. 이정협은 지난 11일 천안에서 열린 캐나다와 친선 경기에서 추가 골을 터뜨린 바 있다. 김신욱(전북)과 황희찬(잘츠부르크)은 후반 교체 투입이 예상된다. 양쪽 윙은 손흥민(토트넘)과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2선 공격수로는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나 김보경(전북)이 거론된다. 기성용(스완지시티)의 파트너로 정우영(충칭)과 한국영(알 가라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백포는 박주호(도르트문트), 곽태휘(FC서울), 장현수(광저우), 김창수(전북),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빗셀 고베)가 예상된다.

2016-11-13 18:24:51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쇼트트랙 최민정 1500m 금메달

쇼트트랙 최민정 1500m 금메달 세계 최강 한국 쇼트트랙이 월드컵 대회에서 하루에 금메달 3개를 수확했다. 13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여자 1500m의 최민정(서현고)과 1000m의 김지유(잠일고), 그리고 남자 1000m의 임경원(화성시청)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최민정은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 44초 320의 기록으로 캐나다 마리안 생젤레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가장 안쪽 코스에서 스타트를 끊은 최민정은 경기 초반 체력을 아끼다가 5바퀴를 남겨두고 본격적으로 속력을 냈다. 이후 선두 자리를 단 한 번도 빼앗기지 않고 여유롭게 결승선을 끊었다. 최민정은 준결승에서 2분14초354의 세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월드컵 1차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던 최민정은 2차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김지유는 국제무대에서 첫 금메달을 땄다. 그는 여자 1000m 결승에서 두 바퀴를 남기고 선두로 달리던 네덜란드 수잔 슐팅을 제쳤다. 이후 1위 자리를 지키며 우승했다. 기대를 모았던 심석희는 1000m 준결승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실격처리가 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남자 1000m에서는 임경원이 금메달, 황대헌이 은메달을 따내며 우리 선수들이 1, 2위를 휩쓸었다. 남자 1,500m에선 이정수(고양시청), 홍경환(서현고), 신다운(서울시청)이 결승에 진출했지만 아무도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여자 대표팀은 3,000m 계주 준결승에서 4분4초222의 세계기록을 세우며 가볍게 파이널A(결승)에 진출했다. 남녀 대표팀은 5,000m 계주 준결승에서 3위를 기록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계주 결승은 14일에 열린다. [!{IMG::20161113000072.jpg::C::480::지난 6일(현지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대회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30초88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최민정이 빙판 코너를 돌고 있다. /연합뉴스}!]

2016-11-13 15:14:59 이범종 기자
기사사진
'UFC205' 미샤 테이트, 라켈 페닝턴에 완전히 밀려..'판정패'

UFC205 미샤 테이트가 패배를 맛봤다.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메디슨 스케어 가든에서 열린 UFC 205 여성 밴텀급 매치에서 미샤 테이트는 랭킹 8위 라켈 페닝턴과의 싸움에서 심판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경기 초반부터 페닝턴의 투지에 밀리며 고전했고, 시종일관 끌려간 끝에 고개를 숙이고 만 것. 미샤 테이트는 1라운드 초반부터 페닝턴에게 펀치를 허용하며 흔들렸고, 초크 공격까지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테이크 다운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바꾸려 했지만 별다른 효과를 못 봤다. 2라운드에서도 마찬가지. 미샤 테이트는 페닝턴의 힘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유효타를 맞고 휘청거렸고, 케이지 구석에 몰려 점수를 계속 내줬다. 3라운드에서도 미샤 테이트는 별다른 반격을 펼치지 못했다. 라운드 시작과 함께 테이크 다운을 시도했으나 실패했고, 하위 포지션에서 암바를 노렸지만 무위에 그쳤다. 오히려 페닝턴에게 파운딩 펀치를 맞으며 점수를 더 빼앗겼다. 3라운드 30여 초를 남기고서는 테이트다운을 내주고 아래에 깔려 페닝턴의 무차별 공격을 당했다. 결국 미샤 테이트의 심판전원일치 판정패. 3명의 심판이 모두 페닝턴의 우세에 손을 올렸다. 이로써 라켈 페닝턴은 종합격투기 성적 9승 6패를 마크. UFC 여성 밴텀급 랭킹 1위 미샤 테이트를 꺾으며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반면 미샤 테이트는 종합격투기 전적 18승 7패를 마크했다.

2016-11-13 12:54:05 신정원 기자
기사사진
프랑스, 스웨덴에 2-1 승리…포그바, 파예 골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조별리그 A조에서 프랑스가 스웨덴에 역전승을 거뒀다. 프랑스는 1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진행된 스웨덴전에서 폴 포그바(2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디미트리 파예(29·웨스트햄) 골로 2-1로 이겼다. 스웨덴은 후반 9분 에밀 포르스베리(25·라이프치히)가 프리킥 골로 0의 균형을 깼다. 프랑스는 3분 뒤 왼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파예가 올린 크로스를 포그바가 강력한 헤더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후반 20분 파예는 상대 골키퍼가 제대로 잡지 못한 공중볼을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넣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A조에서 나란히 2승1무(골득실 4)를 기록 중이던 두 팀은 프랑스의 승리로 간격이 벌어졌다. C조 독일은 산마리노와의 경기에서 8-0으로 대승을 거두며 4연승을 기록했다. 독일은 전반 7분 일카이 귄도간(26·맨체스터 시티)의 패스를 사미 케디라(29·유벤투스)가 골키퍼까지 제치며 골을 넣었다. 2분 뒤 세르쥬 나브리(21·베르더 브레멘)가 오른발로 추가골을 넣었다. 요나스 엑토르(26·쾰른)의 골로 3-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 독일은 나브리의 헤트트릭 등 5골을 더 넣으며 경기를 8-0으로 끝냈다. 체코는 노르웨이를 2-1로, 폴란드는 루마니아를 3-0으로 이겼다.

2016-11-12 10:47:27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김광현 첫 100억 주인공?…FA 15명 신청

스토브리그란 시즌이 끝나고 구단 관계자들이 스토브(stoveㆍ난로) 앞에 모여 앉아 트레이드와 선수 계약 등을 흥정한다는 것으로 말한다. 스토브리그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7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18명 중 FA 권리 행사의 승인을 신청한 선수 15명의 명단을 10일 공시했다. 프로야구 10개 구단은 11일부터 FA 들과 공식적으로 접촉할 수 있다. 올 겨울 FA 시장에는 유난히 대어가 많다. 현재 FA 시장에 나온 선수들은 이현승, 김재호, 이원석(이상 두산), 용덕한, 조영훈(이상 NC), 봉중근, 우규민, 정성훈(이상 LG), 양현종, 나지완(이상 KIA), 김광현(SK), 황재균(롯데), 차우찬, 최형우(이상 삼성), 이진영(케이티) 등이다. 이중 김광현, 양현종, 차우찬 등 이른바 '빅 3' 투수에게 눈길이 먼저 간다. '빅 3'는 모두 좌투수들이다. 하나 같이 선발 10승은 따놓은 당상이다. '타고투저' 현상으로 투수들의 가치는 더욱 높아진 상태. 타자 쪽에선 단연 최형우가 돋보인다. 어쩌면 이들이 올해 프로야구 몸값 100억원 시대를 열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첫 날부터 대형계약 발표 이번 겨울 FA 시장은 지난해와 달리 일주일간 진행되던 원 소속구단 우선협상 기간이 없다. 이로인해 각 구단들은 잡고 싶은 선수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여야한다. 이 때문에 FA 시장 개막 첫 날인 11일에 계약 소식이 들려올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하지만 FA 최대어들이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데다 '알짜 선수'들은 여러 구단의 러브콜을 받을 수 있어 곧바로 계약 소식이 들려오기 힘들 수 있다. 최대어로 손꼽히는 김광현, 양현종, 차우찬, 최형우의 경우 국내에 잔류할 경우 몸값이 100억원을 돌파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지난해 박석민이 NC와 계약하면서 4년간 최대 96억원을 받았다. 이는 FA 역대 최고액이다. ◆'빅4'해외 진출 vs국내 잔류 김광현과 양현종, 차우찬 뿐 아니라 최형우도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김광현과 차우찬의 경우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지난 8일 KBO에 신분조회 요청을 했다. 시즌 내내 양현종과 최형우를 살펴보기 위한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이들이 해외 진출만 바라보고 있는 것은 아니다. KBO리그에 잔류하면 100억원 몸값을 노려볼 수 있어 국내 잔류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해외 구단들이 제시하는 조건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국내에 남을 가능성도 있다. 김광현과 양현종의 원 소속구단인 SK와 KIA는 이들이 국내에 잔류할 경우 다른 구단에 내줄 수 없다는 분위기다. 특히 팀의 간판 타자인 최정에게 4년간 86억원을 안겼던 SK는 굳건한 프랜차이즈 스타인 김광현이 국내에 잔류할 경우 최소 최정 이상의 몸값을 안기겠다는 생각이다. 이들의 거취는 적어도 오는 12월 5일(한국시간) 개막하는 MLB 윈터미팅이 끝난 후 결정될 가능성 높다. 이들이 해외 구단들에게 구체적인 제안을 받은 후에 국내 구단도 한층 본격적으로 움직일 전망이다. ◆준척급 FA도 즐비하다 이번 스토브리그가 관심을 끄는 것은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는 준척급 FA도 많기 때문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선발투수 자원은 우규민이다. 올해 정규리그에서 6승11패 평균자책점 4.91로 주춤했지만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세 자릿수 승수를 거뒀다. 한국시리즈 2연패를 달성한 두산에서도 매력적인 준척급 FA들이 나왔다. 안정적인 수비에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3할을 달성한 김재호는 올해 두산 주장으로서 리더십까지 선보였다. 뒷문이 고민인 팀에는 올해 25세이브를 거둔 이현승이 매력적인 카드다. 올해 타율 0.308 25홈런 90타점을 기록한 나지완도 타선 보강을 원하는 팀들이 군침을 흘릴만한 FA다.'빅4'에게는 해외 진출이 걸려있는 만큼 오히려 준척급 FA의 계약 소식이 더 빨리 들려올 가능성이 있다. [!{IMG::20161110000103.jpg::C::480::최형우/연합뉴스}!]

2016-11-10 17:37:43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