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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음주 운전 물의를 일으킨 강정호의 연내 팀 합류가 불가능하다고 공식 인정했다. 그러나 미국 취업 비자 취득 과정 및 환경이 바뀔 수 있다는 가정하에 내년을 위해 비시즌에도 그의 팀 복귀를 돕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서울 도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달아난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프로야구 kt wiz 김상현이 결국 팀에서 방출된다. kt는 14일 김상현의 임의탈퇴 복귀를 신청했지만 곧바로 웨이버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상현은 지난해 6월 전북 익산 주택가에서 음란행위를 하다가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이에 kt는 "품위를 손상하고 구단 이미지를 훼손했다"며 그해 7월 13일 김상현에게 임의 탈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조동찬이 허리 부상으로 2017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에 불참한다. 이에 따라 이원석이 출전을 확정했다. ▲고려대가 제33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영광대회에서 라이벌 연세대를 82-66으로 꺾고 우승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유소연이 2017 MBN 여성스포츠대상 6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연고 지역 내 농구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17~18일 이틀간 안양체육관에서 '2017 아이패스배 초중고 클럽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의 공격수 조나탄이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차범근 전 감독이 한국 유소년 축구 선수 14명을 이끌고 독일 분데스리가 클럽 산하 유스팀과 친선 경기를 펼친다. 경기는 19일부터 31일까지 총 4차례 치러진다.

2017-07-14 15:27:5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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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가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LG트윈스 투수 윤지웅에게 72경기 출장정지와 유소년 봉사활동 120시간 징계를 내렸다. 윤지웅은 10일 오전 6시 30분께 서울 송파구 신천동 한 아파트단지 뒷길에서 술에 취한 채 벤츠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51%로 알려졌다.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 이유현(전남)이 왼쪽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됐다. 빈자리는 울산 현대 이상헌이 채운다. ▲새러 머리(캐나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오는 28~29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리는 '2017 P&G 초청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에서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랭킹 5위 강호 스웨덴과 맞붙는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서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책임진 '린동원' 조쉬 린드블럼이 돌아왔다. 그는 계약 총액 47만5000달러(약 5억4000만원)에 롯데와 계약을 체결했다. ▲제54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오는 21~27일 충북 영동체육관에서 열린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 공격수 조나탄이 12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면서, 1년 만에 30골을 달성했다. 이는 구단 역대 최단기간 기록이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강원FC 외국인 선수 쯔엉이 베트남 23세 이하 대표팀에 차출돼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과 정면 대결을 펼친다.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예선에서 한국은 베트남, 마카오, 동티모르와 한 조에 속해있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FC서울이 울산 현대에서 활약한 크로아티아 출신 공격수 코바를 영입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오는 9월 충북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단체상 시상 명칭 공모전을 28일까지 연다.

2017-07-13 18:28:2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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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정성훈, KBO 역대 11번째 3000루타까지 -5루타

LG트윈스의 베테랑 내야수 정성훈이 KBO리그 통산 11번째 3000루타 달성까지 5루타를 남겨두고 있다. 1999년 해태에 입단한 정성훈은 같은 해 4월 5일 인천 현대전에서 중전안타로 첫 루타를 기록했다. 이후 2011년 7월 9일 잠실 KIA전에서 2000루타를 달성했으며, 2014년 6월 19일 잠실 두산전에서 2500루타를 돌파했다. KBO리그 역대 3000루타를 돌파한 선수는 2002년 한화 장종훈을 시작으로 2016년 김태균까지 총 10명이다. LG 소속으로는 박용택이 달성한 바 있다. 1999년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한 정성훈은 데뷔 후 19시즌 동안 꾸준히 활약해왔다. 개인 타이틀과는 인연이 없지만 2016년 수원 kt전에서 우타자 최초로 2000경기-2000안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도 새 기록을 쓰고 있다. 지난 6월 11일 잠실 SK전에서 KBO리그 우타자 최다안타인 홍성흔(두산)의 2046안타를 뛰어 넘었고, 같은 달 14일 열린 넥센전에서는 1000득점을 넘어섰다. 정성훈의 한 경기 최다루타는 2004년 5월 롯데전에서 홈런 1개 2루타 2개 포함 총 4안타로 기록한 9루타이며, 한 시즌 최다 루타는 2007년 현대에 소속돼 있던 당시 기록한 208루타다. KBO는 정성훈이 3000루타를 달성할 시,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2017-07-13 18:28:1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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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6년 만에 金사냥 출격…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14일 개막

박태환(인천시청)이 6년 만에 세계선수권 정상을 노린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14일부터 30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다. 대회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이빙(14~22일),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14~22일)과 장거리 레이스 오픈 워터(15~22일), 수구(16~29일), 경영(23일~30일), 하이다이빙(28~30일) 순으로 열린다. 총상금은 546만300달러(약 62억5000만 원)다. 경영과 다이빙 등 개인 종목 우승 2만 달러, 준우승 1만5000달러, 3위 1만 달러씩 받는다. 또 경영 부문에서 세계신기록을 달성한 선수는 3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는다. 한국은 경영(17명)과 다이빙(6명),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3명) 세 종목에 27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2015년 카잔(러시아) 세계선수권대회 당시 출전했던 17명보다 10명 더 많아졌다. 박태환은 이번 대회에서 명예 회복을 벼르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는 박태환이 세계 수영 정상에 오른 첫 번째 무대다. 그는 2007년 멜버른 대회 자유형 400m에서 3분44초30의 기록으로 그랜트 해켓(호주)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기세를 몰아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자유형 400m 금메달을 따낸 박태환은 2011년 상하이 세계선수권대회에 자유형 400m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이후 박태환은 2014년 도핑테스트 양성 반응을 보여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18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수영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았던 그는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했으나 전 종목 예선 탈락의 쓴 맛을 봤다. 그러나 박태환은 지난해 11월 아시아수영선수권대회를 기점으로 완벽히 부활했다. 국제대회에서 11개 금메달을 휩쓴 그는 자유형 400m에서 최고기록 3분44초38을 기록 중이다. 이는 세계랭킹 4위에 해당한다. 시즌 세계랭킹 1위는 쑨양이 기록한 3분42초16이다. 박태환이 이번 대회 자유형 400m에서 우승하기 위해선 3분42초대 벽을 넘어야 한다. 박태환의 최고 기록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우승 때 달성한 3분41초53이다. 한편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8명이 겨루는 종목별 결승에 진출한 건 4명뿐이었다. 1998년 호주 퍼스 대회에서 한규철이 남자 접영 200m 7위에 올랐고, 2005년 캐나다 몬트리올 대회에선 이남은이 여자 배영 50m 결승에서 8위로 골인했다. 이후 박태환이 2007년 호주 멜버른, 2011년 중국 상하이 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연속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1년 상하이 대회 남자 평영 200m에서 최규웅이 결승에 오른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선 한국 기록 보유자 안세현(SK텔레콤)과 김서영(경북도청)이 한국 선수로는 다섯 번째로 결승 진출을 노린다. 안세현은 지난달 프랑스대회 여자 접영 100m에서 57초28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자신이 세운 종전 한국 기록 57초60을 6개월 만에 0.32초 줄인 안세현은 올해 세계 랭킹 4위에 오르며 자신의 첫 세계선수권대회 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5월 김천에서 열린 국가 대표 선발 대회에서 이틀 연속 한국 신기록을 수립한 김서영도 결승 진출 기대주다. 김서영은 여자 개인 혼영 400m에서 4분35초93, 여자 배영 200m에서 2분11초12을 기록, 자신이 보유한 기록을 연이어 갈아 치웠다. 여자 개인 혼영 400m는 세계 랭킹 7위에 해당한다. ◆ 2017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국가대표 명단 △ 남자 = 김문기(경기고) 김재윤(한국제대) 박태환 양정두(이상 인천시청) 양재훈(대구시청) 원영준(전남수영연맹) 주재구(국군체육부대) △ 여자 = 김서영(경북도청) 박수진(창덕여고) 박예린(부산체고) 박한별(경북도청) 백수연(광주체육회) 안세현(SK텔레콤) 유현지(전북체육회) 이의섭(파크스빌고) 임다솔(아산시청) 최정민(울산시청) △ 남자 = 김영남 우하람(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 여자 = 김나미(독도스포츠단) 김수지(울산시청) 문나윤(제주도청) 조은비(인천시청) △백서연(정신여고) 엄지완(연세대) 이리영(부산체고)

2017-07-13 14:04:4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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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국가대표 공격수 황일수가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옌볜FC에 공식 입단했다. 등번호는 39번을 받았다. ▲지난 4월 북한 평양에서 열린 2018 아시안컵 예선에서 북한을 제치고 본선행 티켓을 따낸 윤덕여 여자축구대표팀 감독의 연임이 확정됐다.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공격수 김민우가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9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018년 1차 지명 신인 최채흥과 계약금 3억5000만원, 연봉2700만원에 계약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좌완 외국인 투수 닉 애디튼을 방출했다. 파커 마켈의 대체 선수로 지난 3월 29일 부랴부랴 롯데에 합류한 애디튼은 15경기에서 2승 7패 평균자책점 5.91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또 시즌 도중 한 차례 2군에 내려가기도 했다. ▲'꿈의 무대'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에서 아메리칸리그(AL) 올스타가 내셔널리그(NL) 올스타를 2-1로 제압하며 5년 연속 승리했다. MVP는 결승포를 터뜨린 로빈슨 카노가 차지했다.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이 지역 매체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로부터 평점 C를 받았다. 매체는 오승환의 피안타율 증가와 삼진/볼넷 비율, 피홈런 허용 등이 늘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제2의 부폰'으로 불리는 이탈리아의 18세의 천재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마침내 소속팀인 AC밀란과 2021년까지 계약을 4년 연장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명문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웨인 루니를 이을 새 캡틴으로 수비수 마이클 캐릭을 선임했다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에서 생애 처음으로 1위에 등극하면서 오는 17일 발표되는 여자테니스 세계 랭킹에서 1위에 오르게 됐다. 체코 선수가 1위에 오르는 것은 처음이다. ▲프로축구 K리그 전통 명문 구단 성남FC가 심각한 자금난에 시달리며 위기를 맞고 있다. 성남 구단은 지난 시즌 K리그 챌린지로 강등된 뒤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총예산 73억원 가운데 30억원이 삭감됐다.

2017-07-12 14:40:4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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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 3단, 엠디엠 바둑리그 MVP·다승상 석권

김채영 3단이 2017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의 최우수선수(MVP)와 다승상을 석권했다. 김채영 3단은 23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2017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폐막식에서 MVP에 올랐다. 김 3단은 기자단 투표 69%, 온라인 투표 52%를 득표하며, 팀 동료 조혜연 9단과 친동생인 김다영 2단(여수 거북선)을 제치고 2017시즌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포항 포스코켐텍은 정규리그에서 12승 2패로 우승을 거뒀으며, 챔피언결정전에서도 3전 전승을 거뒀다. 지난 3년 연속 포스코켐텍의 주장으로 활약한 김채영 3단은 창단 3년 만에 팀이 통합 챔피언에 오르는 데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MVP로 선정됐다. 그는 3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다승상도 김채영 3단의 몫이었다. 12승 2패를 거둔 김 3단은 서울 부광약품의 최정 7단과 다승상을 공동 수상하며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를 나란히 거머쥐었다. 3년간 포스코켐텍을 지휘한 이영신 감독은 이날 감독상을 수상해 상금 500만원과 트로피를 부상으로 받았다. 개인상에 이어 단체상 시상식에서 우승팀 포스코켐텍은 챔피언 트로피와 함께 5000만원의 우승 상금을 획득했다. 준우승팀 여수 거북선과 3위 서울 부광약품, 4위 경기 호반건설은 트로피와 함께 각각 우승상금 3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을 받았다. 베스트 유니폼상에는 경기 호반건설이 2년 연속 선정됐다. 호반건설은 네티즌 투표에서 48.37%의 지지를 받아 100만원의 특별 상금을 받았다. 한편 '바둑두는 여자가 아름답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지난 2월 14일 개막한 2017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는 총 56경기, 168국의 정규리그와 상위 네 팀간의 포스트시즌으로 4개월간의 레이스를 펼친 끝에 포항 포스코켐텍을 3대 챔피언으로 배출하며 막을 내렸다. 대회 총규모는 7억8000만원이며 상금과 별도로 승자 100만원, 패자 30만원의 대국료가 지급됐다. [이하 각 부문 수상자 명단] 개인부문 시상자 MVP : 김채영 3단(포항 포스코켐텍) 감독상 : 이영신 5단(포항 포스코켐텍) 다승상 : 최정 7단(서울 부광약품ㆍ12승 2패) 김채영 3단(포항 포스코켐텍ㆍ12승 2패) 단체부문 시상팀 우승 : 포항 포스코켐텍 준우승 : 여수 거북선 3위 : 서울 부광약품 4위 : 경기 호반건설 베스트 유니폼상 : 경기 호반건설

2017-07-12 14:25:1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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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마지막 올스타전서 최고령 MVP·홈런왕 도전

올해 은퇴를 앞둔 '홈런왕' 이승엽(41·삼성)이 올스타전 홈런 타이틀 정복에 나선다. 2017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은 오는 15일 이승엽의 안방인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다. 지난 1995년 프로 데뷔한 이승엽은 KBO 정규시즌 통산 459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이 부문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올해 전반기에만 홈런 16개를 터뜨린 그는 다린 러프와 함께 팀에서 공동 선두를 기록 중이다. 이렇듯 홈런과 관련한 기록을 두루 섭렵 중인 이승엽은 마지막 올스타전에서 또 하나의 홈런 타이틀 정복에 나선다. 이승엽은 올스타전에서 개인 통산 홈런 3개를 기록 중이다. 이 부문 1위는 김용희(롯데), 양준혁(삼성), 홍성흔(두산)이 보유한 4개다. 이와 함께 이승엽은 최고령 MVP도 넘본다. 올스타전에 열리는 날짜 기준 40세 10개월 27일인 이승엽은 이병규(LG)가 2011년 당시 만 37세로 세운 기록을 새로 쓸 준비를 마쳤다. 아울러 이승엽은 올스타전 최고령 베스트 출전 달성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는 지난 2000년 올스타전에서 매직리그 선발투수로 나섰던 김용수(LG·40세2개월21일)를 넘어설 예정이다. 감독추천선수를 포함한 최고령 선수는 2010년 올슽전 당시 41세 1개월 28일이었던 양준혁이다. 한편 이정후(넥센)는 타자 최연소 베스트로 출전을 눈앞에 뒀다. 올스타전 날짜 기준 18세 10개월 7일인 이정후와 최고령 이승엽의 나이 차는 22세 20일로 이정후의 나이보다 많다. 종전 베스트 최연소는 2009년 고졸 신인으로 나섰던 안치홍(KIA·19세 23일)이었다. 당시 안치홍은 신인 MVP까지 차지했으며, 이는 지금까지도 유일한 기록이다.

2017-07-11 16:32:42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