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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국가대표 공격수 황일수가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옌볜FC에 공식 입단했다. 등번호는 39번을 받았다. ▲지난 4월 북한 평양에서 열린 2018 아시안컵 예선에서 북한을 제치고 본선행 티켓을 따낸 윤덕여 여자축구대표팀 감독의 연임이 확정됐다.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공격수 김민우가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9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018년 1차 지명 신인 최채흥과 계약금 3억5000만원, 연봉2700만원에 계약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좌완 외국인 투수 닉 애디튼을 방출했다. 파커 마켈의 대체 선수로 지난 3월 29일 부랴부랴 롯데에 합류한 애디튼은 15경기에서 2승 7패 평균자책점 5.91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또 시즌 도중 한 차례 2군에 내려가기도 했다. ▲'꿈의 무대'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에서 아메리칸리그(AL) 올스타가 내셔널리그(NL) 올스타를 2-1로 제압하며 5년 연속 승리했다. MVP는 결승포를 터뜨린 로빈슨 카노가 차지했다.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이 지역 매체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로부터 평점 C를 받았다. 매체는 오승환의 피안타율 증가와 삼진/볼넷 비율, 피홈런 허용 등이 늘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제2의 부폰'으로 불리는 이탈리아의 18세의 천재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마침내 소속팀인 AC밀란과 2021년까지 계약을 4년 연장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명문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웨인 루니를 이을 새 캡틴으로 수비수 마이클 캐릭을 선임했다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에서 생애 처음으로 1위에 등극하면서 오는 17일 발표되는 여자테니스 세계 랭킹에서 1위에 오르게 됐다. 체코 선수가 1위에 오르는 것은 처음이다. ▲프로축구 K리그 전통 명문 구단 성남FC가 심각한 자금난에 시달리며 위기를 맞고 있다. 성남 구단은 지난 시즌 K리그 챌린지로 강등된 뒤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총예산 73억원 가운데 30억원이 삭감됐다.

2017-07-12 14:40:4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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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 3단, 엠디엠 바둑리그 MVP·다승상 석권

김채영 3단이 2017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의 최우수선수(MVP)와 다승상을 석권했다. 김채영 3단은 23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2017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폐막식에서 MVP에 올랐다. 김 3단은 기자단 투표 69%, 온라인 투표 52%를 득표하며, 팀 동료 조혜연 9단과 친동생인 김다영 2단(여수 거북선)을 제치고 2017시즌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포항 포스코켐텍은 정규리그에서 12승 2패로 우승을 거뒀으며, 챔피언결정전에서도 3전 전승을 거뒀다. 지난 3년 연속 포스코켐텍의 주장으로 활약한 김채영 3단은 창단 3년 만에 팀이 통합 챔피언에 오르는 데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MVP로 선정됐다. 그는 3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다승상도 김채영 3단의 몫이었다. 12승 2패를 거둔 김 3단은 서울 부광약품의 최정 7단과 다승상을 공동 수상하며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를 나란히 거머쥐었다. 3년간 포스코켐텍을 지휘한 이영신 감독은 이날 감독상을 수상해 상금 500만원과 트로피를 부상으로 받았다. 개인상에 이어 단체상 시상식에서 우승팀 포스코켐텍은 챔피언 트로피와 함께 5000만원의 우승 상금을 획득했다. 준우승팀 여수 거북선과 3위 서울 부광약품, 4위 경기 호반건설은 트로피와 함께 각각 우승상금 3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을 받았다. 베스트 유니폼상에는 경기 호반건설이 2년 연속 선정됐다. 호반건설은 네티즌 투표에서 48.37%의 지지를 받아 100만원의 특별 상금을 받았다. 한편 '바둑두는 여자가 아름답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지난 2월 14일 개막한 2017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는 총 56경기, 168국의 정규리그와 상위 네 팀간의 포스트시즌으로 4개월간의 레이스를 펼친 끝에 포항 포스코켐텍을 3대 챔피언으로 배출하며 막을 내렸다. 대회 총규모는 7억8000만원이며 상금과 별도로 승자 100만원, 패자 30만원의 대국료가 지급됐다. [이하 각 부문 수상자 명단] 개인부문 시상자 MVP : 김채영 3단(포항 포스코켐텍) 감독상 : 이영신 5단(포항 포스코켐텍) 다승상 : 최정 7단(서울 부광약품ㆍ12승 2패) 김채영 3단(포항 포스코켐텍ㆍ12승 2패) 단체부문 시상팀 우승 : 포항 포스코켐텍 준우승 : 여수 거북선 3위 : 서울 부광약품 4위 : 경기 호반건설 베스트 유니폼상 : 경기 호반건설

2017-07-12 14:25:1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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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마지막 올스타전서 최고령 MVP·홈런왕 도전

올해 은퇴를 앞둔 '홈런왕' 이승엽(41·삼성)이 올스타전 홈런 타이틀 정복에 나선다. 2017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은 오는 15일 이승엽의 안방인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다. 지난 1995년 프로 데뷔한 이승엽은 KBO 정규시즌 통산 459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이 부문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올해 전반기에만 홈런 16개를 터뜨린 그는 다린 러프와 함께 팀에서 공동 선두를 기록 중이다. 이렇듯 홈런과 관련한 기록을 두루 섭렵 중인 이승엽은 마지막 올스타전에서 또 하나의 홈런 타이틀 정복에 나선다. 이승엽은 올스타전에서 개인 통산 홈런 3개를 기록 중이다. 이 부문 1위는 김용희(롯데), 양준혁(삼성), 홍성흔(두산)이 보유한 4개다. 이와 함께 이승엽은 최고령 MVP도 넘본다. 올스타전에 열리는 날짜 기준 40세 10개월 27일인 이승엽은 이병규(LG)가 2011년 당시 만 37세로 세운 기록을 새로 쓸 준비를 마쳤다. 아울러 이승엽은 올스타전 최고령 베스트 출전 달성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는 지난 2000년 올스타전에서 매직리그 선발투수로 나섰던 김용수(LG·40세2개월21일)를 넘어설 예정이다. 감독추천선수를 포함한 최고령 선수는 2010년 올슽전 당시 41세 1개월 28일이었던 양준혁이다. 한편 이정후(넥센)는 타자 최연소 베스트로 출전을 눈앞에 뒀다. 올스타전 날짜 기준 18세 10개월 7일인 이정후와 최고령 이승엽의 나이 차는 22세 20일로 이정후의 나이보다 많다. 종전 베스트 최연소는 2009년 고졸 신인으로 나섰던 안치홍(KIA·19세 23일)이었다. 당시 안치홍은 신인 MVP까지 차지했으며, 이는 지금까지도 유일한 기록이다.

2017-07-11 16:32:4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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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올해 은퇴를 앞둔 '홈런왕' 이승엽(삼성)이 오는 1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서 홈런왕 및 최고령 MVP에 도전한다. 이승엽은 현재 올스타전 개인 통산 홈런 3개를 기록 중이며, 이 부문 1위는 김용희(롯데)와 양준혁(삼성), 홍성흔(두산)이 보유한 4개다. 최고령 MVP 기록은 2011년 당시 만 37세였던 이병규(LG)가 보유하고 있다. ▲신태용 한국 축구대표팀 신임 감독이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 K리그 클래식 득점 부문 선두를 달리는 양동현(포항스틸러스)의 경기 장면을 직접 지켜본다. 이날 포항은 FC서울과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오는 11월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AI 월드컵 2017'을 연다고 밝혔다. 바둑 분야 외 스포츠 종목에서 AI 경기가 열리는 것은 처음으로 AI 경기 선수뿐만 아니라 AI경기 해설, AI기사 작성 등 3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김세영이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1계단 상승한 10위를 기록했다. 유소연이 3주째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렉시 톰프슨(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전인지 차례로 뒤를 이었다.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경기도 의정부시를 새 연고지 우선 협상 대상으로 선정하고 이전을 추진한다. 또한 기존 연고지인 구미시와 지속적 교류를 통해 팬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NC다이노스 박석민이 구단 1호, KBO리그 통산 45번째 2000루타 달성까지 7루타를 남겨두고 있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가 스위스 19세 이하(U-19) 대표팀 출신 공격수 다니엘 수보티치를 영입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런더비 결승에서 에런 저지(양키스)가 미겔 사노(미네소타)를 11-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영국 스포츠매체 스카이스포츠가 정리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가장 비싼 이적료 '톱10'에 따르면 이적료 9325만 파운드(약1381억)를 기록한 폴 포그바가 1위를 차지했으며, 7500만 파운드(약1111억원)를 기록한 로멜루 루카쿠(이상 맨유)가 2위를 차지했다. 3위 역시 맨유 선수로 앙헬 디 마리아(5970만 파운드·약884억원)이 이름을 올렸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좌완 에이스 크리스 세일과 워싱턴 내셔널스의 에이스 맥스 셔저가 오는 12일(한국시간) 열리는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2017-07-11 15:58:2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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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58억원' US여자오픈, 13일 개막…박인비·유소연 등 총출동

'코리안 시스터즈'가 또 한 번 US여자오픈 정상에 오를까. 총상금 500만 달러(약 58억원)에 우승 상금 90만 달러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US여자오픈이 13일(이하 한국시간) 밤부터 나흘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장(파72)에서 열린다. US여자오픈은 한국 선수와 유난히 인연이 깊다. 1998년 박세리가 맨발 투혼 끝에 정상에 올랐고, 이를 보고 자란 박인비가 2008년과 2013년 두 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박세리의 후계자로 자리매김 했다. 현역 세계랭킹 1위 유소연도 2011년 이 대회 우승으로 LPGA투어에 입성했으며, 전인지 역시 2015년 US여자오픈 제패를 계기로 월드스타로 떠올랐다. 이와 함께 김주연, 지은희, 최나연까지 합치면 US오픈 역대 챔피언 명단에 오른 한국 선수는 무려 7명이다. 올해도 '코리언 시스터스'의 강세가 예상된다. 출전 선수 156명 중 28명이 한국 국적으로 이는 총 18%에 해당된다. 또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 다른 나라 국적의 교포 선수까지 합치면 25%나 된다. 이에 따라 유력한 우승 후보군에도 한국 선수가 즐비하다. 먼저 메이저대회에서만 7승을 거둔 박인비가 우선 순위로 꼽힌다. 박인비는 애초부터 이 대회 우승을 올해 목표로 삼았다. 쉬는 기간 동안 일부러 대회장 답사까지 다녀올만큼 의욕을 보이고 있다. 우승할 경우 소렌스탐에 이어 11년 만에 US여자오픈 3승이라는 금자탑을 쌓는다. 세계랭킹 1위 유소연은 ANA 인스퍼레이션에 이어 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 정상을 노린다. 6년 만의 정상 탈환에 성공하면 세계랭킹 1위를 당분간 굳힐 수 있다. 또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 경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밟게 된다. 준우승을 두 번 거둔 양희영과 메이저 우승에 목마른 김세영도 US여자오픈 우승을 노린다. 또 큰 대회에 강한 2015년 챔피언 전인지와 지난해 이 대회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박성현의 플레이도 기대를 모은다. 이 밖에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상위 랭커인 이정은, 김민선, 배선우, 장수연, 이승현, 고진영을 비롯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신지애, 김하늘, 이민영도 미국 원정에서 정상을 노린다. US여자오픈은 현존하는 여자프로골프 대회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대회로, 올해 72회째를 맞이했다. 여기에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하는 내셔널 타이틀 대회라는 절대 권위를 갖고 있으며, 상금 역시 타 대회보다 월등히 높다. 어떤 대회보다 무겁고 값진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을 수 있는 US여자오픈에서 한국 선수가 또 다시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7-07-11 15:39:01 김민서 기자
바이애슬론 귀화선수 2인, 평창서 태극마크 달고 뛴다

한국 바이애슬론 국가대표인 러시아 귀화 선수 에카테리나 아바쿠모바(27), 티모페이 랍신(29)이 진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0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올해 초 한국으로 귀화한 바이애슬론 선수 아바쿠모바와 랍신을 포함해 평창동계올림픽 출전 선수 5명의 국적변경을 승인했다. 바이애슬론은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소총사격을 결합한 경기다. 세계 중하위권 수준이었던 한국은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장기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러시아 각급 대표 출신 선수들의 귀화를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안나 프롤리나와 알렉산드르 스타로두베츠가 영입됐고, 아바쿠모바와 랍신도 특별귀화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그러나 아바쿠보마와 랍신의 평창동계올림픽 출전 여부는 불투명했다. IOC헌장의 '귀화 선수가 새 국가 소속으로 올림픽에 뛰려면 3년의 유예기간이 필요하다'는 조항 때문이다. 출산으로 긴 공백을 가졌던 프롤리나와 유망주 추신 스타로두베츠는 '귀화선수 3년 유예기간'에 저촉하지 않는다. 그러나 러시아 국적으로 2015년 하계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했던 에카테리나와 2015-2016시즌 IBU컵에 출전한 바 있는 랍신은 자칫 평창동계올림픽에 나서지 못할 수도 있었다. 귀화를 추진할 때부터 이를 인지하고 있던 연맹은 올해 초 이들의 귀화가 통과되자, 대한체육회를 통해 IOC 승인을 추진했다. 귀화 3년 이내의 선수가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예외규정의 인정을 받아야 한다. 연맹은 '평창동계올림픽과 한국 바이애슬론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귀화'라는 점을 강조한 자료를 제출했다. 이 과정에서 연맹은 러시아올림픽위원회와 국제바이애슬론연맹(IBU)까지 설득하는 데 성공했고, IOC 집행위회에서 예외규정을 승인 받았다. 한국 바이애슬론은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에 여자 4명, 남자 1명의 출전권을 확보했다. 연맹 관계자는 "이전 국가에서 대표팀으로 뛴 지 3년이 넘은 선수는 기량이 보장되지 않는다. 에카테리나와 랍신 모두 현역으로 뛰던 선수를 어렵게 데려왔고, 이번에 다행히 IOC 집행위원회에서 예외규정을 승인받았다"고 말했다. 공을 넘겨받은 대한체육회는 IOC와 연맹의 가교 구실에 충실했다. 아바쿠모바와 랍신의 국적변경 승인에 필요한 자료를 빠짐없이 요청해 이들의 '태극마크' 획득 작업을 마무리했다. 한국 바이애슬론은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에 여자 4명, 남자 1명 출전권을 확보했으며, 남자선수는 2017-2018시즌 IBU 월드컵 와일드카드 순위에 따라 최대 2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 한편 IOC는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에카테리나와 랍신 외에도 바이애슬론의 플로랑 클로드(프랑스→벨기에), 알파인스키의 스티븐 티올리에르(프랑스→네덜란드), 알파인 복합의 토마츠 드루미(오스트리아→슬로베니아)가 국적을 바꿔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한다.

2017-07-10 17:22:4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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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프로야구 LG트윈스 좌완 투수 윤지웅이 10일 오전 6시 30분께 서울 송파구 신천동의 한 아파트 단지길에서 술에 취한 채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혈중알코올농도는 0.151%로 면허 취소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 5~6월 전국 6개 도시에서 개최된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수원시가 대회 기간 동안 총 12만1316명의 관중을 모으며 최다 입장객수를 기록했다. ▲박봉고(강원도청)가 제22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2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대만의 양준한이, 동메달은 나이지리아에서 귀화한 페미 오구노데(카타르)가 차지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10일부터 신임 육성심판 모집 서류접수를 시작했다. 대한배구협회 공인심판 자격증 소지자 중 만 24세 이상 58세 미만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심판 아카데미 평가에 따라 다음 시즌 KOVO 심판으로 활동할 기회를 얻는다. ▲프로축구 K리그 FC서울 이명주가 발목 부상으로 인해 상당 기간 결장하게 됐다. 재활 기간은 8주, 수술하게 될 경우 3개월의 회복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가 2025년까지 5000여억원을 투입해 시민선호체육 시설, 생활체육시설 등 체육 인프라를 확충한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오는 8월 5일부터 이틀간 '닥터유 에너지바배 3 on 3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가 일본 FC도쿄의 공격수 타쿠마 아베를 영입했다. ▲여자 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이 외국인 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센터 이사벨 해리슨을 뽑았다. 해리슨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샌안토니오 스타스에서 뛰고 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오는 15~17일 국제배구연맹(FIVB) 2017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2주 차 경기에서 아르헨티나, 페루, 폴란드를 상대로 전승에 도전한다. 대표팀은 대회 1주 차 제2그룹 A조 조별리그에서 2승 1패를 거뒀다.

2017-07-10 16:40:10 김민서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약물검사, IOC 아닌 '독립검사기관'이 최초로 시행

내년 2월 개막하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약물 검사는 새로운 기구인 '독립검사기관'(Independent Testing Authority·ITA)이 주도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0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그동안 IOC와 국제경기연맹(IF)이 주도해오던 선수들의 약물 검사를 새로 창설되는 ITA에 이관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ITA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최초로 약물 검사와 관리를 주도하고 책임진다.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까지는 IOC가 모든 올림픽의 약물 검사를 책임졌다. IOC는 지난 3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반도핑 시스템을 독립적이고 더욱 튼튼하게 만들기 위한 12가지 방안'중 하나로 ITA의 창설을 발표했다. 당시 IOC는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스포츠 단체는 물론 각 나라와의 이해관계에서 독립적이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중립적·독립적인 약물 검사 기관인 ITA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리처드 버짓 IOC 의무·과학 책임자는 "ITA가 앞으로 약물 검사 정책을 책임지며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면 IOC 전문가들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ITA는 스위스에 기반을 둔 비영리 독립 기관으로 국제경기연맹과 대규모대회조직위원회(MEO)에 자율적이며 조화로운 방법으로 WADA의 코드에 맞는 도핑 컨트롤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직 구체적인 시행 지침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ITA는 평창올림픽에서 검사 대상 선수와 약물, 검사 시기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2017-07-10 14:24:3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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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의 반란' 박보미,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연장 접전 끝 '우승'

박보미(23·하이원리조트)가 연장 접전 끝에 생애 첫 KLPGA 우승을 차지했다. 박보미는 9일 중국 웨이하이시 웨이하이 포인트 골프 리조트(파 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3개와 버디 5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6언더파 210타를 적어낸 박보미는 동타를 이룬 이지후(24·유진케미칼)와 연장 접전 끝에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박보미는 2014년 1부 투어에 데뷔한 뒤 3년 만에 감격의 첫 우승을 일궈냈다. 박보미는 '무명'에 가까운 선수다. 그는 올 시즌 12개 대회에 출전해 5회 컷 탈락했으며, 최고 성적은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과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거둔 22위다. 이날 박보미는 18번홀(파4)에서 천금 같은 버디를 잡았다. 약 4미터 거리의 버디를 잡아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간 그는 파를 기록하면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KLPGA투어 첫 우승을 거머쥔 박보미는 우승 상금 1억원과 함께 올 시즌 남은 대회와 2019년까지의 시드권을 확보했다. 연장에서 패한 이지후는 단독 2위에 올랐으며, 안송이(27·KB금융그룹)가 단독 3위, 펑샨샨(중국)과 이솔라(27·유진케미칼)가 공동 4위로 경기를 마쳤다.

2017-07-09 16:59:52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