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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KBO가 올해 신설한 2017 KBO 퓨처스(2군) 서머리그가 24일 개막한다. 서머리그는 KBO가 7~8월 폭염 지속 기간 동안 편성된 72경기를 모두 야간경기(평일 오후 6시 30분, 주말 오후 6시)로 치르기로 한 것이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삼진 2개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추신수는 5경기 연속 안타, 8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는 결장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 박병호가 톨레도 머드헨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와 홈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은 결장했다.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가 오는 29일 충주에서 세계택견연맹 창립 총회를 연다. 이번 총회에는 프랑스, 영국 등 20여개국의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공격수 지동원이 SSV 얀 레겐스부르크(2부리그)와 친선경기에서 전반 34분 골을 기록,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첫 득점포를 터뜨렸다. 그러나 팀은 1-2로 패했다. ▲한국 다이빙의 미래 우하람이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다이빙 남자 10m 플랫폼 결승에서 12명 중 10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2017-07-23 15:45:0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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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24일 만에 마이너리그行…감독 "출전시간 보장 위해"

극적으로 빅리그에 입성했던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대규모 선수 이동을 단행하고 황재균과 스티븐 오커트를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낸다고 발표했다. 올랜도 칼릭스테와 알버트 수아레스는 빅리그로 승격됐다. 지난달 2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강렬한 데뷔전을 치렀던 황재균은 24일 만에 샌프란시스코 산하 트리플A 팀인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로 강등됐다. 부상으로 제외됐던 주전 3루수 에두아르도 누네스가 올스타 휴식기 이후 팀에 복귀하면서 황재균의 출전 시간은 크게 줄었다. 브루스 보치 감독은 황재균이 대타 출전과 낯선 투수와의 대결에서 불리한 처지에 있었다면서, 황재균의 출전 시간을 위해 마이너리그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보치 감독은 외신들과 인터뷰에서 "벤치에 앉아서 경기를 지켜보며 출전 기회를 얻으려는 것이 황재균에게는 힘든 일이었을 것"이라며 "꾸준한 출전 시간을 보장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일이 벌어질 지 알 수 없다. 우리는 그가 필요하다"며 빅리그 복귀에 대한 뜻을 내비쳤다. 마이너리그로 돌아간 황재균은 향후 열흘간 빅리그에 올라올 수 없다. 그러나 부상자가 등장하면 그 선수를 대신해 빅리그에 복귀할 수 있다. 황재균은 시범경기 27경기에서 타율 0.333(48타수 16안타) 5홈런 15타점 7득점을 기록하고도 개막 25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또 트리플A에서 6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7(254타수 73안타) 7홈런 44타점 33득점, 출루율 0.333, 장타율 0.476으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지만 황재균의 빅리그 진입은 쉽지 않았다. 계약에 '7월2일까지 메이저리그에 승격하지 못하면 FA 자격을 얻는다'는 '옵트아웃' 조항을 포함했던 황재균은 결국 지난달 27일 이 조항을 실행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이에 구단은 하루 만인 28일 황재균의 메이저리그 승격을 알렸고, 황재균은 29일 콜로라도전에서 결승 홈런을 기록하며 화려한 데뷔전을 치렀다. 다만 강렬했던 데뷔전 이후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고, 누네스 복귀 이후로 출전 기회도 잡지 못했다. 지난 18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 선발 출전했던 황재균은 이후 3경기 내내 벤치만 지키다가 2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교체 출전했다. 결국 황재균은 13경기에서 타율 0.167(36타수 6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2017-07-23 14:39:1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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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女 주니어 핸드볼, 인도 꺾고 5연승…23일 일본과 우승 경쟁

5연승을 달리고 있는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일본과 우승 경쟁을 벌인다. 한국은 22일(이하 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 여자주니어 핸드볼 선수권대회 6일째 인도와 경기에서 53-2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5연승을 거둔 한국은 승점 10점을 기록하며 남은 일본과의 마지막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최소 대회 3위 자리를 확보했다. 이와 함께 2018년 헝가리에서 열리는 세계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 티켓도 확보했다. 이날 최지혜가 8골을 기록하며 5경기 누적 득점을 53점으로 늘렸고, 정예영 7골, 신진미 6골 등 모든 선수가 고른 공격력을 보였다. 또 골키퍼 박조은은 13세이브, 68.4% 방어율을 기록하며 마지막 일본전에서 선전을 기대케 했다. 조한준 감독은 "23일 경기 대회 마지막 경기인 일본전을 하루 앞두고 펼친 인도전에서 선수들의 경기력을 최상으로 끌어올려야 했다. 다른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오늘은 더 특별히 선수들을 다양하게 기용하고 공격을 극대화하면서 일본전에 대비한 경기를 펼쳤다"고 말했다. 또 "모든 한일전이 마찬가지겠지만 일본과 경기에서 한치의 흐트러짐이나 긴장을 늦추는 일 없이 최선을 다해 승리하겠다"며 "대회 전승 우승과 14연패 달성을 위해 최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1990년 1회 대회부터 2015년 13회 대회까지 이 대회에서 1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한국은 23일 일본과 최소한 비기기만 해도 대회 14연패를 달성한다. 한편 한국과 일본의 대결은 23일 오후 5시 30분(한국시간 23일 오후 6시 30분) 펼쳐진다.

2017-07-23 14:24:4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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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미주 시장 첫 진출…마사회, 경마 수출로 年 530억 기대

우리나라 경마가 미주 시장에 진출한다. 한국 경마 역사상 최초다. 한국마사회는 미국 경주수출 사업자인 '스카이 레이싱 월드(Sky Racing World)'와 최근 경주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서 진출한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수출에 이어 아메리카에도 경마 수출길이 열리면서 올해 경주실황 수출사업을 통해 현지에서 총 530억원의 마권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사회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꾸준한 협상을 벌여왔다. 계약 성공에 따라 마사회는 내달부터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미주 지역 약 10여개국에 한국경마를 동시 수출할 예정이다. 다만 현지와의 시차를 감안해 매주 금·토·일 3일간, 일평균 약 6∼7개 경주가 수출될 예정이다. 마사회는 지난 2013년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경마수출 사업에 뛰어들면서 세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이번 미국 수출 성공은 선진 경마 시장에 한국 경마를 진출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미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경마시행국임을 나타내는 PART I 경마 국가로 경마 매출액만 무려 연간 약 12조원(2015년도 국제경마연맹(IFHA) 연례보고서)에 달한다. 미국의 3대 경마 대회중 하나인 켄터키 더비를 보기 위해 매년 직접 표를 사서 경기장에 들어가는 사람만 무려 16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켄더키 더비는 올림픽 주관사인 미국 NBC방송은 물론이고 전세계로 경기가 생중계 되며, TV로 켄터키 더비를 시청하는 사람 수도 1600만명에 이른다. 마사회 이양호 회장은 "경마는 몰라도 켄터키더비는 아는 사람들이 많은 데, 바로 그 켄터키 더비가 열리는 미국에 수출한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 경마가 발전해왔고 또 발전해 나갈 것임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싱가포르, 호주, 말레이시아 등 기존 수출국에 이어 미주시장까지 발판을 넓히면서 우리 경마가 안정적인 해외 유통채널을 확보하고, 현지에서 연간 총 530억 원의 마권매출 달성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17-07-23 10:32: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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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국수산맥배, 오는 28일 전남서 개막…3일간 열전 돌입

국수산맥배, '국수의 고장'에서 28일 개막 프로ㆍ어린이 750여명 참가해 3일간 열전 돌입 '국수(國手)의 고장' 전남에서 제4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열린다. 올해 국수산맥배 국제바둑대회는 오는 28일 전남 강진군 다목적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31일까지 3일간 전남 강진ㆍ영암ㆍ신안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ㆍ중ㆍ일ㆍ대만 단체바둑대항전', '국제페어바둑대회' 등 국제 프로바둑대회와 국제어린이 바둑대축제로 나뉘어 진행되며, 제한시간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가 주어진다. 단체바둑대항전의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상금은 2000만원이다. 지난해에는 한국이 결승에서 중국을 3-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단판 토너먼트로 벌어지는 '한ㆍ중ㆍ일ㆍ대만 단체바둑대항전'에 한국은 랭킹 1~3위 박정환 9단과 신진서 8단, 이세돌 9단이 대표로 나선다. 중국은 당이페이(黨毅飛)ㆍ리친청(李欽誠) 9단, 양딩신(楊鼎新) 5단 등 95년 이후 출생자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일본은 모토키 가쓰야(本木克?) 8단, 히라타 도모야(平田智也) 7단, 후지타 아키히코(富士田明彦) 6단 등 신예 위주로 팀을 꾸렸고, 대만은 지난해 활약한 샤오정하오(蕭正浩) 9단, 왕위안쥔(王元均) 8단과 린리샹(林立祥) 7단을 대표단에 투입시켜 대회에 참가한다. 한ㆍ중ㆍ일ㆍ대만 4개국이 펼치는 '국제페어바둑대회'에 한국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창호 9단과 오유진 5단이 짝을 이뤄 나서며, 중국은 위즈잉(於之?) 5단이 파트너를 쿵제(孔杰) 9단으로 바꿔 출전한다. 일본은 류시훈 9단과 우에노 아사미(上野愛?美) 초단이, 대만은 천스위안(陳詩淵) 9단과 헤이자자(黑嘉嘉) 7단이 각국을 대표해 우승을 다툴 예정이다. 제한시간 30분에 초읽기 40초 3회씩이 주어지는 페어 부문의 우승 상금은 2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다. 전기 대회에서는 한국의 이창호 9단·오유진 5단 페어가 일본의 요다 노리모토(依田紀基) 9단·셰이민(謝依旻) 6단 페어에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일정으로 열리는 '국제 어린이 바둑대축제'에는 해외 선수단 200여 명, 국내 선수단 500여 명 등 70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한다. 한ㆍ중ㆍ일ㆍ대만은 물론 말레이시아ㆍ싱가폴ㆍ태국ㆍ프랑스ㆍ호주ㆍ몽골ㆍ맥시코ㆍ우크라이나 등 11국에서 온 해외 선수단은 강진 '국제 어린이대회'와 영암 '국제 어린이교류전', 신안 '한국 vs 외국 단체대항전' 등을 펼친다. 또 어린이들은 바둑 축제 다음 날인 8월 1일 남도 투어룰 통해 남도문화체험에도 나선다. 총예산 규모 7억원인 제4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전라남도와 강진군(군수ㆍ강진원)ㆍ영암군(군수ㆍ전동평)ㆍ신안군(군수ㆍ고길호)이 후원하고 한국기원과 전라남도바둑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2017-07-21 13:31:0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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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가 22라운드 강원FC전에서 프로축구 사상 첫 팀 통산 500승을 달성했다. 이는 프로축구가 1983년 출범한 이후 34년 만의 첫 기록이다. ▲한국 역도 유망주 장연학을 비롯한 한국 주니어역도대표팀 6명과 유소년대표팀 8명이 24일부터 5일간 네팔 카트만두에서 열리는 아시아주니어역도선수권, 아시아유소년역도선수권 대회에 참가한다. ▲제2회 2017 한국기원 총재배 시니어 바둑 리그가 20일 개막했다. 정규리그는 총 42경기 126국으로 펼쳐지며 총 7개 팀이 출전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주최하는 2017 우리은행 박신자 컵 서머리그가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올해 대회는 여자프로농구 소속 6개 구단이 참가하며 21일 오후 2시 용인 삼성생명과 인천 신한은행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팀당 5경기씩 총 15경기를 치른다. ▲프로축구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가 '우라와전 몸싸움'으로 받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징계가 다소 경감됐다. 재심 결과 조용형과 백동규에 대한 출전정지 기간이 종전 6개월, 3개월에서 각각 3개월, 2개월로 줄었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리는 2017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출전을 위해 20일 오후 출국했다. ▲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첼시가 알바로 모라타를 영입했다. 이적료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BBC 등 현지 언론은 6천만 파운드(약 877억원)에서 6800만 파운드(약 99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 박병호가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의 홈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1홈런) 1볼넷 2타점 2득점을 기록, 3안타 맹활약을 펼쳤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볼티모어전에서 멀티히트에 도루까지 성공했지만 팀의 2-10 대패를 막진 못했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팀이 지는 상황에서도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으며 황재균(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2경기 연속 결장했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강등권 직전에 놓인 대구FC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주니오를 재영입하고 FC서울 수비수 김동우를 임대 영입해 공수 전력을 고루 강화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오는 23일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광주 홈 경기에서 '올드 유니폼 데이: 고 투게더 데이(GO TO9ether Day)'를 개최, 2009년 한국시리즈 우승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다. ▲비등록 선수가 참여하는 2017 전국 꿈나무 실내육상경기대회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열린다.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816명과 일본 기타큐슈 초등학생 16명이 트랙 5개 종목, 필드 4개 종목에 참가한다. ▲한화골프단이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으로 활약 중인 넬리 코르다(미국)를 영입해 전폭 지원한다.

2017-07-20 16:45:4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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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메이저대회 잇따른 상금 증액…에비앙 총상금 41억원으로 '껑충'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의 상금 올리기 경쟁이 뜨겁다. 오는 9월 14일부터 개막을 앞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는 365만 달러(약 41억원)의 총상금이 걸렸다. 이는 지난해보다 30만 달러(약 3억3700만원) 증액된 금액이다. 에비앙 챔피언십 조직위원회 측은 "당초 증액하려 했던 금액인 10만 달러(약 1억1237만원)에서 더 늘어난 30만 달러를 증액하기로 했다"면서 "이번 증액이 에비앙 챔피언십을 비롯한 여자 골프의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에비앙 챔피언십은 LPGA 5대 메이저 대회에 가장 늦게 합류했다. 1994년 유럽여자투어 대회로 시작해 2013년 LPGA 메이저 대회로 공인됐다. 그러나 역사는 가장 짧지만 상금액에서는 US여자오픈에 이어 두 번째에 위치하게 됐다. US여자오픈의 총상금은 500만 달러(약 56억1750만원)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만큼은 아니지만 LPGA 투어 메이저대회도 상금 올리기 경쟁이 뜨겁다. US여자오픈을 필두로 에비앙 챔피언십이 상금 증액 소식을 알렸고, 내달 3일 개막하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브리티시 여자오픈도 지난해보다 총상금을 올렸다. 브리티시 여자오픈은 지난해보다 25만 달러(약 2억8000만원) 오른 325만 달러(약 36억5000만원)을 총상금을 내걸었다. 지난 2008년 총상금은 210만 달러(약 23억6000만원)였으나 9년 만에 115만 달러(약 12억9000만원)가 오른 셈이다. KPMG 여자 PGA챔피언십도 지난 2015년 타이틀 스폰서가 바뀌면서 225만 달러(약 25억2800만원)였던 총상금을 350만 달러(약 39억3000만원)로 대폭 증액한 바 있다. 또 ANA 인스퍼레이션은 2014년까지 200만 달러(약 22억5000만원)였던 총상금을 2015년 250만 달러(약 28억원)로 올린 뒤 해마다 10만 달러씩 증액해 올해는 270만 달러(약 30억원)를 내걸었다. 메이저대회의 연이은 상금 증액에 따라 LPGA투어 시즌 상금도 함께 늘어났다. 올해 LPGA투어 총상금은 6765만 달러(약 760억 원)이다. 한편 지난해 전인지(23)와 박성현(24)이 우승과 준우승을 나눠 가진 에비앙 챔피언십은 오는 9월 14일부터 나흘 동안 프랑스 에비앙 골프장에서 열린다.

2017-07-20 16:09:3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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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5일 미네소타전 선발 등판…후반기 첫 출격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미네소타 트윈스를 상대로 시즌 4승 사냥에 나선다. 메이저리그 공식사이트 MLB닷컴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류현진의 등판일을 25일로 정했다"고 밝혔다. 다저스는 25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미네소타와 2017 메이저리그 인터리그 경기를 치른다. 예정대로라면 류현진은 26일 만에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른다. 류현진은 지난달 29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 4회 때 안드렐톤 시몬스의 강한 타구에 왼발을 맞아 타박상을 입었다. 응급조치를 한 뒤 6회 2사까지 피칭을 이어갔지만 결국 지난 5일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발의 통증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돼 후반기 등판이 예상보다 늦어졌다. 류현진은 15일 4이닝, 투구 수 58개의 시뮬레이션 투구를 무사히 끝낸 뒤 본격적인 빅리그 복귀를 준비했다. 전반기를 조기 마감한 류현진은 14경기에서 72⅔이닝을 던져 3승 6패 1세이브에 평균자책점 4.21을 올렸다. 특급 성적은 아니지만 어깨 부상을 딛고 2년 만에 복귀한 첫 시즌에서 자신의 건재함을 증명하기엔 충분했다. 복귀 후 단 한 차례를 제외하고 모두 선발 투수로 나섰던 그는 후반기 역시 선발 투수로 시작한다. 2013년 빅리그에 입성한 이후 미네소타와는 처음으로 맞붙는다.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구단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선 박병호(31)가 뛰고 있지만 아직까지 빅리그 재진입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어 한국인 선수 투타 맞대결은 기대하기 어렵다.

2017-07-20 15:29:4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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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2020년 도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3대3 농구경기가 한국에서도 열린다. '더 비기닝 오브 코리아 3대3' 경기는 오는 21일 오후 5시 경기도 하남 스타필드 스포츠몬스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국가대표 출신 이승준이 포함된 '팀 강남'과 U-18 국가대표팀 등 총 4개 팀이 출전한다. ▲전반기 막판 왼발 부상으로 부상자명단(DL)에 올랐던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 3연전 중 선발진에 복귀할 전망이다. 유력한 날짜는 25일 또는 26일이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시즌 13번째 홈런을 기록, 시즌 타점을 44개로 늘렸다. 그러나 팀은 1-12로 대패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는 박병호가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치고 타점 1개를 올려 팀의 3-1 승리에 힘을 보탰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내년부터 유소년 야구선수의 혹사를 막기 위해 초·중·고 투구 수 제한 정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연속일 투구 금지, 의무 휴식일 권고 등 선수 보호책이 마련됐다. ▲한국기원이 인기 프로기사 이창호 9단과 박정환 9단의 휘호를 담은 부채를 출시했다. ▲프랑스 마티외 로세-로라 마리노가 다이빙 혼성 3m·10m팀 경기 결승에서 합계 406.40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프랑스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종목에서 메달을 수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 청각장애 스포츠인들의 축제 2017 삼순 데플림픽(농아인 올림픽)이 19일 터키 삼순의 '5월 19일 경기장'에서 13일간 열린다. 우리나라는 배드민턴을 비롯한 9개 종목에 141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국내 아이스하키 실업팀 대명 킬러웨일즈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출신 맷 멀리(미국)를 영입했다. ▲한국 21세 이하(U-21)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제21회 세계남자주니어 핸드볼선수권대회 첫날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노르웨이에 29-31로 패했다.

2017-07-19 14:45:16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