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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국수산맥배, 오는 28일 전남서 개막…3일간 열전 돌입

국수산맥배, '국수의 고장'에서 28일 개막 프로ㆍ어린이 750여명 참가해 3일간 열전 돌입 '국수(國手)의 고장' 전남에서 제4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열린다. 올해 국수산맥배 국제바둑대회는 오는 28일 전남 강진군 다목적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31일까지 3일간 전남 강진ㆍ영암ㆍ신안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ㆍ중ㆍ일ㆍ대만 단체바둑대항전', '국제페어바둑대회' 등 국제 프로바둑대회와 국제어린이 바둑대축제로 나뉘어 진행되며, 제한시간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가 주어진다. 단체바둑대항전의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상금은 2000만원이다. 지난해에는 한국이 결승에서 중국을 3-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단판 토너먼트로 벌어지는 '한ㆍ중ㆍ일ㆍ대만 단체바둑대항전'에 한국은 랭킹 1~3위 박정환 9단과 신진서 8단, 이세돌 9단이 대표로 나선다. 중국은 당이페이(黨毅飛)ㆍ리친청(李欽誠) 9단, 양딩신(楊鼎新) 5단 등 95년 이후 출생자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일본은 모토키 가쓰야(本木克?) 8단, 히라타 도모야(平田智也) 7단, 후지타 아키히코(富士田明彦) 6단 등 신예 위주로 팀을 꾸렸고, 대만은 지난해 활약한 샤오정하오(蕭正浩) 9단, 왕위안쥔(王元均) 8단과 린리샹(林立祥) 7단을 대표단에 투입시켜 대회에 참가한다. 한ㆍ중ㆍ일ㆍ대만 4개국이 펼치는 '국제페어바둑대회'에 한국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창호 9단과 오유진 5단이 짝을 이뤄 나서며, 중국은 위즈잉(於之?) 5단이 파트너를 쿵제(孔杰) 9단으로 바꿔 출전한다. 일본은 류시훈 9단과 우에노 아사미(上野愛?美) 초단이, 대만은 천스위안(陳詩淵) 9단과 헤이자자(黑嘉嘉) 7단이 각국을 대표해 우승을 다툴 예정이다. 제한시간 30분에 초읽기 40초 3회씩이 주어지는 페어 부문의 우승 상금은 2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다. 전기 대회에서는 한국의 이창호 9단·오유진 5단 페어가 일본의 요다 노리모토(依田紀基) 9단·셰이민(謝依旻) 6단 페어에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일정으로 열리는 '국제 어린이 바둑대축제'에는 해외 선수단 200여 명, 국내 선수단 500여 명 등 70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한다. 한ㆍ중ㆍ일ㆍ대만은 물론 말레이시아ㆍ싱가폴ㆍ태국ㆍ프랑스ㆍ호주ㆍ몽골ㆍ맥시코ㆍ우크라이나 등 11국에서 온 해외 선수단은 강진 '국제 어린이대회'와 영암 '국제 어린이교류전', 신안 '한국 vs 외국 단체대항전' 등을 펼친다. 또 어린이들은 바둑 축제 다음 날인 8월 1일 남도 투어룰 통해 남도문화체험에도 나선다. 총예산 규모 7억원인 제4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전라남도와 강진군(군수ㆍ강진원)ㆍ영암군(군수ㆍ전동평)ㆍ신안군(군수ㆍ고길호)이 후원하고 한국기원과 전라남도바둑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2017-07-21 13:31:0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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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가 22라운드 강원FC전에서 프로축구 사상 첫 팀 통산 500승을 달성했다. 이는 프로축구가 1983년 출범한 이후 34년 만의 첫 기록이다. ▲한국 역도 유망주 장연학을 비롯한 한국 주니어역도대표팀 6명과 유소년대표팀 8명이 24일부터 5일간 네팔 카트만두에서 열리는 아시아주니어역도선수권, 아시아유소년역도선수권 대회에 참가한다. ▲제2회 2017 한국기원 총재배 시니어 바둑 리그가 20일 개막했다. 정규리그는 총 42경기 126국으로 펼쳐지며 총 7개 팀이 출전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주최하는 2017 우리은행 박신자 컵 서머리그가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올해 대회는 여자프로농구 소속 6개 구단이 참가하며 21일 오후 2시 용인 삼성생명과 인천 신한은행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팀당 5경기씩 총 15경기를 치른다. ▲프로축구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가 '우라와전 몸싸움'으로 받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징계가 다소 경감됐다. 재심 결과 조용형과 백동규에 대한 출전정지 기간이 종전 6개월, 3개월에서 각각 3개월, 2개월로 줄었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리는 2017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출전을 위해 20일 오후 출국했다. ▲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첼시가 알바로 모라타를 영입했다. 이적료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BBC 등 현지 언론은 6천만 파운드(약 877억원)에서 6800만 파운드(약 99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 박병호가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의 홈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1홈런) 1볼넷 2타점 2득점을 기록, 3안타 맹활약을 펼쳤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볼티모어전에서 멀티히트에 도루까지 성공했지만 팀의 2-10 대패를 막진 못했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팀이 지는 상황에서도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으며 황재균(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2경기 연속 결장했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강등권 직전에 놓인 대구FC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주니오를 재영입하고 FC서울 수비수 김동우를 임대 영입해 공수 전력을 고루 강화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오는 23일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광주 홈 경기에서 '올드 유니폼 데이: 고 투게더 데이(GO TO9ether Day)'를 개최, 2009년 한국시리즈 우승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다. ▲비등록 선수가 참여하는 2017 전국 꿈나무 실내육상경기대회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열린다.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816명과 일본 기타큐슈 초등학생 16명이 트랙 5개 종목, 필드 4개 종목에 참가한다. ▲한화골프단이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으로 활약 중인 넬리 코르다(미국)를 영입해 전폭 지원한다.

2017-07-20 16:45:4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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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메이저대회 잇따른 상금 증액…에비앙 총상금 41억원으로 '껑충'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의 상금 올리기 경쟁이 뜨겁다. 오는 9월 14일부터 개막을 앞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는 365만 달러(약 41억원)의 총상금이 걸렸다. 이는 지난해보다 30만 달러(약 3억3700만원) 증액된 금액이다. 에비앙 챔피언십 조직위원회 측은 "당초 증액하려 했던 금액인 10만 달러(약 1억1237만원)에서 더 늘어난 30만 달러를 증액하기로 했다"면서 "이번 증액이 에비앙 챔피언십을 비롯한 여자 골프의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에비앙 챔피언십은 LPGA 5대 메이저 대회에 가장 늦게 합류했다. 1994년 유럽여자투어 대회로 시작해 2013년 LPGA 메이저 대회로 공인됐다. 그러나 역사는 가장 짧지만 상금액에서는 US여자오픈에 이어 두 번째에 위치하게 됐다. US여자오픈의 총상금은 500만 달러(약 56억1750만원)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만큼은 아니지만 LPGA 투어 메이저대회도 상금 올리기 경쟁이 뜨겁다. US여자오픈을 필두로 에비앙 챔피언십이 상금 증액 소식을 알렸고, 내달 3일 개막하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브리티시 여자오픈도 지난해보다 총상금을 올렸다. 브리티시 여자오픈은 지난해보다 25만 달러(약 2억8000만원) 오른 325만 달러(약 36억5000만원)을 총상금을 내걸었다. 지난 2008년 총상금은 210만 달러(약 23억6000만원)였으나 9년 만에 115만 달러(약 12억9000만원)가 오른 셈이다. KPMG 여자 PGA챔피언십도 지난 2015년 타이틀 스폰서가 바뀌면서 225만 달러(약 25억2800만원)였던 총상금을 350만 달러(약 39억3000만원)로 대폭 증액한 바 있다. 또 ANA 인스퍼레이션은 2014년까지 200만 달러(약 22억5000만원)였던 총상금을 2015년 250만 달러(약 28억원)로 올린 뒤 해마다 10만 달러씩 증액해 올해는 270만 달러(약 30억원)를 내걸었다. 메이저대회의 연이은 상금 증액에 따라 LPGA투어 시즌 상금도 함께 늘어났다. 올해 LPGA투어 총상금은 6765만 달러(약 760억 원)이다. 한편 지난해 전인지(23)와 박성현(24)이 우승과 준우승을 나눠 가진 에비앙 챔피언십은 오는 9월 14일부터 나흘 동안 프랑스 에비앙 골프장에서 열린다.

2017-07-20 16:09:3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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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5일 미네소타전 선발 등판…후반기 첫 출격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미네소타 트윈스를 상대로 시즌 4승 사냥에 나선다. 메이저리그 공식사이트 MLB닷컴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류현진의 등판일을 25일로 정했다"고 밝혔다. 다저스는 25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미네소타와 2017 메이저리그 인터리그 경기를 치른다. 예정대로라면 류현진은 26일 만에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른다. 류현진은 지난달 29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 4회 때 안드렐톤 시몬스의 강한 타구에 왼발을 맞아 타박상을 입었다. 응급조치를 한 뒤 6회 2사까지 피칭을 이어갔지만 결국 지난 5일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발의 통증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돼 후반기 등판이 예상보다 늦어졌다. 류현진은 15일 4이닝, 투구 수 58개의 시뮬레이션 투구를 무사히 끝낸 뒤 본격적인 빅리그 복귀를 준비했다. 전반기를 조기 마감한 류현진은 14경기에서 72⅔이닝을 던져 3승 6패 1세이브에 평균자책점 4.21을 올렸다. 특급 성적은 아니지만 어깨 부상을 딛고 2년 만에 복귀한 첫 시즌에서 자신의 건재함을 증명하기엔 충분했다. 복귀 후 단 한 차례를 제외하고 모두 선발 투수로 나섰던 그는 후반기 역시 선발 투수로 시작한다. 2013년 빅리그에 입성한 이후 미네소타와는 처음으로 맞붙는다.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구단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선 박병호(31)가 뛰고 있지만 아직까지 빅리그 재진입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어 한국인 선수 투타 맞대결은 기대하기 어렵다.

2017-07-20 15:29:4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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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2020년 도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3대3 농구경기가 한국에서도 열린다. '더 비기닝 오브 코리아 3대3' 경기는 오는 21일 오후 5시 경기도 하남 스타필드 스포츠몬스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국가대표 출신 이승준이 포함된 '팀 강남'과 U-18 국가대표팀 등 총 4개 팀이 출전한다. ▲전반기 막판 왼발 부상으로 부상자명단(DL)에 올랐던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 3연전 중 선발진에 복귀할 전망이다. 유력한 날짜는 25일 또는 26일이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시즌 13번째 홈런을 기록, 시즌 타점을 44개로 늘렸다. 그러나 팀은 1-12로 대패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는 박병호가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치고 타점 1개를 올려 팀의 3-1 승리에 힘을 보탰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내년부터 유소년 야구선수의 혹사를 막기 위해 초·중·고 투구 수 제한 정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연속일 투구 금지, 의무 휴식일 권고 등 선수 보호책이 마련됐다. ▲한국기원이 인기 프로기사 이창호 9단과 박정환 9단의 휘호를 담은 부채를 출시했다. ▲프랑스 마티외 로세-로라 마리노가 다이빙 혼성 3m·10m팀 경기 결승에서 합계 406.40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프랑스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종목에서 메달을 수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 청각장애 스포츠인들의 축제 2017 삼순 데플림픽(농아인 올림픽)이 19일 터키 삼순의 '5월 19일 경기장'에서 13일간 열린다. 우리나라는 배드민턴을 비롯한 9개 종목에 141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국내 아이스하키 실업팀 대명 킬러웨일즈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출신 맷 멀리(미국)를 영입했다. ▲한국 21세 이하(U-21)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제21회 세계남자주니어 핸드볼선수권대회 첫날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노르웨이에 29-31로 패했다.

2017-07-19 14:45:1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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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자극으로 운동 능력 향상…헤일로 스포츠, 국내 최초 공개

세계 최초로 신경과학을 선수 훈련 분야에 적용해 운동 퍼포먼스를 혁신적으로 향상시키는 '헤일로 스포츠(Halo Sport)'가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의료과학 및 헬스케어 전문회사 ㈜앞썬아이앤씨(Apsun Inc.)의 스포츠사업부인 앞선핏(Apsun FIT)은 19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헤일로 스포츠를 개발한 미국 헤일로 뉴로사이언스(Halo Neuroscience)사와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헤일로 뉴로사이언스사의 최초 독점 대리점으로서 국내에 헤일로 스포츠를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헤일로 스포츠는 지난 10년간 철저한 연구를 거쳐 개발된 제품이다. 헤일로 뉴로사이언스의 공동창업자이자 CTO인 브렛 윈가이어(Dr. Brett Wingeier)는 이날 직접 헤일로 스포츠 제품에 대해 브리핑했다.그는 "헤일로 스포츠는 훈련 중 두뇌의 운동피질을 자극해 근력, 기술, 그리고 순발력 향상을 촉진시키는 과정인 '뉴로프라이밍(Neuropriming)'을 적용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뉴로프라이밍은 일시적인 '과형성상태(Hyperplasticity)' 또는 '과학습상태(Hyperlearning)'로 만들어 강력하고 최적화된 신경근 활용을 촉진해 빠른 운동 효과를 얻도록 만드는 과정이다. 실제로 헤일로 스포츠는 여러차례 신경자극 과학을 선수들의 훈련에 적용하는 과정을 거치며 그 효능을 입증했다. 윈가이어 CTO는 세계적인 엘리트 트레이닝 센터 MJP(Michael Johnson Performance)에서 헤일로 스포츠로 트레이닝을 한 선수들의 다리 근력이 평균 12% 향상됐으며, 헤일로 스포츠로 트레이닝 받지 않은 선수들은 2.9% 향상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국영, 최흥철, 이상희, 한정은 등 선수들도 헤일로 스포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근 남자 100m 육상에서 한국 신기록을 경신한 '신기록 제조기' 김국영 선수는 "헤일로 스포츠의 뉴로프라이밍을 훈련 과정에 적용하면 반복적인 움직임을 기억해야 하는 머슬 메모리(Muscle Memory)를 요하는 100m 단거리 훈련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9초대 진입도 꿈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영화 '국가대표'의 실제 모델이자 동계 올림픽 6회 출전에 빛나는 최흥철 선수는 "헤일로 스포츠가 평창 올림픽에 참가하는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의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헤드폰 형태인 만큼 휴대하기 편하고, 훈련 적용에 용이하다는 점은 가장 큰 장점이다. 이강업 앞썬아이앤씨 대표는 "손가락의 세밀한 움직임의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한 프로게이머는 물론 바이올린과 피아노와 같은 손놀림이 매우 중요한 음악전문가에게도 필요한 웨어러블 트레이닝 디바이스"라고 설명했다. 또 "헤일로 스포츠는 신경과학을 엘리트 스포츠 선수들의 훈련에 적용한 세계 최초의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엘리트 스포츠 경기력 향상을 위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스포츠 경기력 향상은 물론 군경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7-19 13:56:3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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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투르 드 DMZ 국제자전거대회' 열린다

제2회 세계 청소년 자전거 축제 'Tour de DMZ 2017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가 열린다. 행정자치부, 경기도, 강원도,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열리며, 경기도 고양을 기점으로 연천, 강원도 화천, 인제, 고성까지 비무장 지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403.5km 코스로 진행된다. 이 대회는 '평화를 넘어 미래를 달린다'란 모토아래 우리나라 분단의 아픔과 통일의 염원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DMZ접경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자원을 알려 지역 활성화를 지원하는 한편, 자전거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청소년 선수의 세계적인 경기력 향상에 기여 한다는 목적을 바탕으로 한다. 아시아 유일의 국제 청소년 도로 사이클 대회인 이 대회는 전 세계 사이클 꿈나무들의 축제로, 올해 세계사이클연맹 UCI등록 네이션컵(N-cup) 대회로 승격됐다. 네이션컵(N-cup) 대회는 각 국가 연맹이 개최할 수 있는 주니어 투어대회 중 가장 높은 등급의 대회다. 이에 따라 올해는 세계사이클연맹(UCI) 세계 순위 1위에서 25위까지 청소년팀이 초청됐으며, 국내 고등부 10개 팀 60명의 선수와 외국 주니어 15개 팀 90명의 선수 등 모두 150명이 출전 예정이다. 초청국에는 1위 노르웨이, 2위 프랑스, 3위 벨기에를 포함해 유럽 19개국, 아시아 2개국, 아프리카 2개국, 북아메리카 1개국, 오세아니아 1개국이 랭킹을 이루고 있다. 주관인 대한자전거연맹 관계자는 "이 대회는 세계사이클연맹(UCI) 국제공인 대회로 현재 세계적으로 8개 국가에서만 개최되며,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에서 개최된다"면서 "'Tour de DMZ 2017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가 세계 최고 대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가 개최되는 기간 동안 부대 행사도 열린다. 국내 동호인들을 위한 'Tour de DMZ 2017 마스터즈 대회'는 3일간 본 대회와 같은 코스에서 치러지며, 동호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Tour de DMZ 2017 강화도 자전거 투어'도 열린다. 이 대회는 오는 9월 2일 강화군 교동도 일대를 순환하는 코스(69.6KM)에서 열리며 MTB로드, 로드CYCLE 모두 참가할 수 있다.

2017-07-19 13:30:4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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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00m 간판' 김국영 "육상 인생 최종 목표는 9초대 진입"

내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서 9초대 진입 목표 최종 목표는 9초대 진입…세계 무대 노린다 한국 육상의 새 미래를 쓰고 있는 '간판 스타' 김국영(26)이 '9초대 진입'을 노린다. 김국영은 19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주)앞썬아이앤씨와 미국 헤일로 뉴로 사이언스의 헤일로 스포츠 간담회에 참석해 "육상 인생에서 최종 목표를 9초대로 잡았다"고 밝혔다. 김국영은 지난달 27일 강원도 정선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코리아오픈 국제육상경기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10초07를 기록하며 한국 기록을 경신했다. 그는 한국 신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부상 없이 동계 훈련을 마무리했고 과정이 좋았다. 대기록은 생각하지 못했지만 한국 기록은 달성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성인 무대에 뛰어들고 한국 기록을 31년 만에 경신한 이후 세운 목표"라며 "육상 인생에서 최종 목표를 9초대로 잡았다"고 밝혔다. 높게만 보였던 10초1대에 진입한 만큼 9초대 진입에 대한 희망도 커졌다. 그는 9초대 달성을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한 근력 향상에 집중하고, 동시에 더 힘찬 주법을 익히는 데 시간을 쏟을 계획이다. 한국 기록을 경신하면서 런던 세계선수권대회 기준 기록(10초12)도 여유롭게 통과했다. 이제 김국영은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를 노린다. 우선 수행할 과제는 내년 열리는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이다. 그는 이 대회를 장기적인 계획으로 잡고 훈련 중이라 밝히며 "세계선수권대회도 있지만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9초대 진입을 목표한다"고 말했다. 김국영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져 주실 때 더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이다"면서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내년 아시안게임에서 9초대에 진입하고 금메달을 딸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지금은 응원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 응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2017-07-19 13:30:2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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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퀸' 박성현, 마라톤 클래식서 2주 연속 우승 도전

'메이저 퀸' 박성현(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박성현은 오는 21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바니아의 하일랜드 미도우스 골프장(파71)에서 열리는 마라톤클래식(총상금 160만 달러)에 출전한다. US오픈에서 LPGA투어 데뷔 첫 승을 따낸 박성현은 우승의 감격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실바니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마라톤클래식은 한국 선수들의 텃밭인 만큼 박성현의 우승 가능성은 높다. 한국 선수들은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열린 18차례 대회에서 무려 10승을 합작했다. 박세리가 5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김미현과 최나연, 유소연, 최운정이 각각 한 차례씩 우승했다. 특히 최운정은 2015년 LPGA 투어 데뷔 후 157경기 만에 이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화제를 모았다. 박성현은 LPGA투어 최고 수준의 장타력을 보유한 데다, 쇼트게임과 퍼팅에도 확실한 자신감을 얻은 만큼 이번 대회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US오픈에서 최종라운드 부진으로 공동 8위에 그친 양희영과 올 시즌 준우승 4차례의 불운을 씻어내지 못한 전인지, 2015년의 영광을 되찾으려는 최운정 등도 우승 후보다. 타이틀 방어를 노리는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대회 2연패 성공으로 부진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또 미국의 자존심 렉시 톰프슨과 캐나다의 브룩 헨더슨도 출전한다. 세계랭킹 1위 유소연과 2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7위 펑산산(중국), 박인비는 출전하지 않는다.

2017-07-18 15:27:54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