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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맨유 꺾고 슈퍼컵 2연패

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2017 UEFA(유럽축구연맹) 슈퍼컵 왕좌에 올랐다.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레알 마드리드는 9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각) 마케도니아 스코페 필립 2세 아레나에서 열린 UEFA 슈퍼컵에서 '유로파리그 우승팀' 맨유를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 2연패에 이어 슈퍼컵에서도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최강팀의 면모를 과시하게 됐다. 전반 24분 카르바할의 크로스를 카세미루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에도 레알 마드리드는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1-0으로 리드를 잡은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7분 이스코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맨유는 후반 17분 로멜로 루카쿠의 만회골로 2-1을 만들었지만 동점까지 따라잡진 못했고, 결국 승부는 그대로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로 끝났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후반 막판 교체돼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경기 후 레알마드리드 지네딘 지단 감독은 "우리는 많은 재능을 갖고 있다. 열심히 훈련한 만큼 많은 것들을 이룰 수 있는 팀이다. 선수들은 항상 배고파하고, 더 많은 것들을 원한다. 오늘 경기는 거의 완벽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2017-08-09 11:32:5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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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오는 14일 축구 국가대표 26명을 발표하는 신태용 감독이 이번 주중에 대표팀을 확정한다. 대표팀은 당초 예정됐던 28일보다 1주 앞당긴 21일 국내 K리거들을 먼저 소집해 담금질을 시작할 예정이며, 손흥민(토트넘)을 포함한 해외파 선수들은 28일 합류한다. ▲프로야구 kt wiz의 이대형이 지난 6일 SK 와이번스전에서 당한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인해 남은 시즌을 뛸 수 없게 됐다. 4주 후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재활과 복귀까지 약 8개월 이상이 소요될 전망이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4번 타자 김재환이 8일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리그 최다 연속 경기 타점 신기록 달성에 나선다. 지난달 26일 수원 kt wiz전까지 김재환은 11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에서 뛰는 황재균이 아이오와 컵스(컵스 산하)와 원정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연장 결승타의 주인공이 된 황재균의 트리플A 시즌 타율은 0.289에서 0.292로 올랐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구단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는 박병호가 콜럼버스 클리퍼스(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산하)와 홈경기에 5번 타자 지명타자로 나와 4타수 무안타 3삼진에 그쳤다. 연속 출루 행진은 12경기에서 마감됐으며 트리플A 시즌 타율은 0.266에서 0.263으로 하락했다. 팀은 1-4로 패했다. ▲남자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이 2019년부터 8월이 아닌 5월에 열린다. ▲북한 축구선수 한광성이 이탈리아 세리에 B(2부리그) 페루자로 임대 이적했다. 한광성은 지난 3월 칼리아리에 정식 입단해 북한 선수로는 두 번째로 이탈리아 세리에 A를 밟았다.

2017-08-09 09:28:5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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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서 국내 첫 우승 노려

'골프여제' 박인비가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국내 첫 우승을 노린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가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제주시 오라컨트리클럽(파72·6545야드)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반기 3승을 거두며 상금 랭킹 1위에 오른 김지현을 비롯해 김해림, 이정은 등 상금랭킹 10위권 내의 선수들이 총출동 한다. 이 가운데 박인비가 제주에서 국내 대회 첫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인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4개 메이저 대회를 제패했고, 지난해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골프 역사상 최초로 커리어 골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는 4번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러나 아직 KLPGA투어에서는 우승을 한 적이 없다. 그간 KLPGA투어 17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준우승 6회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켜야만 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 한 차례도 빠짐없이 출전해온 박인비가 KLPGA투어 18번째 출격에서 국내 첫 우승컵을 들어올릴지 주목 된다. 한편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는 올해부터 총상금을 5억원에서 6억원으로, 우승상금은 1억원에서 1억2000만원으로 올렸다.

2017-08-08 18:30:16 이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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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韓 육상 부흥 위해 '전국 중·고 육상대회' 첫 개최

한국전력이 전국 중·고교 육상대회를 처음 열었다. 한전은 전남 나주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전국 59개 중·고교 261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전력배 전국 중·고등학교 중·장거리 육상경기대회'를 8일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종목은 남·여 각 4개 종목으로 중학교는 800m와 3000m, 고등학교는 1500m와 5000m다. 이에 앞서 지난 7일에는 조환익 한전 사장을 비롯해 김갑섭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대한육상연맹, 나주시 등 관계자와 선수단 등 3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열었다. 한전은 지난해 육상 꿈나무 육성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비인기 종목 육성 지원을 통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대규모 육상대회를 개최해 선수들의 경기 운영능력 향상 등 한국 육상을 부흥시키고,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처음 후원으로 나선 한전은 중·고교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사기진작을 위해 국내 대회 최초로 선수 개인별 신기록 달성시 포상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이 선수들과 같이 호흡하고 가까이서 응원할 수 있도록 트랙 옆 공간을 제공하기도 했다. 한전은 이번 육상대회 개최 외에도 지난해 11월 전국 중·고교 육상선수 20명을 한전 육상 꿈나무 장학생으로 선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세계적인 육상지도자를 초청해 워크숍을 후원했다. 한전 관계자는 "올해 2월엔 열악한 훈련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국 중·고교 중장거리 육상선수 전원 667명에게 훈련용품을 전달했다"면서 "4월에는 전국에 있는 4개 초등학교에 육상클럽 창단 지원금도 전달하는 등 공기업으로서 한국 육상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비인기 스포츠 종목의 저변 확대와 한국 육상발전에 기여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7-08-08 10:35: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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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이재영 언급하며 "중요한 대회만 뛰겠다는 건가"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가 이재영 흥국 생명 선수를 언급하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김연경은 7일 오전 제19회 아시아 여자배구 선수권대회 출전 차 필리핀 출국에 앞서 "이번에도 엔트리를 못 채워서 간다는 것이 정말로 답답하다"며 "그랑프리와 아시아선수권까지 20경기가 넘는데, 6~7명의 메인 선수만 계속 경기를 뛴다"라고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은 엔트리 14명을 모두 채우지 못하고 1명 적은 13명만이 출전한다. 지난달 국제배구연맹(FIVB)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에서도 한국은 12명으로 경기를 치렀다. 또한 김연경은 "이번 대회에서 이재영이 들어왔어야 했다"며 "팀에서도 경기를 뛰고 훈련까지 소화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이번에 빠졌다. 결국, 중요한 대회만 뛰겠다는 얘기가 아닌가" 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가를 위해 봉사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뛰고 있는데 엔트리와 같은 기본적인 지원조차 이뤄지지 않으면 솔직히 말해서 고생만 한다는 생각만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태국을 봐라. 체계적으로 대표팀을 운영하니까 이제는 우리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왔다"며 "다른 팀들은 발전하는데 우리는 유지만 하는 상태" 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김연경이 거론한 이재영은 1996년생으로 지난 2016년 '리우올림픽'에 출전해 활약을 펼친 바 있다.

2017-08-07 14:06:44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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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완벽투로 시즌 4승...7이닝 8K 무실점

'괴물투수'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 류현진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주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1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4승(6패)째를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3.83에서 3.53까지 낮아졌다. 류현진은 이날 96개의 공을 던져 삼진을 8개나 빼앗았다. 볼넷과 몸에 맞는 공은 하나도 없었다. 또 속구에 커터,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구사하며 메츠 타선을 철저히 봉쇄했다. 특히 올 시즌 초 약점으로 지적됐던 볼넷을 하나도 내주지 않았고, 실점으로 연결됐던 장타를 비롯해 홈런을 내주지 않았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류현진은 왼발 부상에서 복귀한 뒤 치른 3번의 등판에서 단 하나의 홈런도 내주지 않았다. 지난달 3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7이닝 무실점 경기를 펼친 류현진은 수술 이전의 기량을 드러내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지난 6월 18일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시즌 3승(6패)째를 올린 이후 5번째 도전만이자 50일 만에 거둔 4승이다. 이로써 류현진은 올 시즌 16번째 선발 등판에서 4번째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를 달성한 것은 물론, 지난달 25일 미네소타 트윈스전 5회부터는 15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이날 팀이 7-0으로 앞선 8회말 수비를 앞두고 좌완 불펜 토니 싱그라니와 교체된 류현진은 지난 6월 23일 홈 경기(5이닝 2실점)에서 선발 대결을 펼친 좌완 스티븐 매츠와 리턴 매치를 치렀다. 3-0의 리드를 안고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1회 세 타자를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한 뒤 2회에도 삼진 하나를 추가해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1회를 삼진으로만 삼자범퇴 처리한 것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이다. 다저스는 3회초 저스틴 터너가 우중월 투런 홈런을 터트려 5-0으로 달아나며 류현진에게 더욱 힘을 실어줬다. 류현진은 3회말 첫 타자 트래비스 다노에게 우전안타를 맞아 처음 출루를 허용했다. 그러나 이날 유일하게 내준 안타 역시 1루타였다. 이후 삼진 2개와 범타로 상대 타선을 잠재운 뒤 4회부터 7회까지 모두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철벽투를 펼쳤다. 다저스는 9회초에도 크리스 테일러의 3루타로 추가 득점한 뒤 9회말 마무리 켄리 얀선을 올려 8-0 승리를 차지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메츠와 3연전 싹쓸이와 함께 최근 4연승을 확정했다. 반면 9회까지 1안타 1볼넷에 그친 메츠는 4연패에 빠졌다.

2017-08-07 14:00:1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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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 오픈 우승' 김인경, 세계랭킹-상금랭킹 수직 상승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인경(29·한화)이 세계랭킹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상금랭킹도 수식으로 상승했다. 김인경은 7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총상금 325만달러)에서 최종 18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시즌 3승, 개인 통산 7번째 우승을 차지한 김인경은 이날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6.03점으로 9위를 마크했다. 지난주 21위에서 12계단 오른 순위다. 김인경은 지난 6월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두기 전까지 30위에 불과했으나 이후 두 달 새 3승을 추가하며 순위를 20계단 이상 끌어 올렸다. 김인경의 순위 상승으로 세계랭킹 '톱10'에 한국 선수는 6명이나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는 변함 없었다. 유소연(27·메디힐)은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공동 43위로 주춤했지만 랭킹포인트 9.05점으로 7주 연속 1위를 지켰다. '슈퍼루키' 박성현(KEB하나은행)은 4위를 유지했으며, 전인지(23)가 7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 브리티시 오픈에서 공동 11위에 오른 박인비(29·KB금융그룹)는 지난주보다 2계단 오른 8위를 기록했으며, 양희영(28·PNS)은 박인비, 김인경에 밀려 10위로 내려갔다. 김인경은 우승 상금 50만4821달러를 보태 올 시즌 총상금 100만 달러(108만5893달러)를 돌파했다. 이에 따라 상금순위는 19위에서 4위로 대폭 상승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의 선수 포인트 부문 2위(122점), CME글로브 포인트 5위(1937점)로 뛰어 오르며 우승과 함께 겹경사를 누렸다.

2017-08-07 13:33:4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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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홍성진호, 亞선수권서 4강 이상 노린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제19회 아시아 여자배구 선수권 대회에 출전한다. 2020년 도쿄 올림픽 출전의 첫 관문이다.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필리핀 라구나에서 열리는 제19회 아시아 여자배구 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7일 출국했다. 이번 아시아선수권은 대표팀이 올해 두 번째 치르는 국제대회다. 앞서 대표팀은 국제배구연맹(FIVB)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표팀은 베트남, 스리랑카, 뉴질랜드와 C조에서 예선을 펼친다. 4개 조 상위 1, 2위 팀이 다시 2개 조로 나눠 8강에 진출해 결선 라운드를 진행하며, 각 조 1∼4위가 크로스 토너먼트로 8강전을 한다. 한국 여자배구는 지금까지 이 대회 정상에 오른 적이 없다. 직전 대회 준우승이 역대 최고 성적이다. 이번 대회는 도쿄올림픽 아시아 지역예선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있어 중요한 대회다. 대표팀의 목표는 4강 이상의 성적이다. 내년 아시아선수권에서 좋은 시드를 배정받으려면 올해 대회에서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홍 감독은 국제배구연맹(FIVB)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에 출전한 선수 대부분을 기용하는 등 정예 멤버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김연경(중국 상하이)을 중심으로 그랑프리 주요 멤버 대부분이 출전한다. 리베로 김해란(흥국생명)을 대신해 리베로 나현정(GS칼텍스)이 나서고, 세터 이소라(한국도로공사)의 빈자리는 세터 이재은(KGC인삼공사)이 대신한다. 또 센터 김유리(GS칼텍스)도 새롭게 합류했다. 그러나 3명의 선수를 새롭게 보강했지만 대표팀은 여전히 엔트리 14명을 다 채우지 못했다. 앞선 그랑프리에서도 12명이 뛰었었는데 이번에도 13명 뿐이다. 지난달 3주에 걸쳐 치른 그랑프리 대회를 12명으로 소화하며 체력적인 부담이 컸던 대표팀이 또 다시 적은 인원으로 강행군에 나서게 된 것이다. 홍 감독은 "융통성을 발휘해야 할 때"라며 "전력이 떨어지는 팀들을 상대로는 1.5군 정도로 뛰고, 강팀에는 정예 멤버가 나서 꼭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2017-08-07 13:33:3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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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신시내티 레즈전에 팀이 4-1로 앞선 7회 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안타 한 개를 내줬지만 실점 없이 1이닝을 막아내며 시즌 4호 홀드를 수확한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56에서 3.49로 내려갔다. 6경기 연속 실점, 8경기 연속 무자책 행진이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구단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에서 뛰는 황재균이 오마하 스톰체이서스(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전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 트리플A로 다시 내려간 후 첫 홈런을 때렸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구단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는 박병호가 시러큐스 치프스(워싱턴 내셔널스 산하)전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2루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지난달 25일부터 1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한 박병호는 트리플A 시즌 타율 0.266을 유지했다.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3회 연속 우승자 김태훈이 월드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 이틀째 남자 58kg급 결승에서 람나롱 사웨크위하리(태국)에 기권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희찬(잘츠부르크)이 2017-2018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3라운드 FC 아드미라전에 후반 28분 교체 투입된 지 3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시즌 5호골을 작성했다. 팀은 5-1 대승을 거뒀다. ▲허벅지 부상에서 벗어난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이 샬케04(독일)와 프리시즌 친선전에 교체로 출전해 11분가량 뛰었으나 공격포인트를 따지 못했다. 팀은 1-1로 비겼다. ▲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9초95로 동메달을 수확, 세계선수권 14번째 메달을 따내며 역대 최다 메달 공동 1위로 올라섰다.

2017-08-06 14:54:00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