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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온도에 민감한 배터리 교체 부담 낮춘다…'배터리 특별 혜택 캠페인' 진행

르노코리아가 내년 1월 31일까지 르노코리아 전 차량을 대상으로 '안전한 겨울맞이 배터리 특별 혜택 캠페인'을 실시한다. 4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특별 혜택 캠페인은 얼리버드 이벤트로 'My Renault(마이 르노)' 앱 회원이 11월 중 전국의 약 400여개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를 방문하면 최대 30% 할인된 가격(공임 제외)에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다. 일반 고객은 25% 할인이 적용된다. 이후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마이 르노 앱 회원 25%, 일반 고객 15%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할인 혜택은 르노코리아 전 차량의 배터리 교체 시 부품에 한해 적용되며, 캠페인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마이 르노 앱과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 및 엔젤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 애프터세일즈 담당 강진규 디렉터는 "온도에 민감한 자동차 배터리는 낮은 온도에서 성능이 저하되기 쉬워 겨울철 정비 점검 우선순위에 오르는 대표적인 부품"이라며 "차량 실내의 열선, 히터 등 난방 장치 가동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노후된 배터리가 방전되지 않도록 미리 점검하고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2024-11-04 13:23: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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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그룹, 로봇융합硏과 '대동로보틱스' 설립…사업 박차

대동모빌리티 자회사로 지능형 자율 로봇등 본격 개발 농업·산업용, 이동·운반용, 특수임무용 로봇등 '목표' 농업 로봇 '1순위'…다목적 로봇 개발, 솔루션 제공도 대동그룹이 농업용 및 산업용 인공지능(AI) 로봇사업을 본격 추진할 로봇 전문 자회사를 설립했다. 대동그룹 계열 대동모빌리티는 국내 최고의 로봇전문연구기관인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과 손잡고 조인트 벤처(JV)로 지능형 자율 로봇(Intelligent Autonomous Robots) 회사인 '대동로보틱스'(Daedong Robotics)를 설립, 계열사로 추가하고 그룹의 글로벌 지능형 로봇 전문 기업으로 육성한다고 4일 밝혔다. 대동모빌리티는 'Beyond Mobility, Robotics'를 기치로 ▲소형트랙터 및 작업기 ▲가드닝(승용잔디깎이) ▲레저(골프카트) ▲퍼스널(전기 스쿠터) 스마트 모빌리티의 전동화·지능화·자동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개인이동용 체어로봇과 물류 배송 로봇도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대동모빌리티와 KIRO는 지난달 말 사업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전략적 제휴 수준의 사업협력을 가시화하기 위해 KIRO 및 투자조합(로봇 전문가 중심으로 출자된 투자조합)은 로봇관련 특허권 및 특허사용권, 투자조합 출자금을 통해 대동로보틱스 초기 출자자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민간과 연구기관간 시너지로 미래 로봇시장을 창출하는 사업협력 모델의 새로운 모범을 만들 계획이다. 대동로보틱스는 ▲농업·산업용 전문 서비스 로봇 ▲이동·운반용 개인 서비스 로봇 ▲청소·제설 등 특수 임무 등 3개 분야에 걸쳐 그룹 지능형 로봇 제품의 사업 기획, 제품 설계, 영업 및 마케팅, 서비스 등을 전담한다. 대동로보틱스의 초대 대표는 지난 20여년간 대동의 농기계, 모빌리티, 로봇 개발을 주도한 대동 감병우 상품기획부문장이 맡는다. 아울러 대동모빌리티 및 그룹의 로봇사업 인력, 대동·KIRO 로보틱스센터 연구원들이 합류해 로봇 개발 및 사업화 속도를 높인다.

2024-11-04 10:24: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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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車 업계, 하반기 판매량 상승…코세파 동참 '팰리세이드·K8·트랙스' 등 파격 할인

국내 완성차 업계가 국내외 시장에서 판매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 한국GM,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5개사는 신차와 친환경차 등을 앞세워 판매량 확대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판매량 상승세에 힘을 보탤것으로 전망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완성차 5개사의 지난달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73만3260대로 집계됐다. 판매량에는 반조립제품(CKD)이 포함됐다. 5개사의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은 4월 이후 6개월만이다. 완성차 업계 맏형인 현대차는 국내에서 0.9% 증가한 6만4912대, 해외에서는 2.1% 감소한 30만6509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외 합산 판매량은 1.6% 줄어든 37만1421대로 현대차는 5사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기아는 특수차량을 포함해 국내에서 4만6410대, 해외에서 21만8444대를 각각 팔았다. 판매량이 국내에서는 7.3%, 해외에서는 1.9% 늘었다. 기아 합산 판매량은 2.8% 증가한 26만4854대였다. 한국GM은 국내에서 55.8% 급감한 1974대를 파는 데 그쳤지만 해외에서는 8.2% 늘어난 7만3310대를 판매했다. 수출 호조에 총판매량도 4.2% 증가한 7만5284대를 기록했다. KG모빌리티는 국내외 합산 9245대를 팔았다. 이는 작년 10월 대비 44% 증가한 것이다. 내수는 18.4% 증가한 4504대를 판매했고, 해외는 81.2% 늘어난 4741대를 팔았다. 르노코리아는 최근 출시한 중형 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신차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국내에서 340.7% 급증한 6395대를 팔았다. 해외에서도 41.2% 늘어난 6061대를 판매했다. 글로벌 판매량도 116.8% 뛴 1만2456대를 기록했다. 이같은 상승세는 이번달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완성차 5개사가 연말 내수 진작과 전국적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차종과 품족, 높은 할인율을 적용한다. 현대차는 할인 차종을 24종으로 확대하고 할인율도 크게 높였다. 현대차는 24개 차종 1만9000여대를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주요 차종별로 쏘나타·그랜저·싼타페 최대 200만원(하이브리드 포함), 팰리세이드 최대 500만원, 아이오닉5·아이오닉6 최대 500만원, 파비스 최대 1000만원, 제네시스 브랜드 차종 최대 7% 등이다. 기아는 기아 타이거즈의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기아 세일페스타'를 실시한다. 차종별 최대 할인율은 더 뉴 K5 7%, 더 2024 K8 하이브리드 7%, 더 2024 K9 3%, 더 2024 니로 하이브리드 3%, 더 2024 니로 EV 9%, 더 뉴 EV6 7%, 봉고 Ⅲ LPG 터보 10%, 봉고 Ⅲ EV 12%다. 8개 차종을 합쳐 총 5000대 한정으로 선착순 혜택이 제공되며 차종별 한정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한국GM은 주력차종인 트랙스 크로스오버 또는 트레일블레이저를 구입할 경우 현금 70만원, 상품권 10만원 등 최대 8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르노코리아는 QM6에 최대 340만원, SM6에 최대 2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G모빌리티는 렉스턴 써밋에 500만원을 지원한다. 더 뉴 토레스는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 무상 지원에 유류비 50만원까지 더해 최대 3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2024-11-03 13:18: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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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車 산업 새로운 채용 트랜드 구축…'협력사 온라인 채용박람회' 개최

현대자동차그룹이 협력사와 함께 '2024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2012년 주요 도시 3곳(서울, 광주, 대구)에서 시작한 현대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대기업이 지원하는 국내 최초 협력사 채용박람회로 채용 상담 등을 통해 실제 채용까지 연결되도록 현대차그룹이 행사 기획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재정적인 지원 등을 전담하는 국내 대표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영향 및 협력사의 수시채용 위주의 채용 시장 변화에 따라 온라인 중심 박람회로 변경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온라인 방식으로 11월 4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온라인 채용박람회 종료 후 해당 홈페이지는 수시채용관으로 변경, 협력사 인력 공백 최소를 위해 연중 상시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와 기아를 비롯한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트랜시스, 현대로템, 현대오토에버 등 9개 그룹사 관련 총 650여 개의 협력사가 참여한다. 채용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온라인 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 회원가입을 하고 홈페이지에 게시된 협력사별 채용 공고를 확인 후 관심 있는 기업에 지원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협력사 인재 채용에 관한 모집부터 교육, 인턴십, 채용 연계까지 논스톱으로 지원해 주는 동반성장 프로그램 'Here We Go(히어 위 고)'를 2024년부터 함께 운영하며 협력사의 인재채용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4-11-03 13:14: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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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국내 신평사 3곳서 모두 최고 'AAA' 획득…글로벌 위상·동력계 경쟁력↑

현대자동차·기아가 국내 주요 신용평가회사 3곳에서 모두 최고신용 등급을 받았다. 3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현대차의 신용등급을 'AAA'로 상향했다. 한국기업평가에서 현대차의 신용등급 상승은 지난 2019년 11월(AA+) 이후 5년 만이다. AAA 등급은 한국기업평가의 20개 신용등급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현대차의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평가됐다. 한국기업평가는 "현대차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파워트레인별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본질적인 수익구조 개선, 우호적 환율 효과 등에 힘 입어 시장 평균 이상의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아는 지난 9월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최고 신용 등급 AAA를 받은 후 지난 1일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까지 최고 신용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 글로벌 지위 상승과 제품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 수익성·재무건전성 개선 등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기아는 글로벌 완성차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며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내연기관차 등 다양한 시장수요에 대처 가능한 기술력과 생산역량이 업계 최상위 수준이고 지속적인 투자로 시장 변화 대응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11-03 12:39: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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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출시 초읽기…성능·연비 등 상품성 강화

토요타자동차의 글로벌 인기 중형 세단 캠리가 국내 출시 초읽기에 들어갔다. 3일 토요타코리아에 따르면 오는 26일 국내 공식 출시 예정인 '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연비·출력 등을 앞세운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캠리 하이브리드 출시로 자동차 시장 분위기는 한층 고조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는 9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TNGA-K 플랫폼을 적용한 토요타의 최신 디자인과 성능이 적용되고, 상품성 강화가 이뤄졌다. 5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THS'를 탑재해 이전보다 엔진과 모터 출력이 개선됐다. XLE 그레이드와 XLE 프리미엄 그레이드,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하며 해당 차량은 모두 일본에서 생산한다. 이번 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의 권장소비자가격은 ▲XLE 그레이드 4800만원 ▲XLE 프리미엄 그레이드 5360만원이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은 "이번에 출시되는 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는 고객이 세단에 기대하는 본질적인 가치인 품질, 내구성, 신뢰성 등 기본기에 초점을 맞추어 개발된 모델"이라며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량을 찾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03 12:39: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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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로보틱스 기술 軍 재활 지원…유튜브 통해 잔잔한 감동 선사

군 병원에서 치료 중인 부상 군인을 응원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보틱스 기술 캠페인 '10m 행군' 영상이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보행 재활 로봇 '엑스블 멕스'로 부상 군인의 재활을 돕는 캠페인 영상 '10m 행군'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지 한 달 만에 조회수 1000만회를 넘었다고 3일 밝혔다. 이 영상은 지난달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게시됐다. 부상 군인에게는 10m 길이에 불과한 병원 복도가 긴 행군처럼 느껴질 수 있다는 데서 제목을 따 왔다. 현대차그룹은 R&D본부 로보틱스랩에서 개발한 엑스블 멕스를 지원받은 부상 군인들이 재활 훈련을 하는 모습 등을 영상에 담았다. 한 달 새 영상에는 총 20만개 이상의 좋아요와 2100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초기 목표로 한 '좋아요·댓글 합산 1만개'는 열흘 만에 달성됐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4일 국군의무사령부와 협력해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는 군인 550명과 이들을 치료하는 의료진 등에게 간식차를 보냈다. 현대차그룹의 '10m 행군' 유튜브 영상 시청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전체 시청자의 약 40%는 25∼34세였다. 성별 비중은 남성이 67.3%로 여성의 2배 이상이었다. 영상을 본 한 시청자는 "(부상 군인이) 로봇을 착용하고 걸음을 내딛는 순간에서 눈물이 핑 돌았다"며 "첨단기술이 이렇게 사용된다 생각하니 뿌듯하고, 기술을 개발하신 분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더욱 안전한 사회와 쾌적한 인류의 삶을 위한 모빌리티 기술 개발과 함께 국군 장병 등 국가에 헌신하는 공익 종사자들을 그룹의 신기술을 활용해 지원하는 캠페인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11-03 12:39: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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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2024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 성료…기술 협업 결과물 총 12건 전시

현대자동차·기아가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 및 그룹사/협력사와의 협업을 통해 미래를 앞당기는 신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열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양재동 본사에서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 및 그룹사·협력사와의 신기술 실증 시연을 위한 '2024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는 스타트업들의 우수한 기술을 발굴해 전방위적인 협업 및 단계별 검증을 거쳐 상품화를 추진하는 현대차·기아의 개방형 혁신 상품개발 플랫폼이다. 지난 2019년 이후 매년 개최돼 외부 스타트업 및 그룹사·협력사와의 활발한 기술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전시는 '기술을 경험으로 그려내는 시간'(Sketching the Path to Innovation)을 주제로 총 12개의 기술 협업 결과물을 전시하고 10가지의 미래 기술 경험 시나리오를 선보였다. 이번에 전시된 PoC 단계의 프로젝트는 ▲안면 인식을 통해 운전석과 조수석에 다른 소리를 제공하는 '독립 음장 및 안면 트래킹' ▲차량 내 화자별 목소리를 인식하고 구분해 사용자별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화자 인식' ▲발화 데이터의 실시간 수집과 음성 분석으로 운전자의 스트레스 및 뇌 인지 상태를 평가하는 '헬스케어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다.

2024-11-03 12:39: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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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AAA', 국내 신평사 3곳 모두 최고 신용등급

현대차·기아가 국내 주요 신용평가회사 3곳에서 모두 최고 신용등급인 'AAA'를 받았다. 글로벌 지위 상승과 제품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 수익성·재무건전성 개선 등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3일 현대차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현대차의 신용등급을 'AAA'로 상향했다. 현대차의 신용등급 상승은 지난 2019년 11월(AA+) 이후 5년 만이다. AAA 등급은 한국기업평가의 20개 신용등급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현대차의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평가됐다. 한국기업평가는 "현대차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파워트레인별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본질적인 수익구조 개선, 우호적 환율 효과 등에 힘 입어 시장 평균 이상의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금흐름 개선이 투자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에 진입하면서 미래 경쟁력 강화와 재무안정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아는 지난 9월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최고 신용 등급 AAA를 받은 후 1일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까지 최고 신용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 이로써, 현대차는 국내 주요 신용평가회사 3곳에서 모두 최고수준 신용등급을 받게 됐다. 기아 측은 "앞으로도 재무 건전성과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11-03 10:58:04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