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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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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성평등·다양성 존중 조직문화 강화

현대자동차가 모든 임직원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성평등·다양성 존중 조직문화를 강화한다. 현대차는 12일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서 유엔여성기구와 함께 조직 내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차 HR본부장 김혜인 부사장 등 인사, ESG, 홍보 부문 임직원과 유엔여성기구 이아정 대외협력팀장, 유엔 글로벌 콤팩트 관계자 등 총 60명이 참석해 여성역량강화원칙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여성역량강화원칙은 유엔여성기구와 유엔 글로벌 콤팩트가 발의한 직장·지역 등 조직 내 양성평등과 여성의 역량에 관한 7가지 원칙으로 이루어져 있다. 7개 원칙은 ▲성평등 촉진을 위한 리더십 ▲동등한 기회·포용 및 차별 철폐 ▲보건·안전 및 복지의 보장 ▲여성을 위한 교육과 훈련 장려 ▲사업개발·공급망 및 마케팅 전략 구축 ▲지역사회의 참여 ▲투명성 측정 및 공시 등으로 글로벌에서 수천 개의 기업이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현대차 HR본부장 김혜인 부사장은 환영사에서 현대차의 글로벌 네트워크 내 다양성 증진과 성평등 실현을 강조하며 "현대자동차는 모든 임직원이 배경에 상관없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아정 유엔여성기구 대외협력팀장은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을 설명하면서 글로벌 여성역량강화 활동의 사례와 제도 등을 소개했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와 연계해 현대차 대표이사 장재훈 사장 명의로 여성역량강화원칙 실천에 동참하겠다는 서명을 유엔 여성 기구에 제출했다.

2024-11-13 15:52: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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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플래그십 전기 SUV 실내 디자인 공개…아늑한 라운지 연상케해

현대자동차가 브랜드 최초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이오닉9의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실내 공간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9의 내장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이오닉9은 현대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을 확장하는 모델로 이번에 공개된 내장 티저 이미지는 에어로스테틱 실루엣 안에 펼쳐진 실내 공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이오닉 9의 실내는 여유로운 공간을 바탕으로 타원 모양의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을 적용해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아늑하고 유연한 라운지를 연상케 한다. 특히 아이오닉 9은 동급 최고 수준의 휠베이스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3열까지 확장된 플랫 플로어를 통해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도어 트림, 도어 핸들 등 실내 곳곳에 적용된 타원형의 디자인 요소들은 부드럽고 차분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이오닉 9은 실내 공간을 극대화해 3열을 갖추고 최대 7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각 탑승자들이 다양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전동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디자인센터장 사이먼 로스비 전무는 "아이오닉 9은 고객 중심의 라운지와 같은 공간을 제공한다"며 "기술, 디자인, 편안함이 모빌리티에서 어떻게 조화롭게 융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비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아이오닉 9의 디자인, 상품성 등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글로벌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2024-11-13 15:36: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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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우외환' 현대차그룹, 계열사 파업 후폭풍…트럼프발 위기감 확대

한국 경제를 이끌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이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다. 안으로는 계열 부품사의 임금 인상 요구에 따른 잇따르 파업으로 완성차 생산에 발목이 잡혔으며 밖에서는 글로벌 완성차 시장 위축과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대외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부품 계열사인 현대트랜시스와 현대위아, 현대제철 등은 현대차, 기아와 임금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고 주장하며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현대트랜시스의 경우 노조의 파업으로 변속기 공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SUV 코나를 생산하는 현대차 울산 1공장 1라인을 포함해 1공장 전체가 전면 가동 중단되기도 했다. 이에 현대트렌시스는 지난 11일 파업 종료와함께 회사 정상화를 위한 비상경영체제 돌입을 선언했지만 노사간 갈등은 지속되는 분위기다. 현대트랜시스 노조는 파업은 중단하지만 특근과 잔업은 계속 거부하기로 했다. 12일에도 서울 용산구에 있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자택 주변에서 시위를 벌이면서 임금 인상 요구를 계속하고 있다. 만약 현대제철과 현대위아 노조도 파업에 합류할 경우 현대차·기아의 생산 차질은 더욱 심각해질 가능성이 높다. 현대차그룹은 계열사 파업이 확대될 경우 글로벌 판매량 3위 자리도 안심할 수 없다. 지난해 글로벌 총 판매량은 730만 4000대를 기록했다. 1위 도요타그룹은 1123만 3000대, 폭스바겐그룹은 942만대를 판매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그룹에 이어 4위에는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가 639만 9000대를 판매하며 현대차그룹을 추격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깊은 고민에 빠졌다. 역대 최고 실적을 견인한 미국 사업을 어떻게 전개할지 여부다.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완성차 판매에서 미국 시장의 비중은 지난해 판매량(730만4000대) 중 23%를 차지할 정도다. 중국을 비롯해 신흥 시장에서의 판매량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미국 시장은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곳이다. 하지만 현대차는 미국 시장에서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태다. 미국에 10조원 이상의 자금을 투입해 대규모 전기차 공장인 '메타플랜트'를 조성했지만, 전기차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비판적인 입장을 가진 트럼프 당선인의 집권으로 당초 세웠던 전략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2위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지만 부품 계열사의 파업으로 발목이 잡힌 상태"라며 "글로벌 브랜드 위상은 물론 국가적인 손해를 불러올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트럼프 당선인 재집권과 관련해 "그동안 미국의 정책 추진 방식을 보면 복잡하게 정책을 설계해놓고 유예 조치를 해왔다"며 "현대차그룹은 트럼프 당선인 재집권을 염두하고 다양한 시나리오를 준비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3 10:58: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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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신뢰 극복할까?' BYD, 국내 진출 공식화…"아직 준비된거 없다"

"딜러사 선정도 안됐으며, 아직 서비스센터도 없습니다."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가 국내 승용차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지만 성공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BYD코리아는 국내 시장에 승용차 브랜드 출시를 위한 검토를 완료하고 승용차 브랜드의 국내 출시를 공식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BYD코리아는 지난 수개월간 승용차 브랜드에 대한 국내 사업성에 대한 검토를 다각도로 진행해 왔다. 현재는 초기 승용차 판매 및 서비스를 위한 지역별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인력 채용, 차량 인증, 마케팅 계획, 직원 교육 등 2025년 초를 목표로 BYD 브랜드의 국내 공식 출범을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BYD코리아가 국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서비스센터 구축을 위해 부지선정을 비롯한 제반 과정을 거치면 수개월이 걸리지만 현재 이와 관련된 사전 준비가 안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입차 판매의 가장 핵심인 딜러사 선정도 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입차는 제조사 수입사-딜러사-지점-딜러 등 4단계의 유통구조를 갖추고 있다. 수입차는 국산차와 달리 해외에서 수입해서 판매하기 때문에 재고 및 판매관리가 중요하다. BYD의 한국 진출과 관련해 지난 12일 회사 관계자는 "현재 승용차에 대한 딜러사와 서비스센터에 대해 아무것도 확정된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또 BYD코리아는 국내 시장에서 중국 전기차 배터리 화재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한다는 숙제를 안고 있다. BYD코리아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설것으로 보이지만 중국산 전기차 및 배터리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좋지 않기 때문에 단시간 해결하긴 어려울 것이라는게 업계의 반응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청라 전기차 화재 사고 이후 중국산 배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며 "BYD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막강한 위력을 펼치고 있지만 국내 시장에 미칠 영향은 굉장히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YD는 전 세계 시장에서 자동차, 경전철, 재생에너지, 전자 등 4개 분야를 주력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BYD코리아는 2016년에 한국 시장에 진출해 전기지게차, 전기버스 그리고 전기트럭 등의 상용차 사업 중심의 친환경 차량과 부품,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사업부문 대표는 "국내 소비자의 높은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갖춘 임직원들 및 파트너사와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해 왔다"며 "글로벌 성공 경험과 함께 뛰어난 기술력으로 한국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출시 일정 등 그 외 승용차 사업에 대한 상세 내용은 추후 상황이 정리되는 대로 안내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2024-11-13 10:18: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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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 한국자동차안전학회와 車산업 발전 위해 MOU 체결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자동차안전학회(KASA)와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자동차 산업 및 안전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정보, 자료 활용 협의, 상호 회원에 대한 행사 참여 등 각종 미래 발전 구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이강현 한국자동차안전학회장은 "국내 자동차 안전 분야를 대표하는 학술기관인 한국자동차안전학회와 자동차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의 상호 협력은 자동차와 모빌리티 안전 분야의 학문과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대열 한국자동차기자협회장은 "언론을 통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올바른 자동차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온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앞으로 한국자동차안전학회와 함께 자동차 안전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과 포럼, 국제협력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한국자동차안전학회의 2024 국제학술대회(AAAM) 기간중인 지난 12일 코엑스에서 양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 이슈 및 상용화 전망(신재곤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사업단장) ▲자동차 사고 및 자율주행 에지 케이스 재현(박종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과학수사연구소 교통실장)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지난 2006년 설립된 한국자동차안전학회(KASA)는 자동차 안전에 관한 학술과 기술의 발전, 정책수립, 산업지원 및 국제협력 추진을 통해 산업 발전과 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갖고 운영되는 학술기관이다. 매년 2회의 학술대회, 토론회 및 강연회 등을 개최하며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자동차안전학회지를 연 4회 발간하고 자동차 안전 문화에 특화된 연구사업, 정부정책 조언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8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협회는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언론의 창달, 올바른 자동차 문화 정착 유도, 자동차 기자들의 자질 향상과 회원 상호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0년에 설립됐다.

2024-11-12 17:02: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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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가격↓' 포드, 더 뉴 익스플로러 출시…가성비 모델로 돌아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는 12일 서울 세빛섬에서 진행된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브랜드 대표 베스트셀링 대형 SUV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를 공식 출시했다. 북미에서 1990년 첫 출시된 익스플로러는 포드자동차의 첫 번째 4 도어 SUV 차량이자 대형 SUV 전성기를 연 상징적인 모델로, 미국 시장에서는 지난 35년간 가장 많은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포드코리아 설립 직후인 1996년 2세대 모델을 판매하기 시작, 이후 현 6세대에 이르기까지 성장를 거듭하며 수입 대형 SUV 시장을 선도해 왔다. 2019년 국내 출시된 6세대를 새롭게 재해석한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는 '익스플로러, 시작은 호기심과 확신'이라는 테마에 기반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한층 대담해진 외관 스타일링과 공간 활용성을 높인 실내 구성, 그리고 최신 디지털 시스템 및 사양으로 포드 디지털 익스피리언스(Ford Digital Experience)를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는 기존 '플래티넘'을 비롯해 국내 처음 도입되는 스포티한 매력의 'ST-라인(ST-Line)'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모두 최고 304마력과 최대토크 43.0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2.3L 에코부스트(EcoboostO) I-4 엔진과 자동 10단 변속기를 장착해 강력한 퍼포먼스와 안정감 있는 주행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가격은 ST-라인이 6290만원, 플래티넘이 6900만원이다. 포드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총괄 노선희 전무는 "익스플로러는 한국 시장에서 지난 25년 이상 수입 대형 SUV 대명사로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국내 대형 SUV 시장의 성장에 기여한 모델이다"라며 "더 많은 고객들이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와 함께 새롭고 다양한 일상의 모험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1-12 15:53:0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