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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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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잘 가꾼 집 5곳 중 2 곳이 '북촌 한옥'

종로구가 '제4회 종로구 잘 가꾼 집'에 선정된 주택 5곳 가운데 북촌 한옥 건물 2채가 포함됐다고 8일 밝혔다. 수상내역은 최우수상 1개소, 우수상 2개소, 장려상 2개소다. 종로구에 따르면, 최우수상에 선정된 '필운대로9나길 17' 주택은 식물이 가득한 정원을 잘 가꾸기만 한 것이 아니라, 이러한 정원을 바깥으로 개방해 놓아 마을환경 개선에 도움을 준 점이 수상 포인트가 됐다. 우수상으로 뽑힌 주택은 2곳이다. '북촌로 11길 80-3' 주택의 경우, 북촌에 위치해 있는 한옥 가옥의 특징을 잘 살려 화단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점이 고려됐다. '계동길 78' 주택은 청량감 그 자체다. 주택 내·외부를 녹색공간으로 정성스럽게 보살펴, 깨끗하게 손질된 담쟁이덩굴이 인상적인 느낌을 준다는 평가다. 장려상에 뽑힌 '북촌로 11길 79' 주택은 북촌 한옥과 어울리게 화단을 가꾼 점, '명륜3길 19-1' 주택은 집 주변을 화초들로 잘 가꾸어 골목길을 밝은 분위기로 조성한 것이 핵심이라고 종로구는 설명했다. 종로구는 이번에 선정된 주택들의 사진을 전시한다. 전시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종로구청 민원실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잘 가꾼집 주민에게는 이번달 표창과 표찰(벽면부착 용)을 수여할 예정이다. '잘 가꾼 집'은 단독·다세대·다가구 주택 중 건물 주변을 꽃, 나무, 화분 등을 이용해 녹색공간이 풍부한 곳으로 잘 가꾸거나 종로의 역사성·지역성을 잘 살린 집을 찾아 표창하는 사업이다. 3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조경사 등 전문가의 손길로 꾸며진 집은 제외된다. 사업은 2014년 시범적으로 시작된 이후 지속되고 있다. 종로구는 지난해 5월 '종로구 잘 가꾼 집 선정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 올해 잘 가꾼 집 선정은 지난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내 동주민센터에서 총 28개소의 주택을 추천 받아 진행됐다. 본 심사 전에는 자체 예비심사와 현장답사 등을 통해 18개소를 심사대상으로 선정했다. 본 심사에서는 조경, 디자인, 건축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심사위원 5명이 ▲노후주택과 공간이 협소한 지역을 정성들여 잘 가꾸었는지 여부 ▲주변 환경과의 조화 여부 ▲주택의 개방성 및 주민의 호응도 ▲창의성 ▲지속성 ▲주택을 아름답고 활기차게 만들었는지 여부 등을 평가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종로구 잘 가꾼 집 선정 사업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밝은 동네 조성에 크게 이바지한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이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마을공동체 회복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11-08 10:32:14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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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청와대 수석 측근 체포…e스포츠협회 압수수색

검찰이 청와대 현직 수석비서관의 옛 보좌진이 금품을 횡령한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관련자 3명을 긴급체포했다. 검찰이 청와대 핵심 인사 주변인을 상대로 강제 수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신봉수 부장검사)는 7일 오전 한국 e스포츠협회의 자금 유용 등 혐의와 관련해 마포구 상암동 협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청와대 A 수석이 청와대 수석을 맡기 전까지 회장을 맡았던 단체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 과정에서 국회의원실 비서관을 지낸 윤모씨 등 3명의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윤씨는 19대 국회에서 A 의원실 비서관을 지내다가 지난해 6월부터 시민단체 활동가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A 수석이 현역 의원이던 2015년 e스포츠협회에 롯데 측이 3억원대의 후원금을 낸 사실을 확인하고, 자금의 대가성 여부를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협회가 롯데홈쇼핑으로부터 후원금을 받은 과정과 협회 자금 횡령 부분 등을 살피고 있다. 또한 윤씨 등에게 상품권 등 롯데 측의 금품이 흘러들어 간 의혹도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A 수석은 19대 의원 시절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이었다. 검찰은 당시 A 수석이 홈쇼핑 재승인과 관련해 국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치에 있어 롯데 측이 로비에 나섰을 가능성이 있었을 것으로 의심한다. 지난해 롯데홈쇼핑의 비자금 조성 의혹 수사가 진행될 때도 A 수석의 금품 로비 의혹설이 나돌았지만, 당시 검찰 수사팀이 A 수석을 상대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최근 업계 관계자 등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A 수석 보좌진의 금품수수 단서 등을 새로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수석은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여명숙 게임물관리위원장으로부터 '게임농단'의 당사자로 실명이 지목돼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당시 A 수석은 관련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0월 홈쇼핑 재승인과 관련해 허위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비자금을 만들어 로비 용도로 쓴 혐의 등으로 강현구 전 롯데홈쇼핑 사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1심 법원은 최근 강 전 사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2017-11-07 20:13:19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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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법시험 장원(壯元)은 비서울대·여성·30대

마지막 사법시험 최고 득점자는 단국대 졸업자 이혜경(37·여) 씨로 나타났다. 법무부는 제59회 사법시험 최종 합격자 55명 가운데 최고령자는 한양대 졸업자 박종현(45) 씨, 최연소 합격자는 서울대 재학중인 이승우(20) 씨라고 7일 밝혔다. 196명이 지원한 이번 시험의 제2차시험 총점은 457.22점(평균 60.96점)으로, 합격선은 55.09점이다. 성별 합격자 비율을 보면, 남성은 54.55%(30명), 여성은 45.45%(25명)으로 나타났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지난해 36.70%(40명)에 비해 8.75%포인트 늘어났다. 이날 법무부에 따르면, 첫 여성 합격자는 1970년 12회 사법시험 때 한 명 나왔다. 여성 합격자가 두자릿수를 기록한 때는 300명 중 10명이 합격한 1987년 29차 시험이었다. 세자릿수 합격자는 709명 가운데 122명이 합격한 1999년 41차 시험이었다. 대학교별 합격자 수는 서울대가 13명으로 1위, 고려대·한양대가 7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연세대는 4명으로 6위를 기록했다. 성균관대와 이화여대는 각각 5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강대 합격자는 두 명으로 7위에 머물렀다. 합격자를 한 명 이상 배출한 대학은 총 19곳이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33.36세로, 28.44세였던 2013년보다 5살 가까이 늘었다. 합격자 연령은 2014년 30.15세, 2015년 30.66세, 지난해 31.82세로 점차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올해 합격자 연령대는 30~34세가 47.27%로 가장 많았다. 35세 이상 고령자는 36.37%로 뒤를 이었다. 이어 25~29세가 9.09%를 기록했고, 20~24세가 7.27%로 나타났다. 대학 다니거나 중퇴한 상황에서 합격한 비중은 전체의 18.18%(10명)을 차지했다. 대학 졸업자는 합격자의 81.82%(45명)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대졸 이상 합격자 비율은 지난해 77.98%(85명)에 비해 3.84%포인트 늘어났다. 올해 사법시험 합격자 가운데 고졸 이하 학력은 없었다. 법학을 전공한 합격자는 74.55%(41명)으로, 25.45%(14명)을 차지한 비전공자의 세 배 수준을 보였다. 제3차 면접시험 결과, 이번 응시자 가운데 심층면접에 회부된 사람은 없었다. 지난해와 2015년 심층면접에 회부된 응시자는 각각 1명과 2명이다. 이들 중 불합격자는 없었다. 2014년의 경우, 심층면접에 회부된 6명 가운데 한 명이 불합격했다. 사법시험은 변호사시험법 부칙 제2조와 제1조에 따라 올해 12월 31일 폐지될 예정이다.

2017-11-07 17:09:50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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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아시아·태평양 대체적 분쟁해결 수단' 콘퍼런스 연다

법무부가 8~9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제6회 아시아·태평양 대체적 분쟁해결수단(ADR·Alternative Dispute Resolution)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6~10일 열리는 '서울 대체적 분쟁해결수단 페스티벌'(SAF·Seoul ADR Festival)의 주요 행사다. 콘퍼런스는 우리 중재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법무부와 대한상사중재원, 서울국제중재센터, 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UNCITRAL), 국제상업회의소(ICC)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초빙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국제 중재의 최신 경향과 주요 쟁점을 공유하는 행사다. 이틀간 진행될 올해 행사에는 도널드 프랜시스 국제상사중재위원회(ICCA) 회장, 매튜 리브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 사무총장, 지성배 대한상사중재원장 등 국내·외 중재 전문가 350여 명이 참여한다. 첫날인 8일에는 ▲국제중재 기관에 의한 혁신 ▲국제중재 절차의 남용 방지 ▲국제중재의 신(新)영역(국제중재에 대한 인공지능의 영향 관련 발표 포함)을 주제로 한 3개 세션이 진행된다. 9일에는 ▲국제 투자분쟁해결 제도(ISDS) ▲스포츠 중재의 새 지평(동계올림픽 특집)을 주제로 한 2개 세션이 각각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부터 시행된 '중재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 에 따른 첫 대규모 국제 행사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가 한국 중재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대한민국이 동북아 국제중재의 허브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금로 법무부 차관은 개회사에서 '한국이 한 해 400여 건 이상의 중재를 유치하고 있어, 동북아 국제 중재 허브로의 도약이 꿈만은 아니'라는 취지로 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법무부는 10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서울국제중재센터와 공동으로'제1회 서울 대체적 분쟁해결수단 페스티벌(SAF·Seoul ADR Festival) 국제투자분쟁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는 국제중재의 세계 양대 기구로 불리는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와 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UNCITRAL)의 주요책임자 곤잘레스 플로레즈 사무차장(ICSID 측), 이재성 법률담당관(UNCITRAL 측)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이들은 정부 내 투자자-국가소송(ISD) 담당자와 국내 중재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세션은 총 4가지로 ▲투자분쟁의 예방전략 ▲정부의 투자분쟁 대응법 ▲국제 투자분쟁해결(ISDS)관련 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UNCITRAL) 중재규정 ▲최신 투자분쟁판정례가 이어진다.

2017-11-07 12:50:42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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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치매 사각지대 없앤다"…'생명숲 기억 키움학교' 참여 모집

서울 노원구가 장기요양 지원체계에서 소외된 경증 치매어르신들을 위한 '생명 숲 기억키움 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생명숲 기억키움 학교는 치매로 진단받은 어르신 중 노인장기요양등급에서 등급 외로 판정받아 제도적 지원 체계에서 소외된 분들과 가족들을 위한 어르신 학교다. 노원구는 장기요양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경증 치매 어르신들의 고립을 방지하고, 부양가족의 안정된 삶을 유지하기 위해 학교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간호사, 작업치료사가 주 5일간 1일 3시간씩 오전·오후반 2부제로 운영한다.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인지재활 프로그램, 치매 어르신의 일상생활 능력을 유지하기 위한 일상생활 훈련, 만성질환과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학교는 어르신들의 인지건강증진을 위해 전산화된 인지재활 그룹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 오전반은 9시30분~12시30분에, 오후반은 1시30분~4시30분에 열린다. 대상은 노원구 내 경증치매 어르신 중 장기요양등급이 없는 어르신이다. 모집인원은 반별 10명 내외다. 수강료는 없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10일까지 노원구치매지원센터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점심과 송영 서비스는 지원하지 않는다. 생명 숲 기억키움학교 첫 수업은 13일 진행된다. 개소식은 15일 열린다. 서울시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기억키움학교는 현재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노원구의 협력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요양등급을 받지 못해 치매 사각지대 놓인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며 "늘어나는 치매 환자로 인해 가정과 사회가 받고 있는 정신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치매예방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17-11-07 12:33:59 이범종 기자
"마포구 어린이 반찬투정 끝" 어린이 밥상 건강 가꾸기 사업 '순항'

최근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자녀의 식생활에 신경쓰지 못하는 경우가 증가하는 추세다. 마포구 성산동에 사는 김미영 씨(여·43·가명)는 "아이를 두고 집을 나서면서 다른 것은 걱정이 안 되지만, 먹고 재우는 것이 가장 큰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서울시 마포구가 어린이의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밥상 건강 가꾸기 사업을 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어린이 건강 가꾸기는 마포구가 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관내 어린이집 아동, 보육교사, 조리사, 보호자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구는 '매일매일 맛있는 이야기' 영양교육 책자과 교사지도안을 어린이집에 배부해 영양교육을 지원했다. 지난 4월부터 마포구보건소 건강정보체험관에서 ▲식품구성자전거 ▲소화과정알기 ▲건강한 간식 선택하기 ▲비만체험 등의 영양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총 46회 780명이 참여했다. 또한 보육교사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양토크콘서트'를 열어, 식습관 지도방법 등에 대해 자유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전문 쉐프의 조리시연과 시식도 이어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구는 설명했다. 마포구는 올해 어린이집 조리사를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요리수업과 영양교육도 실시했다. 16일 오후 4시에는 한시간 반 동안 '건강한 저염 급간식 메뉴'를 주제로 서대문구 대현동 소재 청정원 요리공방에서 요리대회를 연다. 심사기준은 ▲주제와 적한 메뉴(20점) ▲어린이집에서 조리도 가능한 메뉴(20점) ▲영유아 발달에 적합하고 영양적 가치가 높은 메뉴(20점) ▲각어린이집의 1일 급간식비를 고려한 메뉴(20점) ▲조리된 음식의 맛(20점) 총100점으로 우수 메뉴를 선정한다. 선정된 음식은 표준식단메뉴로 적용해 어린이집에 보급할 예정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올바른 식습관이 건강을 지키는 데 가장 중요하다"며 "식습관 형성이 되는 영·유아 시기에 올바른 식생활을 만들어주면 아이들이 평생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만큼 미래의 인적자원인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11-07 12:33:51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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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챈트팡'으로 영어 실력 팡팡"…윤선생 영어 교육 게임 출시

윤선생이 영어노래와 게임을 접목시킨 영어교육용 게임앱 '챈트팡'(Chant Pang)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윤선생에 따르면, 챈트팡은 짧은 영어 노래를 듣고 리듬에 맞춰 골프 공을 치는 게임이다. 게임에는 100여 곡 이상의 영어 노래가 수록되어 있다. 손가락 탭을 이용한 게임방식이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영어 노래를 반복 학습해 자연스럽게 음소, 음운을 인지할 수 있다고 윤선생은 설명했다. 윤선생은 영어 노래를 계속 추가할 계획이다. 챈트(chant)는 '일정한 리듬을 넣어 노래하듯 말하기'를 뜻한다. 윤선생 관계자는 "영어교육 전문가들은 이러한 챈트 학습이 원어민의 리듬과 억양을 습득하는데 영어 학습적으로 도움을 준다고 말한다"며 "다양한 문법과 단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 장기 기억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챈트팡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영어판도 출시되어 전 세계 유저들이 사용할 수 있다. 윤선생은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앱을 내놓을 예정이다. 앱을 내려 받으면 출시 기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윤선생은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영어교육 패키지 상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7-11-07 11:51:54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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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전략, 찾아가서 전합니다" 에스티유니타스 '커넥츠 잡' 콘서트

에스티유니타스가 전국 대학교를 찾아가 취업 전략을 제시하는 '커넥츠 잡(Job)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콘서트는 오는 7일 상명대학교, 15일 이화여대, 21일 한성대, 24일 경기대에서 열린다. 에스티유니타스는 콘서트를 통해 공무원, 공기업, 대기업 등 각 분야에 맞는 올바른 취업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핵심 취업 전략을 제공할 계획이다. 콘서트에는 에스티유니타스 공단기, 공기업단기, 임용단기, PEET단기 등 각 분야별 교육 브랜드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 정부 정책을 통해 채용인원이 늘어난 공무원 분야와 블라인드 채용으로 바뀐 공기업 분야의 새로운 취업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일반행정직부터 경찰, 소방, 법원직 공무원까지 2018 공무원 시험 정보를 분석한다. 블라인드 채용으로 넓어진 공기업 채용 전망도 다룬다. 실제 공무원·공기업 수험생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합격 확률을 높이는 전략도 공개할 예정이다. 에스티유니타스는 재학생들의 커넥츠 누리집을 통한 잡콘서트 개최 요청이 많은 학교 가운데 추가 설명회 대상을 찾을 계획이다. 에스티유니타스 관계자는 "지난 9월 고려대학교와 공주대학교에서 개최한 잡콘서트에서 참석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이 96%를 넘었을 정도로 큰 호평을 받았다"며 "이번 커넥츠 잡 콘서트를 통해 새롭게 바뀐 취업 전략을 소개함으로써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진로를 설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스티유니타스는 설명회 참석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태블릿 PC, 온라인 강의와 학원 무료 수강권, 각종 자료와 교재 등을 나눠준다. 자세한 내용은 커넥츠 공단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11-07 11:42:28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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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자습 도구 '스마트쎈' 무료 체험 이벤트

초등 스마트 학습지 브랜드 스마트쎈이 '10일 무료 체험 패키지' 신청 행사를 연다고 좋은책신사고가 7일 밝혔다. 스마트쎈은 초등 전 학년, 전 과목 대상 학습지다. 개념 설명이나 해설이 필요한 부분을 스마트펜으로 갖다대면 전용 앱으로 동영상 강의가 자동 재생된다. 앱을 통해 자동 채점, 서술형 첨삭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개별 수준에 맞춰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성적, 학습 성취도까지 확인할 수 있다.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는 스마트쎈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10일 동안 스마트쎈 학습지와 스마트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이달 30일까지다. 좋은책신사고는 12월 1일 출시를 앞둔 초등 1, 2학년 스마트쎈 무료 체험 패키지도 신청받는다. 기존 초등 3~6학년 스마트쎈이 학부모의 호응을 얻어 새로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초등 1, 2학년 스마트쎈은 수학과 받아쓰기, 영어 단어, 한자 등을 스스로 학습하는 습관을 기르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스마트쎈 무료 체험 패키지 신청자는 추첨을 통해 28만원 상당의 스마트쎈 전과목 6개월 이용권(3명), 신세계 상품권(10명)을 받을 수 있다. 선착순 100명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받는다. 이경륜 스마트쎈 사업본부 본부장은 "스마트쎈은 다양한 캐릭터와 공부모험을 떠난다는 컨셉으로 제작돼 초등학생들이 공부에 재미를 느끼면서 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어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겨울방학을 앞두고 스마트쎈을 무료로 이용해보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11-07 11:18:24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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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걱정 없이 공부하는 나라" 한국장학재단 '국제학자금포럼' 열어

한국장학재단이 7일 재단 서울사무소에서 국제 학자금 포럼을 열고 한국·독일·프랑스 대학생 주거 복지 현황과 과제를 논의했다. 재단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대학생 주거복지 지원기관 관계자와 관련 전문가, 기숙사 주거 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장학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대학생 주거복지 지원 방향 모색'을 주제로 프랑스, 독일의 대학생 주거복지 지원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대학 학자금 개념은 현재 등록금으로 한정되어 있다. 재단은 학업을 위한 생활비도 매우 중요한 요소라는 점에 주목하고, 등록금과 주거비를 포함하는 생활비를 지원하는 종합장학지원체계의 구축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에 재단은 종합장학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첫 시도로 대학생의 주거비 경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생주거복지 분야의 선진사례인 유럽의 실상을 독일과 프랑스의 학생지원기구 관계자를 통하여 파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포럼에서는 프랑스 국립학생장학센터(CNOUS)의 국제협력국장 쟝 폴 로메가스 (Jean-Paul Roumegas)와 독일 학생지원기구(DSW·Deutsches Studentenwerk) 아킴 마이아(Achim Meyer auf der Heyde) 사무총장이 각각 자국의 대학생 주거복지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독일학생지원기구은 비영리 공공기관으로 최근 급격히 증가한 학생 수에 비해 기숙사 수가 턱없이 부족한 점을 감안해 독일 기숙사의 약 80%를 지원하고 있다. 기구는 향후 주거 지원과 동시에 사회문화적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국립학생장학센터는 학생 주거환경 개선과 학생 개인의 발전과 독립을 목표로 지난해까지 주거 호수 약 17만개를 제공했다. 센터는 향후 입실과 보조금 신청절차를 분리해 유연한 기숙사와 주거형태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사례 발표로는 한국장학재단과 서울주택도시공사(S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나서 대학생 주거복지 운영 현황과 향후 과제를 발표했다. 채해동 재단 기숙사사업팀장은 대학생 주거 안정을 위해 민관이 세운 1000명 규모의 대학생 연합기숙사 추진 현황과 계획을 설명했다. 서종균 서울주택도시공사(SH) 주거복지기획처장은 공사에서 1315실 규모로 매입하거나 건설한 주택을 서울지역 대학생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희망하우징 사업 현황과 과제를 발표했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청년들의 주거불안정이 지속되면서 발생하는사회적인 손실이 매우 크다"며 "청년들의 주거실태를 보다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현재 산발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주거프로그램들을 재조정하는 등 대학생 주거안정을 위한 예산효율화와 정책효과를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서면 축사를 통해 "국가의 미래인 대학생들이 주거 문제로 인해 학업에 소홀해지는 것은 무척 마음 아픈 일"이라며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새 정부의 학생 주거복지 지원정책에 항상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양옥 이사장은 "학생이 대학에 입학해서 졸업까지 필요한 주거비는 등록금만큼이나 지속적 학업 수행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재단은 새 정부와 함께 대학생 기숙사 수용인원 5만 명 확충을 위해 민간기부형 연합기숙사 건축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은 2010년부터 '국제학자금포럼'을 개최해 왔다. 학자금지원 사업 발전에 필요한 해외 전문자료 수집과 학자금지원 전문기관 간 국제 교류협력과 국제 관계망 구축을 위해서다.

2017-11-07 11:07:46 이범종 기자
장호중 前 부산지검장 등 '댓글수사 방해 TF' 전원 구속

2013년 검찰의 '국가정보원 댓글 수사' 방해 의혹을 받는 장호중 전 부산지검장 등 현직 검사와 전직 국정원 간부들이 6일 무더기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 판사는 이날 장 전 지검장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포기함에 따라 검찰 수사기록과 각종 증거를 토대로 심사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 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장 전 지검장(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과 고(故) 변창훈 서울고검 검사, 이제영 대전고검 검사 등 현직검사 3명과 서천호 전 국정원 2차장, 고모 전 국정원 종합분석국장 등 전직 국정원 간부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가운데 변창훈 검사는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서초동의 한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투신해 숨졌다. 장 전 지검장 등은 국정원이 2013년 검찰 수사와 재판에 대응하기 위해 꾸린 '현안 태스크포스(TF)'의 주요 구성원으로 지목된다. 이들은 당시 압수수색에 대비해 허위 서류 등을 비치한 가짜 심리전단 사무실을 만들고, 심리전단 요원들이 검찰 수사와 법원 재판에서 허위 진술을 하도록 해 사건을 은폐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위증교사)를 받는다. 검찰은 국정원 감찰실장이던 장 전 지검장이 국정원 사건 은폐 시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본다. 현직 검사장급 검찰 간부 구속은 넥슨으로부터 각종 특혜를 받은 혐의로 지난해 7월 구속기소 된 진경준 전 검사장에 이어 두 번째다. 국정원 댓글사건 수사 방해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는 김진홍 전 국정원 심리전단장과 문정욱 전 국익정보국장을 포함해 모두 6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2017-11-07 11:02:47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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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김용헌 사무처장 퇴임…새 처장은 김헌정 차장

헌법재판소 김용헌 사무처장이 8일 퇴임하고, 김헌정 현 사무차장이 신임 사무처장(국무위원급)으로 9일 취임한다고 헌재가 7일 밝혔다. 김용헌 사무처장은 2013년 6월 10일 취임해 4년 5개월 동안 헌재 지역상담실 설치 등 국민에게 다가가는 헌법재판서비스를 구현했다는 평을 듣는다. 세계헌법재판회의 제3차 총회의 성공적 개최와 AACC(아시아헌법재판소연합) 상설 연구사무국 유치 등 헌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점으로도 유명하다. 김용헌 사무처장은 대통령 탄핵심판과 통합진보당 정당해산심판 등 정치적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되는 사건의 심판업무를 지원하기도 했다. 신임 김헌정 사무처장은 2014년 1월부터 사무차장을 맡아왔다. 서울대 법대와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6회 사법시험(연수원 16기)에 합격했다. 1990년 검사로 임용되어 수원지방검찰청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법무부 보호과장, 서울지검 형사7부장, 창원지검 차장검사,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09년 8월 검찰을 떠나 법률사무소 정우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신임 김헌정 사무처장은 검사와 변호사를 두루 거쳐 업무시야가 넓다는 평과 함께 원칙에 입각한 업무처리와 친화력으로 법조 선·후배와 동료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부인과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김용헌 사무처장 퇴임식은 8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열린다. 김헌정 신임 사무처장 취임식은 이튿날인 9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2017-11-07 10:42:10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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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중심 종로=청렴중심 종로' 부패방지 청렴기관 인증

종로구가 지난달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으로부터 '부패방지 청렴기관'으로 인증받았다고 7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산하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은 부패방지와 청렴도 향상에 기여한 기관을 부패방지 청렴기관으로 선정하고 있다. 전국 사회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협의를 거친다. 종로구는 이번 인증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 ▲청렴캠페인 ▲청렴토론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종로구는 지난달 27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임원진과 구 간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종로구 관계자는 "인증패는 주민들과 공무원들이 부패방지와 청렴을 늘 마음에 다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청사 내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위치에 부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로구는 같은달 26일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7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생산성 대상'은 지자체의 인적 역량과 건전재정 역량 등의 측정 결과를 공유해 자치단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종로구는 생산성 대상 이유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 개선 사업과 주민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 등을 꼽았다. 종로구는 대표적 사업으로 '건강도시 조성사업'과 '아동친화도시 사업' 등을 들었다. 건강도시 조성사업은 모든 행정에 건강도시 개념을 도입해 신체적 의미 뿐 아니라 경제적·사회적·정서적으로 건전한 삶의 공간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아동친화도시 사업은 구정전반에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아동권리 증진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모든 구민의 행복을 목표로 현장행정에 집중한 노력들이 연이어 좋은 성과로 나타나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친절과 청렴을 기반으로 한 사람중심 명품도시 종로구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2017-11-07 10:20:35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