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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헌재 김용헌 사무처장 퇴임…새 처장은 김헌정 차장

신임 김헌정 헌법재판소 사무처장./헌법재판소



헌법재판소 김용헌 사무처장이 8일 퇴임하고, 김헌정 현 사무차장이 신임 사무처장(국무위원급)으로 9일 취임한다고 헌재가 7일 밝혔다.

김용헌 사무처장은 2013년 6월 10일 취임해 4년 5개월 동안 헌재 지역상담실 설치 등 국민에게 다가가는 헌법재판서비스를 구현했다는 평을 듣는다. 세계헌법재판회의 제3차 총회의 성공적 개최와 AACC(아시아헌법재판소연합) 상설 연구사무국 유치 등 헌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점으로도 유명하다.

김용헌 사무처장은 대통령 탄핵심판과 통합진보당 정당해산심판 등 정치적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되는 사건의 심판업무를 지원하기도 했다.

신임 김헌정 사무처장은 2014년 1월부터 사무차장을 맡아왔다. 서울대 법대와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6회 사법시험(연수원 16기)에 합격했다. 1990년 검사로 임용되어 수원지방검찰청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법무부 보호과장, 서울지검 형사7부장, 창원지검 차장검사,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09년 8월 검찰을 떠나 법률사무소 정우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신임 김헌정 사무처장은 검사와 변호사를 두루 거쳐 업무시야가 넓다는 평과 함께 원칙에 입각한 업무처리와 친화력으로 법조 선·후배와 동료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부인과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김용헌 사무처장 퇴임식은 8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열린다. 김헌정 신임 사무처장 취임식은 이튿날인 9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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