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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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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핀테크혁신센터, 첫 결실 맺다…'멘토링기업 1호' 배출

NH농협은행은 31일 농협상호금융이 운영하는 NH핀테크지원센터가 멘토링기업 1호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개소한 NH핀테크지원센터는 특허 컨설팅은 물론 금융API 개발과 테스트, 금융 지원, 제휴사 소개 등 핀테크 기업을 원스톱 지원한다. 멘토링기업 1호는 개인간 안심송금서비스 '두리안(Doorian)'을 개발한 (주)기브텍이다. 기브텍의 '두리안' 서비스는 개인 간 금전거래로 인한 분쟁 시 발새할 수 있는 법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일종의 전자문서 송금플랫폼이다. 개인 간 금전거래는 대개 차용증 작성을 하지 않아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법적으로 보호받기 어렵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두리안은 개인 간 송금 시 전자문서·서명을 통해 차용증서를 자동으로 발행·보관하는 서비스로서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채권자들을 보호한다. NH핀테크혁신센터 입주 전 '기브텍'의 아이디어는 2장의 사업계획서가 전부였다. 하지만 센터 입주 후 멘토링을 통해 협력사인 특허전문업체 비즈모델라인과 BM특허 18건을 출원하고, 2건은 등록 완료함으로써 핵심기술 확보와 특허분쟁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센터는 두리안에 대해 금융API 개발, 테스트 환경 제공, 사업자금대출 금리우대, 투자와 제휴사 소개 등도 지원했다. NH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 관계자는 "기브텍의 전자문서 송금플랫폼은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모든 금전거래에 응용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NH핀테크혁신센터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핀테크기업과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금융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5-31 16:29:0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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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먹구름 지나갔다…7분기 연속 흑자 행진

저축은행이 7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대출이 늘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한데다 건전성도 개선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로써 2011년 '저축은행 사태'로 불거진 암흑기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이 31일 발표한 '79개 저축은행의 1분기 중 영업실적(장점)'에 따르면 국내 저축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326억원으로 전년 동기(1343억원) 보다 989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규모 판매관리비가 195억원 늘고 비이자손실도 427억원 증가했으나, 대출이 늘면서 이자 증가 폭이 컸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올 1분기 저축은행은 대출금 등 자산 확대에 따라 이자이익이 1658억원 증가하고 대손충당금 전입액도 107억원 늘어났다. 저축은행 업계는 2011년 대규모 영업정지를 맞은 '저축은행 사태'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하다가 2014년 7월부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저축은행의 총 자산도 소폭 증가했다. 3월 말 저축은행의 총 자산은 45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43조9000억원) 대비 1조8000억원(4.2%) 늘었다. 영업을 확대하면서 대출금이 2조원(5.8%)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건전성 지표도 개선됐다. 연체율은 8.6%로 지난해 말보다 0.6%포인트 하락했고, 부실채권 비율을 나타내는 고정이하여신비율은 9.5%로 0.7%포인트 떨어졌다. 같은 기간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14.2%로 0.06%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경기둔화 등에 따라 채무상환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며 "최고금리 인하로 대부업체·여신전문금융사 등 업권 간 대출상품 차이가 줄어들고, 올해 하반기 은행권이 중금리 대출상품을 내놓는 등 경쟁이 심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저축은행이 잠재 리스크요인에 대한 관리를 강화토록 유도하고, 자산건정성과 수익성지표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6-05-31 16:28:24 채신화 기자
금감원, 옴부즈맨 3인방 신규 위촉…민병덕·황건호·김병헌

금융감독원의 옴부즈맨 인원이 1명에서 3명으로 확대된다. 신규 위촉된 옴부즈맨은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 출신으로, 향후 2년간 금융감독원에서 옴부즈맨으로 활동한다. 금감원은 1일부터 민병덕 전 KB국민은행장(은행·비은행 권역), 황건호 전 메리츠종금증권 사장(금융투자 권역), 김병헌 전 LIG손해보험 사장(보험 권역)이 옴부즈맨으로 일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2009년부터 감독·검사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충민원 등을 제3자의 입장에서 조사·처리하고 감독자문 등을 받기 위해 옴부즈맨 1명을 위촉해 운영해 왔다. 하지만 금융현장의 각종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제도 개선사항을 적극 발굴하긴 인원이 부족하다고 판단, 금감원은 다년간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덕망 있는 민간전문가 3명을 신규 위촉했다. 옴부즈맨이 실질적으로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부서장 경력이 있는 금감원 직원 3명을 옴부즈맨 보(補)로 임명해 개별 옴부즈맨을 보좌토록 했다. 옴부즈맨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소속된 회사ㆍ단체가 직무와 직접적 이해관계가 있을 때는 해당 직무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역할도 확대된다. 옴부즈맨의 역할이 그동안 고충 민원을 처리하는 업무 위주였다면 앞으로는 금융현장에서 일어나는 각종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하는 업무로 강화된다. 또 수렴된 의견이 감독업무 개선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건의하는 역할도 맡는다. 금감원은 금융회사 임직원들이 옴부즈맨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금감원 홈페이지 초기화면의 '민원·신고' 메뉴에 '옴부즈맨 코너'도 신설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새로 시행되는 옴부즈맨을 통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잘못된 감독관행과 불합리한 금융규제를 개선함으로써 감독당국에 대한 시장과 국민의 신뢰도가 제고될 것"이라며 "금감원은 관련부서와 함께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는 등 옴부즈맨의 활동을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5-31 15:47:4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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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도 하고 이자도 받고'…신한銀, '롯데백화점 러블리 적금' 출시

신한은행이 쇼핑을 즐기면서 재테크도 할 수 있는 '쇼테크' 적금 상품을 선보인다. 신한은행은 31일 롯데백화점, 신한카드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이자와 리워드를 동시에 제공하는 '신한 롯데백화점 러블리(Lovely) 적금'을 출시했다. '신한 롯데백화점 러블리 적금'은 가입기간 6개월, 월 30만원 적금한도로 가입할 수 있다. 또 최고 연 1.6%의 적금 이자와 함께 제휴사 리워드 최고 연 8.4%를 제공해 최고 연10%의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 가입 고객이 롯데아울렛·롯데영플라자·에비뉴엘·엘큐브 등 롯데백화점에서 신한카드를 사용해 월 10만원 이상을 이용한 경우 실적에 따라 리어드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온라인몰을 비롯해 수선실, 식당가, 식음료 등 일부 임대매장의 이용실적은 제외된다. 신한카드도 롯데백화점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용금액의 10%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카드 쇼핑(Shopping)'을 출시한다. 적금 가입 고객이 '신한카드 쇼핑'을 이용해 롯데백화점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을 이용 시 리워드 혜택과 함께 쇼핑비용 할인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저금리 환경에서 고객에게 만족도를 높이는 상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향후에도 '신한 롯데백화점 러블리 적금'과 같이 이종 업종간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는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5-31 15:47:1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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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y 일주일] KEB하나은행, 전산 통합으로 시너지 낸다

고객 수만 2000만명, 전산 통합으로 합병 완성도 높일 듯…1분기 호실적, 은행·지주 맹추격할듯 통합 10개월차. 지난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합병으로 탄생한 KEB하나은행은 1·4분기 괄목할 만한 실적으로 주목 받았다. 하지만 아직까지 물리적 통합이 되지 않아 업무영역이 일부 나눠진 상태다. KEB하나은행은 두 은행의 정보기술(IT) 시스템 통합으로 합병의 완성도를 높여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오는 6월 4일부터 7일 오전 6시까지 시스템 통합작업을 실시, 인터넷뱅킹 등 대부분의 금융거래가 일시 중단된다다. 시스템 통합 최종 디데이는 6월 7일이다. 전산 통합은 지난해부터 KEB하나은행의 중대 사안으로 꼽혀 왔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전산통합 전까지는 물리적 통합이 될 수 없다"며 "영업시너지는 전산통합 이후 본격 가능할 것"이라며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두 차례의 전산통합 테스트를 직접 챙기기도 했다. 기존 하나-외환은행을 합친 고객 수만 2000만명으로 데이터 양이 방대할 뿐만 아니라 지난해 7월 하나카드와 외환카드의 통합에서 크고 작은 민원이 발생한 바 있기 때문. 이에 따라 KEB하나은행은 1차 전점 테스트에서 894개 영업점 전체가 참여해 직원 92%의 참여율을 기록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 KEB하나은행의 통합IT시스템은 옛 하나은행의 자산관리와 옛 외환은행의 외국환·수출입 등 은행의 전문 역량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산통합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산통합 3차 테스트에서 성공률은 99.8%를 기록했으며 중요증서 관리 등 테마검증의 경우 100%의 성공률을 보였다. 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뱅킹 등 전자금융채널의 경우 전체 3만1809건에서 99.9%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통합이 완료되면 옛날의 하나(584개)ㆍ외환(349개)은행으로 나뉘었던 933개 점포를 동일한 네트워크로 활용하게 된다. 외환은행 지점에서도 하나은행 고객이 카드 발급 등 다양한 금융 업무를 볼 수 있게 된다. KEB하나은행은 1·4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보다 28.5% 증가한 4922억원을 기록했다. 통합비용으로 277억원 순손실을 기록했던 지난해 4·4분기보다는 5199억원 늘었다. 전산통합까지 마무리돼 '원뱅크' 체제로 운영된다면 시너지 효과가 더 뚜렷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자산관리 부문에 강한 하나은행과 기업여신이나 외환에 특화된 외환은행이 한 단계 강화될 뿐만 아니라 통합작업을 통해 IT부문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성 제고 등이 기대되고 있다.

2016-05-31 15:00:3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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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국민통장이 아니라 실적통장?

출시 3개월, 계좌 10개 중 7개가 '깡통계좌'…여전한 실적 압박, 금감원 CCTV 자료 보존 요구 #.노인복지관에서 일하는 A씨(여·25)는 얼마 전 황당한 일을 겪었다. 한 시중은행 직원이 A씨의 직장으로 찾아와 "실적을 올려야 하는데 ISA 좀 가입해 달라"며 가입신청서와 함께 사은품을 내민 것. 해당 은행은 회사 주거래 은행이었기 때문에 A씨는 상사의 눈치를 살필 수밖에 없었다. 결국 A씨를 비롯한 동료들은 계획에 없던 ISA에 가입했다. 이른바 '국민통장'이라 불리는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가 출시된 지 3개월이 지났다. ISA는 당초 국민재산증식 목적으로 등장했으나, 실적을 올리기 위한 유치전으로 번지면서 취지가 무색해지고 있다. 아울러 ISA 계좌 가운데 1만원 이하의 계좌가 70%를 차지하면서 빈 수레가 요란한 모양새다. ◆겉으로 보기엔 '승승장구'인데… 5월 31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ISA출시 11주 만에 가입금액이 누적 1조8033억원을 돌파했다. 가입자 수는 지난주 8만4417명이 새로 가입해 총 209만816명에 달한다. 업권별로는 은행 가입자 수가 187만2229명(89.5%)으로 압도적이었다. 유형별로는 신탁형 가입자 수가 193만6040명으로 일임형(15만4776명)에 비해 월등히 많았다. 가입금액도 신탁형이 1조6583억원으로 일임형(1450억원)에 비해 많았으나, 일임형은 10주차(187억원)에 이어 이번 주 259억원이 새로 유입되는 등 가입이 증가하는 추세다. 지방은행까지 일임형 ISA 대열에 합류하면서 ISA 계좌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최근 지방은행 중 처음으로 일임형 ISA판매를 시작했다. 광주은행도 1일부터 '쏠쏠한 ISA 일임형'을 출시하고 현장판매를 비롯해 비대면채널 판매에도 돌입한다. ◆"기자님, 혹시 ISA 가입하셨어요?" 매주 ISA 실적이 늘고 있지만, 실효성은 의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ISA 출시일인 3월 14일부터 한 달 간 은행권과 증권사에서 개설된 ISA 계좌는 150만5657개 중 106만5732개(70.78%)가 가입금액 1만원 이하인 이른바 '무늬만 ISA계좌'였다. 금감원은 가입실적을 부풀리기 위해 불완전판매가 대규모로 진행된 것으로 판단, CCTV 자료 보존 등의 조치를 내렸다. 하지만 실제 개선으로 이어질 지 의문이다. 은행 직원에 대한 강한 실적 압박 탓이다. ISA 출시 3개월이 지났으나 은행 직원들은 여전히 가입자 유치에 한창이다. 창구를 방문하는 고객은 물론 가족·친지 동원부터 타행 직원끼리 맞교환하는 등 경쟁이 치열하다. 이에 대해 은행들은 '영업 직무 특성상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시중은행 한 영업점의 부지점장은 "원래 은행원들의 경쟁은 어디서나 치열하다"며 "오죽하면 남북통일도 은행원에게 맡기면 이뤄질 거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직원별 평가 항목 안에 ISA가 포함돼 있다"며 "은행에서도 불완전판매를 우려해 평가 비율을 높게 잡진 않았지만, 어쨌든 실적에 들어가기 때문에 직원들이 경쟁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16-05-31 15:00:0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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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저축은행, 최고 금리 2.5% 정기예금 판매

JT저축은행은 최고 연 2.5% 금리의 정기 예금을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상품은 18개월 만기 시 연 2.4%, 12개월 만기 시 2.3%의 금리가 적용된다. 상품 가입 전 JT저축은행의 멤버십 회원으로 가입하면 0.1%포인트의 우대 금리까지 더해져 18개월 가입시 최겨 연 2.5%, 12개월 가입 시 연 2.4%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금융감독원의 금융상품 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에 따르면 지난 31일 기준 시중은행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상품 중 가장 높은 금리는 연 1.8%다. JT저축은행 관계자는 "금번 정기예금 상품은 다른 시중은행 상품의 금리보다 0.6%포인트 높다"며 "좀 더 높은 수익을 원하는 고객에게 매우 유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상품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인근 JT저축은행 창구 방문 후 신청이 가능하며, 멤버십 가입 고객에게 제공되는 정기예금 우대쿠폰은 상품 가입 시 창구에 제시하면 된다. 우대쿠폰 발급을 위한 멤버십 서비스 가입은 JT저축은행 홈페이지나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JT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정기예금 금리 인상은 최근 중금리 신용상품 '파라솔' 출시와 더불어 서민에게 힘이 되고 행복한 금융 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JT저축은행의 진심을 담은 금융 서비스"라며 "BIS 비율 2년 연속 30% 이상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만큼 고객 자산을 더욱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5-31 09:57:3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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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획 창업가이드]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창업, 이렇게 해야 성공한다

권영상 오앤이(ONE) 외식창업경영 소장이 말하는 창업 성공 비법…"준비 기간은 길게, 생각은 보수적으로" '차라리 창업이나 해볼까?'. 좁은 취업문, 불안정한 직장 때문에 창업에 눈을 돌리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창업 1년 내 폐업률이 40%를 넘어서는 만큼 일종의 도피처로 창업을 택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특히 소자본 창업이라면 장기간의 분석을 통한 철저한 준비기간이 필요하다. 점포 개발과 상권 분석 경력 28년의 권영산 오앤이(ONE) 외식창업경영 소장은 창업 시장을 '전쟁터'라고 표현했다. 권 소장은 "창업자는 전쟁터에 나가는 병사의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한다. 총과 칼을 들고 싸울 태세를 갖추지 않으면 상대방(경쟁업체)이 쏜 총에 맞아 죽는다." ◆사업 성공하려면 '창업자 자질'부터 키워야… 요즘은 어린 학생들도 동아리 등을 통해 창업을 경험해 보는 시대다. 정부에서도 창업 자금 등을 지원하며 창업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있으나, 어쩐지 폐업률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에 대해 권 소장은 창업 4대 요소에 대해 설명했다. 권 소장은 "예비 창업자 중에 꼭 알아야 할 개념이나 절차를 건너뛰는 경우가 많다"며 "창업 아이템 선정 전후로 준비기간을 길게 보고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창업 4대 요소로는 ▲창업자 ▲창업자금 ▲창업 아이템 ▲사업장을 꼽았다. 첫 번째 요소로는 창업자 자신의 장점과 약점, 적성과 취향을 정확히 파악한 후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사업이 안 되는 이유에 대해 컨설턴트들이 입 모아 지적하는 부분이 있다"며 "사업장과 아이템도 중요하지마 '창업자의 자질'에 따라 사업의 성패가 좌우된다"고 말했다. 즉, 사업을 끝까지 이끌어 가려면 점주의 역량이 크게 작용하는 만큼 창업 전 본인의 성격과 능력에 맞는 업종을 택해야 한다는 것. 두 번째로는 창업 자금 설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자금은 최대한 대출 없이 자신의 돈으로 마련하는 게 유리하며, 과한 욕심은 금물이다. 세 번째 아이템 선정은 성숙기가 길고, 원가 비중이 낮으며, 순이익이 높은 아이템을 선정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 사업장 선정은 아이템에 맞는 입지조건과 창업 자금 등 종합적인 상권분석이 선행돼야 한다. 권 소장은 "무조건 대로변에 있다고 좋은 상권은 아니다"라며 "뒷골목에 어울리는 아이템이 따로 있듯이 상권, 입지, 아이템 모두 궁합이 맞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창업 첫걸음은 '손익 계산' 권 소장은 창업의 첫 걸음이자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손익(손해와 이익) 분석'을 주장했다. 매출액을 기준으로 사업을 구상하는 예비 창업자가 더러 있다. 하지만 매출액에서 원가, 판매관리비, 소득세, 감가상비 등을 모두 제외한 순이익을 따질 줄 알아야 한다. 그는 "대부분의 창업자가 순익 개념 자체를 모른다"며 "손익 계산하는 방법만이라도 제대로 알고 있으면 창업 시 신중하게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손익 분석을 위해서는 발품 보다는 '인터넷 검색'을 강조했다. 권 소장은 "하고 싶은 업종이 있으면 가장 잘 되고 있는 브랜드 4~5곳의 손익 계산을 해 봐야 한다"며 "정보공개서는 1년 전 자료이므로 개별 홈페이지를 방문해 신규 업데이트된 정보를 바탕으로 분석해 보면 현실적인 업태가 나온다"고 조언했다. 프랜차이즈 점포 개발과 가맹사업 업무에만 17년을 몸 담은 권 소장은 많은 창업자를 만나왔다. 좋은 성과를 이뤄낸 사업자가 있는 반면, 다양한 이유로 폐업에 들어간 경우도 있었다. 그는 "이 일을 하면서 안타까운 사업자들을 수없이 많이 봤다"며 "여러 이유가 있었지만 '정보의 부재'가 창업자들을 더 힘들게 했다"고 말했다. 국내 다양한 창업 교육 기관 및 프로그램이 있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커리큘럼이 부족하다는 것. 청년 창업의 경우 사후 관리 시스템이 부족한 것 또한 우려되는 부분이다. 끝으로 권 소장은 "창업하기 적합한 시기는 따로 없다"며 "창업 시장은 해마다 어려웠기 때문에 창업의 4대 요소를 보수적으로 따져본 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예비 창업자라면 조바심을 내지 말고 6개월 이상 기간을 두고 천천히 준비하는 것이 좋다"며 "꼭 하고 싶다면 정말 자신 있는 분야에 뛰어 들어 치열하게 경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6-05-31 07:16:5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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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획]신입기자의 하루-기자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쉬지 않습니다.

입사 후 첫 기자교육에서 산업부 부장은 백지 한 장을 들어보였다. 종이를 뒤집자 기사로 가득 메워진 지면이 드러났다. 부장은 말했다. "우리가 하는 일이 이거야.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거." 그로부터 6개월이 흘렀다. 메트로신문 신입 기자의 모습은 아직도 조금 어설프다. 하지만 새로운 기사를 발굴하기 위해 오늘도 그들은 동분서주한다. ◆기자의 시간은 '마감전'과 '마감후'로 나뉜다 메트로신문의 새내기 기자는 파이낸스&마켓(금융·증권부)에 2명, 산업부에 2명이 배치됐다. 부서별 출입처 특성상 일과가 다르지만 시작은 같다. 그날 취재 일정과 발제 기사(작성할 기사)를 요약해 보고하는 '일일보고(일보)'를 올리는 것으로 하루가 시작된다. 보통 오전 8시까지 일보를 올리면 부서별로 부장이 취합해 오전 데스크회의를 한다. 편집국장을 비롯해 편집국의 부장단 회의에서 지면 구성 가닥이 잡히면 기자들은 본격 기사작성에 돌입한다. 기자의 시간은 크게 마감하기 전과 마감 이후로 나뉜다. 금융부의 마감 시간은 오후 3시. 일간지인 만큼 마감이 이를수록 예쁨 받지만(?) 아직 새내기들은 데드라인 맞추기에도 벅차다. 일명 '프린터'로 불리는 경력 15년차의 선배가 오전 9시에 기사를 수두룩하게 올려놓은 걸 보면서 입이 떡 벌어지곤 한다. 오전에는 발제한 기사에 대한 취재를 하는 동시에 메일로 들어오는 출입처별 자료기사를 처리한다. 점심 식사는 주로 출입처 직원들과 한다. 친근하면서도 거리를 둬야 하는 사이기에 밥 먹는 동안에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식사 후에는 마감에 속도를 낸다. 마감이 끝나면 그날 일정의 반은 끝난 셈. 이제부터는 기사 거리를 찾아 헤맨다. 금융부의 경우 부행장 등 고위급 임원과 미팅을 하기도 하고 산업부는 기업에서 하는 각종 행사에 참가한다. 결국 사람 만나는 게 본업이자 부업인 셈이다. 오후 6시, 슬슬 퇴근을 준비한다. ◆술자리의 향연…기사도 '술술' 풀리면 좋으련만 기자들은 각자 배정받은 출입처에서 출·퇴근을 하기 때문에 동기끼리도 만나기 쉽지 않다. 하지만 동기를 비롯해 선배들까지 다함께 만나는 자리가 있다. 바로 퇴근 후 술자리. 입사 초기엔 술자리 향연에 놀라기도 했다. 만나는 이들의 주량에 한 번, 술자리 횟수에 한 번, 밤새 술 마시고 다음날 아침 멀쩡한 모습으로 기사 쓰는 선배의 모습에 여러 번. 기자가 만남의 직업인만큼 출입처 직원 등과 술을 마시는 일이 잦다. 만나는 모든 이가 취재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취하지 않기 위해 약을 챙겨먹는 기자도 있다. 간이나 위가 안 좋거나 복부 비만 또한 기자의 직업병(?) 중 일부다. 자리가 파할 때쯤엔 비틀거리는 선배가 손에 택시비를 쥐어준다. 취한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 택시에서도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버티다 보면 새벽 1시 반, 집에 도착하자마자 곯아떨어진다. 주말에도 마음 편히 쉬진 못한다. 일요일에는 월요일자를 준비해야 되기 때문에 재택근무를 하거나 출근을 한다. 외출 시 노트북을 챙기지 않는 날은 토요일뿐. 이 밖에도 금융부는 틈틈이 회계 강의를 들으러 다니거나 산업부는 기업에서 나온 신제품을 써보며 제품을 평가하곤 한다. 그야 말로 쉴 틈이 없다. 신입 기자들은 늘 부족하다. 시간이, 경험이, 실력이…. 하지만 '이쯤하면 됐다'라는 만족도 부족하다. 생각보다 폼나지 않는 기자의 세계에서 '폼나는 기자'가 되기 위해 우리는 오늘도 쉬지 않고 헤맨다.

2016-05-31 07:15:4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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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금융감독원장 "금융개혁, 작은 성공들을 모아가야"

"금융개혁은 '착안대국 착수소국(着眼大局 着手小局)'이라는 바둑의 격언처럼 전체를 폭넓게 보고 방향을 정하되, 실행은 한 수 한 수 집중해서 작은 성공들을 모아가야 한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30일 서울 수송동 코리안리대강당에서 열린 '국민공감' 토론회에서 "관행 개혁은 오랜 시간 몸에 밴 업무방식을 새롭게 바꾸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진 원장을 비롯해 금융소비자, 금융협회장, 금융사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 추진 1년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모색했다. 진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신주의 업무 관행에 대한 소프트웨어적인 개혁을 병행하지 않으면 금융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선진화라는 금융개혁의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며 "이러한 위기감에서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20대 금융관행 개혁의 주요 성과로 휴면 금융재산을 포함한 금융소비자의 제반 재산상 권리가 제대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한 것을 꼽았다. 실제로 지난해 6월부터 지난 2월까지 9개월간 108만명에게 약 5000억원의 휴면금융재산과 제반 미환급금을 환급해 준 것으로 집계됐다. 진 원장은 향후 금융관행 개혁과 관련해서는 "가계와 기업의 원활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금융부담을 완화하는 방안도 강구할 계획"이며 "금융회사도 금융소비자를 경쟁려 강화의 출발점이자 동반자로 인식하고 상품 개발단계에서부터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금감원은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하는 관행을 바로잡고 금융거래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20대 금융관행 세부이행 과제'중 72%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현재 203개 과제 세부이행과제 232개 중 167개가 완료됐으며, 나머지 65개 과제도 오해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금감원은 전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제2차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개혁'을 추진하는 한편, 가계와 기업의 원활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금융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불완전판매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금융권의 과도한 인센티브 제도도 합리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2016-05-30 17:26:0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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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 'NH올워카드' 100만좌 돌파 격려방문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은 30일 범농협시너지 특화상품인 'NH올원카드' 100만좌 돌파를 축하하고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NH카드분사를 방문했다. NH농협은행은 전국 8000여 농협 금융·유통사업장 등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NH올원카드'를 지난해 3월 출시한 이후 1년 2개월만에 100만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대고객 유치캠페인 등을 통해 역대 NH농협카드 상품 중 최단기간 내 100만좌를 돌파했다"며 "NH농협카드의 대표카드로 자리매김하고 고객과 농협간 핵심채널로 역할을 확고히 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성과는 은행을 포함한 금융지주-카드-경제(유통 등)를 한 지붕 아래 두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범농협서비스'를 기반으로 했기에 가능했다고 NH농협은행은 설명했다. 'NH올원카드'의 범농협서비스는 카드에서 제공하는 기본 혜택과는 별도로 농협은행과 농·축협을 포함한 금융, 유통 등 전국 8000여 농협 사업장 이용 시 채움포인트를 추가로 적립 받거나 할인 받을 수 있다. 추가로 적립된 포인트는 NH농협카드의 채움포인트와 통합해서 전국의 농협하나로클럽·마트·주유소, 농협a마켓, 11번가 등 채움샵 가맹점을 비롯해 금융거래, 기부, 캐시백 등에서 1포인트 당 1원으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2016-05-30 17:25:4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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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태양의 후예' 만든다…산은, 1000억 규모 문화융성펀드 출범

KDB산업은행이 한류콘텐츠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1000억원 규모의 '문화융성펀드'를 출범했다. 산은은 30일 여의도 KBS본관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김종덕 문체부 장관,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융성펀드 출범식을 열고 공식 운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문화융성펀드는 한류콘텐츠 산업발전을 통한 창조경제 구현이라는 기치 아래 산업은행과 KBS가 오랜 준비작업을 거쳐 '15년 8월MOU를 체결하고 1년여만에 출시됐다. 펀드 공동운용사인 산업은행과 KBS 외에 수출입은행, KDB 캐피탈, 중국 평안은행 등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산은은 한류콘텐츠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뿐 아니라, 국가브랜드 가치제고는 물론 제조·관광·의료 등 타 산업 발전에 중요한 촉매역할을 하는 창조경제의 핵심분야라고 설명했다. 문화융성펀드는 향후 5년간 드라마, 예능, 영화, 게임, 키즈 프로그램, 웹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에 대규모 자금을 투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류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은 "향후에도 금융과 문화산업간 가교 역할을 통해 창조경제의 핵심인 한류콘텐츠의 성공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제2, 제3의 '태양의 후예'가 세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산업은행의 금융노하우와 KBS의 콘텐츠 역량이 더욱 많은 시너지를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5-30 16:47:30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