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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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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베트남에서 '써니뱅크 마이카' 대출 시작

신한은행은 11일 베트남에서 자동차 딜러가 모바일 앱을 이용해 구매 고객의 대출신청을 접수하는 '써니뱅크 마이카(MyCar) 서비스'를 시작했다. '써니뱅크 마이카 서비스'는 자동차 딜러가 써니뱅크 앱을 통해 고객의 자동차 구입자금 대출을 신청하고 진행 과정을 관리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 시 신청 접수 단계에서 고객명, 전화번호, 자동차 가격, 대출 신청금액 등 기본 정보만 입력하면 1분 이내에 대출 받을 수 있다. 베트남의 자동차 판매량은 2014년 15만7810대, 2015년 24만2914대로 연 55%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신한은행은 향후 베트남의 핵심 리테일 시장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자동차 금융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서비스 시행 초기에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 딜러 커뮤니티 마케팅과 자동차 딜러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 등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마케팅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철저한 시장분석과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베트남에서도 자동차 금융의 명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써니뱅크를 통해 고객 을 위한 금융 컨텐츠를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6-11 10:45:00 채신화 기자
현대상선, 용선료 21% 깍았다…용선료 5300억원 절약

현대상선이 해외선주들을 상대로 20% 수준의 용선료를 깎는데 성공했다. 향후 3년 반 동안 지급 예정이었던 용선료 가운데 5300억원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10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지난 2월부터 진행한 용선료 협상 결과 컨테이너 선주사들과 20% 수준에서 용선료를 조정키로 하고 합의서를 체결했다. 또 벌크선주사들로부터 25% 수준에서 용선료를 조정하겠다는 합의 의사를 확보했으며, 이달 중 모든 선주사와 본계약 체결을 완료할 계획이다. 산은은 이번 협상에 따라 앞으로 3년 반 동안 지급할 예정인 용선료 2조5000억원 중 21% 가량인 5300억원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상선은 선주사들에게 용선료 조정액 중 일부는 주식으로 지급하고, 나머지는 장기 채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산은 측은 "회사가 어려워지면 원금과 이자 모두를 상환받기 어려운 금융채권과 달리 용선료의 원금에 해당하는 선박은 언제든 회수해 다른 해운사에 재임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조정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협상 대상 용선주들이 글로벌하게 영업을 하고 있어 조정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당초 의도한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채권단 자율협약의 전제조건이자 핵심 과제였던 용선료 조정에 성공함에 따라 현대상선은 향후 정상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산은 측은 "금번 용선료 협상이 사실상 마무리됨에 따라 현대상선이 현재 추진 중인 해운동맹 편입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채권단에서도 출자전환 등의 절차를 일정대로 진행해 회사가 조기에 정상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은은 현대상선이 경쟁력 있는 글로벌 선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경영진 교체와 조직 체제 개편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산은은 외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초대형·고효율 선박 신조를 포함한 선대 개편 등 중장기 경쟁력 제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16-06-10 15:34:16 채신화 기자
진웅섭 금감원장, 은행장 소집…"구조조정 협조해달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은행장들을 소집해 정부에서 내놓은 조선·해운 구조조정 방향을 설명하고 은행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진 원장은 9일 여의도 금감원 11층 회의실에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이덕훈 수출입은행장, 조용병 신한은행장 등 8곳의 은행장과 함께 관련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선 빅3'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등은 대형조선 3사(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가 제출한 자구계획을 설명했다. 은행장들은 정부와 조선사의 자구 계획 발표 등으로 조선업을 둘러싼 시장 불안심리가 완화될 수 있도록 협력해 3사의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했다. 진 원장은 성공·대선·SPP 등 중견조사 3사에 대해서도 은행장들의 강력한 자구계획 추진을 유도했다. 향후 유동성 부족 발생 시 '채권단의 추가 신규자금 지원은 없다'는 것을 강조해 구조조정을 지연시킨다는 부정적 시각을 불식시켜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에 대해 진 원장은 "주채권은행이 원칙에 입각해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각사의 자구노력 이행상황과 유동성 현황 등을 엄정하게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상시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대기업에 대한 정기 신용위험평가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진 원장은 "금년에는 취약업종을 중심으로 평가기준이 강화돼 어느 때보다도 엄격하게 평가할 필요가 있다"며 "평가가 완료된 취약계열과의 MOU체결 등 사후관리도 철저하고 신속하게 진행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해 사상 최저금리(1.25%)에 도달한 것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했다. 진 원장은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될 우려가 있다"며 "가계부채 증가세가 과도하지 않도록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준수 등 철저히 대출심사 해달라"고 말했다. 은행장들은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은행의 수익성 저하를 대비해 수익원 다변화와 점포·채널 합리화 등 비용절감에 한층 더 노력할 필요가 있음에 공감했다. 진 원장은 이 밖에도 대출사고를 줄이기 위해 내부통제시스템을 지속보완하고, 금융관행 개혁의 일환으로 발표한 '불합리한 여신관행 개선 및 소비자 불편해소' 방안이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2016-06-09 17:30:5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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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구 은행연합회장, 미얀마서 국내은행 해외진출 기반 다져

은행연합회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미얀마에서 국내은행의 아시아지역 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과 금융협력 포럼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은 먼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미얀마중앙은행 양곤사무소를 방문해 1억원 상당의 컴퓨터 등 전산물품을 전달했다. 9일에는 미얀마은행협회와 함께 미얀마 양곤 세도나호텔에서 '한-미얀마 금융협력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류찬우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등을 비롯한 한국과 미얀마 은행협회와 회원사, 금융당국, 관계기관 고위급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양국 은행산업 현황과 향후 과제, 한국 은행시스템 소개, 외국계 은행에 대한 인허가, 한국의 경험과 미얀마에 대한 시사점 등을 주제로 한 금융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하영구 은행연합회 회장은 "이번 금융협력포럼이 단순한 정보교류의 장에서 벗어나 양국 금융산업 발전의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이를 통해 양국의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은행연합회는 올 하반기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국내은행의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캄보디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2016-06-09 16:11:19 채신화 기자
대출금리 언제부터 내리나?

은행권 "시장 금리 형성 추이 보고 결정할 것"…대출금리 내리면 부동산 시장 활성화될듯 기준 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인 1.25%까지 떨어지면서 대출금리 인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미 은행 수신 금리를 가중 평균해 산출하는 코픽스(COFIX)가 하락하고 있는 만큼 대출 금리도 곧 떨어질 전망이다. 9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1월 연 1.72%였던 코픽스 금리는 지난 4월 1.55%까지 떨어졌다. 코픽스는 국민·우리·신한·농협·하나·기업·외환·한국씨티·한국SC 등 9개 은행의 자금조달 금리를 가중 평균한 금리다. 은행의 대출금리는 한국은행에서 선정한 기준금리에 코픽스 혹은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를 적용한 후 은행별로 가산금리를 더해 산정한다. 따라서 실제 금리 인하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현재 코픽스 금리를 비롯해 CD금리는 1.40%로 16bp(1bp=0.01%포인트) 떨어진 만큼 은행의 대출금리 인하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 관계자는 "기준금리가 인하하면 당연히 대출 금리도 따라가게 돼 있다"면서도 "수신금리는 바로 내리겠지만 대출은 코픽스를 연동한 경우가 많아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은행권에선 오는 7~8월쯤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예상했지만 6월에 깜짝 인하할 줄은 몰랐던 분위기"라며 "사전에 금리 인하 신호를 충분히 감지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출금리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대출금리를 산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가산금리에 대한 관심도 높다. 은행은 시장 금리인 코픽스 등의 추이에 따라 가산금리를 조정한다는 입장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대출금리는 시장에서 금리가 어떻게 형성되느냐가 관건"이라며 "코픽스나 CD금리 추이를 지켜본 후에 은행별로 가산 금리 조정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출금리 인하 시기에 대해서는 "기준금리 인하 이슈가 오늘 발생한 만큼 정확한 시기는 아직 없고, 가산금리 조정 계획도 당분간 없다"고 말했다. 가산금리는 은행이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으며, 은행별 산정방식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일반적으로 차입자의 신용등급이 낮으면 가산금리가 높아지는데, 담보가 없는 신용대출의 경우 가산금리가 전체 대출의 절반을 넘는다.

2016-06-09 16:04:3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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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신성장동력②] '문화콘텐츠가 대세'…한류 이끄는 은행

IBK기업은행, 베테랑·국제시장·명량 등 1000만영화 금융지원…수은·산은, 문화콘텐츠 펀드 조성 '태양의 후예, 치즈인더트랩, 베테랑, 국제시장, 명량….' 최근 은행과 문화콘텐츠의 만남이 빛을 발하고 있다. 저금리·저성장 시대에 은행들이 새로운 투자처로 점찍은 문화콘텐츠는 거의 '백발백중'이다. IBK기업은행을 비롯해 산업·수출입은행 등이 투자한 콘텐츠가 대박을 터뜨리며 은행권의 신성장동력으로 떠올랐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앞으로 새로운 먹거리에 대한 고민이 많은데 문화콘텐츠는 산업 간 융·복합을 가능케 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진정한 신성장동력"이라며 "문화융성을 위해 금융권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IBK기업은행, 1000만 영화 고르는 '마이더스의 손' 9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지난 5월까지 문화콘텐츠 사업에 대출·투자한 금액은 1조4515억원에 달한다. 문화콘텐츠 사업은 금융업계에서 '고위험 산업군'으로 분류된다. 흥행 여부를 미리 예측할 수 없는 만큼 리스크가 크기 때문이다. 이에 일부 전략적 출자자만이 자금을 공급하고 제1금융권의 지원은 미약한 편이었다. 하지만 기업은행은 지난 2013년 국내 은행권 최초로 문화콘텐츠 전담부서인 '문화콘텐츠금융부'를 신설하고 과감히 투자에 뛰어들었다. 그렇게 투자한 영화가 '히말라야', '베테랑', '암살', '국제시장', '명량', '연평해전', '관상', '수상한 그녀' 등이다. 일부 영화가 연달아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업계에서는 '기업은행이 지원하면 영화가 흥행한다'는 소문까지 돌았다. 기업은행이 투자한 콘텐츠 중 최고수익률을 기록한 작품은 영화 '베테랑'으로 약 240%의 수익을 냈다. 당초 기업은행은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문화콘텐츠 사업에 총 75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는데, 2년 만에 7300억원의 투자가 완료됐다. 올해도 2500억원 이상 투입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올 초에는 문화콘텐츠금융부서 내 문화콘텐츠기획팀을 신설하고, 자사 기업투자정보마당에 '문화콘텐츠 기업정보 마당'을 만들어 유망 투자기업과 투자자간의 정보연계를 돕고 있다. 또 기업투자정보마당에서 크라우드 펀딩 투자를 받은 기업에 대해 대출조건을 우대하고, 문화 콘텐츠 크라우딩 펀딩 투자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마중물 펀드도 조성했다. ◆ 수은·산은, '제2의 태양의 후예' 노린다 국책은행인 수출입은행과 산업은행도 문화콘텐츠 지원으로 한류 열풍에 한 몫 하고 있다. 수은은 최근 인기리에 종방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제작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에 30억원을 지원했다. 지난해 초 서비스산업금융부를 확대·개편한 이후 첫 번째 지원한 곳에서 잭팟이 터진 것. 수은 해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태양의 후예가 직·간접적으로 낸 경제효과는 1조원에 육박한다. 해당 상품의 수출 외에 소비재 수출, 관광 효과, 광고 효과, 국가 브랜드 개선효과 등 간접 유발효과를 통한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에 따른 것이다. 수은은 올해 방영예정인 드라마 '사임당 더 헐스토리'를 제작하는 (주)크리에이티브리더스그룹에이트에도 10억원을 지원했다. 이영애 주연, 박은령 작가가 참여하는 만큼 또 한번의 흥행이 기대되고 있다. 산은도 영화 'CJ E&M 펀드'와 'SMCI 한국영화펀드' 등에 1000억원 이상의 간접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 펀드를 통해 산은은 영화 '베테랑', '설국열차' 등에 투자해 수익을 거둔 바 있다. 최근에는 수은 등과 함께 한류콘텐츠 산업 지원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문화육성펀드'를 내놓고, 앞으로 5년간 다양한 콘텐츠에 대규모 자금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앞으로도 금융과 문화산업간 가교 역할을 통해 창조경제의 핵심인 한류콘텐츠의 성공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제2, 제3의 '태양의 후예'가 세계로 확산돼 나갈 수 있도록 산업은행의 금융노하우와 KBS의 콘텐츠 역량이 더욱 많은 시너지를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6-09 14:23:33 채신화 기자
'얌체 보험자' 걸러낸다…금감원, 과잉 도수치료 제동

금감원이 과잉 도수치료(손으로 하는 물리치료)로 실손보험금을 타내는 '얌체' 보험자와 의료기관의 행태에 제동을 걸었다.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는 9일 질병 진단에 대한 객관적 검사결과가 없고, 질병상태의 호전도 없이 반복적으로 시행한 도수치료는 실손보험금 지급대상이 아니라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실손의료보험은 가입자가 실제 부담한 의료비 80~90%를 보험사가 내 주는 상품으로, 그동안 일부 보험가입자와 의료기관이 악용한 바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신청인 A씨는 경추통 등의 진단을 받고 B병원에서 지난해 8월 29일부터 10월 6일까지 19회 도수치료를 받고 보험사에 실손의료비 99만원을 받았다. 이후에도 A씨는 같은 증상으로 B병원에서 도수치료 22회를 추가로 받고 247만원 상당의 실손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지급을 거절당했다. 박성기 금감원 분쟁조정실장은 "A씨의 진료기록에는 경추통 등에 대한 증상 및 통증호소만 기록돼 있을 뿐 객관적 검사결과가 없다"며 "장기간의 도수치료에도 질병에 대한 상태의 호전 등 치료효과에 대한 평가도 없었다"고 말했다. 질병 상태의 호전 여부에 대한 객관적인 의학적 증거도 없이 무조건 도수치료를 반복적으로 시행하는 것은 질병 치료 행위로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금감원은 또 A씨에게 필요한 적정 도수치료 횟수는 주 2~3회, 4주 정도라는 금융분쟁위 전문위원의 의적 소견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도수치료는 실손보험의 나이롱환자를 양산하는 도덕적 해이 주범으로 지목돼 왔다. 명확한 기준이 없어 의료기관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인데다, 의사가 아닌 운동치료사들이 치료하고도 고가의 진료비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 같은 행위는 실손의료보험료 인상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온 바, 금감원은 금번 결정을 통해 선량한 다수 보험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 실장은 "이번 결정은 실손보험 제도를 악용해 질병 치료와 무관한 체형교정 목적의 도수치료나 미용 목적의 수액치료 등 사회적 손가락질을 받아온 과잉 진료행위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09 12:46:1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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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특전사도 금융교육한다

금융감독원과 특수전사령부(특전사)는 9일 특수전사령부 본청에서 장병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진웅섭 금융감독원장과 장경석 사령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금감원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생명·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위문품도 전달했다. 금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특수전사령부 장병들의 올바른 금융습관 형성과 금융지식 함양을 위해 금융교육 등 상호 협력키로 했다. 금감원은 장병들에게 금융상품의 이해, 부채·신용관리, 금융자산관리, 연금과 보험제도 등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교육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재무상담 등 전문 상담원의 맞춤형 금융상담과 함께 장병들이 스스로 금융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각종 금융교육 교재도 제공한다. 이를 위해 금감원은 육·해·공군 장병을 총 6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관심이 높은 주제 12개를 모아 금융교육 교재 '금융감독원과 함께하는 응답하라 1322, 금융이상 무!'를 발간했다. 책자는 군인을 주인공으로 한 카툰 형식으로 만들었으며, 매 단원 후반부에 해당 주제와 관련된 실생활 금융정보를 포함해 이해를 높였다. 이봉헌 금융교육국 국장은 "금번 협약을 통해 특수전사령부 장병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각종 금융사기 등에도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본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금융회사 등과 협의를 통해 '1사 1부대 금융교육'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6-09 11:02:3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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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미얀마 현지은행 대상 '금융 세미나' 실시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지난 7일부터 나흘간 미얀마 현지은행에 강사진을 파견해 당행의 선진 금융기법을 전수하는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금번 세미나는 미얀마 현지은행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부산은행의 IT·모바일 등 전자금융과 외환·BPR시스템(후선업무 지원시스템) 등이 소개됐다. 참여 은행은 미얀마 최대 상업은행인 ▲KBZ(칸보자) 은행과 ▲Co-Operative은행 ▲미얀마 시티즌 은행 ▲유나이티드 아마라 은행 등 총 4곳이다. 세미나에 참석한 현지은행 임직원들은 최근 BNK금융그룹이 출범한 모바일 전문은행 '썸뱅크'와 후선업무 지원시스템인 '부산은행 BPR시스템'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은행 김민철 미얀마 양곤사무소장은 "부산은행은 작년 8월 양곤사무소를 개소하고 국내 중소기업들의 미얀마 현지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며 "금융지원과 함께 금융 세미나 개최, 환경정화 활동 등 현지 사회봉사활동도 활발히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2012년 중국 칭다오지점을 개설한데 이어 올 하반기 내 두 번째 해외 점포인 베트남 호찌민지점을 개점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8월 미얀마 양곤사무소와 올해 5월 인도 뭄바이사무소를 개소하면서 '중국-인도-동남아'를 잇는 BNK금융그룹의 글로벌 비전인 '아시아 금융 트라이앵글' 구축을 위해 해외진출에 나서고 있다.

2016-06-09 10:00:2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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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웨어러블 뱅킹, 이제 음성으로 하세요"

우리은행은 9일 금융권 최초로 우리워치뱅킹에 스마트워치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음성인식 문자입력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워치의 특성상 작은 화면으로 문자를 입력하는 데 불편함에서 벗어나 웨어러블 뱅킹에서도 음성으로 한글·영문·숫자를 쉽게 입력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위비페이 메뉴에서 이체 시 이체금액을 음성으로 '백원'이라고 말하면 숫자 '100원'이 입력된다. 서비스 적용범위는 보안과 관련된 6자리 핀(PIN)번호와 계좌비밀번호 등을 제외한 모든 입력항목이며, 안드로이드OS용 스마트워치에 우선 적용된다. 우리워치뱅킹에 로그인 후 이용하고자 하는 메뉴를 선택하면 계좌번호·금액·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 등을 음성으로 적용한 뒤 간편이체나 적금상품 입금 등의 서비스를 실행할 수 있다. 스마트금융부 관계자는 "웨어러블 뱅킹을 자체개발한 기술력을 토대로 이번 워치뱅킹용 음성인식 문자입력서비스도 금융권 최초로 개발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고객이 원하는 것을 먼저 찾아내는 비욘드(Beyond) 금융서비스를 목표로 첨단기술을 이용한 고객중심의 금융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6-09 09:32:1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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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신성장동력①] '이젠 생활금융이다!'…편의점·백화점 고객잡는다

신한·우리은행, 편의점·장터로 '생활금융' 나서…부산·SC제일은행 백화점서 영업한다 저금리·저성장 기조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은행들의 경쟁이 뜨겁다. 시중은행은 해외에 눈을 돌리고, 지방은행은 수도권으로 권역을 넓히는 등 영업망 확장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생활금융·기술금융 등까지 권역을 넓히며 새로운 수익 사업 마련에 한창이다. 이에 메트로신문은 은행들의 신성장동력을 살펴본다. 은행이 편의점·백화점 등 소비자의 생활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인터넷·모바일 발달로 내점 고객이 급감한 가운데, 은행들은 고객의 소비 패턴을 공략하는 추세다. 국내 6000여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은행들은 오프라인에서 영업권을 확대하는데 한계를 느끼고 타업종과 손을 잡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마트와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에 진출하거나 편의점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전국 각지의 고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 ◆편의점·장터까지…생활 깊숙이 파고드는 은행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최근 CU편의점 사업자인 BGF리테일(CU)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CU 서울대서연점'에 디지털키오스크를 배치했다. 디지털키오스크는 핀테크 기술을 활용해 약 100가지의 영업점 창구 업무가 가능한 국내 최초 무인 셀프점포로, 정맥 인증 방식을 적용해 별도의 매체 없이 금융거래가 가능하다. 야간이나 주말에도 상담사 연결 없이 영업점 창구 수준의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서울대서연점은 CU 1만번째 점포인데다 협약 시기도 맞아 디지털키오스크를 배치하게 됐다"며 "이종산업과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향후 추이를 지켜본 후 확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올 하반기 '위비장터'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공략한다. 모바일뱅크인 위비뱅크에 탑재될 위비장터는 오픈마켓 플랫폼으로, 우리은행과 거래하는 중소 상공인들이 자사 상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모바일 쇼핑몰이다. 기업 대 기업(B2B) 물품거래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부동산 등 금융 연계상품 등을 판매해 기존 오픈마켓과 차별화를 둘 예정이다. 수수료는 기존 온라인 오픈마켓(판매액의 10~15%)보다 저렴한 5~6%대로 책정하고, 금융 메신저 '위비톡'에서의 구매 상담을 통해 반품율을 낮출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구매·배송 등 시스템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구축해야 하므로 출시 시기는 아직 미정"이라며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가 주 목적으로, 수익성을 기대하긴 힘든 사업이지만 위비장터를 통해 기업이 잘 되면 은행에도 리텐션(유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형 유통업체서 전국 각지 뻗어나간다 대형 유통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마트와 백화점 등 고객의 소비 패턴을 공략하는 은행도 있다. BNK금융그룹은 지난 3월부터 롯데그룹과의 제휴해 만든 모바일뱅크인 '썸뱅크'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그룹이 제공하는 포인트(L.POINT)를 현금으로 찾을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제휴를 통해 BNK금융은 부산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 1600여대와 롯데그룹의 계열사인 전국의 세븐일레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네시네마에 설치된 약 6000여개의 롯데 ATM을 통해 스마트 출금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 BNK금융은 'SUM 포인트 적금통장' , '롯데 썸뱅크 카드', 등 엘포인트 적립금을 활용할 수 있는 각종 상품을 내놓고 있다. SC제일은행은 지난해 10월부터 신세계그룹과 손잡고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에 미니점포인 뱅크숍과 뱅크데스크를 운영하고 있다. 뱅크숍은 직원 2~3명이 상주하며 태블릿PC를 활용해 현금 출납을 제외한 대부분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이다. 현재 SC제일은행은 전국 신세계 백화점과 이마트에 뱅크숍 6곳, 뱅크데스크 60곳을 운영하고 있다.

2016-06-08 15:44:42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