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assu 남자 91년 12월 24일 음력 11시 40분
Q:진로고민입니다. 막내 동생 진로 때문에 걱정입니다. 남자 91년 음력 12월 24일 11시 40분입니다. 중3 때부터 지금까지 9년째 미국에서 공부 중인데 진학했던 대학이 안 맞아 2년 전 휴학하고 다시 대학을 준비하고 있어요. 혼자 미국생활을 하고 있고, 일과 공부를 병행하고 있는데 공부는 뒷전인 것 같고 뭔가 뚜렷한 목표가 없는 거 같아 걱정입니다. 현재 엔지니어링 쪽으로 준비하고 있는데 괜찮을지, 또한 한국으로 복귀하는 게 좋은지 미국에 남아 있는 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A:동생분의 사주팔자구조는 오행 상으로 계묘일주(癸卯日柱)에 태어났다고 표기됩니다. 계묘일주는 수생목(水生木)으로 상생하는데 계수(癸水)는 비에 속하고 지지의 묘목(卯木)은 화초의 싹에 속합니다. 상생(相生)의 운기를 타고났으므로 하늘로부터 도움을 받는 격이 됩니다만 비를 맞고 있는 화초가 겨울이라 화초가 왕성하게 자라지를 못하고 있는데 태어난 월(月)에서 비를 더욱 세차게 몰아치게 하고 있어서 본인으로서는 어려움이 일반적 다른 사람에 비해 오래가는 셈입니다. 그러기에 한국으로 오는 기운은 약하다고 봅니다. 본래는 총명하고 천품 적으로 인기 성을 타고났으므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게 되며 겉으론 강한 척 하지만 흐르는 운세에서 변화가 오고 변화에 의하여 내면적으로는 의지가 결여되어 있으므로 한 가지 일에만 전념하지 못하는 성미라는 것을 부인을 하지는 못합니다. 그러기에 지금은 미국에 있는 다고 할지라도 목표설정을 하여 도전하겠다는 의지는 약하므로 아쉽지만 뾰족한 대안의 진로는 미약합니다. 본래 마음은 착하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도화 살에 기운이 숨어있어 언제든지 환경에 등 돌릴 수 있는 돌변 수 있는 기질을 갖고 있어 한번 틀어지면 누구와도 다시는 상대를 하지 않게 되며 현재 재물 운이 멈춰져 있는 상태이므로 재물을 모으거나 번듯한 직장에서 지낼 수 있는 처지가 못 되어 안타깝습니다. 아직은 학생입장에 있는 상태인데 문학과 공학이 상존하고 있기에 지금은 아직도 준비를 하는 단계라고 보며 상대방들이 기다리고 노력해야 한다고 봅니다. 수액(水厄:물로 인한 화)에 기운이 있는 팔자는 다소 우울증 등을 겪기도 하니 이점을 걱정하기보다는 참고해 두시길 바랍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