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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 역전 우승…KLPGA투어 통산 2승

이소영,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 역전 우승…KLPGA투어 통산 2승 이소영(21)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1년 9개월 만에 통산 2승째를 거뒀다. 이소영은 22일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10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총상금 6억원) 대회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정상에 올랐다. 전날까지 공동 9위였던 이소영은 최종 라운드에서 전반에만 보기 없이 버디 3개로 공동선두에 올랐다. 후반부에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더 줄이며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지난 2015년 10월 KLPGA에 입회한 이소영은 2016년 7월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 우승 이후 1년 9개월 만에 통산 2승째를 거두며 우승 갈증을 풀었다. 최종 라운드는 선두가 수시로 바뀌는 대혼전이었다. 이소영은 2라운드 선두권을 이뤘던 조윤지(27), 장하나, 전우리(21) 등이 경기 초반 주춤한 사이, 9~10번홀에서 버디만 4개를 뽑아내며 8언더파 단독 선두로 나섰다. 역전 우승의 발판을 마련한 이소영은 후반에서 전우리의 추격에 공동 선두를 내주기도 했다. 그러나 전우리는 15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카트 도로로 빠뜨린 여파로 보기를 써내 공동 2위로 내려갔다. 이소영이 공동 2위에 두 타 앞선 채 먼저 경기를 마친 가운데, 추격자들이 막판 타수를 줄이지 못해 반전은 일어나지 않았다. 한편 2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 2위에 올랐던 장하나는 6번홀부터 파만 기록하면서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2위에 그쳤다. 전우리는 18번 홀(파4)에서 한 타를 더 잃어 공동 6위(6언더파 210타)로 대회를 마쳤다. 2라운드 선두였던 조윤지는 이날 4타를 잃고 공동 12위(4언더파 212타)에 자리했다.

2018-04-22 15:52:2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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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로 5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그는 22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골프 여제' 박인비가 휴젤-JTBC LA오픈 3라운드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세계랭킹 1위 탈환에 대해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1위가 다시 된다면 좋은 일이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상관없다"고 밝혔다.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두 달여 앞둔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내달 21일 대표팀 소집 때 최종 엔트리 23명을 확정할지, 또는 이보다 여유있게 선수들을 불러 모을지 고심 중이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이 약 한 달만에 복귀한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대회 바르셀로나오픈에서 9번 시드를 받고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주관하는 현대제철 H CORE WK리그가 23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2일까지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프로야구 SK와이번스가 지난 21일 '행복더하기 야구단' 7기 창단식을 열었다. '행복더하기 야구단'은 SK의 야구 공유 인프라 전략의 하나로, SK와 인천광역시가 함께 운영하는 다문화가정, 취약계층 리틀 야구단이다.

2018-04-22 14:24:5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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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7이닝 8K 무실점 완벽투…시즌3승·평균자책점 1.99

류현진, 7이닝 8K 무실점 완벽투…시즌3승·평균자책점 1.99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시즌 최고의 투구로 3승째를 수확했다.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2안타와 볼넷 3개만 내주고 삼진 8개를 빼앗으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89개의 공(스트라이크 58개)으로 올 시즌 가장 긴 7이닝을 치른 류현진은 다저스가 1-0으로 앞선 7회말 자신의 타석 때 대타 엔리케 에르난데스로 교체됐다. 류현진은 이날 시즌 3승째를 거두고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류현진이 3경기 연속 8탈삼진 이상 기록한 것은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처음이다. 또한 3경기 연속 탈삼진 8개 이상을 잡아내며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를 이어갔다. 기분 좋은 3연승 행진에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점대(1.99)까지 떨어졌다. 올 시즌 앞선 세 차례 선발 등판에서 그는 2승,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했다. 팀 내 선발투수 가운데 평균자책점이 1점대인 선수는 류현진뿐이다. 커쇼가 2점대(2.45), 우드와 마에다 겐타는 3점대, 리치 힐은 6점대다. 특히 류현진은 다양한 구종을 정확하게 던지며 워싱턴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미국 야구 통계 사이트 브룩스 베이스볼이 분석한 이날 류현진의 구종별 구사율은 직구 28.09%(25개), 컷패스트볼 29.21%(26개), 체인지업 23.6%(21개), 커브 17.8%(16개), 슬라이더 1.12%(1개)였다. 직구, 커터, 체인지업, 커브 등 구속과 휘는 방향이 다른 4개 구종을 비슷한 비율로 던졌다. 구종별 위력도 대등했다. 류현진은 직구, 커터, 체인지업, 커브로 2개씩, 총 8개의 삼진을 잡았다. 류현진은 시즌 첫 등판이던 4월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때만 해도 제구 난조 탓에 3⅔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무너졌다. 그러나 다양한 구종을 바탕으로 '팔색조' 매력을 장착한 류현진은 1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첫 승을 올린 뒤 1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연이어 승리를 챙겼고, 올 시즌 네 번째 선발 출전에서 3승을 챙기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한편 이날 다저스는 워싱턴을 4-0으로 눌렀다.

2018-04-22 14:08:5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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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환 심판, 편파 판정 논란…靑 홈페이지 '청원'까지 등장

구명환 KBO(한국야구위원회) 심판이 편파 판정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해 눈길을 끈다. 20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는 'KBO 구명환 심판을 비롯한 조사가 간절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게재됐다. 글에 따르면 작성자는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 종목 중 하나인 프로야구가 어둠의 세력들로 인해 더러워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작성자는 "팬들을 조롱이라도 하듯 KBO 게시판에 항의글을 올리면 삭제하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사 하나 제대로 올라오지 않는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치열한 삶 속에서 스포츠라는 수단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는 많은 국민들에게 더 이상의 실망감을 주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번 기회에 정확한 조사와 입장표명 부탁 드린다"며 청원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kt wiz의 경기에서는 구심을 맡은 구명환 심판이 SK에 유독 불리한 판정을 내렸다는 의혹이 터져나왔다. 또 KBO 게시판에 구명환 심판 관련 항의글이 삭제됐다는 주장도 잇따라 나오면서 사태가 더욱 커졌다. 야구 팬들은 "다른 것도 많았지만 9회말은 몹시 화난다. 1점 차 경기인데도 구명환 심판은 계속 장난질을 했다", "구명환 심판은 일관성이 없다. kt 투수들 몸쪽 공은 다 스트라이크로 잡아주면서..."라고 지적했다.

2018-04-20 14:49:31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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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가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놀라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최근 3경기에서 최근 3경기에서 타율 0.769(13타수 10안타) 4홈런 14타점을 쓸어담았다. ▲호주 전지훈련을 마친 박태환이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2018 국제대회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올해 첫 물살을 가른다. 오는 8월 열리는 아시안게임 대표를 뽑는 이 대회에서 그는 100m, 200m, 400m, 1500m 등 네 종목에 나선다. ▲시즌 초반 부진을 이어가고 있는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불화설까지 휘말렸다. 황선홍 감독을 겨냥한 것으로 추측되는 박주영의 글 때문이다. ▲지난 18일 두산베어스 투수의 공에 왼손목을 맞은 최재훈(한화 이글스)이 병원에서 단순 타박 진단을 받았다. ▲KBO리그 2017시즌 최우수선수(MVP) 양현종(KIA 타이거즈)이 지난 13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까지 312이닝 동안 몸에 맞는 공을 내주지 않으면서 역대 최장 이닝 무사구(死球) 행진을 이어갔다. ▲KBO가 LG 트윈스 구단의 '사인 훔치기' 논란과 관련해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LG는 지난 18일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사인 훔치기'로 의심되는 내용을 담은 인쇄물을 더그아웃부터 라커룸으로 이어지는 복도에 붙여놔 논란을 불렀다.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오는 8월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파견할 스케이트보드, 롤러스케이트 스피드 종목 국가대표를 선발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탠 자원봉사자 해단식이 오는 23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세계역도연맹(IWF)이 전창범 양구군수에게 공로상을 수상한다. 전 군수는 2005년 아시아클럽역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개최했고 이후 매년 4~5개 역도대회를 양구에서 열었다. 또 국가대표 훈련 지원에도 힘썼다.

2018-04-19 15:12:4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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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패 후 4연승' 서울 SK, 18년 만에 우승…문경은 '수비론' 통했다

'2패 후 4연승' 서울 SK, 18년 만에 우승…문경은 '수비론' 통했다 서울 SK, 원주 DB 꺾고 18년만에 챔프전 우승 1·2차전 패배 후 4연승…프로농구 사상 최초 김선형·헤인즈 부상 악재 딛은 힘은 끈질긴 수비 서울 SK가 18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집념으로 얻은 값진 결과다. SK는 지난 1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18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6차전에서 원주 DB를 80대 77로 꺾었다. 7전 4선승제로 치러지는 챔피언결정전에서 먼저 4승을 따낸 SK는 지난 1999-2000시즌 이후 18년 만에 팀 통산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가져가는 기쁨을 맛봤다. SK의 우승은 그 어느 때보다 주목 받는다. 챔피언결정전에서 1, 2차전을 내리 내준 뒤 4연승을 내달려 정상에 올랐기 때문이다. 1, 2차전에서 패하고 우승을 차지한 것은 프로농구 사상 처음이다. 이번 챔피언결정전은 유난히 치열했다. 그러나 막판 집중력에서 SK가 앞섰다. 6차전 경기 종료 7.5초를 남긴 상황에서 공격권은 DB에게 있었다. 한때 10점 차까지 뒤졌던 DB는 이우정과 두경민의 득점을 묶어 77-79를 만들며 2점 차까지 거리를 좁혔다. 동점은 물론, 역전까지 바라볼 수 있던 상황이었지만 DB가 턴오버를 저지르면서 공격권은 SK에 넘어갔다. 리드 상황에서 공격권을 가져온 SK는 김선형이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2개 중 1개를 성공시키면서 점수 차를 벌렸다. DB는 막판에 얻은 천금 같은 기회도 아쉽게 잃었다. DB 버튼이 종료 4.3초를 남기고 회심의 3점슛을 던졌으나, 균형을 잃고 던진 슛은 실패로 끝났다. SK와 DB는 6차전까지 매 경기마다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접전을 펼쳤지만, SK의 끈질긴 수비가 DB의 절실함을 앞질렀다. 문경은 SK 감독은 줄곧 수비를 강조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서도 그는 선수들에게 "슛은 안 들어갈 수 있다. 공격에는 기복이 있지만 수비엔 기복이 없다"며 끈질긴 수비를 주문했다. 문 감독의 지시에 따라 SK 선수들은 DB의 공을 11차례나 가로채며 DB를 끊임없이 압박했다. SK는 시즌 내내 이어진 '불운'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시즌이 시작되자마자 주전 가드 김선형이 큰 부상을 당해 정규리그를 통째로 날렸고,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는 헤인즈가 무릎을 다쳐 플레이오프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SK는 '대타' 메이스가 헤인즈의 공백을 완벽히 메우며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챔피언결정전에선 부상에서 돌아온 김선형이 위기 때마다 '해결사'로 등장했고, 메이스가 꾸준히 활약하며 우승에 힘을 보탰다. SK가 새롭게 쓴 기록은 또 있다. 1997년 프로농구가 출범한 이래 두 번 이상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팀 중 가장 오랜만에 우승 트로피를 되찾은 팀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종전 기록은 2001-02시즌 챔프 대구 동양이 고양 오리온으로 연고지와 팀명을 바꾼 2015-16시즌에 14년 만에 우승한 것이었다. 문 감독이 "너는 우리 팀의 에이스가 된다"고 줄곧 용기를 줬던 외국인 선수 테리코 화이트는 6차전에서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2득점을 올리며 챔프전 최우수선수(MVP)에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 선수가 챔프전 MVP에 선정된 것은 15년 만이다. SK의 '2순위' 선수들과의 인연도 우승에 한 몫 했다. SK 우승의 중심에 선 가드 김선형, 포워드 김민수, 센터 최부경에 올어라운드 플레이어 최준용 모두 2순위로 SK의 지명을 받은 공통 분모를 가졌다. 문 감독은 "1순위로 뽑힌 선수들 모두 탐났다. 하지만 우린 2순위로 뽑힌 선수들과 인연이 좋다.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문 감독의 믿음이 2순위 선수들을 우승의 주역으로 끌어올린 셈이다. 한편 SK가 18년 만에 우승의 묵은 한을 푼 6차전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최 회장이 프로농구 경기장을 방문한 것은 SK가 챔피언결정전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던 1999-2000시즌 이후 처음이다.

2018-04-19 13:26:35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