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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 넥센 조상우-박동원, 1군 엔트리 말소…KBO 예의주시

'성폭행 혐의' 넥센 조상우-박동원, 1군 엔트리 말소…KBO 예의주시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소속 조상우와 박동원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넥센 구단은 23일 "조상우와 박동원을 금일 엔트리에서 말소했다"며 "두 선수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만큼 차후 추가 조사에 성실히 임하기 위해서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조상우와 박동원은 이날 새벽 성폭행 혐의로 경찰서에 사건 접수가 돼 숙소에서 조사를 받았으며, 조사 과정에서 관련 혐의와 관련해 강압이나 폭력은 일체 없었다고 밝혔다. 두 선수는 지난 22일 인천 시내의 한 모텔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준강간 혐의로 두 선수를 수사 중이다. 신고는 피해 여성의 친구가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인 해바라기센터를 통해 피해자 진술을 확보하고, 조상우와 박동원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넥센은 "관계 기관의 요청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해당 혐의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조상우와 박동원은 KBO로부터 참가 활동 일시 중단 조처를 받게 될 전망이다. KBO 측은 "넥센의 경위서를 받고, 경위서에 근거해 엄중하게 필요한 조처를 할 것"이라며 "신중하게 접근하되 경찰의 수사로 두 선수의 혐의가 드러난다면 정운찬 KBO 총재 직권으로 우선 범죄 연루 의혹 선수들의 참가 활동을 일시 중단토록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8-05-23 14:38:5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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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이근호의 러시아월드컵 출전이 무산된 가운데 신태용 감독은 이근호의 공백을 문선민(인천), 이승우(베로나),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등으로 채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 주역들이 후배들을 위해 뭉친다. 한일월드컵 출전 선수, 지도자들로 구성된 '팀2002'(회장 김병지)는 홍명보, 김태영, 안정환, 이천수 등이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인터뷰 및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일본인 투수 다나타 마사히로(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멀티출루에 성공했으나 팀은 3연패에 빠졌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좌완 김범수와 좌타 외야수 박준혁이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두산 베어스 유희관도 다음 경기부터 선발로 등판한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주전 내야수 모창민이 발바닥을 감싸고 있는 족저근막이 부분 파열돼 최소 4주의 재활을 받게 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KLPGA투어 우승컵을 품에 안은 박인비가 세계랭킹 1위를 수성했다. '슈퍼루키' 최혜진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른 7위에 자리했다. ▲박성현이 '상승세 유지'의 특명을 안고 오는 25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볼빅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2018-05-22 16:28:4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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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원·PGA 출전권까지…제네시스 챔피언십, 오는 24일 개막

3억원·PGA 출전권까지…제네시스 챔피언십, 오는 24일 개막 우승 상금 3억원과 PGA투어 대회 출전권이 걸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열린다. 오는 24일부터 나흘간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선수들에게는 종합 선물 세트와 같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총 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원을 자랑한다. 총 상금은 국내 남녀 대회 통틀어 가장 많고, 우승상금 역시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한국오픈과 함께 국내 최고액이다. 이 대회 우승이면 상금왕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다. 지난해 김승혁(32)이 상금왕에 오를 수 있었던 것도 이 대회 우승 덕분이다. 지난해 코리안투어 대회에 11차례 출전해 두 차례 우승한 김승혁이 벌어들인 상금 6억3178만원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금액이 이 대회에서 나왔다. 고급 승용차 제네시스G70 한대도 부상으로 따라온다. 이와 함께 또 하나의 부상이 주어진다. 바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 출전권이다. 이 대회 우승자는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PGA투어 더CJ컵과 내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치러지는 제네시스 오픈에 나갈 수 있다. 또한 제네시스 오픈은 타이거 우즈(미국)가 주관하기에 우즈와 겨뤄볼 수 있는 다시 없을 경험이다. 코리안투어에서 가장 값진 우승 상품이 내걸린 대회인 만큼 한국 골프에서 내로라하는 정상급 선수는 다 모인다.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김승혁을 비롯해 올해 매경오픈에서 통산 6번째 우승을 거둔 박상현(35), SK텔레콤오픈 챔피언 권성열(32), 개막전 프로미오픈을 제패한 전가람(23)은 시즌 2승 고지 선점을 노린다. 지난해 코리안투어에서 새로운 양강 시대를 예고했던 이형준(26)과 이정환(27)은 특급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주로 뛰는 선수들도 대거 출전한다. 국내에서 3승, 일본에서 4승을 거둔 김형성(38)과 국내 2승과 일본 2승을 올린 류현우(37), 지난해 KPGA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황중곤(26)이 출전한다.

2018-05-22 16:28:3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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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신진서·이세돌 등 11명, LG배 통산 10번째 우승컵 사냥 나선다

박정환·신진서·이세돌 등 11명, LG배 통산 10번째 우승컵 사냥 나선다 LG배 탈환을 위해 11명의 태극전사가 출격 준비를 마쳤다. 제23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본선32강전이 28일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다. 본선32강에 앞선 27일 오후 5시 30분부터는 개막 전야제가 열린다. 본선32강 대진 추첨식은 전야제에서 결정되며 32강전 승자는 30일 같은 장소에서 16강전을 벌인다. 주최국 한국은 통산 10번째 우승컵 사냥을 위해 11명이 본선 무대에 출사표를 던졌다. 랭킹 1위 박정환 9단을 비롯해 신진서ㆍ김지석ㆍ이세돌ㆍ강동윤ㆍ원성진 9단이 시드를 받았고, 박영훈ㆍ최철한 9단과 변상일ㆍ이원영 7단 등 4명은 예선을 통과했다. 신민준 7단은 와일드카드를 받아 본선 무대에 처음 나선다. 한편 대회 3연패 및 통산 11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중국은 전기 챔피언 셰얼하오 9단을 필두로 커제ㆍ탄샤오ㆍ구쯔하오 9단이 시드로 출전권을 확보했고, 스웨ㆍ탕웨이싱ㆍ판팅위ㆍ장웨이제ㆍ위빈 9단, 판인 7단, 펑리야오ㆍ멍타이링ㆍ중원징ㆍ판윈뤄ㆍ양딩신ㆍ자오천위 6단 등 12명은 예선을 통과했다. 일본은 자국 8관왕인 이야마 유타 9단과 이다 아쓰시ㆍ이치리키 료 8단, 시바노 도라마루 7단이, 대만은 천치루이 5단이 나선다. 본선 32강부터 4강까지는 단판 토너먼트로 펼쳐지며, 결승은 내년 2월 11일부터 3번기로 벌어진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총규모 13억원의 제23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중국의 셰얼하오 9단이 일본의 이야마 유타 9단에게 2-1로 승리하며 세계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18-05-21 18:20:1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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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김아림과 접전 끝에 첫 KLPGA 우승!

'골프여제' 박인비(30)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박인비는 20일 강원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2018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결승전에서 김아림(23)을 1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KLPGA투어로는 첫 우승이다. 이날 오전에 열린 준결승에서 최은우(23)를 3홀 차로 꺾고 결승에 오른 박인비는 국내 최장 타자 김아림과 힘겨운 대결을 벌였다. 박인비는 1번홀(파4)에서 파를 기록했고 김아림이 더블보기에 그쳤다. 박인비가 시작부터 1홀 앞섰지만 차이를 크게 벌리진 못했다. 5번홀(파4)은 김아림, 6번홀(파5)은 박인비가 가져갔다. 전반은 박인비가 1홀 앞서면서 마감됐다. 박인비는 후반 첫홀인 10번홀(파4)에서 파를 기록했지만, 김아림이 버디를 낚으면서 동률이 됐다.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박인비의 뒷심이 빛을 발했다. 박인비는 13번홀(파3)과 15번홀(파4)을 연달아 따내며 2홀 차이로 앞서기 시작했다. 16번홀(파3)에서 보기를 기록하면서 한 홀 차이로 간격이 좁아졌지만, 김아림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확정했다. 박인비는 우승상금 1억 7500만원과 3500만원의 굴삭기를 부상으로 받았다. 한편, 2016년 데뷔한 김아림은 세계랭킹 1위 박인비를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데뷔 이래 최고 성적과 상금 8050만원을 받았다. [!{IMG::20180520000107.jpg::C::480::박인비(30)가 20일 오후 강원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 결승에서 우승을 확정지은 후 기뻐하고 있다. /연합}!]

2018-05-20 17:21: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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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배구여제' 김연경이 터키 리그로 복귀한다. 그는 엑자시바시와 2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구단과 합의 하에 금액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남지성이 국제테니스연맹(ITF) 베트남 퓨처스 3차 대회 베트래블컵(총상금 1만5000달러) 단·복식을 석권했다. 남지성이 단식 타이틀을 획득한 것은 1년 9개월 만으로, 개인 통산 세 번째다.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새로운 강자 오상욱이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개인전에서 엔리코 베레(이탈리아), 베냐민 레셰트니코프(러시아)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화이트삭스와 방문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볼넷 1득점을 올렸다. 5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한 그의 시즌 타율은 0.254에서 0.251(179타수 45안타)로 떨어졌다. ▲오승환(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 등판해 1⅔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2.79에서 2.57로 낮췄다. ▲최지만(밀워키 브루어스)이 빅리그 복귀 이후 2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그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방문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팀은 5-4로 승리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별세한 20일 한화 이글스와의 잠실 홈 경기에서 응원단을 운영하지 않았으며, 선수단은 유니폼에 근조 리본을 달고 경기를 뛰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성공리에 치러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이야기를 담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한겨울에 핀 꽃.!?'이 출간됐다.

2018-05-20 15:33:1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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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마저 부상…신태용호, 월드컵 소집 앞두고 '빨간불'

권창훈마저 부상…신태용호, 월드컵 소집 앞두고 '빨간불' 축구 대표팀의 주전 미드필더 권창훈이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출전이 사실상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신태용호의 월드컵 본선 진출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권창훈을 대체할 선수를 찾는 것이 급선무다. 프랑스 리그앙(1부) 디종의 미드필더 권창훈은 20일(이하 한국시간) 가스통 제라르 경기장에서 열린 앙제와의 홈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다가 후반 31분 부상으로 교체됐다. 자세한 부상 정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구단과 현지 언론은 월드컵 출전이 불가능할 정도의 심각한 부상이라고 전했다. 디종은 경기 후 SNS 계정에 "권창훈이 심각한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했다. 월드컵엔 운이 닿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디종의 지역지인 르비앙퓌블리크도 "권창훈이 앙제전에서 아킬레스건 파열을 당했다. 수개월간 뛸 수 없어서 월드컵엔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창훈은 당초 이날 경기 후 귀국길에 올라 21일 서울광장 출정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현지 언론의 보도대로라면 월드컵 출전 자체가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권창훈은 이번 시즌 리그앙에서 11골을 뽑아내며 절정의 골 감각을 뽐내던 중이었다. 유럽 구단의 러브콜을 받으며 생애 첫 월드컵을 준비하던 그로서는 큰 타격이 아닐 수 없다. 신태용호의 고민도 깊어졌다. 앞서 김민재(전북), 염기훈(수원)이 부상으로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고, 무릎을 다친 김진수(전북)는 28일 명단에 들긴 했으나 사실상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핵심 공격 자원인 권창훈마저 부상을 입으면서 월드컵을 채 한 달도 앞두지 않은 대표팀의 전략 수정도 불가피해졌다. 이에 따라 이승우와 문선민, 이청용 등이 주전 다툼을 할 가능성이 높으며, 예비 엔트리에 있는 지동원의 대체 발탁 가능성도 눈 여겨 봐야 한다.

2018-05-20 13:51:2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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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언, 호주 프로야구리그 '한국인 구단'에 합류 예정

김경언이 한국 최초의 해외 프로야구팀을 통해 호주리그에서 진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18일 스포츠마케팅 회사 해피라이징은 "2018-19시즌부터 ABL에서 뛸 프로팀을 창단한다. 한국 선수들로 팀을 이룬다"고 밝혔다. 캠 베일 ABL 회장과 김선웅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사무총장, 김현수 윈터볼코리아 대표는 21일 'ABL 제7 구단 창단' 체결식을 진행, 이날 자리에서 한국 야구팀의 ABL 합류에 대한 공식 발표와 서명을 전행할 예정이다. 연고지는 호주 질롱을 택할 예정이고, 선수단은 구성 단계로, 현역 의지가 강한 전 한화 외야수 김경언이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해피라이징은 "공개 트라이아웃과 방출, 은퇴 선수 특별 선발 등으로 선수단을 구성할 계획"이라며 "올해 선수단 규모는 코치진을 포함해 30여 명이 될 것이다. 9월까지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하고, 10월 창단식을 한 뒤 본격적인 호주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한다"고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순조롭게 ABL리그에 안착한 뒤 선수와 코치를 추가 영입해 경쟁력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ABL의 국내 저변 확대를 위해 한국 야구팀 경기 관람 여행 패키지, 베니스볼 아카데미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ABL은 애들레이드, 브리즈번, 캔버라, 멜버른, 퍼스, 시드니 등 호주 대도시를 기반으로 한 6개 팀이 참가 중이다. 정규리그는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열리고, 2월부터는 플레이오프와 챔피언십시리즈가 펼쳐진다.

2018-05-18 15:58:48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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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28명, 21일 '출정식' 시작으로 월드컵 여정 첫발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표팀 소집명단(28명)에 이름을 올린 예비 태극전사들이 출정식 행사를 시작으로 월드컵 여정의 첫발을 내딛는다. 21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 대표팀의 출정식이 열린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출정식에선 손흥민(토트넘), 기성용(스완지시티) 등 월드컵을 앞두고 소집되는 28명의 선수가 특별 제작한 단복을 입고 등장해 필승을 다짐한다. 이 자리엔 역대 월드컵에서 활약한 차범근, 최순호, 홍명보, 서정원, 최진철, 이운재 등 선배들도 참석해 후배들을 격려한다.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가도 발표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월드컵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이 같은 출정식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송기룡 축구협회 홍보마케팅실장은 "러시아 월드컵을 향한 대장정을 국민과 함께 시작한다는 의미로 마련했다"며 "축구팬들과 인근 직장인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날 참석하는 축구팬 1천 명에게는 러시아 월드컵 슬로건 'We, The Reds!'가 적힌 머플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1일부터 소집 훈련을 시작, 28일 온두라스(대구), 6월 1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주)와 갖는 두 차례 평가전을 거쳐 23인의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2018-05-17 16:13:19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