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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14개 여자 국가대표팀 유니폼 공개…한국 대표 지소연·장슬기

나이키, 14개 여자 국가대표팀 유니폼 공개…한국 대표 지소연·장슬기 나이키는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세계 최정상 여자 축구선수들과 함께 14개국 국가 대표팀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체조선수 '시몬 바일스'와 펜싱 챔피언인 '이브티하즈 무하마드' 등 다양한 종목의 세계 유수 선수들이 모여 보다 많은 여성들의 스포츠 참여를 지지하는 나이키의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마크 파커 나이키 회장은 "올 여름이 여자 축구의 성장에 있어서 또 다른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나이키의 목표는 올 여름 여성 축구에 모일 에너지를 모든 스포츠 종목으로 확산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여성 선수를 지원하고, 차세대 선수를 육성하며, 보다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프랑스 파리 팔레 브롱니아르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나이키는 여자 선수가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의류, 신발 등 다양한 신제품을 통해 미래지향적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각국의 축구 대표 선수가 직접 입고 선보인 국가대표팀 컬렉션은 디자인 초기 단계부터 선수들의 생생한 피드백을 수렴하고, 4D 스캐닝 및 모션 캡쳐 등 선수의 신체와 움직임을 면밀히 관찰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여성에 특화된 정밀공학에 집중한 결과는 바로 이날 선보인 2019 봄/여름 하이 퍼포먼스 브라 컬렉션이다. 나이키는 선수들의 피드백, 데이터, 다양한 가슴 형태 및 조직 밀도에 대한 깊은 지식을 바탕으로 여성만을 위한 혁신을 담아 모든 선수를 위한 하이-퍼포먼스 스포츠 브라를 디자인했다. 또한 여성의 자유로운 신체 움직임을 지원하는 '나이키 줌 X 비스타 그라인드', '나이키 에어백스 박스' 등의 풋웨어와 '테크 플리스 리이매진드' 등 어패럴도 올해 출시할 계획이다. 나이키는 이번 행사에서 엘리트 여자 축구선수들을 위한 지원과 전세계 유망 여자 선수 후원 계획의 일환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축구와 3년 간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학 차원에서도 미국 내 200개 이상의 대학과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아우르며 2만5000명 이상의 여자 선수들에 대한 나이키의 지원이 진행되고 있다.

2019-03-12 10:52:5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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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혁·문민종, 하찬석 국수배 결승 격돌

강우혁·문민종, 하찬석 국수배 결승 격돌 강우혁(17) 2단과 문민종(16) 초단이 영재 최강을 가리는 하찬석 국수배 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입단 후 첫 결승 무대에 오른 강우혁 2단과 문민종 초단은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제7기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 결승 3번기를 벌인다. 지난 27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준결승에서는 강우혁 2단이 문지환 초단을 129수 만에 흑 불계승으로 결승 진출했다. 이어 28일 같은 장소에서 속행된 반대편 준결승에서는 문민종 초단이 윤민중 2단에게 223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결승에 합류했다. 2015년 5회 영재입단대회에서 입단한 강우혁 2단은 본선에서 김경은ㆍ한우진ㆍ문지환 초단을 연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강우혁 2단은 2015 렛츠런파크배 오픈토너먼트 본선 64강, 2018 크라운해태배 본선 32강, 제24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본선 24강 등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문민종 초단은 본선에서 김선기 2단, 김지명 초단, 윤민중 2단을 차례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017년 8회 영재입단대회에서 입단한 문민종 초단은 제6기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 본선 16강, 2018 크라운해태배 32강에 진출한 바 있으며, 현재 제38기 KBS바둑왕전 본선 32강에 올라있다. 프로무대 첫 우승에 도전하는 두 기사는 2017 크라운해태배 남자조 예선 5회전에서 한번 공식 대국을 벌여 강우혁 2단이 승리한 바 있다. 이 대회 우승자는 25일부터 3일간 한국기원 바둑TV에서 열리는 한ㆍ중ㆍ일ㆍ대만 4개국 영재바둑대결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또한 결승에 진출한 강우혁 2단과 문민종 초단은 4월 말 합천군에서 개최예정인 '양신' 신진서·신민준 9단과의 영재 vs 정상 기념대국을 벌인다. 지난 1월 14일 개막한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는 17세 이하(2001년) 프로기사 24명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자를 가려냈다. 강우혁 2단은 이번 대회가 마지막 출전이며 문민종 초단은 두 번 더 출전할 수 있다. 지난 대회는 박현수 3단이 박진영 3단에게 2-0으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한·중·일·대 영재바둑대결에서도 우승한 바 있다. 한편, 제7회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는 합천군이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며, 합천군의회와 합천군체육회·합천군바둑협회가 후원한다. 상금은 우승 800만원, 준우승 400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 1시간, 40초 초읽기 3회다.

2019-03-01 14:51:5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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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파, 어이없는 행동 '이목 집중'

감독의 교체 명령을 거부한 첼시의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첼시와 맨시티의 2018~2019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 결승전, 케파 아리사발라가 골키퍼는 첼시의 선발 골키퍼로 출전해 연장전까지 120분을 모두 소화해냈지만 연장전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의 교체 사인을 거부하면서 논란의 중심이 됐다. 결국 맨시티와 승부차기에는 케파가 골키퍼로 나섰다. 첼시는 승부차기에서 맨시티에 3-4로 패하며 우승컵을 놓쳤다. 첼시 케파의 맨시티전 행동에 팬들은 분노했다. BBC 등 영국 언론도 "전에 한 번도 본 적 없는 행동이다. 케파 골키퍼가 맨시티전에서 감독 교체 지시를 거부했다"고 혹평했다. 첼시의 전 공격수 크리스 서튼은 "사리가 아닌 케파가 해고되어야 한다"라고 맹비난했다. 반면 사리 감독은 케파를 두둔했다. 사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그 상황은 큰 오해였다"며 "케파는 자신이 승부차기를 맡고 싶다는 뜻을 알리고 싶었다. 케파가 옳았다. 다만 잘못 표현했을 뿐"이라 밝혔다. 또한 이날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트위터에 입장을 밝혔다. 모든 것은 감독과 자신의 생각이 달라서 빚어진 오해라고 한 그는 "감독 지시에 불복종 한 적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케파의 이런 입장문에도 "감독의 말을 듣지 않는 것이 바로 불복종"이라는 조롱과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어 케파는 "오늘 경기에서 몇가지 사실을 분명히하고 싶다"며 교체 거부 소동에 대한 이야기했다. 케파는 "경기의 끝이 어떻게 묘사됐는지에 대해 후회한다"면서 "감독과 그의 결정에 불복종하는 것이 내 의도가 아니다"고 해명했다. 케파는 "우승컵의 마지막 부분에서의 나의 마음이 모든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면서 "감독이 내가 경기를 할 수있는 상태가 아니라고 판단했고, 나는 팀을 돕기 위해 좋은 상태였음을 표현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라운드에서 자신을 치료한 팀닥터도 같은 의견을 감독에게 나중에 전달했다고 했다. 케파는 "(중계 화면)묘사된 것이 내가 생각했던 의도와 달랐던 것임을 안다"면서도 "감독과 그의 권위에 대해 전적으로 존중한다"고 강조했다.

2019-02-25 13:32:22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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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민혜, 코카콜라 특별상…"사이클을 사랑했고 열정적이었다"

2016년부터 급성골수성백혈병으로 투병하다 지난해 11월 12일 하늘나라로 떠난 고(故) 이민혜 선수가 25일 서울시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4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스포츠조선이 제정하고 코카-콜라가 후원하는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아마추어 스포츠 시상식이다. 고인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AG) 여자 개인추발 금메달, 포인트레이스 은메달, 개인도로독주 동메달을 땄고,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도로독주 금메달과 개인추발 은메달,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단체추발 은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의 간판 사이클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그 결과 2011년 사이클대상 최우수상, 2016년 체육훈장 맹호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고인을 대신해 어머니와 언니가 수상자로 나섰다. 언니 이지혜씨는 대리수상을 통해 "민혜는 6학년때 사이클을 시작해 꼬박 탔다. 자기와의 싸움을 얼마나 잘 하는지, 얼마나 자기 관리를 잘하는지 봐왔다. 얼마나 스스로를 잘 다독였는지 백혈병 진단을 처음 받고도 의연한 모습에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치료에만 전념하고 이기면 다시 달릴 수 있다는 꿈을 꿨다. 사이클을 사랑했고, 열정적이었다. 다시 한번 달렸으면 하는 마음으로 버텼다. 민혜는 몰랐지만 처음부터 기적을 바래야 하는 상황이었고, 세번의 선고가 내려졌다. 잘 버텨주고 이겨내줬다. 국가대표 정신이 아니면 설명할 길이 없다고 교수님이 하더라"고 했다. 언니 이지혜씨는 "이 자리를 빌어서 민혜를 기억해주고 빛내주셔서 감사하다. 민혜 옆에 잘 놓아두겠다. 민혜가 사이클을 타는 모든 순간을 기억하고 아껴주셨던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하늘로 레이스를 떠났지만 그 자리에 함께 해주셔서 꽃길 깔아주시고 애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19-02-25 13:02:45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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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푸엉 인천 입단 "최선 다해서 실망시키지 않도록 하고 싶다"

베트남 국가대표 공격수 응우옌 콩 푸엉(22)이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에 정식 입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콩 푸엉은 14일 인천 홀리데이인 송도에서 열린 입단 기자회견에 참석해 계약서에 정식 서명했다. 등번호는 23번이다. 이날 현장에는 전달수 인천 대표이사와 응우옌 부 뚜 주한 베트남대사, 콩 푸엉의 전 소속팀인 응우옌 탄 안 호앙아인잘라이FC 사장, 그리고 대표팀에서 콩 푸엉을 지도하고 있는 박항서 베트남 감독과 이영진 수석코치도 함께 했다. 콩 푸엉은 "훌륭한 클럽인 인천에 입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하고 싶다"면서 "베트남 대표팀 선수로서 이곳에서 잘 알려질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항서 감독은 "콩푸엉은 좁은 공간에서의 능력이나 공격수로서의 득점력이 뛰어난 선수"라며 "베트남 최고의 공격수로 인정받는 선수임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이어 "베트남에서는 이미 증명했지만 한국에서는 증명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며 "베트남에선 늘 (주전 공격수 상징인) 10번을 달다가 인천에서 23번을 받았듯이 다시 시작한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콩푸엉이 한국 축구에 어떻게 적응할 것인지에 대한 염려는 있지만 정신적으로 강한 선수이기 때문에 잘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경기장에서 직접 와서 보시고 평가해달라"고 덧붙였다.

2019-02-14 22:59:43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