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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여제’ 이상화 은퇴 선언 “좋은 모습으로 선수 생활 마감하고파”

‘빙속 여제’ 이상화(30)가 은퇴 선언을 하며 선수 생활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상화는 16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 루비홀에서 열린 은퇴식 및 기자회견에서 은퇴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상화는 “평창 동계올림픽 후 선수 생활을 이어가려 했지만,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몸 상태가 돌아오지 않았다”라며 "팬들이 좋은 모습으로 기억해줄 때 선수 생활을 마무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은퇴를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화는 “국민 여러분들이 조금이라도 더 좋은 모습으로 기억할 때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싶다” “항상 빙속 여제라 불러주시던 최고의 모습만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비록 스케이트 선수 생활을 마감하지만, 받은 사랑 보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은퇴 소감을 밝혔다. 만 16살 고등학생 시절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상화는 2006년 토리노 동계 올림픽을 시작으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도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으며 여자 선수 최초 올림픽 빙속 2연패를 달성하며 ‘빙속 여제’에 등극했다. 한편 이상화의 2013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여자 500m (36초 36)의 기록은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다.

2019-05-16 18:33:01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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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기적' 루카스 모우라, 해트트릭 달성 "신께서 주신 선물"

'암스테르담 기적'을 완성한 루카스 모우라가 화제다. 모우라는 9일 오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이약스-토트넘 2차전서 해트트릭을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모우라는 "지금 내 기분을 설명할 수 없다. 동료들이 너무 자랑스럽다. 우리는 피치에서 모든 걸 쏟아냈고 이 순간을 누릴 자격이 있다. 신께서 주신 이 선물을 동료, 친구, 가족과 나누고 싶다"라고 밝혔다. 2008년 1월 파리생제르망(PSG)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한 모우라는 첫 시즌 1골에 그쳤지만 2018-19 시즌에는 아약스전 3골까지 총 15골(47경기)을 넣었다. 모우라는 케인(24골), 손흥민(20골)에 이어 팀 내 득점 3위다. 헤트트릭은 이번이 두 번째로 알려졌으며 해리 케인의 부상 후 그는 최전방에 배치돼 큰 활약을 펼쳤다. 모우라는 "나 혼자가 아니라 동료와 해낸 것이다. 아약스전은 정말 힘들었으나 난 동료를 믿었다. 키플레이어가 없어도 우리는 매우 잘 해냈다"고 말했다. 한편, 모우라는 상파울루, PSG, 브라질 각급 대표님에서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다. 모우라는 "축구는 정말 놀랍다. 상상하지 못한 순간이 펼쳐지기도 한다. 오늘은 내 삶, 이력에서 최고의 순간이다. 내가 해야 할 일은 동료에게 고맙다고 말하는 것뿐"이라며 기뻐했다.

2019-05-09 19:39:01 조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