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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스크린골프들 비켜" 시장에 당당히 도전장, 더케이골프 최석웅 대표

프로그램 개발·마케팅·프로골퍼 노하우 갖춘 50대 모여 '시너지' 경쟁사 대비 시스템 가격 3분의 1, 무인화도…점주 진입장벽 ↓ 시간제 운영해 예측 가능성 높이고, 연습·레슨도 한 공간서 'OK' 중국, 베트남서 먼저 오픈…성수점 시작, 올해 15개 매장 '포부' 더케이골프 총괄 최석웅 대표(오른쪽)와 매장인 골프스타디움 총괄 허재혁 대표가 서울 성수점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승호 '초고속 3차원(3D) 카메라 2대가 1초당 2000장씩, 총 4000장의 사진을 통해 볼의 정확한 움직임과 스핀 등을 실제 필드와 똑같이 구현해낸다.' 스크린골프장은 수 없이 많았지만 지금까지 이런 곳은 없었다. 더케이골프(THE K-GOLF)가 국내 스크린골프시장에 혜성처럼 나타났다. 신생 IT벤처기업이 만든 스크린골프를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에서 먼저 선을 보여 가능성을 인정받고 한국시장에 본격 상륙하면서다. 스크린골프장을 위한 골프시뮬레이터 제조사만 국내에 10곳이 넘는 등 치킨게임이 펼쳐지고, 특히 이 가운데 '빅3' 회사가 전체 시장의 70~80% 가량을 차지하며 독주를 하고 있는 시장에 새내기회사가 겁없이 도전장을 던진 것이다. 서로의 길을 가다 반 백의 나이에 뭉친 세 명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더케이골프 경영을 총괄하고 있는 최석웅 대표, 오프라인 매장인 골프스타디움을 총괄하는 허재혁 대표, 그리고 더케이골프에서 기술을 담당하고 있는 정헌권 CTO가 그 주인공이다. 고교 동창생으로 대학에서 건축학을 공부한 뒤 전공을 살려 각각 건축사를 하던 최 대표와 허 대표는 골프가 좋아서, 또 프로골퍼 자격을 갖고 있는 정 CTO는 최 대표가 다니던 스크린골프회사에서 만나 의기투합했다. 골프시뮬레이터 설계 및 개발, 매장 관리 및 마케팅, 프로골퍼의 노하우를 두루 갖춘 '겁없는 50대' 3명이 뭉친 셈이다. "법인설립 초기인 2015년 당시엔 기존 스크린골프 제조사들의 시스템을 판매하는 역할을 했었다. 그러다 2017년에 벤처기업 인증을 받고 골프시뮬레이터를 개발하기 시작해 지금의 기술력을 갖추게 됐다." 회사 전반을 총괄하고 있는 최 대표의 설명이다. 더케이골프에서 기술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정헌권 CTO(왼쪽)와 최석웅 대표./더케이골프 스크린골프장이 난무해 '레드오션'으로 전락한 한국 시장에서 더케이골프가 내세우고 있는 차별점은 무엇일까. 최 대표가 내세우는 더케이골프의 가장 큰 특징은 '기술력'이다. 두 대의 초고속카메라가 실전 필드감을 99% 구현하는 것뿐만 아니라 게임엔진인 'UNREAL4'로 골프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듯한 리얼 그래픽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최고의 게임엔진을 쓰고, 3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선보인 화질은 스크린골프업계에서 최고라고 자부한다"면서 "현재 40여 개의 골프장을 완성해 서비스하고 있고, 매달 서 너곳씩 추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게임엔진은 더케이골프를 통해 골프에 입문하고, 재미를 느끼는데도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게임형 골프모드를 통해 퍼팅이나 숏 아이언 등을 초보자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고, 아바타를 통해 전세계 사람들과 네트워크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모드도 갖추고 있어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도 좋다. 기존 경쟁사 대비 저렴한 시스템 비용과 차별화된 매장 운영도 강점이다. 최 대표는 "더케이골프의 BGS2.0시스템은 1세트에 1500만원 정도로 경쟁사 대비 3분의 1수준이면 충분하다. 게다가 시스템 하나로 게임과 골프 연습, 골프 레슨을 모두 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우리 가맹점뿐만 아니라 다른 브랜드의 매장들에도 공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높은 시스템 비용 때문에 접근이 쉽지 않았던 스크린골프 가맹점주의 진입 장벽을 더케이골프가 확 낮춰주겠다는 것이다. 서울 성수동에 문을 연 더케이골프의 1호 매장인 골프스타디움 내부 전경. 더케이골프가 국내에 선을 보이면서 처음 문을 연 300평 규모의 서울 성수동 골프스타디움은 모든 룸의 뒷쪽을 오픈해 개방감을 살렸고, 두 사람이 타석에 올라가 레슨을 진행하기에도 충분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게다가 다른 스크린골프가 9홀, 18홀 등 게임당 진행하지만 더케이골프의 골프스타디움은 시간제 요금으로 운영한다. "시간제 요금의 장점은 예약을 하는 고객이나 점주나 예측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혼자서 1시간을 한다면 꽤 넉넉히 연습이나 레슨을 할 수 있다. 스크린골프장의 시간제 요금 정착을 더케이골프가 앞당길 것이다." 성수점의 경우 1시간 요금은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이전엔 1만6000원, 이후엔 2만6000원을 각각 받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경제가 빨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케이골프는 올해안에 최소의 인력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예약부터 실제 이용까지 무인화 작업도 모두 끝낸다는 계획이다. "국내의 골프인구는 갈수록 늘고 있다. 스크린골프도 마찬가지다. 쾌적하고, 기술이 좋아 실제 골프장과 같은 완벽한 환경을 제공하는 스크린골프를 고객들이 이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성수점 오픈을 시작으로 천안 2호점 등 올해안에 전국에 15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국, 헝가리, 슬로바키아, 인도 등 해외시장도 추가 공략할 것이다." 겁없는 도전을 시작한 세 친구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골프스타디움 성수점에서 한 고객이 연습을 하고 있다.

2020-07-26 10:35: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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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와이드앵글, 여름골퍼 위한 '사선 절개 배색 카라 티셔츠'출시

컬러와 패턴 활용해 다양한 코디 가능하고 시선 집중시키는 유니크한 디자인 냉감 소재 등 고기능성 소재 활용해 여름 라운드 경험·퍼포먼스 향상에 기여 북유럽 감성의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이 역대급 무더위를 앞두고 라운드룩을 고민 중인 남성 골퍼를 위해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남성 카라 티셔츠'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들은 필드 위 퍼포먼스 향상에 기여하는 다양한 기능성은 물론 뜨거운 여름 태양과 푸른 필드와 어우러지는 컬러와 패턴 디테일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사선 절개 배색 카라 티셔츠'는 세련된 배색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더한 반팔 카라 티셔츠다. 강렬한 색감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개성 있는 라운드 룩을 연출할 수 있으며, 냉감 소재를 적용해 여름 뙤약볕에서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네이비, 레드, 블랙 세 가지 색상이며, 가격은 11만9000원이다. 'AIR DOT 패턴 티셔츠'는 유니크한 기하학 패턴을 사용해 다양한 코디가 가능하고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경량성과 냉감 기능을 두루 갖춘 고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일상과 필드에서 겸용할 수 있어 실용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민트,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11만9000원이다. '변형 블록 프린트 카라 티셔츠'는 사선 패턴과 배색을 티셔츠 앞뒤에 적용해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흡한속건 기능이 우수한 소재를 적용해 땀이 많은 여름 라운드에서도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그레이와 화이트 두 가지 색상이다. 와이드앵글 관계자는 "여름 라운드 룩 구매를 고민하는 골퍼들에게 더위를 쿨하게 이겨낼 수 있는 다양한 기능성과 시선을 사로잡는 세련된 디자인은 가장 중요한 선택 요소"라며 "올 여름 필드에서 와이드앵글 제품으로 프로가 된 기분을 한껏 느끼면서 최상의 플레이를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7-05 14:47:41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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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제3회 2020 스릭슨투어, 김성현 우승 거머줘

김성현(22.골프존)이 '2020 스릭슨투어 3회대회(총상금 8000만원, 우승상금 1600만원)'에서 끝내기 버디로 우승컵을 거머줬다. 18일과 19일 양일간 전남 나주 소재 골드레이크컨트리클럽 골드, 레이크코스(파72. 7,06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김성현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로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김성현은 첫 홀인 1번홀(파5)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이후 4번홀(파5)에서 또 다시 보기를 한 김성현은 6번홀(파5)에서 이날의 첫 버디를 잡아냈고 7번홀(파3)부터 9번홀(파4)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며 1타를 잃은 채 전반을 마쳤다. 김성현은 후반 들어 매서운 샷감을 과시했다. 10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은 뒤 12번홀(파5)에서 이글에 성공한 김성현은 바로 다음 홀인 13번홀(파4)에서 또 다시 버디를 추가하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김성현이 14번홀(파4)부터 17번홀(파4)까지 4개 홀 연속 파로 주춤한 사이 홍준호(38)와 강지율(27)이 무섭게 타수를 줄이며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김성현은 마지막 홀인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하면 우승, 파에 머물면 연장전으로 가야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과감하게 두 번째 샷을 그린 위로 올리는 데 성공한 김성현은 극적으로 버디를 낚아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짜릿한 우승을 만들어냈다. 김성현은 "대회를 개최해주신 던롭스포츠코리아 홍순성 대표이사님과 KPGA 관계자 분들 그리고 항상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시는 골프존 김영찬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사실 6년 전 같은 코스에서 펼쳐진 중고연맹 대회에서 우승을 한 적이 있다. 나에게는 행운의 코스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2020 스릭슨투어 4회대회'는 다음 달 7일부터 8일간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경주신라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다.

2020-06-21 14:56:21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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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카 전문 장비업체 헌터코리아, '로아르레이싱팀' 후원

언더카 전문 장비업체 헌터코리아가 '2020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창단팀으로 출전하는 로아르레이싱팀(감독 서주원)을 공식 후원한다. 로아르레이싱팀 서주원 감독은 헌터코리아로부터 장비 지원을 포함한 기술적 지원 등 다각적인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헌터코리아는 휠얼라인먼트와 휠밸런서 등 자동차 하체 정비용 전문 장비 업체로 국내외 자동차 제조사의 서비스센터는 물론 국내 타이어 3사 매장 등에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헌터코리아는 지난 2017년 시즌부터 'CJ슈퍼레이스' 공식 테크니컬 스폰서로 활동했으며 '헌터인제레이싱팀' 후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모터스포츠 후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CJ제일제당 소속 레이서로 슈퍼6000 클래스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여온 서주원 감독은 "올해는 사실상 팀 운영과 감독 역할까지 맡아 선수로 나서야 하는 만큼 어깨가 무겁지만 새로운 도전의 기회다"라며 "아내가 운영하고 있는 법인명을 팀명으로 정한 만큼 더욱 좋은 시너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F1 그랑프리 홍보대사 출신인 서주원 감독 겸 선수는 국내 최연소 포뮬러 국제 대회 출전 및 한국인 최초 카트 국제 대회 우승,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 20클래스 우승 등 다양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2020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20일과 21일 더블라운드 형식으로 전남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막한다. 오는 11월1일까지 여덟번의 대회전을 갖고 왕중왕을 가린다.

2020-06-10 08:18:15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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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XGOLF, 반바지 라운딩 골프장 190곳으로 증가

국내 골프 부킹 서비스 XGOLF(대표 조성준)가 여름철을 맞아 '2020 반바지 라운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7년 연속 시행되는 반바지 라운드 캠페인은 XGOLF가 업계 최초로 도입해 매년 여름 실시하고 있다. 매 해 골퍼들로부터 '한여름에도 쾌적하고 건강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다'는 호평을 얻고 있는데, 올해는 190 여개소로 늘었다. XGOLF는 브랜드 모델인 프로골퍼 유현주와 함께 한 홍보물을 골프장에 배포해 '올바른 반바지 라운드 착용법'을 안내하고 있다. 하의는 무릎길이의 단정한 반바지를 입되 벨트를 착용해야 하며, 카라 셔츠의 상의에 양말까지 필수로 갖춰 신으면 된다. 반바지 안에 레깅스를 받쳐 입는 경우 단색이어야 한다. 캠페인 시행을 기념해 7월 말까지 이벤트도 진행된다. 반바지 라운드를 마친 후 이미지와 함께 후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스릭슨 보스턴백, 골프공 및 XGOLF와 제휴된 300여개의 골프장을 매일 3팀까지 예약이 가능한 총무회원 6개월 권을 증정한다. 또, 각 골프장에 비치된 올바른 반바지 라운드 착용법 홍보물과 함께 인증 사진 및 이용 후기를 남기면 5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준다. 반바지 라운드 허용 골프장은 XGOLF 공식 홈페이지 내 골프장 이름에 '반바지 아이콘'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2020-06-07 16:39:15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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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이드를 위한 정의"…유럽 축구계 세레머니 대신 '애도'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대한 애도 움직임이 유럽 축구계로까지 번지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경찰의 강압적인 진압으로 인해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현장 영상이 SNS를 타고 확산하면서 추모 물결이 미국을 넘어서 유럽으로 확산하고 있다. 축구 경기가 열린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세레머니 대신 추모를 표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1일(한국시간) 열린 2019-2020시즌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파더보른전에서 도르트문트 미드필더 제이든 산초(20)가 후반 12분 골을 기록한 뒤 유니폼을 벗어 문구를 노출했다. 그의 이너웨어에는 "JUSTICE FOR GEORGE FLOYD(조지 플로이드를 위한 정의)"라는 뜻의 글귀가 적혀있었다. 이후 그는 국제축구연맹 규정상 상의 탈의 및 정치적 표현 금지 위반으로 경고를 받았다. 산초는 경기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프로 첫 해트트릭 소감과 함께 "세상에는 반드시 바뀌어야 하는 일들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슬프고, 달콤한 순간이다"라며 "우리는 하나로 뭉쳐 정의를 위해 싸워야 하며 함께하면 더 강해진다"라고 전했다.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의 마르쿠스 튀랑(23)도 애도에 동참했다. 이날 우니온 베를린과의 경기에서 골을 기록한 튀랑은 한쪽 무릎을 꿇은 채 고개를 숙이며 애도를 표했다. 이같은 동작은 지난 2016년 미국프로풋볼 콜린 캐퍼닉이 인종차별에 항의하기 위해 선보인 동작이다. 이후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함께 나아가야 한다. 함께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샬케04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웨스턴 맥케니(22)도 지난 30일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조지를 위한 정의'라는 글귀가 적힌 밴드를 착용한 채 경기에 임했다. 이 밖에도 파리 생제르망의 간판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2)도 지난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조지를 위한 정의' 문구를 게시하며 애도를 표했다. 한편 조지 플로이드 사망과 관련한 추모가 진정되지 않으면서 미국 전역에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2020-06-01 11:55:5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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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XGOLF, 6월 말까지 강원 골프 패키지 2종 판매

국내 골프 부킹 서비스 XGOLF(대표 조성준)가 오는 6월 말까지 얼리버드 휴가족을 위해 강원 메이플비치·샌드파인 투어 패키지 2종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여름휴가 성수기를 피해 이른 휴가를 준비하는 국내 골퍼들이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접근성은 높이고 비용 부담은 덜어낸 합리적 구성으로 기획됐다. 동해 바다를 따라 조성된 소나무 숲길을 걸으며 여유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힐링 콘셉트다. 메이플비치 투어 패키지는 36홀 그린피와 호텔 1박, 조식을 포함해 26만3000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XGOLF 홈페이지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Xcash도 최대 1만3920원 적립된다. 메이플비치는 동해바다를 따라 드넓은 구릉지에 조성돼 거대한 호수를 돌아 나가는 메이플 코스와 해안을 따르는 비치 코스에서 특색 있는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아울러, 직접 이용한 회원들이 평가·작성하는 캐디 서비스 및 코스 관리, 그린피, 숙박 만족도 등에서 평점 9.0점(10점 만점)의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특히, 오는 30일까지 예약을 완료한 4인 1팀 예약 신청자 1인에는 스릭슨 골프공 1 더즌을 증정한다. 사은품은 36홀 라운드 종료 시 일괄 택배 발송된다. 도심에서 더 벗어나고 싶은 골퍼들을 위해 강릉시 경포 해변과 인접한 샌드파인 투어 패키지도 준비됐다. 샌드파인 패키지는 36홀 그린피와 콘도, 석식, 조식을 33만5000원부터 모두 이용할 수 있다. Xcash는 최대 1만9400원 적립된다. 샌드파인은 아웃코스와 인코스 두 가지 타입의 코스로, 자연과 골프의 조화를 고려한 설계가 특징이다. 수려한 조경과 금강송이 어우러진 풍경, 그리고 홀에서 느껴지는 계절감으로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기에 제격인 곳이다.

2020-05-31 15:11:57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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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34회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개최

6월 18일부터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서 개최 코로나19로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 기아자동차와 (사)대한골프협회는 올해 34회를 맞이하는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오는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개최한다고 5월 29일 밝혔다. '기아자동차 제34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국호를 사용하는 최고 권위의 내셔널 타이틀 메이저 대회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을 우려하여 무관중으로 일정을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으며, 대한골프협회, 골프장 등과 밀접하게 협조하여 철저한 방역태세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기아자동차 제34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는 한국 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수많은 선수들을 배출했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이다. 작년 우승자 이다연을 비롯하여 오지현, 김지현 등 역대 대회 우승자는 그 해에 가장 핫한 선수 중 하나였다. 올해는 LPGA, JLPGA 등 해외투어가 정상적으로 치뤄지지 못하는 상황에서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명선수들이 대거 출전할 것으로 예상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총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지는 기아차 한국여자오픈의 총 상금은 10억원이며, 우승자에게는 2억5000만원의 상금과 카니발 차량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매년 4만명에 육박하는 갤러리가 찾았던 기아차 한국여자오픈은 비록 무관중으로 치뤄지지만, 선수들의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는 SBS골프채널을 통해 전라운드 중계될 예정이다. 공동주최사인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코로나19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대회를 개최하는데 많은 고민이 있었다. 최고 권위를 지닌 대회의 역사와 전통을 지켜주길 바라는 선수들과 골프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비록 무관중이지만 예정된 일정과 장소에서 개최키로 최종 결정했다. 선수 및 관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한골프협회와 함께 완벽한 방역태세를 갖추어 최고 수준의 대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5-31 15:10:50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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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강정호, "죽는 날까지 속죄하며 살겠다" 호소

강정호가 소속사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2009년과 2011년에 이어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던 2016년 12월 서울에서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낸 강정호가 25일 에이전시 '리코스포츠'를 통해 사과문을 전했다. 강정호는 사과문을 통해 "제가 죽는 날까지 후회하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라며 "2016년 12월 사고 이후에 저는 모든 시간을 후회하고 반성하는 마음으로 보냈습니다. 새로운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동안 야구가 저에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는 것이 당연한 일상이었던 삶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를, 이제서야 바보처럼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말씀을 드릴 자격이 없는 걸 알지만, 야구를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해보고 싶습니다"고 라며 복귀 의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KBO 상벌위원회는 "최근 KBO에 임의탈퇴 복귀를 신청한 강정호에 대해 과거 도로교통법 위반 사실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리그 품위를 손상시킨 점을 들어 야구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따라 임의탈퇴 복귀 후 KBO 리그 선수 등록 시점부터 1년간 유기 실격 및 봉사활동 300시간의 제재를 부과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2020-05-26 10:04:04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