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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GD, '파라-노이즈 농구 코트' 기증

나이키-GD, '파라-노이즈 농구 코트' 기증 나이키가 지드래곤(GD)과 협업해 선보인 에어 포스1 파라-노이즈 출시를 기념해 농구 코트를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나이키는 지드래곤과 함께 진행된 기증식을 통해 올림픽 공원 내 아스팔트 위 농구 골대만 놓여있는 경기장에 파라-노이즈 속 아트워크를 적용한 국내 최초의 아트 코트를 커뮤니티에 기부했다. 스포츠 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 뿐만 아니라 스포츠와 문화를 즐기는 모든 커뮤니티들에게 변화를 일깨우고 그들만의 새로운 영감을 펼쳐 나가고자 하는 희망을 함께 담았다. 이번 활동은 지드래곤과 나이키의 협업의 중심이 된 '나이키 에어 포스 1'의 상징적인 의미를 다시 한번 기념하기 위한 움직임으로도 볼 수 있다. '나이키 에어 포스 1'은 1982년 농구 코트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는 예술, 음악, 디자인 그리고 스트릿 문화까지 아우르며 다양한 분야 속 영감의 원천이 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드래곤이 새로운 스타일의 에어 포스 1을 제시해 변화의 힘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코트의 가장 중심이 되는 센터 서클에는 평화를 상징하는 '데이지 꽃'이 크게 자리를 잡았고, 사이드 라인에는 'THE FLOWER IS THE YOUTH OF LIFE'라는 문구와 함께 지드래곤이 에어 포스 1 파라-노이즈 속에 담아낸 아트워크를 고스란히 적용했다. 또한 골대 백보드 부분에는 나이키의 'JUST DO IT' 슬로건을 한글로 바꾼 '그냥 해'를 반영했다. 지드래곤은 "스포츠와 문화를 즐기는 모든 이들이 이 코트를 통해 자신감을 얻어 자신의 역량을 더욱 극대화 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그들만의 문화와 에너지가 더욱 널리 공유 되고 존중되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9-11-24 15:06:3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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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스포츠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아디다스코리아'

[살맛나는세상이야기]스포츠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아디다스코리아' 아디다스는 독일에 기반을 둔 글로벌 컴퍼니로, 전 세계적으로 5만70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독일 본사에만 100개가 넘는 국적의 직원들이 함께 하고 있다. 또한 아디다스코리아는 1982년 한국 진출 이후 매년 높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현재 직영 매장 직원을 포함, 970명 이상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아디다스의 모든 것은 스포츠에서 시작한다. 스포츠는 건강과 행복의 핵심 요소로써, 모든 사회와 문화의 중심을 이루고 있으며,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의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아디다스는 스포츠를 통해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으며, 고객들과 소통하거나 파트너들과 협업할 때,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 때, 회사를 운영하는 모든 상황에서 방향을 제시해주는 핵심 신념이다. ◆2019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우수 기업 아디다스코리아가 사회복지 분야의 우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 시상하는 '2019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이 사회복지 분야 우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상하는 '2019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체계성, 효과성, 파트너십 3개 항목의 심사를 통해 8개 우수기업을 선정하였다. 201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3회를 맞았으며 기업과 사회복지기관 간의 파트너십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을 장려하고 있다. 2013년 시작되어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 아디다스 마이드림 FC는 아디다스코리아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와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전문적인 스포츠 교육을 접하기 힘든 지역 학생들이 축구, 농구, 피트니스 등 전문적인 스포츠 코칭 시스템을 받으면서, 정서적인 교감과 안정을 위해 아디다스 임직원 및 파트너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드림 코치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된다. 아디다스코리아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약 30억원의 기부금을 출자하였고, 7년 간 1300여명의 학생들과 430여명의 아디다스 임직원들이 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번 선정은 아디다스코리아가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참여 주체로 전개하였고, 사회 복지, 특히 스포츠를 통한 교육 분야에 공헌했다는 점이 인정되어 수상하게 됐다. 폴 파이 아디다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아디다스는 아디다스 마이드림FC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가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킨다는 신념을 실천해왔다"며 "지금까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학생들과 봉사자들, 아이들과미래재단 관계자 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아디다스 마이드림 FC는 10여 곳에서 340여명의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스포츠 교육은 물론, 프로 스포츠 선수들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 2시간씩 축구, 농구, 피트니스 종목의 무상 스포츠 전문코칭을 진행한다. 더불어 매월 1회 아이들에게 70여명의 아디다스 임직원, 대학생 봉사단, 파트너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드림 코치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정서적인 교감과 안정, 인성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아디다스는 여성들의 스포츠 활동을 독려하고 확장해 나가기 위해 여자대학생 축구 동아리 4개팀의 100여명을 지원하는 마이드림 FC W 를 올해 신설하기도 했다. ◆'서울아 운동하자' 프로젝트 아디다스는 '스포츠로 세상을 변화시키다'라는 브랜드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서울아 운동하자'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 시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내 올바른 스포츠 문화 확립 및 활성화를 위해 서울 곳곳의 낙후된 스포츠 시설과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전개해 나가는 것이다. 아디다스와 서울시는 최근 서울 구로구의 안양천 농구장과 도봉구 무수천 농구장이 개보수했다. 구로구 안양천 농구장의 경우, 아디다스는 농구장 주변 안전 펜스를 설치하여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수했고 선명하고 컬러풀한 그래픽 디자인을 더한 우레탄 바닥으로 개보수 하여 밝고 활기찬 농구코트로 재탄생시켰다. 또한 아디다스는 도봉구 무수천 농구장의 농구장의 바닥을 깨끗하게 보수하고, 펜스를 높게 설치하고 안전패드를 설치, 시민들이 안전하게 농구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공간으로 오픈했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아디다스는 2017년부터 서울 곳곳의 스포츠 시설을 개보수 해 나가고 있으며, 이미 오픈한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스포츠 활동을 즐기고 있다며 매우 만족한다는 의견을 받았다. 이번 농구장들은 아디다스와 서울시가 진행한 15~16번째 개보수 시설로서 아디다스는 2020년까지 계속해서 스포츠 시설을 추가 보수해 나갈 예정"이라며 "스포츠를 통해 시민들의 삶과 서울에 활기가 더욱 넘칠 수 있도록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디다스와 서울시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는 2020년 12월까지 서울시 체육시설의 안전 장비 설치부터 낙후된 시설 개·보수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스포츠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중장기적인 전략을 수립,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디다스는 이번에 오픈한 무수천 농구장과 안양천 농구장 이전에 2017년부터 석관동 풋살장, 어린이 대공원 2개 풋살장, 진관근린공원 풋살장, 황금내 근린 공원 풋살장, 잠실종합운동장 제2풋살장, 강서 개화 풋살장, 응봉체육공원 축구장, 농구장 그리고 지난 5월에 오픈한 구일역 안양천변 체육시설의 풋살장, 농구장, 트랙 등 총10개 장소의 14개 체육시설에 안전 패드를 설치하고 일부 시설 개보수를 완료한 바 있다. 향후 아디다스는 스포츠를 통한 지속가능하고 긍정적인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2019-11-18 17:38:1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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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PGA 투어 '더CJ컵' 성료…저스틴 토마스 우승

국내 최초 PGA 투어 '더CJ컵' 성료…저스틴 토마스 우승 국내 최초 PGA투어 정규대회 더 CJ컵@나인브릿지(THE CJ CUP @ NINE BRIDGES)가 선수 및 관계자들의 호평 속에 3회 대회를 마쳤다. CJ그룹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클럽나인브릿지(제주)에서 개최된 더CJ컵에 총 4만7000여명(주최측 집계)이 대회장을 찾았으며, 세계 226개국 10억가구에 중계방송 됐다고 20일 밝혔다. 더CJ컵은 대회 3회만에 달라진 위상을 확인하며 세계적인 선수들이 극찬하는 대회로 성장했다. 출전선수 수준도, 대회 준비와 운영도 안정적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이번 대회에서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우승을 차지했다. 토머스는 이날 제주도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파72·724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토머스는 2년 만에 이 대회 패권을 탈환하고 우승 상금 175만5000달러(약 20억7000만원)를 받았다. 교포 선수 대니 리(뉴질랜드)가 18언더파 270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중계방송에 출연한 타이 보타우 PGA투어 국제부문사장은 "CJ의 모든 관계 조직이 최고의 대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한국 팬들의 골프에 대한 열정과 음식, 호텔 등 CJ의 특별한 환대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다시 이 대회로 모이게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실제 초대 대회 때 세계랭킹 기준 상위 10명 중 3명이 출전했다면 올해는 세계랭킹 1위 브룩스 켑카를 비롯해 상위 10명 중 절반인 5명이 제주를 찾았다. 또한 대회가 열린 클럽나인브릿지에 대해 필 미켈슨, 저스틴 토마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메이저 중의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과 비교하는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안정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CJ 계열사의 역량도 총동원됐다. CJ제일제당을 비롯한 CJ프레시웨이, CJ푸드빌 등 식품계열사들은 대회 전체 먹거리를 책임지고 CJ대한통운은 대회에 필요한 물자 수송을, CJ ENM 오쇼핑부문은 티켓에 관한 전반을 담당했다. 특히 선수들의 식사를 제공하는 플레이어라운지는 지난 두 번의 대회를 통해 PGA투어 선수들 사이에서 '투어 최고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더CJ컵만의 매력포인트로 부상했다. CJ제일제당 내 파인다이닝을 담당하는 팀에서 운영하는 이곳은 글로벌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메뉴 선정부터 조리까지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한식을 포함한 50여가지의 메뉴를 즉석에서 조리해 제공했다. 실제 강성훈 선수는 간담회에서 "해외 토너먼트에서 만난 선수들이 더CJ컵의 플레이어라운지 얘기를 많이 할 정도로 유명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갤러리들의 입맛은 CJ 한식 대표 브랜드 비비고가 사로잡았다. 비비고는 대회장 내 총 6개의 컨세션 스탠드에서 '비비고 모둠잡채', '왕교자 프라이즈' 등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특색 있는 메뉴를 선보였다. 비비고 측은 전년 대비 250%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대회 3년차에 접어들며 스폰서 기업들의 마케팅활동도 조금씩 결실을 맺고 있다. 지난 2017년 호텔 오픈과 함께 3년 연속 더CJ컵 공식 호텔로 지정된 '제주 신화월드'는 선수 및 관계자들의 숙박과 '갈라디너' 등 대회의 주요 부대행사를 치르며 제주를 대표하는 복합리조트로 자리잡았다. 박수영 제주신화월드 마케팅 상무는 "2회 대회와 비교해 현재 투숙객이 170% 증가하고 중국인 고객 위주에서 미국, 동남아 등 고객 국적이 다양해지는 등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밝혔다. 대회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도 선수 및 관계자 수송에 제네시스 차량 70여대를 투입, 대회기간 내내 분주히 움직였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더CJ컵 후원으로 글로벌 인지도 견인 외에도 PGA투어 선수 및 관계자들에게 제네시스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며 "특히 국내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와 내년 2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와도 좋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 운영을 총괄한 경욱호 CJ주식회사 마케팅실 부사장은 "아직 역사가 짧은 대회이다 보니 CJ만의 차별화된 디테일로 선수와 PGA투어, 갤러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했다"며 "대회 초기에 목표했던 것처럼 더CJ컵을 통해 국가브랜드를 제고 및 국내 남자프로골프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시키고 지역과 관련 산업 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하나뿐인 PGA투어 정규대회 더CJ컵은 2017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10년간 개최된다. 대회 총 상금은 975만 달러(한화 약 115억 원)로 주요 메이저 대회를 제외하고는 최고 수준이다.

2019-10-20 18:55:1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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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문화 1번지, 서울마리나에 울려퍼진 앙상블

요트문화 1번지, 서울마리나에 울려퍼진 앙상블 서울CEO요트아카데미 서울보트쇼와 마리나 콘서트 지난달 29일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마리나에서 보트쇼와 클래식콘서트가 개최되어 가을 밤 한강을 찾은 국내 요트 관계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최상위 요트모델인 프린세스67의 2층에서 석양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무대는 미국 팝페라 가수인 그렉리(Greg w. Rhee)의 환상적인 연출로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테너 오창호, 소프라노 송정아 등이 무대에 올랐다. 앞서 진행된 서울CEO요트 아카데미(원장:이승재) 입학식에는 원생들에게 개인 마리나의 문호를 활짝 개방해 한국 최고의 요트 인프라를 견학할 수 있도록 배려한 한산마리나 구길용 회장과 엘림마리나 이현건 회장이 큰박수를 받았다. 대한요트협회 유준상 회장, 이원복 명예원장(전 국회의원)등 내외빈 15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 과정은 9월7일 왕산마리나 슈퍼요트(아지뭇80피트) 크루징 체험을 시작으로 노환규 전의협회장의 선상 응급조치법, 강동효 교수의 대서양 항해기 등으로 구성됐다. 12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보트쇼와 마리나콘서트를 주관한 이종우 주임교수(에이스요트 대표)는 "국내 최상위급 요트인 썬씨커 74프레데터와 프린세스67 플라이브릿지 그리고 아지뮤트 43S 등을 서울마리나 한곳에서 공개한 것만으로도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준비된 선상 클래식콘서트는 잊지 못할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CEO아카테미는 요트를 처음 구입하는 오너가 겪을 수밖에 없는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여드리고자 마련한 실전과정이다. 요트 오너를 꿈꾸는 모든 분들을 대한민국 요트1번지 서울마리나로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9-09-03 10:30:4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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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9월 1일 오전 3시께 나달과 US오픈 32강전

정현, 9월 1일 오전 3시께 나달과 US오픈 32강전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170위·제네시스 후원)이 9월 1일 오전 3시께(한국시간)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과 맞대결을 펼친다. 미국 뉴욕에서 진행 중인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700만달러·약 690억원) 조직위원회가 31일 발표한 경기 일정에 따르면 정현과 나달의 경기는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의 메인 코트인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 배정됐다. 이 코트에서 9월 1일 오전 1시(한국시간)에 여자 단식 3회전 비앙카 안드레스쿠(15위·캐나다)와 캐럴라인 보즈니아키(19위·덴마크)의 경기가 먼저 진행된다. 이 경기 후 정현과 나달의 경기가 이어진다. 일반적으로 여자 단식 경기는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이에 정현과 나달의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오전 2시 30분에서 3시 사이에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안드레스쿠와 보즈니아키의 경기가 예상보다 일찍 끝나거나 오래 걸릴 경우 정현의 경기 시작 시간도 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한편 경기가 열리는 아서 애시 스타디움은 지붕이 설치된 코트여서 우천에 따른 영향은 받지 않는다. 관중 수용 규모가 2만3000명 이상으로 4대 메이저 대회의 메인 코트 가운데 가장 많다. 정현은 US오픈 1회전에서 어네스토 에스커베이도(206위·미국)를 3-2로 제압했다. 2회전에서는 페르난도 베르다스코(34위·스페인)에게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나달은 1회전에서 존 밀먼(60위·호주)을 3-0으로 완파했고, 2회전은 상대 기권으로 통과했다. 정현과 나달의 상대 전적은 2전 전승으로 나달이 우위를 보인다.

2019-08-31 11:07:59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