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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조원태 대한항공 대표이사가 한국배구연맹(KOVO)의 새 수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조 대표이사는 첫 인사로 김윤휘 전 대한항공 임원을 KOBO 사무총장에 임명했다. ▲울리 슈틸리케 전 축구대표팀 감독의 가장 유력한 후임으로 거론되던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가 고사 의사를 밝히면서 신태용 전 20세 이하(U-20) 대표팀 감독이 새로운 주자로 떠올랐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FC서울의 황선홍 감독이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이 가지고 있던 역대 최연소 K리그 사령탑 150승 달성 기록을 경신했다. ▲한국여자프골프(KLPGA)투어에서 올해부터 메이저대회로 승격된 한화 클래식이 대회 장소를 수도권으로 옮기고 상금도 대폭 올린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대회는 오는 8월 31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며, 총상금은 지난해 12억원에서 올해 14억원으로 인상됐다. 우승상금은 3억5000만원으로 역대 최고액이다. ▲KBO가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6월 MVP 후보로 투수 부문에선 LG 트윈스 허프, SK 와이번스 박종훈과 켈리를, 타자 부문에선 두산 베어스 김재환, SK 최정, 한화 이글스 윌린 로사리오 등 6명을 선정했다. ▲이재하(서천군청)이 2017 한·중·일 친선육상경기대회 남자 200m에서 20초84의 개인 최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봉고(강원도청)는 20초86으로 은메달을 수확했다. ▲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A 스크랜턴/윌크스베리 레일라이더스 소속 최지만이 포터킷 레드삭스(보스턴 레드삭스 산하)전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2홈런) 5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팀은 최지만의 시즌 7·8호 홈런을 포함해 총 6개 홈런을 터뜨리며 14-7로 승리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황재균과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같은 날 나란히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쳤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과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는 결장했다. ▲카레이서 서승범이 지난달 30일 새벽 지병인 신부전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서승범은 지난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전에서 우승할 만큼 국내 모터스포츠에서 실력이 입증된 유망 선수였으며, 올해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전에서 3위를 차지할 정도로 건강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지병이 악화돼 향년 31세에 세상을 떠났다. 발인은 2일 오전 거행됐다. ▲여자 하키 대표팀이 월드리그에서 조별리그 4위를 기록하면서 내년 영국 런던에서 열릴 여자 하키 월드컵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국 여자 수영 간판 안세현(SK텔레콤)이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치른 마지막 모의고사인 2017 프랑스 오픈 수영대회에서 접영 세 종목에 출전해 100m 1위, 50m 2위, 200m 3위를 차지했다.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외야수 부문에서 118만7481표를 획득하며 전체 올스타 후보 120명 중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또한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를 합산한 총점에서 가장 높은 54.95를 획득하며 KBO리그 최고 인기 선수에 올랐다.

2017-07-03 17:03:0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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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전 138기' 재미교포 대니얼 강, LPGA 데뷔 후 첫승

프로데뷔 5년 만에 메이저 첫 우승 아버지는 2013년 암으로 별세 2주 뒤 US여자오픈 출전 준비 예정 재미동포 대니얼 강(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첫 우승을 거뒀다. 프로 데뷔 후 138번째 대회 만에 일군 값진 성과다. 대니얼 강은 3일(한국시간)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의 성적을 낸 대니얼 강은 지난해 우승자 브룩 헨더슨(캐나다)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마지막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었지만 대니얼 강은 뛰어난 집중력으로 경기를 이어나갔고 결국 우승까지 차지했다. 대니얼 강은 아마추어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낸 유망주였다. 1992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난 그는 아버지 강계성 씨의 권유로 태권도를 시작했다. 이후 골프로 전향한 대니얼 강은 15살 때인 2007년 US여자오픈 출전권을 획득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드러냈다. 2010년과 2011년에는 미국 아마추어 대회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US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 정상을 연이어 제패하며 이름을 알렸다. 1996년 켈리 퀴니(미국) 이후 15년 만에 나온 이 대회 2연패였다. 2011년 LPGA 투어 퀄리파잉 스쿨에서 39위에 오르면서 조건부 출전 자격을 얻은 대니얼 강은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LPGA 투어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프로 데뷔 후 성적은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 2012년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거둔 공동 3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었고, 이번 대회 전까지는 메이저대회에서 톱10에 든 적도 없었다. 이 가운데 부상은 끊이지 않았고, 2015년엔 대회 중 살해 협박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만 해도 대니얼 강은 디스크로 고통 받았다. 손목 부상 후 목디스크에 시달리던 그는 6주간 투어를 뛰지 못했다. 또 시즌이 끝난 뒤엔 안구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자라 익상편 수술을 받았다. 살해 협박은 받은 것은 2015년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을 치르던 때였다. 당시 대니얼 강은 대회 2라운드를 마치고 가족, 지인들과 경기장 인근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던 중이었다. 그러던 중 근처 테이블에 있던 남성 두 명이 대니얼 일행의 대화에 계속 끼어들고자 했고, 이후 각종 욕설 쏟아부으며 "죽이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 협박에 이어 시련은 또 있었다. 2013년 말, 아버지 강계성 씨가 암으로 세상을 떠난 것이다. 집에서는 한국 이름 '강효림'으로 불린다고 밝힌 그는 부산 출신인 아버지의 권유로 운동을 시작했을 만큼 아버지와 각별한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 나고 자랐지만 가족의 영향으로 부산 사투리도 유창하게 한다. 해외 매체에서는 대니얼 강의 오른쪽 검지에 새겨진 'just be'라는 영어 문신과 오른쪽 손등 우측 측면에 새겨진 '아빠'라는 한글 문신을 소개하기도 했다. 대니얼 강은 미국 매체 USA투데이와 인터뷰에서 "부모님이 항상 '있는 그대로의 네가 돼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17살 때 'just be'라는 문신을 처음 새겼다"고 설명했다. '아빠'라는 문신은 부친상을 당한 뒤인 2014년에 추가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어머니와 포옹을 나눈 대니얼 강은 "엄마가 경기장에 자주 찾아오지는 않는다. 아마추어 우승 때도 오지 않으셨는데 LPGA투어 첫 우승을 엄마가 직접 보게 돼 축복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도 털어놨다. 그는 "아빠는 내게 자신감을 심어준 사람이다. 항상 긍정적인 분이셨고 그런 아빠를 존경했다"며 "항상 아빠와 함께하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LPGA투어 대표 미녀 선수로도 잘 알려진 그는 첫 우승을 축하하는 것을 잠시 뒤로 미루고 2주 뒤 있을 US 여자오픈을 준비할 계획이다.

2017-07-03 14:20:1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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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소 오사카 1위' 윤정환 감독, J리그에서 알린 명장의 귀환

윤정환 감독이 일본프로축구 J리그 세레소 오사카를 1위로 끌어올리며 일본 열도를 뒤흔들었다. 윤 감독이 이끄는 세레소 오사카는 2일 오사카 키쵸 스타디움에서 열린 J리그 17라운드 FC도쿄와 경기에서 3-1로 완승했다. 올 시즌 17경기에서 10승5무2패 승점35점을 기록한 세레노 오사카는 리그 1위를 달리던 가시와 레이솔(승점34)을 제치고 선두를 차지했다. 세레소 오사카가 J리그 1위 자리에 오른 것은 지난 2005년 이후 무려 12년 만이다. 지난 시즌까지 2부리그를 맴돌던 세레소 오사카는 올 시즌 1부리그 승격과 동시에 우승을 노리고 있다. 윤 감독은 부임 후 세레소 오사카의 문제점으로 꼽혔던 공수 밸런스를 끌어올려싸. 세레소 오사카는 지난해 2부리그에서 62득점 46실점을 기록, 경기당 1골씩 내줄 정도로 수비에서 허점을 보였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전반기에만 33득점 15실점을 기록 중이다. 득점은 J리그 2위, 실점은 공동 3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지난해와 비교하면 극적인 변화다. 선수들도 윤 감독의 체제 아래에서 발군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 예로 '볼란치'(수비형 미드필더) 가즈야 야마무라를 공격수로 활용한 윤 감독의 생각은 적중했다. 가즈야는 올 시즌 7골을 기록하며 J리그 최다 득점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 최전방에서 활약하며 7골을 기록한 스기모토를 비롯해 최후방을 지키는 인천 유나이티드 출신 마테이 요니치와 한국 국가대표 골키퍼 김진현 등 모든 선수가 전 포지션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윤 감독이 J리그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은 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11년 처음 지휘봉을 잡은 J2리그 사간 도스를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1부 리그에 올려놓은 바 있다. 이후 2014년엔 사간 도스를 J리그 선두로 이끌다 갑작스레 퇴임한 후 2014년 12월 울산 현대 감독으로 부임했다. 그러나 그는 울산에서 극단적인 수비 축구로 팬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고, 결국 K리그를 떠나 세레소 오사카로 자리를 옮겼다. 윤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우리 팀의 질주는 계속 이어질 것이다. 지금은 1단계일 뿐"이라며 "향후 세레소 오사카를 더 큰 클럽으로 만들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J리그에서 '명장'의 부활을 알린 윤정환 감독이 후반기에도 세레소 오사카의 돌풍을 이끌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7-07-03 14:19:5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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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최혜진, 5년 2개월 만에 아마추어 챔피언 탄생

국가대표 최혜진(18)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초정탄산수·용평리조트오픈 with SBS(총상금 5억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아마추어 우승은 김효주 이후 5년 만이다. 최혜진은 2일 강원도 평창 버치힐 골프장(파72·637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2개, 버디 5개를 기록, 9언더파 63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최혜진은 공동 2위 김지현과 조정민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혜진은 아마추어 신분으로 최종 라운드에서 대역전극을 써내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아마추어가 KLGPA 투어에서 우승한 것은 지난 2012년 4월 제5회 롯데마트 여자오픈 정상에 오른 김효주 이후 5년 2개월 만이다. 뿐만 아니다. 최혜진이 이날 하루동안 기록한 9언더파는 이 대회 코스 레코드이며, 14언더파 202타는 2015년 고진영이 기록한 대회 최소타보다 1타 줄인 기록이다. 지난 5주간 이어져온 '지현' 전성시대도 최혜진에 의해 깨졌다. 지난 5월 E1 채리티 오픈에서 이지현2가 우승한 이후 김지현2(롯데칸타타 여자오픈), 김지현(S-OIL 챔피언십), 김지현(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오지현(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까지 5주 연속 '지현'이라는 이름의 선수가 우승했다. 다만 아마추어는 우승 상금을 받을 수 없다는 규정 때문에 우승 상금 1억원은 차순위자인 김지현과 조정민에게 돌아갔다. 두 사람은 1등 상금 1억원과 2등 상금 5750만원을 나눠 갖는다. 최혜진은 2라운드까지만 해도 중간합계 5언더파로 공동 10위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나 3라운드부터 맹타를 휘두르며 9언더파 63타로 몰아치기에 성공한 최혜진은 통쾌한 역전승을 달성해냈다. 최혜진은 만 18세가 되는 8월 23일이 지나면 프로 전향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아마추어 신분으로 초청 받은 KLPGA 투어 대회를 두어 번 더 출전한 뒤 9월께 프로 전향을 선언할 예정이다.

2017-07-02 16:28:2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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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준, KPGA 전북오픈서 시즌 첫 승 달성

'가을 사나이' 이형준(25)이 군산CC 전북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두며 한국프로골프(KPGA) 통산 4승을 달성했다. 이형준은 2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파71·7천44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카이도 시리즈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1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이형준은 공동 2위 그룹 강경남(34)과 박준섭(25)을 2타 차로 따돌리면서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이형준의 이번 시즌 첫 우승이자 개인 통산 네 번째 우승이다. 이형준은 2009년 프로로 입문한 뒤 2014년 헤럴드 KYJ 투어챔피언십, 2015년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지난해 카이도코리아 투어챔피언십에서 통산 3승을 거뒀다. 우승한 대회가 모두 10월, 11월 가을에 치러진 대회라 '가을의 사나이'라는 별명을 가진 그는 올해 첫 여름 우승을 수확하며 '여름의 사나이'라는 타이틀에도 가까워졌다. 이형준은 72홀 최저타수(262타) 등 각종 기록을 보유해 '기록 제조기'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이날 이형준은 1990년 조철상 이후 27년 만의 KPGA 투어 '노(NO) 보기' 우승이란 대기록 달성 및 자신이 세운 72홀 최저타수 우승을 노렸지만 후반에 보기 3개가 나오면서 기록 수립엔 실패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자신이 갖고 있는 36·54홀 최저타수 타이 기록은 달성했다. 전날까지 2위와 4타차 여유 있게 앞서 있던 이형준은 이날 6번홀(파4)과 7번홀(파3)에서 연달아 버디를 낚은 뒤 9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면서 3타를 줄였다. 초반부터 선두를 굳히며 선두를 굳히며 기분 좋게 출발한 이형준은 후반 10번홀(파4)과 12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다소 주춤했다. 그러나 이형준은 침착하게 경기를 이어나갔다. 2위 강경남에게 1타 차로 바짝 추격 당하며 무너질 수도 있던 상황도 있었지만, 강경남이 15번홀(파4), 16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하는 사이 13~17번홀을 파로 막으며 차이를 벌렸다. 최종 18번홀(파4)에서 티샷이 해저드로 들어가며 마지막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보기로 막아내며 격차를 유지한 결과 정상에 올랐다.

2017-07-02 15:50:3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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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한국계 미식축구 영웅 하인스 워드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서 1-0으로 앞선 8회 초 등판해 ⅔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평균자책점을 3.75에서 3.68로 낮췄다. 더불어 시즌 첫 홀드를 챙겼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는 이날 결장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 박병호가 르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와 더블헤더 1차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설전 끝에 사령탑 동시 퇴장 사태를 빚은 데이브 로버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감독과 앤디 그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감독을 징계했다. 로버츠 감독에겐 1경기 출전 정지 및 벌금을 부과 했으며, 그린 감독과 다저스 투수 알렉스 우드에게도 각각 벌금 납부를 지시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구단의 고위 관계자가 2013년 10월 중순 심판에게 돈을 건넨 사실이 확인됐다. 해당 심판 A 씨는 2013년 시즌 후 KBO리그에서 퇴출당했으며 두산은 구단 관계자가 개인 돈을 A씨에게 빌려준 것이지 구단 공금은 아니었다면서 "정확한 사실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2017 컨페더레이션스컵 기자회견에서 비디오 판독(VAR)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면서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비디오 판독이 가동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2017-07-02 15:25:3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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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는 8월 3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이란과 최종예선 A조 9차전을 치른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방문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결장했다. ▲전광인(한국전력)이 부상으로 제19회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이선규, 곽동혁도 제외됐다. ▲최운정, 양희영이 여자골프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성남FC에서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로 이적한 공격수 황의조가 홈팬들을 위해 시즌권 100장을 기부한다. ▲타구에 왼발을 맞은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큰 부상은 면했다. 그러나 통증이 남아있어 다음 등판일은 미정이다. ▲강성훈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퀴큰론스 내셔널 첫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기록, 공동 2위에 올랐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구단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 박병호가 버펄로 바이슨스(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8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간 박병호의 트리플A 타율은 0.245(192타수 47안타)로 올랐다.

2017-06-30 18:43:5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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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동안 7안타를 내주고 2실점으로 막았다. 삼진은 8개를 잡았고, 볼넷은 단 한 개만 내줬다. 그러나 0-2로 뒤지던 다저스가 2-2 무승부를 만들어 류현진은 패전의 멍에는 벗었다. ▲'피겨퀸' 김연아가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이사장 손희송 주교)이 진행하는 중증·희귀 난치성 질환 환아와 가족을 돕기 위한 '7전8기 가족의 기적 만들기' 캠페인에 재능기부자로 나섰다. 김연아는 2010년부터 재단의 홍보대사를 맡아왔다. ▲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인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는 박병호가 버펄로 바이슨스(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전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은 이날 휴식했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 출루 행진을 재개했다. 시즌 타율은 0.253(249타수 63안타)을 유지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는 이날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3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프로축구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에 복귀한 미드필더 윤빛가람이 팀내 에이스의 상징인 등번호 10번을 받았다. 윤빛가람은 내달 2일 전남 드래곤즈와 원정경기에 출전한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가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수비수 김형일을 영입했다.

2017-06-29 15:43:4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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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메이저리그 데뷔전서 홈런포…코리안 빅리거 중 '최초'

MLB 데뷔전서 홈런포…한국인 선수 중 최초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이 메이저리그(MLB) 입성 첫 경기에서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한국인 빅리그 도전사에 새 역사를 썼다. 황재균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와 홈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메이저리그에 콜업된 황재균은 두 번째 타석부터 투수 앞 강습타구로 첫 타점을 신고했다. 이어 3-3으로 맞선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상대 좌완 카일 프리랜드의 3구째 90.1마일(145km) 빠른 공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27m, 타구 속도는 173.8km에 이르렀다. 공이 맞는 순간 프리랜드가 홈런을 직감하고 고개를 숙인 타구였다. 황재균 역시 홈런을 직감한 듯 했다. 동료들은 덕아웃에 들어온 황재균을 열렬히 환영하며 데뷔전 홈런을 축하했다. 황재균의 빅리그 데뷔 첫 안타이자 홈런이었다. 데뷔 첫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한 것은 역대 메이저리그를 밟은 한국 선수 중 처음이다. 종전에는 3경기 만에 홈런을 때린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와 이대호(당시 시애틀 매리너스)가 가장 빠른 기록이었다. 아울러 오랜 역사를 이어온 샌프란시스코 구단에서도 흔치 않은 기록이다. 전신 뉴욕 자이언츠 시절을 포함해 1919년 이후 샌프란시스코 선수가 MLB 데뷔 첫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한 것은 총 14번이다. 가장 근래 기록은 지난 2014년 6월 신시내티전에서 아담 듀발이 쏘아올린 홈런이다. 3루수 포지션에서는 역대 두 번째다. 1939년 7월 톰 하피를 끝으로 지금껏 없었다. 또한 첫 홈런 기준, 최고령 선수로도 기록됐다. 황재균은 지난 1월 샌프란시스코와 스플릿 계약을 맺엇다. 메이저리그 진입 시 연봉 150만달러와 옵션 160만달러 등 총액 310만달러를 받는 계약이었다. 메이저리그 입성까진 쉽지 않았다. 그는 시범경기에서 타율 0.333, 5홈런, 15타점으로 활약했으나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줄곧 뛰었다. 결국 황재균은 현지시간으로 7월 1일까지 콜업이 안 될 경우 FA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옵트아웃을 선언하려 했다. 그러나 28일 극적으로 빅리그에 입성했고, 최고의 데뷔전을 치르며 진가를 입증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황재균은 "정말 한 경기라도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싶어서 미국에 왔는데 그 꿈이 이뤄져 기쁘다. 그리고 그 경기에서 결승 홈런까지 쳐서 믿어지지 않는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물론 이제 시작일뿐이다. 황재균은 한동안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쳐야만 한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가 올해 30승5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는 만큼 황재균의 합류가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황재균은 "팀이 어려운 상황인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메이저리그에 올라왔을 때 팀 동료들이 환영해줘 기뻤다. 어떤 역할을 맡더라도 파이팅하겠다. 팀에 좋은 자극제가 되기 바란다"고 각오를 다졌다.

2017-06-29 11:35:14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