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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골프

장하나,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서 시즌 첫승 노린다

장하나가 4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골프장(파72)에서 열린 제7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파이널리그 3번홀에서 티샷 전 바람을 확인하고 있다./KL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돌아온 장하나가 국내 복귀 후 첫 우승에 도전한다.

장하나는 7일부터 사흘간 중국 웨이하이의 웨이하이포인트 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에 출전한다.

KLPGA와 중국여자프로골프(CLPGA)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KLPGA 출전 자격 상위 60명과 CLPGA 출전 자격 상위 60명, 초청선수 3명 등 총 123명이 참여해 우승 경쟁을 펼친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5위인 장하나는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이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최근 2년 연속 이 대회 공동 4위에 오르는 등 코스와 궁합도 괜찮다.

올해는 특히 우승을 노려 볼만 하다. 올 시즌 우승을 차지했거나 상금랭킹 10위 이내 선수들이 대거 불참하기 때문이다. 디펜딩 챔피언 이민영을 비롯해 대상 포인트 1, 2위 이정은과 김해림 등이 모두 휴식한다.

다만 세계랭킹 6위에 올라 있는 중국 여자 골프 간판 펑산산이라는 강적을 넘어야 한다.

펑산산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올 시즌 1승을 포함, 통산 7승을 거머쥔 중국 여자골프 최고 스타로 최근 2년 연속 이 대회 준우승에 올랐다.

장하나는 "펑산산과는 친한 사이다. 재미있게 즐기면서 플레이 하고 싶다"면서도 "골프는 동반자가 누구냐보다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누구와 함께 치든지, 자신감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또 "금호타이어 대회에선 좋은 추억이 가득하다. 올해는 실수 없는 경기로 우승을 놓치고 싶지 않다"며 "좁은 코스와 강한 바람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초심으로 돌아가 매 홀 긴장과 집중하면서 플레이 한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중국에서만 2승을 기록한 김혜윤을 비롯해 박성원, 안송이 등도 시즌 첫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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