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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상군 감독대행 체제로 잔여시즌 치른다

한화 이글스가 이상군(55) 감독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을 치른다. 한화는 13일 "갑작스러운 감독 부재 상황에서 팀의 중장기 비전 실현을 위해 이번 시즌 종료 시까지 이상군 감독대행 체제로 가는 것이 최선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김성근 전 감독은 지난 5월 23일 퇴진했다.이후 한화는 이상군 당시 투수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승격해 경기를 치르고 있다. 당초 한화는 "최대한 빨리 감독을 선임해 팀 안정화를 꾀하겠다"고 했으나 신임 사령탑 선임 과정에서 여러 벽에 부딪혔다. 결국 한화는 감독 선임 작업을 서두르지 않기로 했다. 한화는 "이상군 감독대행의 안정된 선수단 운영을 위해 잔여 시즌에 대한 권한을 부여하고, 시즌 종료 후 넓은 인재풀을 가동해 더욱 신중하게 감독을 선임하겠다"고 알렸다. 이상군 감독대행도 감독 후보가 될 기회를 얻었다. 한화는 "이상군 감독대행께서 정말 어려운 자리를 맡아주셨. 이 감독대행이 남은 시즌을 잘 치르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라며 "감독대행도 감독 후보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이상군 감독대행은 KBO리그 한 시즌 최장기간 대행으로 팀을 이끄는 지도자가 될 전망이다.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11일까지 총 17경기를 치러 6승 11패를 기록 중인 이상군 감독대행은 앞으로도 84경기를 더 이끌어야 한다. 한화의 예고대로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마감할 경우 이 감독대행은 101경기를 이끌게 된다. 이 부문 최다 기록은 1995년 한동화 감독의 빈자리를 메운 김우열 감독대행이 보유하고 있다. 김우열 감독대행은 당해 5월 16일부터 10월 18일까지 102경기 동안 팀을 이끌었다.

2017-06-13 16:05:4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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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방문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타율은 0.255(196타수 50안타)를 유지했으며, 팀은 6-1로 승리하며 4연승을 달렸다. ▲박지성이 오는 30일(현지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호나우지뉴, 다비츠 등 FC바르셀로나 레전드들과 함께 자선경기에 참여한다. 자선 수익은 소아암 전문 병원에 기부된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방문경기에 교체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5경기 만에 안타와 타점을 올렸다. 타율은 0.253(75타수 19안타)으로 소폭 올랐으나, 팀은 7-10으로 패하며 5연패 늪에 빠졌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성남FC가 일본 감바 오사카와 전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의 이적과 관련해 협의 중이다. 이적료 등 구체적 조건을 논의했으나 확정된 사안은 없다. ▲세계남녀주니어 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 선수 9명이 13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대회는 16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런던올림픽 4관왕이자 역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단일대회 여자 선수 최다관왕인 미시 프랭클린(미국)이 어깨 수술 여파로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는 불참한다.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대리모를 통해 출산한 남녀 쌍둥이 마테오, 에바와 이번주 상봉한다. ▲유럽 프로축구 5개 빅리그에서 활약 중인 축구 선수 가운데 '몸값'이 가장 비싼 선수는 네이마르(바르셀로나)로 확인됐다. 손흥민은 780억원의 가치를 인정 받아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은 50위에 올랐다. ▲이란이 우즈베키스탄을 2-0으로 꺾고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우즈베키스탄과 2위 자리를 놓고 다투던 한국 축구대표팀의 러시아행 가능성도 높아졌다. ▲세계 골프대회 중 가장 어려운 코스를 만들어 치르는 US오픈이 15일(한국시간) 밤부터 나흘간 열린다. 우승 후보 1순위의 존슨은 2연패를 노리며, 스피스는 2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린다.

2017-06-13 16:05:1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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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신시네티 레즈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홈런 3개를 포함한 6안타를 내주고 4실점했다. 부진한 기록으로 조기 강판 당한 만큼 선발진 잔류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워싱턴 내셔널스와 방문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이날 텍사스는 5-1로 승리하며 워싱턴과 3연전을 싹쓸이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인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는 박병호가 시러큐스 치프스(워싱턴 내셔널스 산하)와 벌인 홈경기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 11경기 만에 장타를 때렸다. 로체스터는 6-5로 이겼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 A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에서 뛰는 황재균도 레노 에이시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와 홈경기에 교체 출전해 1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하며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2그룹 잔류를 목표로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네덜란드 원정길에 오른다. 대표팀은 네덜란드, 체코, 슬로바키아와 2그룹 생존을 위한 최종 3연전을 앞뒀다. ▲'한국 여자골프의 전설' 박세리가 골프전문채널 SBS골프에서 해설위원으로 변신한다. 은퇴 8개월 만에 해설위원으로 복귀를 선언한 그는 15일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기아자동차 제31회 한국여자오픈 골프대회부터 활약한다. ▲롯데 자이언츠의 베테랑 우완 투수 송승준이 왼쪽 허벅지 햄스트링 염좌 진단을 받고 일주일간 치료에 돌입한다. 지난 10일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등판했던 그는 투구 도중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느껴 마운드에 더 서지 못했고, 이튿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가 새 시즌부터 비디오 판독을 도입한다. 기존 사용하던 골라인 판독 시스템을 폐기하고 VAR 도입을 위해 약 25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한국의 K리그도 내달 1일부터 VAR을 적용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자리잡는 분위기다. ▲중국 프로축구 장쑤 쑤닝이 최용수 감독의 후임으로 이탈리아 출신의 명장 파비오 카펠로 감독을 선임했다. 1년 6개월 계약에 연봉은 1천만 유로(약 126억원)으로 알려졌다. ▲'탁구 신동' 신유빈이 '골프 여제' 박인비가 속한 매니지먼트사 브라보앤뉴와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선수권대회가 올해 60주년을 맞아 새 트로피와 엠블럼을 발표하며 한국 남자프로골프 중흥을 다짐했다.

2017-06-12 15:56:0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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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LPGA 매뉴라이프서 연장 끝 2위…시즌 4번째 준우승

전인지(2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뉴라이프 클래식(총상금 170만 달러)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전인지는 1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케임브리지의 휘슬베어 골프장(파72·661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적어 낸 전인지는 동타를 기록한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렉시 톰프슨(미국)과 연장전에 들어갔다. 18번 홀(파4)에서 열린 연장 1차전에서 전인지는 파세이브를 기록했다. 그러나 쭈타누깐이 약 7m 가까운 먼 거리 버디 퍼트에 성공하면서 그대로 승부가 결정됐다. 전인지는 이로써 올해만 4번째 준우승을 기록했다. 3월 파운더스컵과 4월 롯데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에 올랐으며, 지난달 킹스밀 챔피언십에서는 단독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가장 최근 우승은 지난해 9월 열린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이다. 쭈타누깐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 이 대회 전까지 쭈타누깐의 랭킹은 리디아 고(뉴질랜드)에게 랭킹 포인트 0.01점 차로 뒤진 2위였다. 이번 대회에 리디아 고는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쭈타누깐이 새로운 세계 1위가 됐다. 리디아 고는 2015년 10월부터 85주 연속 세계 1위를 지켜왔다. 쭈타누깐은 우승 상금 25만5000달러(약 2억8000만원)를 받아 LPGA 투어 상금 랭킹에서도 1위가 됐다. 쭈타누깐이 95만 4279 달러, 이번 대회에 불참한 유소연은 91만2820 달러다. 아울러 올해의 선수상 순위 1위에도 쭈타누깐이 이름을 올렸다.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전인지는 4위로 뛰어올랐으며, 2위였던 유소연은 3위로 떨어졌다.

2017-06-12 15:36:0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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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프랑스오픈 테니스 통산 10번째 우승…'라 데시마' 위업

라파엘 나달(4위·스페인)이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3600만 유로·약 452억원)에서 통산 10번째 우승을 기록하며 '라 데시마(la decima, 한 대회에서 10번째 우승을 뜻)'를 달성했다. 나달은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 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스탄 바브링카(3위·스위스)를 3-0(6-2 6-3 6-1)으로 완파했다. 2014년 이후 3년 만에 이 대회 패권을 탈환한 나달은 특정 메이저 대회 남자단식에서 10번 우승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우승 상금은 210만 유로(약 26억3000만원)다. 나달의 프랑스오픈을 제외하고 특정 메이저 대회 남자단식에서 최다 우승을 거둔 선수는 피트 샘프러스(은퇴·미국), 로저 페더러(5위·스위스) 등이며, 이들은 윔블던에서 7회 정상을 차지했다. 나달은 지난 2005년 첫 우승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2009년을 제외하고 모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그러나 지난해엔 손목 부상으로 16강전을 앞두고 기권했으며, 2015년에는 슬럼프로 8강에서 탈락하는 등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나달은 3년 만에 프랑스오픈 정상을 탈환한 동시에 3년 만에 메이저 대회 단식우승 트로피를 추가하며 개인 통산 15번째 메이저 우승을 달성했다. 이 부문 최다 기록은 페더러의 18회다. 샘프러스와 함께 14회로 공동 2위였던 나달은 이날 우승으로 단독 2위가 되면서 페더러와 격차도 3회로 좁혔다. 나달은 프랑스오픈에서 10회, 윔블던과 US오픈에서 두 번씩 우승했으며 호주오픈에서는 한 차례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대회 남자단식 결승치고는 비교적 싱거운 승부였다. 이날 약 2시간 5분 동안 압도적인 경기를 펼친 나달은 인터뷰를 통해 "'라 데시마'를 달성해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는 우승"이라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금까지 메이저 대회 단식 결승에 세 번 올라 3전 전승을 거둔 2015년 이 대회 우승자 바브링카는 클레이코트에서 나달을 상대로 무기력한 경기 끝에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2015년 바브링카가 우승할 때는 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를 꺾고 정상에 올랐었다.

2017-06-12 15:35:3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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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최형우, 올스타 팬 투표 1차 중간집계 '1위'

KIA 타이거즈의 4번 타자 최형우가 올스타 투표 1차 중간집계에서 최다 득표를 받았다. 2017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선정 팬 투표 1차 중간 집계가 지난 11일 오후 4시 기준 유효 투표수 80만2740표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70만5345표 보다 약 13.8% 상승한 수치다. 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팬 투표는 포털사이트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앱 등에서 동시 진행되고 있으며, 1차 중간집계 결과는 온라인과 모바일 투표수를 모두 합산한 결과다. 후보는 각 구단에서 추천 받은 120명이며, 드림 올스타(두산, SK, 롯데, 삼성, kt)와 나눔 올스타(NC, 넥센, LG, KIA, 한화)로 나눠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중간집계 결과 최다 득표를 기록한 선수는 나눔 올스타 외야수 부문의 KIA 최형우다. 최형우는 46만2153표를 기록하며 2위 SK 최정(44만5577)을 1만6000여 표 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형우가 속해 있는 나눔 올스타 외야수 부문은 이번 올스타전 팬 투표의 최대 격전지다. 최형우와 넥센 이정후(35만4309표)가 30만표 이상 확보한 가운데 KIA 버나디나(29만9051표)와 NC 나성범(29만1140표)이 3위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접전 중이다. 둘의 표 차는 7911에 불과해 얼마든지 역전이 가능한 상황이다. 나눔과 드림 올스타의 2루수 부문도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나눔 올스타 2루수 부문에서는 KIA 안치홍(27만4223표)이 넥센 서건창(26만2633표)을 1만1590표 차로 앞서 있다. 2015년과 2016년 나눔 올스타 2루수 부문 2년 연속 베스트에 선정된 한화 정근우가 15만3934표로 다소 주춤한 가운데, 2012년 이후 5년 만에 베스트에 도전하는 안치홍과 2014년 이후 3년 만에 베스트 선정을 노리는 서건창 중 누가 주전 유격수가 될지 관심을 모은다. 드림 올스타 2루수 부문에선 두산 최주환(25만628표)이 삼성 조동찬(23만6714표)을 1만3914표차로 앞서고 있다. 최주환은 생애 첫 베스트를, 조동찬은 2006년 이후 11년 만에 두 번째 베스트 선정을 노리고 있다. 이번 베스트 선정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최고령 타자와 최연소 선수다. 삼성 이승엽은 타자 후보 중 최고령 선수로 40만8844표를 획득해 드림 올스타 지명타자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홈구장에서 개최되는 올스타전에 개인통산 11번째이자 마지막 올스타전 출전이 기대된다. 40만표를 넘어선 이승엽은 2위인 두산 닉 에반스(19만8099표)와 21만745표 차로 약 2배 표차를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이변이 없는 한 올스타 선정이 확실하다. 12일 기준 40세 9개월 25일인 이승엽이 베스트로 선정되면 2015년 NC 이호준이 기록한 39세 5개월 10일의 타자 부문 베스트 최고령 출장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나눔 올스타 외야수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린 이정후는 12일 현재 18세 9개월 22일로 베스트 후보 중 최연소다. 1차 투표에서 35만4309표를 획득한 그는 최형우에 이어 부문 2위에 오르며 베스트 선정 가능성을 높였다. 이정후가 베스트에 선정되면 2009년 안치홍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고졸 신인 올스타 베스트가 된다. 지난해 미스터 올스타(MVP)에 뽑현던 두산 민병헌은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 3위로 4년 연속 베스트 선정이 기대되며, 부문별 투표 1위를 기록 중인 최형우, 이승엽, 구자욱은 3년 연속 베스트 선정이 유력시 되고 있다. 33만5578표를 획득한 삼성 구자욱은 지난해 드림 올스타 1루수 부문에서 올해는 외야수 부문으로 포지션을 변경해 베스트에 도전한다. 드림 올스타 중간투수 부문 1위 이현승(35만832표)은 2016 시즌 드림 올스타 마무리투수 부문에서 이번 시즌에는 중간투수 부문으로 선정이 예상된다. 이밖에도 KIA 김민식(35만6952명), kt 김재윤(35만5822표), NC 임창민(31만8040표), KIA 김윤동(25만6039명)은 생애 첫 올스타전 베스트 선정에 도전하고 있다. 팀별로 보면 나눔 올스타에 소속된 KIA가 총 8명으로 가장 많은 베스트 선수를 배출했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6명의 두산 선수가 베스트12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롯데, 삼성, 한화가 각각 2명씩, SK, NC, kt, 넥센이 각각 1명의 베스트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팬 투표는 이달 3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2, 3차 중간집계 현황은 각각 19일과 26일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팬 투표수와 선수단 투표수를 점수로 환산하고 7대3 비율로 합산해 결정되며 최종 '베스트12' 명단은 내달 3일 발표된다. 투표가 종료된 후에는 투표에 참여한 팬 중 20명을 추첨해 1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입장권과 팬사인회 참여권을 1인당 2매씩 증정할 예정이다.

2017-06-12 14:55:1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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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11일(한국시간) '결전의 땅' 카타르 도하에 입성한 슈틸리케 감독이 "이겨야 한다는 생각밖에 하지 않고 있다"면서 승점 3점을 꼭 따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정수남(357위·강원도청)이 국제테니스연맹(ITF) 국제여자서키트 대회 마지막날 단식 결승에서 최지희(452위·강원도청)를 제치고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kt wiz의 베테랑 외야수 이진영이 KBO 리그 개인 통산 2000 경기 출장과 2000 안타 동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진영은 10일까지 1995경기에 출장해 1994개의 안타를 쳤다.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12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알렉스 우드의 대체 선발이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 A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에서 뛰는 황재균이 레노 에이시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와 벌인 홈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 3삼진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새크라멘토는 5-2로 승리했다. 그러나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와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무안타로 침묵했다. ▲위덕대가 '한국수력원자력 제25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대학부 결승에서 강원도립대를 1-0으로 꺾으면서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좌완 선발투수 알렉스 우드가 신시내티 레즈전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5피안타 7탈삼진 3실점(3자책)을 기록하며 복귀를 알렸다. 이날 다저스는 3연승을 거뒀다. ▲'단거리 황제' 우사인 볼트(31·자메이카)가 자메이카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이자, 올 시즌 첫 공식 100m 레이스에서 10초03으로 우승했다. 볼트는 2017년 8월 열리는 런던 세계선수권대회를 '현역 마지막 무대'로 예고했다. ▲여성 스트로급 파이터 전찬미가 UFC 데뷔전인 'UFC 파이트 나이트 110'에서 JJ 알드리치(25·미국)에 0-3(27-30 27-30 27-3)으로 심판 전원 일치 판정패했다. ▲골프가 2024년 하계 올림픽에도 정식 종목으로 열린다. 지난 2016년 리우올림픽에 정식 종목으로 재도입된 골프는 2020년 도쿄 올림픽에 이어 2024년 대회에서도 열리게 됐다.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가 근육 손상으로 인해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에 출전하지 않는다. 재활을 거친 뒤 오는 7월 열리는 뱅크 오브 더 웨스트 클래식에 출전할 예정이다. ▲김민휘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총상금 64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2017-06-11 16:06:3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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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호포 작렬' 추신수, 亞 빅리거 통산 최다안타 공동 2위 등극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8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아시아 선수 메이저리그 통산 최다안타 공동 2위에 올라섰다. 추신수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솔로 홈런 포함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9(189타수 47안타)를 유지했다. 지난달 31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후 11일, 8경기 만에 가동한 홈런포다. 이날 홈런으로 추신수는 13시즌 통산 1253 안타를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 통산 13시즌 동안 1226경기에 출전해 1253안타를 기록한 일본인 타자 마쓰이 히데키(2003~2012년)와 함께 아시아 타자 중 역대 통산 최다안타 2위가 됐다. 스즈키 이치로(마이애미 말린스)가 3044안타로 부동의 1위를 기록 중이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좌완 선발 지오 곤살레스에게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그러나 4회 무사 2루 찬스에서 다시 한 번 풀카운트를 만든 그는 특유의 선구안으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어 엘비스 앤드루스 타석에 2루 주자 딜라이노 드쉴즈와 함께 더블스틸을 감행, 2루에 안착하며 시즌 5호 도루를 달성했다. 6회 2루 땅볼로 1루 주자를 2루에 보내는 진루타를 때린 추신수는 9회 기다리던 홈런이 나왔다. 선두타자로 나온 9회초 4번째 타석에서 그는 워싱턴 마무리 코다 글로버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의 홈런으로 1점차까지 따라붙은 텍사스는 앨비스 앤드루스의 좌전 안타에 이은 2루 도루와 노마 마자라의 동점 적시 2루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으로 이어진 승부에서 추신수는 연장 11회 선두타자로 나와 좌완 에니 로메로와 9구째 승부를 벌인 끝에 좌측 코너에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으나 아쉽게 좌익수에게 잡히고 말았다. 텍사스는 연장 11회 2사 후 주자 1, 2루에서 로빈슨 치리노스가 좌월 스리런 홈런을 때리며 6-3으로 달아났다. 워싱턴의 마지막 공격을 실점 없이 막아낸 텍사스는 6-3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2017-06-11 15:46:5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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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여제' 오스타펜코, 시드 없이 프랑스오픈 우승

테니스 변방 라트비아에서 태어난 '무명의 신예' 옐리나 오스타펜코(20세·47위)가 프랑스오픈 '여제'에 등극했다. 오스타펜코는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3600만 유로·약 452억원) 여자단식 결승에서 시모나 할레프(4위·루마니아)를 2-1(4-6 6-4 6-3)로 꺾고 역전승을 거뒀다. 오스타펜코는 2012년 프로데뷔 후 이 대회 전까지 메이저 대회는 고사하고 투어 대회에서조차 우승한 적이 없었다. 그러나 투어 대회 첫 우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장식하며 단숨에 '깜짝스타'로 떠올랐다. 투어 대회 첫 우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달성한 선수는 지난 1997년 프랑스오픈 남자단식 우승자 구스타보 쿠에르텐(브라질) 이후 오스타펜코가 처음이다. 또한 라트비아 선수 중 최초로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오른 오스타펜코는 이번 대회에서 시드 없이 출전해 우승까지 차지했다. 비시드 선수가 프랑스오픈 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난 1933년 마거릿 스크리븐(영국) 이후 84년 만이다. 올해 프랑스오픈 여자단식은 '춘추전국 시대'다. 세리나 윌리엄스(2위·미국)가 임신으로 불참을 선언했고, 마리야 샤라포바(178위·러시아)가 출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16강에서 지난해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우승자 가르비녜 무구루사(5위·스페인)가 탈락한 데다, 세계 1위 안젤리크 케르버(독일)은 1라운드에 일찌감치 짐을 쌌다. 전문가들은 누가 우승하든 처음으로 '롤랑가로스 여왕'에 등극할 수 있었던 상황에서 2014년 프랑스오픈 준우승 할레프의 우세를 점쳤다. 그러나 오스타펜코는 이러한 예상을 깨고 '역전승'이란 대이변을 만들었다. 테니스계는 오스타펜코의 등장에 들썩이고 있다. 그의 이번 대회 포핸드 평균 속도는 시속 122km로 남자 세계랭킹 1위 앤디 머리(영국·117km) 보다 5km 더 빨랐다. 믿기 힘들 정도의 힘을 가진 데다 강한 공격으로 상대를 몰아붙이는 경기 운영 스타일까지 갖췄다. 물론 약점도 뚜렷하다. 정교함이 부족하고 범실이 많다. 결승전에서만 무려 54개의 범실을 저질렀는데, 할레프의 범실 10개보다 5배 이상 많다. 그러나 아직 20살인 만큼 정교함을 가다듬고 범실을 줄이면 된다. 실수마저 시원한 공격으로 만회하는 배짱도 가진 만큼 더욱 무서운 선수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높다. 오스타펜코는 1세트 게임스코어 4-4에서 브레이크 당하며 궁지에 몰렸다. 이어 할레프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하지 못해 4-6으로 세트를 내줬다. 그러나 2세트부터 승부에 불이 붙었다. 초반 0-3으로 끌려갔지만 강력한 공격으로 상대를 흔들며 6-4 역전을 이끌었다. 최종 3세트에선 상대 라인을 노리는 다운더라인을 연달아 성공하면서 6-3으로 승리했다. 이날 오스타펜코는 공격 성공 54대 8, 서브 에이스 3대 0으로 압도적인 공격력을 과시했다. 오스타펜코는 우승을 확정한 뒤 "이렇게 큰 경기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 앞에서 우승한 걸 믿을 수 없다. 환상적인 응원이었다"며 "세계적인 무대에서 그들과 경쟁해 멋진 경기를 한 게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7-06-11 15:19:43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