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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보경, 日 가시와 이적 임박…7월 중 J리그 컴백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마에스트로 김보경(28)이 1년 6개월 만에 다시 일본 J리그로 이적한다. 전북 구단은 21일 "가시와 레이솔로부터 김보경 이적 제의가 왔다"며 "관련 협상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김보경은 7월부터 가시와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6년 전북에서 처음 K리그 무대를 밟은 지 1년 6개월여 만의 이적이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김보경은 추가 등록 기간인 7월 21일 이후에 등록될 것"이라며 "이르면 7월 30일 베갈타 센다이전에서 데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J리그는 김보경에게 매우 익숙한 무대다. 2010년 일본 세레소 오사카에 입단한 그는 오이타 트리니타에서 임대 생활을 거쳤다. 이후 2012년 잉글랜드로 무대를 옮겨 카디프 시티로 이적, 팀의 1군 승격에 힘을 보탰다. 위건을 거쳐 2015년엔 일본 마츠모토 야마가로 이적해 다시 한 번 J리그 무대에 섰다. 2016년 전북에 입단해 처음으로 K리그를 밟았던 김보경은 지난해 K리그 29경기를 비롯해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13경기를 모두 소화하며 전북이 10년 만의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데 공헌했다. 전북에서 활약을 앞세워 국가 대표팀에도 복귀한 그는 올 시즌 13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2017-06-21 15:52:1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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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한국 정구대표팀이 남북 대결에서 완승했다. 김태민(충북대)-나다솜(NH농협) 혼합복식 조는 북한의 서재일-김미향 조에 세트 점수 4-1로 승리하며 조 2위에 올랐다. ▲한승우(KT)가 2017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10m 공기권총에서 총 242.5점을 기록,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종오(KT)는 은메달, 김영욱(IBK기업은행)은 동메달을 수확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방문경기에서 9회 동점 상황에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선발 출전했으나 안타 없이 교체됐고,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휴식했다.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이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콜로라도 로키스 산하)와 홈경기에 출전해 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5경기 무안타 침묵에서 벗어났다. 팀은 4-1로 승리했다.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는 2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쳤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의 선두 경남 FC가 전상훈과 박주서을 대전 시티즌으로 보내고, 강승조를 영입했다. 강승조는 2012년 경남 주장으로 뛰며 FA컵 준우승을 이끌었다.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서 코리 시거의 홈런 세 방을 앞세워 12-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5연승을 달리게 된 다저스는 6연승 중인 선두 콜로라도 로키스와 승차를 반 경기로 유지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7월 14~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올스타전에서 양팀 선수들이 입을 유니폼을 공개했다. 유니폼은 7월 3이부터 온라인 판매 된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FC서울 윤일록이 수원 삼성과 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21분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2-1 승리를 이끈 공을 인정 받아 14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수원FC가 지난 시즌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뛴 골키퍼 김다솔을 영입했다. ▲국내 남자 아이스하키 실업팀 대명 킬러웨일즈가 국가대표 수비수 브라이언 영을 영입했다. 지난 19일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감독 출신의 케빈 콘스탄틴을 새 사령탑에 선임한 데 이어 두 번째 NHL 출신 영입이다. ▲세계 랭킹 1위 앤디 머리(영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애건 챔피언십(총상금 183만 6660 유로) 1회전에서 탈락했다. 2015년과 2016년 연달아 이 대회를 제패했던 머리는 3연패 꿈이 물거품이 됐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ATP 투어 게리베버 오픈(총상금 183만 6660유로) 1회전에서 승리하며 개인 통산 1100승을 달성했다. 1100승은 ATP 투어 사상 최다승 2위 기록이다. 1위는 1256승을 거두고 1996년 은퇴한 지미 코너스(미국)다. ▲한국이 오는 7월 12일 케냐에서 열리는 18세 이하 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대회에 치안 문제를 이유로 불참한다. 미국, 일본, 영국, 스위스, 뉴질랜드, 캐나다 등 주요국가들도 대거 불참을 선언했다.

2017-06-21 15:51:5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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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태양,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위촉…노래 직접 만든다

그룹 빅뱅의 태양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홍보대사로 나선다. 태양은 2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위촉패를 전달 받았다. 그는 "한국에서 30년 만에 열리는 올림픽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 기쁘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태양은 앞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찬우(개그맨), 조수미(소프라노), 이외수(작가), 강수진(국립발레단 감독), 조재현(사진작가), 이민호, 김우빈(이상 배우), 세종솔로이스츠(현악 오케스트라) 등과 함께 평창 알리기에 동참하게 됐다. 태양은 홍보대사로서 평창올림픽의 국내외 홍보는 물론, 직접 평창 올림픽을 위한 노래도 제작할 예정이다. 그는 "해외 공연을 통해 언어와 문화가 달라도 음악으로 하나 되는 경험을 많이 했다"면서 "11월 이전에 평창올림픽을 홍보하는 노래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가장 좋아하는 종목으로는 피겨와 컬링을 꼽았다. 태양은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차준환(휘문고)를 좋아한다. 차준환이 평창올림픽을 통해 한국 피겨의 우수성을 다시금 세계에 떨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무대 위에서 보여준 넘치는 에너지와 젊은 감각으로 2018 평창올림픽 홍보를 위해 힘써주길 기대한다"며 "특히 뛰어난 음악성을 갖춘 아티스트인 만큼 전 세계에 평창 문화올림픽을 알리는 데 일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태양은 지난 2006년 빅뱅의 멤버로 데뷔했으며, 2008년 솔로로 데뷔해 '나만 바라봐', '눈, 코, 입'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2014년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남자가수상, 최우수 보컬 퍼포먼스상,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현재 솔로 신곡을 준비 중인 태양은 오는 7월 8일과 9일 치바에 위치한 'ZOZO마린 스타디움'과 8월 5일, 6일 고베 '홋토못토필드 고베'에서 솔로로는 처음으로 일본 스타디움 콘서트 'SOL JAPAN STADIUM LIVE 2017'를 개최한다.

2017-06-21 15:51:4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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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필라테스, 7월 1일 피크필라테스 국제강사자격증교육 설명회 개최"

"키필라테스, 7월 1일 피크필라테스 국제강사자격증교육 설명회 개최" 국내 필라테스가 활성화 되면서 강사로 활동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국내 필라테스 자격증을 발급하는 기관은 많지만 기관에 따라 차이가 천차만별이라 필라테스 자격증을 발급해주는 기관을 잘 살펴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피크필라테스는 피트니스 최고의 글로벌 기업인 MAD DOGG의 PEAKPILATES에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교육시스템을 확보하고 있는 유일한 기관이다. 피크필라테스는 변형된 필라테스가 아닌 정통 필라테스로 체계화된 매뉴얼과 프로그램을 공급하여 전문적으로 교육하여 국제강사를 배출하고 관리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오는 7월 1일 토요일 PEAK PILATES 국제 강사 자격증 설명회 및 매트 워크샵을 개최한다. 국내 최초 피크필라테스 한국인 마스터인 박기연 마스터가 진행하는 설명회로 국제 강사로 거듭날 수 있는 방법과 노하우를 전수하며 매트 워크샵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박기연 마스터는 필라테스 경력 17년차의 한국인 '최초 피크필라테스 마스터'이며 국내에 강사들을 교육하여 자격증을 발급해 줄 수 있는 국내유일의 '한국인 마스터' 이다. 국내에서 정통 필라테스의 계보가 끊이지 않고 이어가도록 유지하고 보급에 힘써왔던 그녀가 직접 자격증 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국제강사의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기회는 필라테스 국제강사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하며 필라테스계의 발빠른 정보를 공유하는 좋은 시간이 될 예정으로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2017-06-21 15:16:25 김승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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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한국프로야구 KBO리그가 전체 일정의 46%를 소화한 가운데, 18일까지 332경기 누적관중 395만4375명(평균 1만1911명)을 기록하며 400만 관중까지 4만5375명을 남겨뒀다. 이 추세대로라면 2년 연속 800만 관중 돌파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사격의 차세대 주자 김청용(한화갤러리아)이 2017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남자 일반 50m 권총 결선에서 총 235.3점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이는 '사격 황제' 진종오가 지난달 제47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작성한 한국기록(234.1점)보다 1.2점 높은 신기록이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치고 1득점을 기록, 5경기 연속 멀티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경기에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6경기 연속 출루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유소연과 박인비가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메이저 대회 전초전을 치른다. 유소연은 이 대회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뒤,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을 정조준 한다.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3일 오전 11시 10분(한국시간)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 출전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LG 트윈스가 오는 7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 종료 후에 이병규(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의 공식 은퇴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병규는 지난해 은퇴했다. ▲김성민(국군체육부대)이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 남자 77kg급 용상에서 185kg을 들고 동메달을 따냈다. 그러나 인상에서 147kg으로 9위에 그쳐 합계(332kg)에선 6위에 그쳤다. ▲손흥민(토트넘)이 오른팔 뼈 접합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본격적인 재활 준비에 들어간다. 수술 후 회복까지 최소 4주 이상이 소요되며, 완전한 회복까지는 최대 12주가 걸릴 전망이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오는 2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를 '구자욱 데이'로 지정해 행사를 연다. 구자욱은 이날 팬 100명에게 직접 사인을 해줄 예정이며, 구단은 구자욱 특별 티셔츠 4000장을 선물한다. 오후 4시 30분부터 3루 응원단상에서는 구자욱의 애장품 경매가 진행되며, 판매액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또 삼성 블루회원은 블루멤버십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전 신청하면 경기 뒤 구자욱과 사진을 찍을 기회도 얻는다. ▲한국 3대 3 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인도네시아를 12-7로 물리치며 월드컵 첫 승을 따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역도 경기인 2017 전국남녀역도선수권대회가 21일 전라남도 완도에서 개막한다. 이번 대회에는 중학생부터 실업팀 선수까지 500여 명이 참가한다.

2017-06-20 16:54:4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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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日 감바로 이적 확정…K리그 U턴 시 성남행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성남FC의 공격수 황의조가 일본 프로축구 J리그 감바 오사카로 이적했다. 성남은 20일 J리그 명문 감바 오사카와 황의조 이적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총 2년이며 양측 합의 하에 이적료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황의조는 성남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로 풍생중-풍생고(성남 U-18)를 거쳐 지난 2013년 K리그에 데뷔했다. 총 139경기에 출전해 34골 8도움을 기록했으며, 지난 2015년에는 A대표팀에 첫 발탁되기도 했다. K리그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5년부터 꾸준히 감바의 러브콜을 받아온 황의조는 올 겨울에도 이적설이 제기됐으나, 박경훈 감독의 만류와 소속팀에 대한 애정으로 잔류를 선택했다. 그러나 여름 이적시장이 다가오면서 또 다시 러브콜을 보낸 감바의 끈질긴 구애에 결국 이적을 택했다. 시즌 초반 부진했던 팀이 상승세로 올라선 상황에서 이적하게 된 황의조는 국내 복귀 시엔 성남으로 돌아오겠다는 조항을 추가하면서 자신을 성장시켜준 구단과 성남 팬들이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한편 성남은 황의조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자원 보강을 검토하고 있다.

2017-06-20 16:43:5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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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자 총출동' 제60회 KPGA 선수권대회, 올해 챔피언은 누구?

한국프로골프의 최고 전통과 권위의 '제60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의 새 챔피언은 누가 될까. 올해로 환갑을 맞은 KPGA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2억원)는 22일부터 나흘간 경남 양산에 위치한 에이원 골프장(파72)에서 열린다. KPGA선수권대회는 한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다. 지난 1958년 6월 첫 대회를 시작해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한다. 지난해엔 8월에 치러졌으나, 올해는 60주년을 맞이해 제1회 대회가 열렸던 6월에 개최한다.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는 8개 대회에서 각기 다른 8명의 챔피언이 나올 정도로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8명 중 3명이 생애 첫승을 거뒀고, 4개 대회 연속 연장전 끝에 챔피언이 탄생했다. '최고(最古) 대회'인 KPGA선수권대회의 챔피언을 노리는 선수들 면면 역시 화려하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뛰는 선수들은 일정상 출전하지 못하지만, 일본을 주무대로 삼는 정상급 선수와 국내 간판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이번 대회의 관전포인트는 디페딩 챔피언 김준성의 생애 첫 타이틀 방어 도전이다. 김준성은 지난해 이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6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7타를 줄여 데뷔 첫 우승을 거머쥐는 이변을 연출했다. 그러나 올해는 다소 주춤하고 있다. 8개 대회 중 4개 대회에서만 상금을 쌓은 그는 데뷔 첫 승을 거둔 이 대회에서 명예회복을 노린다. 최근 라이벌로 주목 받는 이정환과 김승혁의 대결도 관전 포인트다. 두 사람은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와 카이도시리즈 골든 V1 오픈에서 2주 연속 연장전을 치렀다. 2주 연속 같은 선수들이 연장을 치른 것은 KPGA 창립 이래 처음이다. 나란히 1승씩 나눠가진 두 사람은 날카로운 샷감으로 꾸준히 좋은 실력을 발휘 중이다. 이정환은 올 시즌 6개 대회에서 '톱10'을 4차례 기록했으며, 대회마다 상위권에 들고 있다. 지난주 데뷔 첫 승을 달성하면서 제네시스 포인트에서 최진호를 제치고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김승혁 역시 5개 대회에서 3차례 '톱5'에 진입하는 등 쾌조의 성적을 내고 있다. 이밖에도 상금랭킹,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평균타수 등에서 5위 이내에 속한 최진호, 장이근, 이상희, 등이 우승 후보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한국오픈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던 장이근은 다시 한 번 실력 검증에 나선다. 새 챔피언은 우승 상금 2억원과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PGA투어 CJ컵@나인브릿지 출전권을 얻게 되며, 60주년을 맞아 새롭게 제작된 트로피를 처음으로 안는 영광도 얻는다.

2017-06-20 14:20:3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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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회장 19일 귀국…기술위원장·대표팀 차기 감독 선임 본격화

정몽규(55) 대한축구협회장이 해외 출장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공석인 신임 기술위원장 선임 및 대표팀 감독 선임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카타르전 이후 해외출장을 떠났던 정 회장은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정 회장이 풀어야할 매듭은 적지 않다. 출장기간 동안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경질됐으며, 이용수 기술위원장도 동반 사퇴했기 때문이다. 극도로 어수선해진 한국 축구 분위기를 해소하기 위해선 슈틸리케 감독 경질로 인한 업무 공백을 빠르게 해소해야 할 필요가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8월 이란과 홈경기, 9월 우즈베키스탄과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정 회장은 조만간 안기헌 축구협회 전무로부터 그간의 상황을 보고 받은 뒤 이용수 전 위원장의 후임 임명에 나설 계획이다. 기술위원장을 먼저 뽑아야 대표팀 감독 선임 작업도 착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축구협회 내부적으로는 이번 주 안으로 신임 기술위원장을 선임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시간이 촉박한 만큼 정몽규 회장은 총회를 열지 않고, 부회장·임원들과의 임시회의를 거쳐 새 기술위원장을 임명한 뒤 총회 승인을 나중에 받을 예정이다. 기술위원장의 자격 조건은 정보력과 국제 감각, 비전 등이다. 현재 후보군에는 김호곤(66) 축구협회 부회장과 김학범(57) 전 성남FC 감독, 홍명보(48) 전 항저우 감독, 이장수(61) 전 창춘 야타이 감독, 최영준(52) 전 부산아이파크 감독 등이 거론되고 있다. 대표팀 감독 추천·선발권을 가진 기술위원장이 정해지면 새 사령탑 인선 작업도 급물살을 탄다. 현재 차기 감독 후보군으로는 허정무(62) 한국프로축구연맹 부회장과 신태용(47) U-20 월드컵 대표팀 감독, 최용수 전 FC서울 감독 등이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러나 반대 여론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어서 기술위원회의 고민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축구협회는 오는 8월 31일 이란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 홈경기가 예정된 만큼 늦어도 다음 달 중 대표팀 감독 선임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국은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A조에서 현재 4승1무3패(승점13)로 우즈베키스탄(4승4패·승점12)에 1점 차로 앞서고 있다. 조 1위 이란(승점20), 3위 우즈벡과의 남은 2연전을 통해 2위 자리를 지켜야만 월드컵 본선에 나설 수 있다.

2017-06-19 17:14:5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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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2주 연속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2위, 유소연이 3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18일 막을 내린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김지현은 12계단 올라 50위에 자리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부 리그인 K리그 클래식에서 내달 1일 18라운드 이후 모든 경기에 VAR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한국대학야구연맹이 대학 최고 투수로 꼽히는 최채흥(한양대) 등 투수 10명과 내야수 5명, 외야수 4명, 포수 3명 등 2017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나설 야구 대표선수 22명을 확정, 발표했다. 대만, 프랑스, 체코와 B조에 속한 한국은 오는 8월 20일 체코와 첫 경기를 펼친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강원FC가 18일 제주 유나이티드를 꺾고 3위까지 올랐다. 강원은 불과 지난달 초까지 11위에 머물러 있었지만, 최근 5연승을 달리며 수직으로 상승했다. ▲투수 이재우가 한화 이글스의 퓨처스 불펜코치를 맡았다. ▲남자 아이스하키단인 대명 킬러웨일즈가 국내 최초로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감독 출신인 케빈 콘스탄틴을 새 사령탑에 앉혔다. 3년 계약이며 계약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 5경기 연속 멀티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구단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 박병호가 포터킷 레드삭스(보스턴 레드삭스 산하)와 더블헤더 1차전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리며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터뜨렸다. ▲한국 여자 수영 간판 안세현(SK텔레콤)이 2017 마레 노스트럼 수영시리즈 여자 접영 200m 결승에서 2분11초38을 기록, 8명 중 7위에 머물렀다.

2017-06-19 16:01:20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