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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문화체육관광부가 2013년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두산 베어스 대표와 A심판(현재 퇴직) 사이에 돈이 오간 것과 관련해 관련 내용을 은폐한 의혹을 받는 한국야구위원호(KBO)에 대한 검찰 수사를 의뢰키로 했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9회 초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1피홈런 1실점을 남겼다. 평균자책점은 3.58에서 3.72로 올랐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몸에 맞는 공 1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시즌 타율은 0.254에서 0.255(275타수 70안타)로 소폭 올랐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 박병호가 포터킷 레드삭스(보스턴 레드삭스 산하)와 더블헤더 1차전에 5번 지명타자로 나서 2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남겼다.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 6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타율은 0.278(18타수 5안타)이 됐고, 출루율은 0.350이다.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국기원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공가연(인천금융고2)이 제11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정정용 18세 이하(U-18) 축구대표팀 감독이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예선에 참가할 한국대표팀의 임시 사령탑을 겸한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성남FC가 지난 시즌 슬로바키아 리그 최우수선수(MVP) 상을 받은 외국인선수 흘로홉스키와 계약했다. ▲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에 지명권을 내주고 리베로 정성민을 영입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이용규가 퓨쳐스리그 경기에 연속 출전하며 1군 복귀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2017-07-06 15:39:0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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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의에 찬 '새 사령탑'…신태용 "남은 두 경기 올인할 것"

한국 축구대표팀 신태용(47) 신임 감독이 "월드컵 9회 연속 본선 진출을 위해 남은 (최종예선) 두 경기에 모든 것을 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감독은 6일 오전 대한축구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힘든 시기에 감독을 맡게 돼 영광이다. 저를 믿고 맡겨주신 협회 기술위원들과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각오를 전했다. 신 감독은 이란, 우즈베키스탄과의 월드컵 최종예선을 약 50여 일 앞둔 만큼 정예 멤버를 꾸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그는 "나와 스타일이 맞는 선수들을 뽑을 것"이라며 "해외파라고 다 뽑는 것이 아니라, 경기에 못 나가더라도 신태용 축구에 맞다면 뽑겠다"는 원칙을 내세웠다. 현재 부상을 당한 기성용, 손흥민에 대해서는 "두 선수는 부상으로 재활 중이며 직접 통화도 했다. 재활 상태를 면밀히 체크하고 있기 때문에 지켜봐야 한다"면서 "두 선수가 안 나온다고 해서 어린 친구를 발탁한다기 보다, 일단 최고의 선수들로 남은 경기를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표팀 선수 명단이 발표되는 것은 이란전을 열흘 앞둔 8월 21일이다. 신 감독은 남은 40여일 간 국내외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의 기량을 파악해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신 감독이 이날 "(울리) 슈틸리케 감독과 생각이나 스타일이 다르다"고 강조한 만큼 대표팀 선수 구성에 적지 않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코치진 구성에도 착수한다. 선수 선발만큼 시급한 사안인 만큼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표팀에 남은 코치진은 설기현, 차상광 골키퍼 코치다. 슈틸리케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4명의 코치 중 카를로스 아르무아 코치는 슈틸리케 전 감독과 함께 물러났고, 신태용 감독보다 선배인 정해성 수석 코치는 "새 감독에게 부담을 주지 않겠다"며 자진 사퇴했다. 코치진 구성은 신 감독의 몫인 만큼 남은 두 코치와 함께 갈지, 새 코치로 어떤 인물을 영입할지는 미지수다. 신 감독은 이날 설 코치와 아직 통화하지 못 했다고 밝히며 "여러 각도에서 감독과 같이 갈 수 있는 코치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남일 전 장수 쑤닝 코치 영입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머리 안에 들어와 있는 코칭스태프 중 하나"라고 답했다. 대표팀은 코치진과 선수단이 모두 갖춰진 뒤, 8월 28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NFC)에서 첫 소집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이란전을 고작 사흘 앞두고 모이게 되는 것이다. 신 감독은 "우리 대표팀은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기 때문에 짧은 시간이지만 좋은 전략과 전술을 주입하면 스펀지처럼 빨아들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이번 대회에서 줄곧 문제로 꼽혔던 수비력에 대해서도 "최고의 선수들로 수비진을 구성할 수 있다. 수비 조직력만 잘 다듬으면 문제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신 감독의 임기는 월드컵 본선까지다. 그러나 신 감독은 "계약 기간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우리나라가 9회 연속 본선에 진출해야 한다는 신념 하에 두 경기에 모든 것을 올인할 계획"이라며 "월드컵에 나가서 성과를 내면 협회에서 계약기간 등을 보지 않을까 생각한다.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 축구가 절체절명의 위기라고 생각하지만 위기보다는 희망을 볼 수 있다고 응원해줬으면 좋겠다"며 "같이 뭔가 할 수 있다는 느낌을 줬으면 좋겠다. 결과가 좋지 않으면 달게 받겠지만 경기 전까지는 힘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월드컵 9회 연속 본선 진출을 위해 새롭게 뭉칠 신태용호는 오는 8월 31일 서울에서 이란전을 펼치며, 9월 5일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최종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2017-07-06 15:12:0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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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재입성' 최지만, 양키스 데뷔전서 139m 대형 홈런 폭발

최지만(26)이 뉴욕 양키스 데뷔전에서 대형 홈런포를 터뜨리며 화끈한 신고식을 치렀다. 최지만은 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 경기에 7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렸다. 안타 1개가 홈런이었다. 3회 말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난 최지만은 2-5로 뒤지던 5회 말 1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최지만은 토론토 선발 마르코 에스트라다의 2구째 시속 146㎞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우중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양키스에서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한 그는 이후 두 타석에선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MLB닷컴의 타구 추적 시스템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최지만의 홈런은 비거리 약 139m의 대형 홈런이었다. 이는 올해 스탯캐스트 비거리 공동 43위에 해당한다. 메이저리그 홈런 선두이자 팀 동료 에런 저지는 경기 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최지만의 홈런 비거리에 대해 "정말 대단한 홈런이었다. 얼마나 멀리 날아갔는지 봤느냐"며 놀라워 했다. 올해 양키스와 계약을 맺고 트리플A에서 뛰던 최지만은 전날 액티브(25인) 로스터에 등록되면서 빅리그 재입성에 성공했다. 한국인 선수가 양키스에서 활약하는 것은 박찬호에 이어 두 번째다. 또한 올해 양키스 1루수로 선발 출전한 10번째 선수인 최지만은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만큼 당분간 기회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2017-07-06 11:40:3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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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최지만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구단 뉴욕 양키스에서 빅리그 재진입의 꿈을 이뤘다. 박찬호 이후 한국인 선수로는 두 번째, 타자로는 최초로 양키스 소속 메이저리거다. ▲지난달 사상 처음으로 '톱3'에서 벗어나 4위에 랭크됐던 이세돌 9단이 한 달 만에 3위로 복귀했다. 박정환 9단은 44개월째 1위를 유지했고, 신진서 8단이 그 뒤를 이었다. ▲여자골프 세계 1위 유소연이 부친의 세금 체납 및 납부 과정에서 빚어진 부적절 행위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유소연의 부친 유 모 씨는 2001년부터 16년간 내지 않았던 지방세 3억1600만원과 가산세를 지난주 납부하면서 고의 납세 회피 의혹에 휩싸였다. 또 유 모 씨는 체납 세금을 납부하는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에게 욕설과 위협이 담긴 문자를 보내고 세금 부과가 부당하다는 민원을 제기해 논란을 빚었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팀이 지고 있던 상황에 등판해 1이닝을 완벽하게 막았다.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과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안타 없이 볼넷으로 한 차례 출루했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에서 남자단식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윔블던에서만 통산 85승째를 기록했으며, 메이저 대회 통산 승수도 315승에 달한다. ▲인도네시아가 2034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축구 유치를 위해 인접한 동남아시아 국가 국가들과 컨소시엄 구성에 착수했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FC서울이 올 시즌 13라운드까지 가장 많은 관중을 모은 구단 '풀 스타디움(Full Stadium)상' 1차 수상 구단으로 선정됐다. FC서울은 한 경기 평균 1만8603명의 관중을 유치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 미국 ESPN 등은 리오넬 메시가 소속팀 FC 바르셀로나(스페인)과 2021년까지 재계약하는 데 합의 했다고 보도했다. 1년 옵션에 추가돼 기간은 최장 2022년까지이며 메시의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조항) 금액은 3억 유로(약391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의 간판 공격수 양동현이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SK 와이번스의 우완 외국인 투수 메릴 켈리가 2017 KBO리그 6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강성훈이 세마스포츠마케팅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국가대표 후보 선수인 박선민(한국체대)이 제29회 대학연맹기 전국대학생사격대회 여자 10m 공기소총에 출전해 결선 합계 250.6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기록은 여자 10m 공기소총 한국신기록이다.

2017-07-05 16:52:3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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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발 통증' 류현진, 결국 부상자 명단 등재…전반기 마감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오르며 전반기를 마감했다. 왼발 통증 때문이다. 다저스 구단은 5일(이하 한국시간) 좌완 류현진을 열흘짜리 DL에 올리고 우완 로스 스트리플링을 엔트리에 등록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MLB닷컴과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열흘 이상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한 차례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하고서 복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류현진의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다. 그러나 훈련할 때 아직 통증이 있다"면서 "DL에 올리고 다시 복귀 시점을 찾는 게 나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29일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 안드렐톤 시몬스의 강한 타구에 왼발을 맞으며 부상을 당했다. 류현진은 한동안 주저앉아 발 상태를 살필 정도로 통증이 컸던 상황에서도 계속 마운드를 지키며 5⅔이닝 동안 7피안타 2실점했다. 이후 지난달 30일 진행한 엑스레이 검사에서는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후 지난 4일 추가로 진행한 정밀 검사에서도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으나 통증은 계속 됐다. 이에 다저스는 류현진에게 회복할 시간을 주기로 했고, 류현진은 지난 5월 이후 두 달 만에 시즌 두 번째로 DL에 등재됐다. 당초 류현진은 이르면 8∼10일 열리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 등판할 전망이었다. 캔자스시티는 다저스의 전반기 마지막 상대다. 그러나 류현진이 발 통증을 떨쳐내지 못하면서 다음 등판은 15일 재개하는 후반기로 미뤄졌다.

2017-07-05 16:36:0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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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전영인, '나이 제한' 깨고 프로 직행한다…LPGA 사상 3번째

여자 골프 기대주 전영인(1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정한 나이 제한 규정에 상관 없이 프로 무대에 진출한다. LPGA 사상 3번째다. 5일 LPGA투어에 따르면 마이크 완 커미셔너는 전영인이 낸 나이 제한 규정 적용 유예 신청을 받아들여 올해 2부투어 퀄리파잉스쿨 응시를 허용했다. LPGA투어는 만 18세가 넘어야 퀄리파잉스쿨 응시 자격을 부여하지만 전영인에게는 이 규정을 적용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완 커미셔너는 "LPGA투어에서 뛰고자 하는 열정과 아마추어 무대에서 거둔 성과를 높게 평가해 전영인에게는 나이 제한 규정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LPGA투어가 나이 제한을 적용하지 않는 특혜를 준 사례는 렉시 톰프슨(미국)과 리디아 고(뉴질랜드) 둘 뿐이다. 두 사람은 아마추어 신분으로 LPGA투어 대회에 우승을 차지했다. 미셸 위(미국)와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나이 제한 적용 유예 신청을 냈지만 LPGA 투어가 받아들이지 않았다. 2000년생인 전영인은 규정대로라면 내년이 돼야 퀄리파잉스쿨에 나갈 수 있다. 그러나 전영인은 고등학교 졸업을 1년 앞두고 당초 계획했던 대학 진학이 아닌 프로 무대 진출을 택했다. 하루 빨리 프로 무대에 진출하는 게 낫다는 판단에서다. 전영인은 지난 5월 캘러웨이 골프 주니어 클래식에 이어 올해 두 차례 미국 주니어골프협회(AJGA) 전국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AJGA 전국 대회 통산 5승을 올린 그는 AJGA 랭킹 8위에 올라 있으며, 한국 선수로는 6위 최혜진(18)에 이어 두 번째 높은 순위다. 전영인은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한 뒤 2부투어에서 뛰면서 2019년 시즌 LPGA투어 합류를 노릴 계획이다.

2017-07-05 16:30:2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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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서 시즌 첫승 노린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돌아온 장하나가 국내 복귀 후 첫 우승에 도전한다. 장하나는 7일부터 사흘간 중국 웨이하이의 웨이하이포인트 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에 출전한다. KLPGA와 중국여자프로골프(CLPGA)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KLPGA 출전 자격 상위 60명과 CLPGA 출전 자격 상위 60명, 초청선수 3명 등 총 123명이 참여해 우승 경쟁을 펼친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5위인 장하나는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이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최근 2년 연속 이 대회 공동 4위에 오르는 등 코스와 궁합도 괜찮다. 올해는 특히 우승을 노려 볼만 하다. 올 시즌 우승을 차지했거나 상금랭킹 10위 이내 선수들이 대거 불참하기 때문이다. 디펜딩 챔피언 이민영을 비롯해 대상 포인트 1, 2위 이정은과 김해림 등이 모두 휴식한다. 다만 세계랭킹 6위에 올라 있는 중국 여자 골프 간판 펑산산이라는 강적을 넘어야 한다. 펑산산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올 시즌 1승을 포함, 통산 7승을 거머쥔 중국 여자골프 최고 스타로 최근 2년 연속 이 대회 준우승에 올랐다. 장하나는 "펑산산과는 친한 사이다. 재미있게 즐기면서 플레이 하고 싶다"면서도 "골프는 동반자가 누구냐보다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누구와 함께 치든지, 자신감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또 "금호타이어 대회에선 좋은 추억이 가득하다. 올해는 실수 없는 경기로 우승을 놓치고 싶지 않다"며 "좁은 코스와 강한 바람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초심으로 돌아가 매 홀 긴장과 집중하면서 플레이 한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중국에서만 2승을 기록한 김혜윤을 비롯해 박성원, 안송이 등도 시즌 첫승을 노린다.

2017-07-04 16:43:0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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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축구대표팀이 손흥민의 부상에 이어 '캡틴' 기성용의 부상까지 덮치는 악재를 만났다. 스완지시티에 따르면 기성용은 지난 달 14일 카타르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에서 무릎을 다쳤다. 이후 한국에서 가벼운 수술을 받았고, 당분간 재활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다. ▲한국여자배구대표팀 김연경이 국제배구연맹(FIVB)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를 앞두고 "부상자는 많지만 목표는 우승"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대표팀은 불가리아, 폴란드에서 각각 1, 2주차 경기를 벌인 뒤 18일 귀국해 카자흐스탄, 콜롬비아, 폴란드를 수원으로 불러들여 3주차 경기를 펼친다. ▲여자골프 세계 1위 유소연의 아버지가 밀린 지방세 3억여원을 16년 만에 완납했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과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는 이날 결장했다. ▲미네소나 트윈스 산하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 박병호가 르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역전 스리런 홈런을 때렸다. ▲강성훈이 오는 7일(한국시간)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에 출전해 올해 첫 우승을 노린다. 이 대회에는 최경주, 노승열, 김민휘, 김시우 등이 함께 출전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13년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두산 베어스 대표와 A심판(현재 퇴직) 사이에 돈이 오간 것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 의뢰를 검토 중이다.

2017-07-04 16:37:1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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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소방수' 신태용, 축구 대표팀 새 사령탑 확정

신태용 감독이 위기에 빠진 한국 축구 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제6차 기술위원회 회의에서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의 경질로 공석이 된 대표팀 사령탑에 신태용 감독을 선임했다. 김호곤 기술위원장은 "신태용 감독과 계약 기간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까지"라며 "월드컵 최종예선 2경기를 치른 이후에 조 3위가 되더라도 플레이오프 때까지 신 감독에게 경기를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울리 슈틸리케 감독 경질 이후 공석이었던 대표팀 사령탑 자리가 채워졌다. 신 감독은 두 차례 남은 월드컵 최종 예선전을 통해 한국 축구의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신 감독은 2016 리우 올림픽 대표팀과 U-20 대표팀을 이끌었으며 '슈틸리케호'에서도 코치를 맡은 바 있다. 또 지난 2009년엔 프로축구 K리그 성남 일화(현 성남FC)를 이끌어 K리그와 FA컵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2010년엔 성남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특히 신 감독은 U-20 월드컵 당시 전임 사령탑의 도중 하차로 인해 중도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공격 축구로 16강 진출에 성공하면서 지도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또 원활한 소통 능력으로 빠른 시간 내에 팀을 응집시켰다는 평을 받으면서 '특급 소방수'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이 같은 신 감독의 리더십이 감독 선임의 배경이 됐다고 밝혔다. 축구협회는 새 대표팀 코칭스태프 구성을 신 감독에게 일임하기로 했으며, 연봉 등 세부조건은 추후 협의할 예정이다. 오는 8월 31일 이란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을 앞둔 대표팀은 8월 28일부터 소집훈련에 나서며, 신 감독은 이에 앞서 8월 21일 이란전 출전 명단을 발표한다.

2017-07-04 16:20:1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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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수수 논란' 두산 김승영 사장 사퇴…전풍 신임 사장 내정

두산 베어스 김승영 사장이 심판 금품 수수 논란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두산은 3일 "김승영 사장이 전날 사의를 표명해 사표를 수리했으며, 전풍 한컴 사장을 신임 사장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2013년 KBO 소속의 한 심판원에게 금전을 대여한 사실이 사실이 보도돼 곤욕을 치렀다. 그는 "해당 심판원이 사고가 나 합의금이 필요하게 됐다고 연락해 개인 계좌에서 급히 인출해 빌려줬다"고 해명했지만, 결국 해당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두산 측은 "김 사장은 '개인적인 차원에서 돈을 빌려준 것이지만 대표로서 사려 깊지 못한 행동이었고, 이로 인해 팬들께 걱정을 드리고 구단에 누를 끼쳤다'며 사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사장은 또 '승부조작이나 심판매수 의도는 절대 없었다는 사실을 꼭 전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전풍 신임 사장은 조만간 두산 베어스 이사회를 거쳐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1955년생인 전 신임 사장은 경남고와 연세대를 졸업했으며 질레트 코리아 사장, 두산 식품 BG 사장, 한컴 사장 등을 거쳤다. 두산 관계자는 "신임 사장과 함께 하루 빨리 분위기를 수습하고 올 시즌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2017-07-03 18:51:18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