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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양현종(KIA 타이거즈)이 생애 두 번째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만장일치로 양현종을 제4회 무쇠팔 최동원상 수상자로 뽑았다. ▲여자프로농구 2017-2018시즌이 28일 인천에서 열리는 인천 신한은행과 아산 우리은행의 개막전으로 막을 올린다. ▲양궁 국가대표 임동현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리커브 남자 개인과 혼성팀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에 올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스윙잉 스커츠 타이완 챔피언십에서 8년 만에 투어 우승을 따낸 지은희가 세계 랭킹 4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한국 여자 휠체어 펜싱의 간판 김선미가 2017 MBN 여성스포츠대상 9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돼 상패와 상금을 받았다. 김선미는 지난달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휠체어 펜싱(3/4등급) 여자 에페와 플뢰레에서 각각 개인, 단체전을 휩쓸며 4관왕에 올랐다. 그는 대회 MVP에도 뽑혔다. ▲프로농구 부산 kt가 창원 LG로부터 지명권을 양도 받아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1, 2순위 지명권을 싹쓸이했다. 신인드래프트 1, 2순위를 모두 받은 건 2010년 박찬희와 이정현을 영입한 안양 KGC인삼공사 이후 두 번째다. ▲국가대표팀에서는 은퇴했지만, 꾸준한 자기 관리로 국제대회 출전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배드민턴 남자단식 이현일(MG새마을금고)이 2017 덴마크 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스리칸스(인도)에게 0-2(10-21 5-21)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7-10-23 17:06:2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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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웃고' KLPGA '울고'…나흘간 엇갈린 희비

한국 남녀 골프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지난주 나란히 펼쳐진 '거물급' 대회 때문이다. 지난 19일부터 나흘간 제주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한국 첫 PGA투어 정규대회 '더CJ컵@나인브릿지'(이하 CJ컵)이 펼쳐졌다. 같은 날, 경기도 이천에서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이 열렸다. 두 대회는 개막 전부터 골프계와 팬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총상금 925만 달러를 자랑하는 CJ컵은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PGA투어 정규대회로 주목 받았다. 또 저스틴 토머스(미국), 제이슨 데이(호주) 등 세계 톱 랭커들이 대거 출전 소식을 알리면서 구름 갤러리를 운집케 했다.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역시 '별들의 전쟁'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상위 랭커들의 치열한 순위 경쟁에 이어 '골프 여제' 박인비가 KLPGA 명예의 전당에 등극하는 등 대회의 관전 포인트를 하나로 꼽을 수 없을 정도였다. 그러나 1라운드부터 갈린 두 대회의 명암은 대회가 끝난 뒤 더욱 더 극명히 갈리고 있다. ◆세계가 인정한 CJ컵 PGA와 KPGA, 그룹 CJ이 합작해 만든 CJ컵은 나흘간 총 3만5000여 명의 갤러리를 이끌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 당초 CJ컵에 대한 관심은 한국에서 열리는 첫 PGA투어 정규대회이자 상금 규모에 초점이 맞춰졌으나, 대회가 끝난 뒤엔 성공적인 운영 방식에 집중됐다. PGA 제이 모나한 커미셔너와 타이 보타우 국제 사업 담당 부사장은 22일 대회 마지막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CJ컵의 운영에 만족감을 보이며, PGA의 다른 대회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는 의견을 내놨다.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개최된 PGA투어 정규대회 CJ컵은 최근 글로벌화를 추구하고 있는 PGA투어의 목표와 발전 방향에 궤를 함께 하며 향후 10년간 '동행'으로서의 행보를 도모하게 됐다. KPGA로서는 호재다. 전 세계로 중계된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는 16명. 1라운드부터 차례로 순위를 끌어올린 김민휘가 단독 4위로 한국 선수의 실력을 알렸고, 최종 공동 11위에 오른 안병훈 역시 공동 2위까지 올라 우승문을 두드리며 존재감을 톡톡히 했다. 우승자 토머스를 비롯한 톱 랭커들의 화려한 경기 면면도 대회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CJ가 대회와 함께 준비한 K-컬쳐 등이 현장의 큰 호응을 받으며 골프 그 이상의 성과를 만들어냈다. KPGA는 CJ컵을 발판 삼아 PGA와 함께 향후 10년간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게 됐다. CJ컵을 통해 한국 선수의 PGA투어 진입 기회도 보다 늘어났다. 최근 침체기를 벗어나 다시 한 번 부흥기에 접어들게된 KPGA에게 CJ컵의 성공적 개최는 재도약의 발판이 돼줄 것으로 기대된다. ◆논란→보이콧→1R취소…KLPGA '울상' 같은 시기 열린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은 논란 끝에 4라운드를 3라운드로 축소시켜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해림이 강풍을 뚫고 8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쾌거를 이뤘지만, 대회 논란에 의해 그 의미가 다소 바래졌다.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블랙스톤 골프클럽 이천에서 열렸다. 대회는 강풍 속에서 치러졌다. 태풍 '란'의 영향으로 선수들은 악조건을 뚫고 경기에 임해야만 했다. 그러나 비단 강풍만이 '악조건'의 전부는 아니었다. KLPGA의 미숙한 운영은 선수들이 온전히 경기에 집중할 수 없었던 가장 큰 장애물이었다. 논란은 1라운드부터 발생했다. 일부 홀의 그린과 그린 주변 지역(프린지)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았고, 일부 선수들이 프린지를 그린으로 착각해 마크를 하고 공을 집어드는 일이 발생했다. 골프 규칙상 그린이 아닌 곳에서 공을 집어들면 1벌타를 받는다. 최혜진의 경우 이로 인해 2벌타를 받았고, 박인비와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등도 벌타에 항의했다. KLPGA 경기위원회는 뒤늦게 그린과 프린지의 잔디 길이가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려웠다는 것을 인정하며 벌타를 모두 면책했다. 벌타를 받지 않았던 선수들은 면책이 공정성에 위반된다는 이유로 20일 2라운드 시작을 거부하며 보이콧에 나섰다. 또 KLPGA가 외국 선수인 수잔 페테르센이 항의하자 그제서야 태도를 바꿔 벌타를 면책하기로 했다는 점도 선수들의 항의를 불렀다. 결국 KLPGA투어 측은 대회 1라운드를 취소하고 3라운드로 대회를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라운드에서 선전했던 최혜진, 김규리 등은 아쉬움을 삼킬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김지현 등 12명의 선수들이 2라운드 잔여 경기를 앞두고 기권하면서 대회는 더욱 뒤숭숭한 모양새가 됐다. 이렇듯 선수들이 집단 반발해 한 라운드가 취소된 경우는 KLPGA 역사상 처음이다.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자 KLPGA 강춘자 수석 부회장 등은 대회가 끝난 뒤 공식 사과 성명을 발표했고, 최진하 경기위원장은 사직서를 제출했다. "책임지겠다"던 말을 지킨 셈이지만, 논란 해결의 열쇠가 되진 않는다. KLPGA의 미숙한 경기 운영, 그 피해는 고스란히 선수들의 몫이 됐다. 2라운드 종료 후 진행될 예정이었던 박인비의 KLPGA 명예의 전당 가입 행사는 최종일에 진행됐고, 대회가 끝난 뒤에도 여전히 스포트라이트는 선수가 아닌 대회에 집중될 뿐이다.

2017-10-23 16:33:1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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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첫 골' 손흥민, EPL 통산 19호골 기록…박지성과 어깨 나란히

손흥민(25·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통산 19골을 달성, 3시즌 만에 박지성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 2017-2018 EPL 9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11분 골을 터뜨리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리그 1호골이자 시즌 2호골이다. 이날 골로 EPL에서만 통산 19호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단 3시즌만에 박지성이 갖고 있던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정규리그 역대 최다골과 타이를 이뤘다. 포지션이 다르긴 하지만, 박지성은 7시즌 만에 19골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이적 첫해인 2015-2016시즌 정규리그에서 4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14골을 터뜨리며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EPL에서 한 시즌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또 정규리그 외에도 컵대회 6골, UEFA 챔피언스리그 1골 등을 터뜨리며 총 21골을 달성, 차범근 감독이 보유한 한국 선수의 유럽 축구리그 한 시즌 최다골(19골)기록을 31년 만에 갈아치우기도 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구단 미디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많은 분이 알다시피 프리미어리그에서 다시 골을 넣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빅 팀인데 좋은 결과를 얻어 만족스럽다"면서 "오늘 많은 분들이 경기장을 찾아주셨다. 응원이 없었다면 승리하기 힘들었을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결승골로 정규리그 1호골을 달성한 손흥민은 팀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유럽 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손흥민에게 7.93점을 부여했다. 이는 올 시즌 이 매체에서 손흥민이 받은 개인 최고 평점이다. 2골 1도움을 기록한 해리 케인은 9.39점으로 팀내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2017-10-23 15:02:00 김민서 기자
김해림, 강풍 뚫고 KB금융 챔피언십 2연패 달성

김해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해림은 22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667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강풍 속에서도 7오버파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4언더파 212타로 2위와 2타차 우승을 거둔 김해림은 우승컵과 우승 상금 1억6000만원을 수확했다. 또한 지난해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기록하며 이 대회 첫 다승자의 영예도 안았다. 이번 우승은 올 시즌 김해림의 세 번째 우승이다. 이번을 포함해 두 번이 타이틀 방어였다. 김해림은 지난 5월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2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이날 마지막 라운드에선 거센 바람으로 인해 공이 잇따라 러프와 벙커로 빠졌다. 줄줄이 타수를 잃은 선수들 중 타수를 잃지 않은 선수는 1언더파를 기록한 정희원, 이븐파를 기록한 박인비 단 2명뿐이었다. 김해림은 버디 없이 7개의 보기를 범했지만 추격자들이 더 많은 타수를 잃은 데다 1·2라운드에서 타수차를 벌려놓은 덕분에 한 차례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은 채 우승을 따낼 수 있었다. KLPGA 투어 통산 1승이 있는 박지영(21)이 2언더파 2위에 올랐고,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 '루키' 유효주(20)가 1언더파 3위로 마쳤다. '골프여제' 박인비는 KLPGA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대회 내내 침착하고 노련한 샷을 보여준 그는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벌타 면제 논란' 등 파행이 끊이지 않았다. 1라운드 때 그린과 그린 주변 프린지의 경계가 불분명한 이유로 벌타 면제 논란이 불거졌고, 다음날에는 선수들이 전날 논란에 대해 반발하면서 경기 시작이 지연됐다. 결국 1라운드가 취소되면서 대회는 3라운드로 축소됐으며, 2라운드 잔여홀과 3라운드 경기가 함께 치러졌다. 또한 2라운드에서는 선수들이 무더기로 기권하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2017-10-22 18:03:2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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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컵]韓 최초 PGA투어 '성료'…운영·성과·화제 다 잡았다

韓 최초 PGA투어 정규대회 CJ컵 성료 초대 챔피언은 토머스…4위 김민휘, 韓 선수 중 최고 기록 모나한·보타우 "CJ컵 훌륭..향후 발전 위해 최선 다할 것" 한국에서 처음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규대회 더CJ컵@나인브릿지(총상금 925만 달러, 이하 CJ컵)가 화려한 막을 내렸다. 저스틴 토머스가 초대 챔피언의 영광을 안았고, 김민휘는 4위에 올라 한국 선수의 자존심을 지켰다. PGA투어 측은 CJ컵이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타 대회와 비견해도 손색 없다는 평을 내놨다. 이와 함께 CJ컵이 향후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의 장기적인 발전에 도움을 줄 것이라 확신했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제주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파72·7196야드)에서 열린 CJ컵에는 총 3만5000여 명의 갤러리가 운집했다. 아시아에서 세 번째, 한국에서 첫 번째로 열린 PGA투어 정규대회인 만큼 CJ컵에 대한 관심은 높았다. ◆'화제의 중심' 토머스, 이변 없는 '1위' 토머스는 대회 마지막날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 마크 레시먼(호주)과 연장 접전에 돌입했다. 1라운드부터 9언더파를 기록하며 CJ컵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졌던 토머스는 이날 수많은 갤러리를 이끌며 인기와 화제성을 입증했다. 첫 번째 연장전까지 우승을 예측할 수 없을 만큼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으나, 두 번째 연장전 두 번째 샷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토머스는 243야드를 남겨놓고 우드를 택해 투온에 성공했다. 2퍼트로 버디를 낚아챈 그는 보기에 그친 레시먼을 제치고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2016-2017시즌에만 5승을 거둔 토머스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정상에 오르면서 '1000만 달러'의 주인공으로 불렸다. 올 시즌 두 개 대회 참가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그는 우승상금 166만5000달러(한화 약 18억85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자존심 세운 김민휘·잘 싸운 안병훈 한국에서 열린 첫 PGA투어 정규대회인 만큼 한국 선수들의 성적에도 많은 이목이 쏠렸다. 가장 눈길을 끈 선수는 바로 김민휘다. 첫날 12위에서 시작한 김민휘는 둘째날부터 차례로 6위,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린 데 이어, 최종일 버디 6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를 적어낸 그는 단독 4위로 경기를 마감하며 갤러리들의 열띤 호응을 얻어냈다. 한때 공동 2위까지 오르며 우승문을 두드렸던 안병훈은 후반 샷 난조로 1타를 잃으며 최종 합계 4언더파 284타를 기록, 제이슨 데이(호주) 등과 함께 공동 11위에 올랐다. ◆韓 문화 교두보 된 CJ컵 CJ컵은 향후 10년간 제주에서 개최를 확정했다. 총상금 규모만도 무려 925만 달러(한화 약 105억원)로 여느 대회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약 18억 8500만원의 우승 상금은 4대 메이저 대회와 '제5의 메이저'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다음으로 큰 규모이며, 미국 외 지역에서 열리는 대회 중에선 메이저 대회 '디오픈'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준우승만 해도 약 11억3000만원이 주어지며, 10위까지도 2억원 가량을 얻을 수 있다. 상금 규모만으로도 대회의 품격을 가늠할 수 있다는 의미다. 비단 상금뿐만이 아니다. CJ컵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PGA 투어는 세계 220여개국에 중계되기에 골프 유관산업 활성화 및 개최지 이미지 제고도 바라보고 있다. 여기에 CJ가 진행한 비비고 프로젝트 등이 K컬쳐 확산의 바탕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 22일 경기장 내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PGA투어 제이 모나한 커미셔너와 타이 보타우 국제 사업 담당 부사장은 CJ컵의 운영 방식을 높이 평가하며, 이 대회가 향후 10년간의 KPGA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모나한 커미셔너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PGA투어 정규대회를 열게 돼 기쁘다"면서 "이제부터 10년간 이곳에서 대회가 열린다. CJ와 KPGA의 지원을 받아 한국 골프 산업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모든 파트너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보타우 부사장은 CJ컵이 타 PGA투어 정규대회와 비교해도 손색 없다고 평하면서 "제이슨 데이, 아담 스콧(호주) 등 훌륭한 선수들이 참여했다. 앞으로 더 많은 선수들이 참여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타우 부사장은 CJ그룹 및 KPGA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CJ투어의 발전에 더욱 힘쓸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그는 "CJ그룹과 10년 계약을 체결한 만큼 이 대회를 장기적으로 보고 있다"면서 "이 대회에 참가한 한국 선수들이 KPGA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면서 "이 과정을 통해 협력의 정도를 높여가고, 보다 긴밀히 얘기해 한국 골프 산업도 장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17-10-22 17:47:4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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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컵 TALK]'챔피언' 토머스·'지한파' 데이 "제주 바람에 혼쭐"

[CJ컵 TALK]'챔피언' 토머스·'지한파' 데이 "제주 바람에 혼쭐"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제이슨 데이(호주)가 제주 바람의 위력을 실감했다. 토머스와 데이는 22일 제주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열린 더CJ컵@나인브릿지(이하 CJ컵) 최종일 4라운드에 나섰다. 이날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토머스와 공동 11위에 안착한 데이는 경기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제주 바람 때문에 고전했다고 밝혔다. 토머스는 "지난 이틀 간 바람의 변화도 심했고 추웠다"면서 "바람은 퍼트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이로 인해 놓친 퍼트도 적지 않다"고 토로했다. 거센 바람에도 불구하고 CJ컵에서 1승을 더한 토머스는 통산 7승 가운데 4승을 아시아 지역에서 쓰게 됐다. 이에 그는 "아시아에서 대회가 열릴 때 컨디션이 좋은 것 같다. 혹은 아시아에서 좋은 기운을 얻는 것 같다"고 밝혔다. 데이 역시 토머스와 같았다. 2006년 KPGA 코리안투어에서 뛰며 지산 리조트 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대표적인 지한파로 알려진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주 바람에 고개를 저었다. 데이는 "제주 바람은 내 골프 인생에서 겪은 것 중 가장 힘든 바람이었다. 거센 데다 방향이 계속 바뀌어 예측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한국 팬들을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한국 팬들은 정중하고 예의 바르다"면서 "한국에 꼭 다시 돌아오고 싶다"고 말했다.

2017-10-22 17:47:3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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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 韓 첫 PGA 'CJ컵' 초대 챔피언 등극…김민휘는 4위

토머스, 레시먼과 연장 접전 끝 '우승' 김민휘 최종 4위…韓 선수 중 최고 기록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한국에서 최초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나인브릿지(총상금 925만 달러)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두며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김민휘는 4위에 올라 한국 선수의 자존심을 지켰다. 저스틴 토머스는 22일 제주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파72·719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토머스는 마크 레시먼(호주)와 연장에 돌입했으나, 두 번째 연장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레시먼은 홀아웃 했다. 첫날 9언더파를 기록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던 토머스는 이날 경기 초반, 다소 불안한 경기력을 보였으나 9번홀부터 장타력을 발휘하며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이후 17번홀까지 보기 2개를 범한 토머스는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레시먼에게 잠시 선두를 내줬으나, 투온 후 2퍼트로 1타를 줄이면서 연장전에 접어들었다. 이어진 연장전에서도 접전이 펼쳐졌다. 첫 번째 연장전에서 두 선수의 티샷은 모두 페어웨이를 크게 벗어 났다. 유리한 위치에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던 두 선수의 승부는 두 번째 연장전에서 갈렸다. 레시먼은 두 번째 샷을 그린 주변 해저드에 빠뜨렸으나, 토머스는 243야드를 남겨놓고 우드를 택해 투온에 성공했다. 2퍼트로 버디를 낚아챈 토머스는 보기에 그친 레시먼을 제치고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토머스는 2016-2017시즌에만 5승을 거뒀고,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정상에 오르면서 '1000만 달러'의 주인공으로 불렸다. 올 시즌 두 개 대회 참가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그는 우승상금 166만5000달러(약 18억8500만원)을 거머쥐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민휘가 4위에 오르며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72타를 적어낸 김민휘는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로 단독 4위에 올랐다. 첫날 12위로 시작한 김민휘는 둘째날부터 6위, 5위까지 차례로 순위를 올린 끝에 단독 4위를 기록, 한국 선수의 자존심을 지켰다. 상금은 44만4000달러(약 5억원)다. 생애 첫 우승을 노렸던 안병훈은 최종 합계 4언더파 284타로 제이슨 데이(호주) 등과 함께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2017-10-22 16:32:20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