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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슈퍼 루키' 박성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17시즌 신인왕 수상을 확정했다. 박성현을 포함해 역대 LPGA투어 신인왕에 오른 한국 선수는 11명이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올 시즌 마지막 '슈퍼매치'를 앞둔 황선홍 FC서울 감독과 서정원 수원 삼성 감독이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경기는 오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손흥민(토트넘)이 오는 23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2018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리버풀과 홈경기에 출격을 준비한다. ▲프로야구 SK와이번스가 2018시즌을 이끌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 MBC 스포츠해설위원을 지낸 손혁 전 넥센 히어로즈 투수코치와 올 시즌을 끝으로 SK에서 은퇴한 박재상이 새 코치진으로 합류했다. ▲프로농구 각 구단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구단 순위 추첨이 23일 오전 11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선 신인드래프트 지명 순위만 결정하지만, 1, 2순위로 꼽힌 구단이 최대어로 꼽히는 양홍석, 허훈 지명이 가능해 박진감 넘칠 것으로 보인다. ▲원주 DB 프로미가 오는 22일 인천 전자랜드와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지난 시즌을 끝으로 15년 동안 현역 생활을 마친 박지현의 은퇴식 행사를 진행한다. 원주는 박지현에게 순금 상패와 기념 피규어, 스포츠 아트 작가 광작가와 협업해 제작한 일러스트 기념액자를 전달한다.

2017-10-19 17:27:2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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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 '단독 선두'·김민휘 '홈 이점'…포문 연 CJ컵, 기록의 주인공들

토머스, 1라운드 3타 차 단독 선두 김민휘 '홈 이점' 살려…韓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 기록 한국 첫 PGA투어 대회…'첫 기록'에 관심 쏠려 제주를 배경으로 펼쳐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규대회 CJ컵 1라운드의 주인공은 저스틴 토머스(미국)였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PGA투어 정규대회인 만큼 각종 '첫 기록'에도 눈길이 쏠렸다. 총상금 925만 달러, 우승상금 165만 달러를 자랑하는 더CJ컵@나인브릿지가 19일 제주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파72·7196야드)에서 개막했다. 당초 제주의 변덕스런 날씨가 '변수'로 꼽혔으나, 국내 첫 PGA투어 정규대회의 개막을 축하라도 하듯 하늘은 잔잔했다. ◆'세계랭킹 4위' 토머스, 맹타 폭격 이날 치러진 1라운드는 토머스의 단독 선두로 끝났다. 토머스는 이글 2개와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9언더파 63타를 기록, 2위 그룹과 3타 차 선두에 올랐다. 2위 그룹에는 마크 레시먼(호주), 패트릭 리드, 스콧 브라운, 체즈 리비(이상 미국), 조나단 베가스(베네수엘라), 가빈 그린(말레이시아) 등 6명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들은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CJ컵 출전을 위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토머스는 첫날부터 맹위를 떨치며 세계랭킹 4위의 위력을 확인케 했다. 지난 시즌 PGA투어에서 5승을 쓸어담으며 '대세'로 떠오른 그는 페덱스컵 우승으로 1000만 달러를 거머쥔 데 이어 올해의 선수상까지 수상했다. 이날 10번홀(파4)에서 배상문, 팻 페레즈(미국)와 함께 경기를 시작한 토머스는 첫홀을 보기로 시작했으나 12번홀(파5)에서 단숨에 두 타를 줄이며 만회했다. 14번홀(파4)에서 한 타를 더 줄인 토머스는 15번홀(파4)부터 17번홀(파3)까지 연속 버디에 성공하며 갤러리들의 환호성을 불렀고, 18번홀(파5)에서 이글 퍼팅에 성공하며 전반에만 7언더파 맹타를 기록했다. 후반에는 다소 기세가 꺾인 듯 했으나 마지막 9번홀(파5)에서 신들린 퍼팅에 성공하며 9언더파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홈 이점' 수혜자는 김민휘 한국에서 치러지는 PGA투어 정규대회인 만큼 대회 전부터 한국 선수들의 성적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이 가운데 1라운드에서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쓴 주인공은 바로 김민휘다. 김민휘는 버디 2개와 이글 2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순위는 12위. 제이슨 데이(호주)와 닉 테일러(캐나다) 등이 동타를 이뤘다. 아마추어 시절 국가대표로 활동했던 김민휘에게 제주도는 익숙한 곳이다. 대표팀 시절 합숙이 제주도에서 이뤄졌기 때문이다. 대회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민휘는 "제주도는 좋은 기억이 많은 곳이다. 프로 전향 후엔 제주도 코스에서 많이 쳐보지 못했지만 다른 선수들보다 유리한 점이 많은 것 같다"면서 "잘 준비해 만족할 만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인 바 있다. 최경주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 등을 묶어 3언더파를 기록, 공동 20위로 '맏형' 파워를 보여줬다. 또 김시우와 김경태가 2언더파 70타로 공동 30위에 올랐으며, 유일한 고교생 참가자 이규민은 15오버파 87타로 출전선수 가운데 최하위인 78위에 머물렀다. ◆첫 버디·보기·티샷 누구? CJ컵의 초대 챔피언의 영광을 안을 선수는 과연 누구일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PGA투어 첫 한국 대회의 최초 기록 주인공들에게도 이목이 집중됐다. 첫 버디의 주인공은 해럴드 바너 3세(미국)다. 이날 오전 8시, 체즈 레비, 김승혁과 함께 10번홀(파4)에서 첫 조로 나선 그는 1라운드 첫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세계랭킹 142위인 그는 PGA투어에서 아직 우승을 올린 바 없다. 첫 보기는 한국의 이형준이 기록했다. 오전 8시 1번홀(파4)에서 출발한 그는 세 번째 샷에 공을 그린에 올린 뒤 퍼팅 두 번으로 홀아웃 했다. 대회 시작을 알리는 첫 티샷은 패트릭 로저스와 레비가 했다. 두 사람은 각각 1번홀과 10번홀에서 거의 동시에 티샷했다.

2017-10-19 17:27:1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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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축구협회장 "대표팀 부진 송구…신태용 감독 변함없이 신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최근 일련의 사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정몽규 회장은 19일 오후 2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축구협회와 대표팀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최근 한국 축구는 외풍에 시달리고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대업을 달성했으나, 성적 및 경기력 부진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 또한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의 재부임설과 협회 직원들의 배임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정 회장은 "최근 대표팀의 부진한 경기와 더불어 협회에 대한 비판이 계속 되는 것에 대해 이유를 막론하고 회장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그는 "대표팀 경기력에 대한 우려가 심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전력 강화를 위한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능력 있는 유럽 지도자를 선임하기 위해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기술적인 면을 발전시킬 것을 공언하면서 "훈련 등을 직접 챙기겠다. 11월 평가전 상대는 콜롬비아와 세르비아로 확정 됐으며, 강팀과의 지속적인 평가전을 통해 (대표팀을) 단련시키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히딩크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정 회장은 "상황이 악화돼 무척 안타깝다. 초기 대응을 명확히 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일 것"이라면서도 "본질을 덮을 순 없다. 저와 대표팀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신태용 감독에게 변함없는 신뢰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꾸준히 지적돼 온 세대 교체, 인사 혁신 등의 요구 역시 받아들이고 빠른 시간 내에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끝으로 "우리 대표팀에 대한 당부의 말씀을 다시 드리고자 한다. 국민 여러분의 관심 없이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없다"며 "선수들의 자신감이 떨어져 있다. 위축된 상태로는 좋은 플레이가 나올 수 없다. 질책도 필요하지만 힘을 실어주는 격려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7-10-19 14:57:0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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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프로농구 서울SK 주전가드 김선형이 지난 17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당한 발목 부상으로 12주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이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스톡홀름오픈 단식 1회전에서 마르톤 퍼소비치스(헝가리)를 2-0(6-3 6-2)로 꺾고 2회전에 진출했다. 다음 상대는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 US오픈의 준우승자 케빈 앤더슨(남아공)이다. ▲양궁 여자대표팀이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중국을 세트 승점 6-0으로 완파하고 리커브 단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23일 열리며 홈팀 멕시코와 맞붙는다. ▲손흥민(토트넘)이 2017-20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3차전 레알 마드리드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44분 교체 출전했다. 추가시간까지 약 4분간 뛰었으나 이렇다할 활약을 펼치진 못했으며,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프로축구 K리그 수원 삼성의 서정원 감독이 재계약을 마쳤다. 계약 기간은 2019년까지이며, 2020년까지 계약연장의 옵션도 포함됐다. ▲18세 이하(U-18) 축구대표팀에 포함된 기대주 오세훈(울산 현대고)과 전세진(수원 매탄고) 등이 K리그 구단의 우선지명을 받아 내년 시즌 프로 무대에 직행한다.

2017-10-18 16:04:1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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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어 5인방, CJ컵 출사표…안방서 날개 달까

코리안투어 5인방, CJ컵 출사표…안방서 날개 달까 미구프로골프(PGA)투어 정규대회 CJ컵에 출전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선수 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제네시스 포인트로 출전권을 따낸 최진호, 이정환, 이형준과 KPGA선수권대회 우승자 황중곤, 제네시스챔피언십 김승혁이 그 주인공이다. 대회 개막 하루 전인 18일 한 자리에 모인 이들은 국내에서 열리는 첫 PGA투어 정규대회라는 점에서 이점을 발휘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진호는 "관객과 음식, 날씨 등 모든 것이 우리에게 익숙하다. 편한 마음으로 경기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형준은 "PGA투어 대회라 많이 다를 줄 알았는데 코스 전장도 늘 경기하던 코스와 크게 다르지 않다"며 "제주에서 우승한 경험도 있기 때문에 퍼팅만 따라 준다면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장타자 이정환 역시 코스를 본 뒤 자신감이 붙었다. 그는 "코스가 길지 않아서 해볼 만 하다"고 말했다. PGA투어 선수들을 제치고 제네시스챔피언십을 제패한 김승혁은 물오른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겠다는 각오다. 그는 "미국 선수들의 기량이 앞선다해도 시차 적응이 필요하다. 또 제주 날씨가 우리가 더 잘 안다"고 말했다. 황중곤은 국내라는 이점을 제대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는 "실력이 떨어지는 건 인정한다. 그러나 한국 땅에선 모든 게 내 편인 만큼 자신감 있게 하면 통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PGA투어에 진출이 달린 대회인 만큼 5인방으로선 놓칠 수 없는 기회이기도 하다. PGA투어는 비회원이 투어 대회에서 우승하면 그해 시즌 잔여 대회 및 향후 2년 간의 투어 대회 출전권을 부여한다. 또 CJ컵은 2017-2018 시즌 세 번째 대회라 우승시 사실상 3년간 PGA투어에서 활동할 수 있다. 선수들은 PGA투어 진출 카드를 얻는다면 마다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정환은 "3년이란 여유가 있으니 가서 부딪히면서 준비하면 PGA투어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황중곤은 "되든 안 되든 도전한다. 살아남을 방법을 배울 것"이라고 말했다.

2017-10-18 16:04:0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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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PGA 대회' CJ컵, 19일 제주서 개막…'잭팟' 열린다

CJ컵 19일부터 나흘간 제주서 펼쳐져 국내서 열리는 최초 PGA컵·높은 상금으로 주목 韓 선수 중 우승후보 1순위는 강성훈…14위 올라 세계 최고의 남자 골퍼들이 제주에 모였다. 한국에서 열리는 최초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규대회 더CJ컵나인브릿지(이하 CJ컵) 출전을 위해서다. 초대 챔피언의 영광을 안을 선수는 과연 누구일까. CJ컵은 19일부터 나흘간 제주 서귀포시 나인브릿지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총상금 925만 달러, 우승상금 166만 달러(약 19억원)로 4개 메이저대회 및 플레이어스챔피언십, 4개 WGC(월드골프챔피언십) 등 9개 대회를 제외하면 상금 규모가 가장 크다. 우승 한 번으로 상금랭킹 수직 상승을 이룰 수 있기에 선수들에게 CJ컵은 '잭팟'과도 같다. 세계 골프 스타들이 제주에 모여든 이유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PGA컵 정규대회인 만큼 한국 선수들의 각오는 그 어느 때보다 남다르다. 총 출전 선수는 78명. 김시우, 안병훈, 배상문 등을 포함한 17명의 한국 선수들이 CJ컵 우승을 노린다. ◆조 편성으로 본 맞대결 PGA투어 사무국이 18일 공개한 1, 2라운드 조편성에 따르면 강 대 강의 매치가 눈에 띈다. 먼저 배상문은 19일 오전 8시 30분부터 저스틴 토머스, 팻 페레스(이상 미국)와 1라운드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토머스는 2016-2017 PGA투어 페덱스컵 우승자로 지난 시즌 5승을 거두고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바 있다. 또 페레스는 지난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CIMB 클래식에서 우승을 거두며 물오른 경기력을 과시 중이다. 지난 8월 전역한 배상문은 복귀 후 두 번째 대회로 CJ컵을 택했다. 2017-2018 개막전이었던 세이프 오픈에서 아쉽게 컷 탈락했던 그가 CJ컵에서 제 기량을 발휘할지 이목이 쏠린다. 김시우는 배상문 조에 이어 제이슨 데이, 애덤 스콧(이상 호주)과 함께 조를 이뤄 출발한다. 김시우는 PGA투어에서 뛰는 한국 선수 중 가장 어리지만 세계랭킹(41위), 지난 시즌 페덱스 순위(54위) 및 상금랭킹(36위)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여기에 지난 5월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최연소 우승을 거머쥔 그는 "먼저 1승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며 우승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맏형' 최경주는 오전 9시 40분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하고, 안병훈과 왕정훈은 오전 10시부터 경기에 나선다. 안병훈은 J.B.홈스, 케빈 나(이상 미국)와 1번 홀에서, 왕정훈은 루카스 글로버, 올리 슈나이더젠스(이상 미국)와 10번 홀에서 나선다. ◆국내외 유력 우승후보는? PGA투어 사무국 측이 '파워랭킹' 분석을 통해 예상한 유력 우승 후보는 PGA투어 대표 장타자인 토니 피나우(미국)다. 세이프 오픈에서 투어 통산 1승을 거둔 피나우는 꾸준히 고른 성적을 낸 데다, 최근 물오른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저스틴 토머스와 폴 케이시(영국)이 차례로 우승 후보 2, 3위에 올랐으며, 페레즈와 잔더 셔펠레(미국)이 4, 5위를 차지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강성훈이 14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강성훈은 직전 대회인 CIMB클래식에서 공동 3위에 오르는 등 좋은 샷감을 보여주고 있으며, 고향 인 제주에서 펼쳐지는 대회인 만큼 심리적 이점이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변수는 '날씨' 대회 관계자 및 선수들은 필리핀 동쪽 먼 바다에서 북상 중인 제21호 태풍 '란'이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빠른 속도로 올라오고 있는 란은 주말께 서귀포 인근과 대회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날 공식 기자회견에서 최경주가 꼽은 또 다른 변수는 바로 '한라산 브레이크'다. 그는 "그린에서 오르막 내리막이 헷갈리는 게 분명 있다"며 "이런 착시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컵을 앞두고 선수들의 이색 행보도 진행됐다. CJ대한통운 소속 김시우, 안병훈, 이경훈은 이날 회사 임직원 20여명과 함께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지역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IMG::20171018000086.jpg::C::480::김시우, 안병훈, 이경훈이 지난 17일 제주도에서 희망나눔활동을 진행했다./CJ대한통운}!]

2017-10-18 15:42:1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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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럭스 만루포' NC, PO 1차전서 두산에 13-5 대승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두산 베어스를 13-5로 대파하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NC는 1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3-5로 승리를 거뒀다. '천적' 두산을 제압한 NC는 5전3선승제 시리즈에서 먼저 1승을 챙겼다. 이로써 NC는 KS 진출의 높은 확률을 안고 가게 됐다. 지난해까지 역대 PO에서 1차전 승리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은 82.8%였다. 역대 29차례 PO(1999·2000년 양대리그 시절 제외)에서 1차전을 이긴 팀이 24차례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기 때문. 또한 최근에는 2010∼2016년까지 7년 연속 PO 1차전 승리 팀이 한국시리즈 무대에 올랐다. 선취점은 두산이 올렸다. 2회말 1사 후 양의지가 NC 선발투수 장현식의 초구 150km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중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3회 초부터 반격을 시작한 NC는 4회에서 두산에 재역전을 허용했으나, 5회초 터진 스크럭스의 한 방으로 승기를 잡았다. 스크럭스는 2-4로 뒤진 5회 초 1사 만루에서 상대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시속 128㎞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을 넘어가는 역전 만루포를 쏘아 올렸다. 이어 8회초에는 손시헌, 김태군, 이호준 등의 활약을 앞세워 7점을 대량 수확하며 사실상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두산 선발 니퍼트는 3회 실점해 5⅓이닝 포스트시즌 무실점 행진을 36⅓이닝에서 멈췄다. 한편 NC는 18일 오후 6시 30분 두산과 서울 잠실구장에서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2승을 먼저 챙길 경우 NC가 KS 진출을 확정한다.

2017-10-17 22:51:1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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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한국 바둑랭킹 1위 박정환 9단이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서 개인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고진영(22)이 한국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을 발판으로 세계랭킹을 21위로 끌어 올렸다.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내달 예정된 두 차례 국내 평가전부터 2019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나설 최정예 멤버 명단을 오는 30일 공개한다. ▲'마린보이' 박태환이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충북 충주, 청주 등 70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2관왕을 노린다.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앳나인브리지스가 오는 19일부터 나흘간 제주 나인브릿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다. ▲김진호, 서향순과 함께 한국 여자양궁 1세대 트로이카를 이뤘던 박영숙 국제심판이 세계양궁연맹이 주는 여성양궁인상(Women in Archery Family Award)을 수상했다. ▲한국 여자골프의 '전설' 박세리가 처음으로 국내에서 열리는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의 명예 조직위원장으로 대회 성공에 힘을 보탠다. ▲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 승격을 확정 지은 경남도민 프로축구단 경남FC가 앞으로 구단 예산과 관중 확보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OB 베어스(두산 베어스 전신) 원년 우승을 이끈 '불사조' 박철순 일구회 어린이 교실 총감독이 플레이오프 1차전 시구자로 나선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17~31일까지 2017~2018 신입선수 선발회 개최에 따른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2017-10-16 16:40:39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