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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회사채 신뢰 강화…롯데지주, 롯데월드타워 담보 결정

롯데그룹이 그룹 핵심 자산인 롯데월드타워를 담보로 제공하며 롯데케미칼 회사채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를 단행한다. 이는 롯데케미칼 일부 공모 회사채의 사채관리계약 조항 내 재무 특약 미준수로 기한이익상실(EOD) 사유가 발생한 데 따른 실질적인 대응책이라는 설명이다. 27일 롯데지주는 설명문을 통해 롯데월드타워를 담보로 제공하고 시중은행의 보증을 통해 롯데케미칼 회사채의 신용을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유동성 확보를 넘어 롯데케미칼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그룹 전체의 안정성을 대외적으로 강조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이번 담보 제공은 롯데케미칼 회사채 이슈와 관련해 그룹 차원의 시장 안정화 의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실질적 대책"이라며 "그룹이 직접 나서 위기설을 불식시키고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책임 의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보유 예금 2조 원을 포함해 총 4조 원의 가용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 롯데그룹 전체로는 10월 기준 총 자산 139조 원, 부동산 가치 56조 원, 즉시 활용 가능한 예금 15.4조 원 등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27 17:56:4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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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회장 "2027년 매출 10조..더 이상 바이오시밀러 기업 아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내년 5조원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3년 후인 2027년에는 매출 10조원 달성을 예상했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통해 쌓은 기술력을 활용해 신약 개발,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서정진 회장은 27일 홍콩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 참석해 투자자들 앞에서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매출은 3조5000억원, 내년 매출액 5조원을 달성하는데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본다"며 "2026년 7~8조, 2027년 10조원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는 올해 1조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국내 바이오 업계 역사상 블록버스터(연 매출 1조원 이상 의약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서 회장은 "올해 램시마는 1조원 이상 파는데는 무리가 없고, 램시마SC는 730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내년에는 미국에서 짐펜트라(램시마SC의 미국 제품명)이 7000억원 이상, 최대 1조원까지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약 개발도 진행 중이다. 셀트리온은 현제 항체-약물 접합체(ADC)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서 회장은 "내년 ADC 3개 정도는 인체 임상시험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임상까지 좋은 결과를 냈고 이 중 2개 정도는 제품화에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CDMO 사업 확장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1조5000억원을 투입, 셀트리온이 지분 100%를 보유한 CDMO 자회사를 설립하고, 미국, 유럽, 인도에 연구소를 짓는다는 전략이다. 생산시설도 빠르게 확고할 계획이다. 서 회장은 "내년에 생상시설을 착공해 국내에 20만리터 생산시설을 확보하고, 필요하다면 제 3국에 추가로 증설할 계획"이라며 "2028년부터 CDMO 분야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더 이상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이 아니라는 점도 거듭 강조했다. 서 회장은 "앞으로는 셀트리온을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으로만 보지 말아달라"며 "어떤 제약회사보다 더 탄탄한 제품을 갖고 현재와 미래에 잘 준비된 회사라고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11-27 17:56:3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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쎌바이오텍, '듀오락' 세계일류상품 선정 기념...'땡큐 프로모션' 실시

쎌바이오텍이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 세계일류상품 선정을 기념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자사 듀오락 몰에서 고객 감사제 '땡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쎌바이오텍 '듀오락'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인증하는 '2024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행사에서 쎌바이오텍은 장 건강을 집중 관리하는 프리미엄 신제품 '듀오락 더 퍼스트 클래스'부터 '듀오락 골드', 장·뼈건강·면역력 관련 기능을 동시에 갖춘 '듀오락 바이오 가드', 웰빙 간식 '듀오락 생유산균 초코볼'까지 다양한 제품을 최대 30% 할인해 선보인다. 어린이용 제품 '듀오락 얌얌'과 '듀오락 베이비'의 경우, 최대 20일분이 추가 증정된다. 쎌바이오텍은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도 마련했다.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 300명 한정으로 '비욘드 땡큐 핸드크림' 3종 세트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듀오락 몰 신규 가입 고객은 즉시 사용 가능한 1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는데, 이때 추천인 아이디를 입력하면 가입자와 추천인 모두 5000원 적립금도 받는다. 추천 횟수에 따라 적립금은 최대 3만5000원까지 누적 가능하다. 우수 후기 작성자는 3000원 적립, 선물 추첨 등 추가 혜택도 받는다.

2024-11-27 17:00:1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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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셀, 이뮨셀엘씨주 인도네시아 진출 본격화..."기술이전 착수"

지씨셀(GC Cell)은 인도네시아 줄기세포치료제 선도기업 비파마와 이뮨셀엘씨주에 대한 기술이전 절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체결된 이뮨셀엘씨주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후속 업무로, 상업화를 준비하기 위한 핵심 단계다. 이번 기술이전 프로젝트는 2024년 11월부터 약 6개월에 걸쳐 이뤄진다. 현재 지씨셀 본사에서 비파마의 생산 및 품질관리팀을 대상으로 이뮨셀엘씨주의 생산 및 품질관리(QC) 전반에 대한 심층적인 기술이전이 진행되고 있다. 지씨셀 관계자는 "이번 기술이전은 라이선싱 계약 기준 첫 기술이전으로 이뮨셀엘씨주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서의 의미가 크다"며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도 첫 항암 면역 세포치료제가 상업화되는 사례인 만큼, 비파마와 협력을 강화해 현지 생산과 상업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씨셀은 이번 기술이전 프로젝트와 연계해 오는 2025년 1월에는 인도네시아에서 국내외 보건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글로벌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씨셀은 향후 기술이전 성사에 따른 마일스톤 수익을 확보하고, 현지 상업화 로열티 수익을 창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11-27 16:13:1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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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탄탄' 공개..."건강한 아름다움 확장"

CJ올리브영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탄탄'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탄탄' 첫 제품군은 체지방 감소 제품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은 ▲탄탄 젤리 더블 컷 다이어트 ▲탄탄슬리밍 C3G 다이어트 ▲탄탄슬리밍 브이 쏙 티 등 3종이다. '탄탄 젤리 더블 컷 다이어트'는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 배변 활동과 식후 혈당 상승 억제를 개선하는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 등을 주원료로 한 제품이다. '히알루론산' 성분도 포함돼 피부 보습도 관리할 수 있다. 믹스베리맛 젤리 제형으로 간식처럼 먹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탄탄슬리밍 C3G 다이어트'는 입 안에서 잘 녹는 파우더 제형이다. 이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모로 오렌지 추출물(C3G)'을 함유하고 있다. '탄탄슬리밍 브이 쏙 티'는 물에 녹여 먹는 파우더 제품으로 생수나 음료를 대신해 수분 보충과 영양 섭취를 동시에 할 수 있다. 올리브영은 뷰티와 헬스 관련 역량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자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다이어트와 피부 고민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 요구와 발맞춘다는 방침이다. 올리브영은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2023년 올리브영에서 판매된 건강기능식품 상품 매출은 2022년 대비 45% 이상 증가했다. 특히 체지방 감소 분야 매출은 70% 이상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는 것이 올리브영 측 설명이다.

2024-11-27 16:07:3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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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허서홍 체제 출범…"새 패러다임으로 본업 경쟁력 혁신"

허서홍 GS리테일 부사장이 GS리테일 대표이사로 내정되며 오너 4세 경영 체제가 본격화됐다. 허서홍 대표는 그룹의 삼각편대 중 하나로 꼽히는 유통 부문을 책임지게 되면서, 허연수 부회장으로부터 물려받은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새로운 전략을 이끌어갈 것으로 보인다. GS그룹은 27일 발표한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허서홍 경영전략SU(Service Unit)장을 GS리테일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이로써 허서홍 신임 대표는 GS그룹에서 GS리테일로 자리를 옮긴 지 1년 만에 유통사업 최고 의사결정자 자리에 오르며 본격적인 경영에 나서게 됐다. 1977년생인 허서홍 대표는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의 장남이자 허태수 GS그룹 회장의 5촌 조카다.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삼정KPMG 애널리스트로 경력을 시작한 그는 2005년 GS홈쇼핑 신사업팀에 입사해 GS에 합류했으며, 이후 미국 셰브론에서 3년간 근무하며 글로벌 경험을 쌓았다. 2012년 GS에너지로 복귀한 뒤에는 LNG사업팀 부장을 거쳐 전력·집단에너지사업부장, 경영지원본부장, 미래사업팀장 등을 두루 거쳤다. 특히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휴젤의 인수를 주도하며 그룹 내에서 전략적 판단력을 인정받았다. GS리테일로 자리를 옮긴 후에는 약 1년 동안 경영지원, 신사업, 대외협력 조직을 총괄하며 리테일 비즈니스의 미래를 준비해 왔다. 이번 인사는 변화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젊고 유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이뤄졌다는 평가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온오프라인 경계가 허물어지고 경쟁이 심화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본업 경쟁력을 혁신하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 나가고자 하는 의지가 담겼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27 16:06:30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