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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사노피'와 폐렴구균 백신 공동개발 확장..."글로벌 백신 시장 이끌것"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 신규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노피와 영·유아 및 소아용과 성인용 차세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을 공동 개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기존 체결된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후보물질 'GBP410'의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양사의 협력 범위를 확장한 것으로, 21가보다 진보된 혁신적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개발을 목표로 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노피로부터 5000만유로(약 755억원)를 선급금으로, 이후 개발 완료 시점까지 단계별로 마일스톤을 추가로 지급받게 된다. 또 연구개발비는 양사가 동일하게 분담하며 상업화와 관련된 모든 비용은 사노피가 부담한다. 상업화 후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한국에서, 사노피는 글로벌에서 각각 판매를 맡는다. 제품 매출에 따라 수익은 양사가 정해진 비율로 나누게 된다.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가 공동 개발하고 있는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후보물질 'GBP410'은 최근 글로벌 3상 임상에 돌입했고 첫 대상자에게 투약을 시작했다. GBP410 글로벌 임상 3상은 생후 6주 이상부터 만 17세까지의 영·유아, 어린이 및 청소년 77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대 4회 접종 후 해당 물질의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기존애 허가받은 폐렴구균 백신과 비교하는 방식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GBP410의 상용화에도 적극 대비하고 있다. 사노피와 공동 투자해 지난 3월 백신 제조공장 'L 하우스'를 증축하는 공사를 착수한 것이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가 GBP410의 임상 3상에 돌입함과 동시에 이를 뛰어넘는 백신을 개발하기로 한 것은 높은 성공 가능성, 긍정적인 시장 전망, 상호 간 두터운 신뢰 등이 바탕이 됐다"며 "국내 대표 백신·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해 백신 주권을 확보하고 글로벌 보건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단백접합 방식의 폐렴구균 백신은 지금까지 개발된 폐렴구균 백신 중 예방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고, 지난 2023년 기준 전 세계 폐렴구균 백신시장 매출의 94%를 차지할 만큼 폐렴구균 질환 예방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 SK바이오사이언스 측의 설명이다.

2024-12-23 16:43:3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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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제약바이오 대전] 선진국에서 파는 K제약, 매출 기대감 '솔솔'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는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국내외에서 미충족 의료를 충족할 신약개발에 집중하며 고성장을 이어왔다. 23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짐펜트라'는 올해 새롭게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출사표를 던진 K신약 첫 번째 주자였다. 셀트리온이 자체 개발한 짐펜트라는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 치료제다. 셀트리온은 기존 정맥주사 형태의 인플릭시맙을 피하주사 제형으로 변경하는 데 성공했고, 지난 2023년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짐펜트라에 대해 염증성장질환 신약으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올해부터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짐펜트라를 직접 판매하는 등 셀트리온만의 직접판매망을 통해 짐펜트라는 빠르게 미국 시장에 안착했다. 그 결과, 최근 서정진 회장은 올해 역대 최대 매출인 3조5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2025년에는 5조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경우 에비타(EBITDA, 상각 전 영업이익)는 40% 이상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짐펜트라의 경우 2025년 미국에서 최대 1조원의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같은 매출 성장세에는 셀트리온 제품력이 뒷받침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셀트리온은 기존 짐펜트라 적응증에 류마티스 관절염을 추가해 미국 자가면역질환 시장에서 짐펜트라 영향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미국 염증성장질환 시장과 류마티스 관절염 시장 규모를 합산하면 짐펜트라가 공략 가능한 시장은 약 53조원 수준으로 확장된다. 짐펜트라 성장에 힘입은 셀트리온은 '신약'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후속 파이프라인에 역량을 쏟는다. 셀트리온은 오는 2025년 매출 목표치를 5조원으로 높인 가운데, 신약개발에 투자하는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또 2025년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크에서 콘퍼런스에서는 신약 파이프라인만 전격 공개한다. 국내 대표 전통 제약사인 유한양행도 올해 미국 시장으로 진출했다.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와 존슨앤드존슨의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의 병용요법이 올해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유한양행은 글로벌 시장에서 렉라자를 상업화하는 성공을 거두면서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유한양행은 렉라자의 글로벌 판권을 보유한 존슨앤드존슨으로부터 미국 출시 마일스톤으로 6000만달러(약 820억원)를 수령하는데, 이는 유한양행의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1조8590억원의 약 2.5%에 해당한다. 유한양행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으로 매출액 1조5717억원, 영업이익 667억원을 냈다. 누적 매출액은 지난 2023년 동기 대비 10.5%,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은 31.3% 커졌다. 누적 순이익은 7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9% 늘었다. 다만, 렉라자 글로벌 개발 및 판매에 대한 권리는 존슨앤존슨이 갖고 있고, 유한양행의 권리는 한국에 대해서만 행사할 수 있는 것으로 제한됐다. 유한양행은 "2021년 1월 제31호 국산 신약으로 등장한 렉라자의 이번 성장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유한양행 R&D 투자의 유의미한 결과물"이라며 "국산 신약의 글로벌 상용화를 위해 글로벌 빅파마와 협업을 강화하는 전략은 현재 국내 제약·바이오 환경에서는 필요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한양행은 글로벌 시장에서 렉라자 후속 파이프라인을 선보여 기업 입지를 확대한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임상 단계에 진입한 파이프라인은 지난 2023년 6개에서 올해 8개로 확대됐고 오는 2025년까지 4개가 추가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국내 제약 시장에는 지난해에는 하나도 없었던 국산신약도 잇따라 탄생했다. 올해 4월 제일약품의 신약개발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제37호 국산 신약으로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신약 '자큐보정'을 내놨다. 이어 이달에는 비보존제약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가 제38호 국산 신약에 이름을 올렸다. 온코닉테라퓨틱스의 경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을 이미 해외 21개국에 기술수출하고 있다. 특히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중국 파트너사인 리브존제약으로부터 자큐보정 중국 임상3상시험계획 승인에 따른 마일스톤을 수령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중국 파트너사인 리브존제약에 중화권(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개발·허가·생산·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계약금 약 200억원 포함 약 1600억원 규모로 기술이전한 바 있다. 이번 마일스톤 기술료 청구와 관련해 온코닉테라퓨틱스는 구체적인 금액은 계약조건상 비공개이나 전년도 매출액 210억원의 10%을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비보존제약의 어나프라주 역시 세계 최초 비마약성, 비소염제성 진통제인 만큼, 비보존제약은 기존 통증 치료제 시장에서 마약성 진통제 외에 대체제가 없는 미충족 수요를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12-23 16:11:4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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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유통업계 결산] 上. 국내서 힘들었던 식품업계, 해외서 큰 성과

2024년 유통산업은 저성장과 고물가에 따른 소비침체가 장기화되며 힘든 해를 보냈다. 식품 업계는 원재료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가격 인상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졌고, 내수 부진에 국내보다는 해외 사업에 집중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마련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업황 악화가 지속되는 가운데에서도 리뉴얼을 단행하고 특화매장을 오픈하며 차별화와 혁신을 추구했으며, 내부적으로는 조직 개편과 구조조정을 통해 경영효울을 다졌다. <메트로경제신문>은 2024년 식품·유통업계 전반을 3회에 걸쳐 분석한다. [편집자 주] 국내 식품분야의 대다수 기업이 국내 사업에서는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지만, K-푸드 열풍을 타고 해외 매출 비중을 늘리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다. 2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1~11월까지 농식품 수출액은 전년보다 8.1% 증가한 90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수출 상위 품목으로 라면, 과자, 음료, 쌀 가공식품들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라면 카테고리는 최초로 10억 달러를 넘어 11억3800만달러를 기록했다. ◆해외서 날개 달고 매출 확대 삼양식품은 해외 비중이 80%에 달하며, 농심은 미국 제2공장을 가동하며 생산량을 늘리기에 나섰다. 내년에도 해외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식품업계 큰 형님' CJ제일제당은 올해 유럽에서 '비비고'를 앞세워 K-푸드를 알리는 데에 앞장섰다. 파리 올림픽 기간 현지에서 '코리아하우스' 부스를 열고 현지 소비자들과 바이어들을 상대로 제품을 알렸다. CJ제일제당은 최근 미국 중부 사우스다코타에 북미 최대 규모 아시안 식품 제조공장을 짓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도 비비고 만두 생산공장을 추가로 건립한다. CJ제일제당은 현재 미국, 유럽, 중국, 베트남 등에서 33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빼빼로'의 글로벌 육성에 나섰다. 빼빼로는 미국, 동남아, 중동 등 약 5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빼빼로의 수출 매출은 약 3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신장해 처음으로 국내 매출을 앞섰다. ◆이상 기후로 인한 수급 불안정 식품업계는 이상 기후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더해져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 커피 산지인 베트남과 브라질에서 발생한 가뭄 피해로 올해 원두 가격은 전년 대비 70% 이상 치솟았고, 서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엘니뇨 현상은 카카오 생산에 악영향을 미쳤다. 국제 시세 오름세가 앞으로 수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제과업계는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오리온과 해태제과 등이 초콜릿 함유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다. 인상률은 대개 10~20% 수준이다. 동서식품도 인스턴트 커피, 커피믹스, 커피음료 등 제품 출고 가격을 평균 8.9% 인상했고, 스타벅스코리아도 지난 8월 일부 커피와 원두 상품군 가격을 올렸다. 이상 기후는 농산물 가격에도 영향을 미쳤다. 김치의 주 원료의 배추가 올 여름 폭염으로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대형마트 기준 배추 한 포기당 평균 가격이 9000원까지 오르며 배추대란이 일기도 했다. 배추값 인상으로 대상과 CJ제일제당은 배추김치 판매를 중단하기도 했다. ◆헬시플레져 열풍에 '제로'가 대세 건강을 생각하며 즐겁게 음식을 섭취하는 '헬시플레저' 열풍은 올해도 지속됐다. 롯데웰푸드는 업계 최초로 선보인 무설탕 초코파이 '제로 초코파이'를 칼로리를 낮춰 출시해 50일만에 600만봉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에 힘입어 죠스바와 스크류바 등 인기 빙과제품도 제로 칼로리 제품으로 선보였다. LG생활건강의 코카-콜라사는 지난 해에 이어 제로 음료의 폭을 넓혔다. 올해 초 '환타 제로 오렌지향'과 '코카-콜라 제로 체리'를 출시했다. 팔도에서는 '비락식혜 제로'를 출시해 관심을 끌었다. 해당 제품은 출시 50일만에 500만개가 팔렸다. 주류업계에서는 롯데칠성음료의 제로 슈거 '새로' 소주와 오비맥주의 '카스 라이트', 하이트진로의 '테라 라이트'가 주목받았다. 오비맥주의 '카스 라이트'는 올해 6월부터 8월 가정시장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1% 상승하며 국내 라이트 맥주 시장의 성장세를 견인했다. 하이트진로의 '테라 라이트'는 지난 7월 출시 이후 2주만에 1000만병이 판매됐고, 출시 한 달만에 전국 대형마트에서 라이트 맥주 판매 1위에 등극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23 16:01: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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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처 확보가 관건"…신선식품 수요에 농가 판로 넓히는 유통가

새벽배송의 확산으로 신선식품 수요가 급증하자 마트와 e커머스를 포함한 유통업계가 신선식품 공급처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유통업계가 새벽배송의 영향으로 급증하는 신선식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농가와의 계약 확대, 대량 매입 등을 통해 공급망 강화에 나서고 있다. 빠른 배송 서비스로 신선식품 수요가 증가하자, 마트와 e커머스 업계가 공급처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배송 시간이 단축되면서 신선도를 유지하기 쉬워져, 신선식품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새벽 배송 권역을 확대하니 신규 지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이 감귤, 한우, 양파 등 신선식품이었다"고 말했다.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가장 적극적으로 공급처 확보에 나서고 있는 곳은 쿠팡이다. 최근 쿠팡은 겨울 제철 과일인 딸기 매입 지역을 2배 가량 확대했다. 기존 충남, 논산, 경남, 진주 등 5곳이었던 딸기 매입 농가 지역을 전남, 영암, 경남, 밀양, 경북까지 늘려 총 10개 지역으로 넓힌 것이다. 쿠팡에 따르면 지역 농민과 농가들이 가입한 농업회사법인과 농협 입점업체 역시 기존 7곳에서 16개로 늘어났다. 이번에 참여한 농가들은 지역 도매업체나 마트와 거래하던 곳들로, 쿠팡과의 계약을 통해 첫 온라인 판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 관계자는 "공급처 확대를 통해 딸기를 대규모로 매입하는 이유는 신선한 딸기를 새벽 배송으로 이용하는 고객 수요가 전국적으로 가파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라며 "쿠팡의 신선 물류 센터를 통해 빠른 산지직송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트들 역시 신선식품 공급 확보에 나서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 6월 자사가 직접 운영하는 '신선농장'을 기존 700개에서 1000여 개로 확대하고, 취급 품목도 10개로 강화했다. '신선농장'은 홈플러스가 10년 이상의 재배 경력을 보유하고 약 8950㎡ 이상의 경작지를 둔 우수 농가에 부여하는 인증 시스템이다. 홈플러스 측은 이 같은 시스템을 바탕으로 마트 구매 관리자와 협력사를 연결해 고품질 과일을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신선식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두 자릿수 신장했다"며 공급처 확대의 배경을 전했다. 롯데마트는 국산 신선식품 신품종 발굴을 통해 공급처 확보에 나서고 있다. 롯데마트는 최근 '은향 딸기', '설향 딸기', '제주하트골드키위' 등 국내 신품종 과일들을 개발 및 발굴해 해외 식품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안정적인 공급망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롯데마트 슈퍼 과일팀 방준하 상품기획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산 신품종을 발굴해 소비자들에게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농가에게는 실질적인 수익 개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와 함께 롯데마트·슈퍼의 신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마트는 그로서리 식품관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고, e커머스는 빠른 배송 서비스를 중심으로 신선식품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있다"며 "신선식품은 밥상에 오르는 필수재인 만큼 수요가 줄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도 공급처 확보를 위한 유통업계의 노력이 계속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23 15:24:3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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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오너 3세 담서원, 2년만에 전무 승진

담철곤 오리온 회장의 장남이자 오너 3세 담서원 상무가 2년만에 전무로 초고속 승진했다. 입사 이후 약 4년만이다. 오리온은 23일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담서원 한국법인 경영지원팀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담 전무는 1989년생으로 뉴욕대학교를 졸업한 뒤 베이징대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다. 이후 2021년 7월 오리온 경영지원팀 수석부장으로 입사해 1년 5개월 만인 2022년 12월 인사에서 경영지원팀 상무로 승진했다. 담 전무는 오리온의 사업전략 수립과 관리, 글로벌 사업 지원, 신수종 사업 등 경영 전반에 걸친 실무 업무를 수행하며 경영 수업을 받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오리온이 전사적 관리시스템(ERP)을 구축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계열사로 편입된 리가켐바이오의 사내이사로서 주요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이번 승진으로 오리온의 경영권 승계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오리온 측은 "오리온은 지주회사 체제에서 전문경영인 중심의 책임 경영을 하는 기업"이라면서 "앞으로도 대주주와 전문경영인의 조화 속에 전문경영인 책임경영 체제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23 14:04: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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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단장증후군 신약후보명 '소네페글루타이드' 확정…"희귀질환 연구 활발"

한미약품이 단장증후군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혁신신약 후보물질 'HM15912'의 국제일반명을 '소네페글루타이드'로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소네페글루타이드'는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지속형 GLP-2 아날로그 약물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랩스커버리는 한미약품이 독자 구축한 플랫폼 기술이다. 체내에서 약물이 서서히 방출되는 방식을 통해 바이오의약품의 약효를 획기적으로 늘려 준다는 것이 한미약품 측의 설명이다. 한미약품은 소네페글루타이드를 세계 최초로 월 1회 투여하는 제형으로 개발해 왔고, 현재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9월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유럽임상영양대사학회에서 소네페글루타이드 임상 1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임상 1상은 소네페글루타이드의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한 것으로 한미약품은 지속형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미약품은 중증 신장애 환자와 정상적인 신장 기능을 가진 대상자를 비교한 결과, 두 그룹 모두에서 소네페글루타이드 내약성과 안전성이 우수하며 약동학 프로파일이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 이문희 GM임상팀 이사는 "현재 허가된 단장증후군 치료제(테두글루타이드)는 매일 피하 주사를 맞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국내에서는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높은 비용으로 인해 환자들이 투약받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소네페글루타이드가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장증후군은 선천적 또는 후천적 원인으로 전체 소장의 60% 이상이 소실돼 흡수 장애와 영양실조를 일으키는 희귀질환이다. 이와 관련 소네페글루타이드는 앞서 지난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의약품청(EMA),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서 각각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또 미국 식품의약국에서는 2020년 소아희귀의약품으로, 2021년 패스트트랙 개발 의약품으로도 등록됐다.

2024-12-23 14:00:0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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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월드·리테일, ‘2024 소공인 성과대회’서 중기부 장관 표창 수상

이랜드월드와 이랜드리테일은 지난 20일 '2024 소공인 성과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2024 소공인 성과대회'는 소공인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수 소공인 및 유공자 표창 ▲우수 성과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랜드월드와 이랜드리테일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배경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패션메이커허브' 입점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4자 간 협약을 체결하고, 패션 분야 소상공인과의 상생 발전에 기여한 점이 주효했다. 특히 이랜드월드와 이랜드리테일은 '패션메이커허브' 입점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및 샘플 제작비 지원 ▲전시회 참여 기회 제공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이랜드몰 입점 지원 ▲리테일 자사 점포 내 팝업스토어 운영 등 지원을 이어왔다. '패션메이커허브'는 패션·의류 분야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를 돕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한편, 이랜드월드와 이랜드리테일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으로부터 공로 감사패도 수여받았다. '패션메이커허브' 소속 신진 디자이너 육성과 제품 개발 지원 등 의류 제조 소공인의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는 게 이랜드 측의 설명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23 13:41:1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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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종이' 마스크팩 용기 개발..."친환경 연구성과 거둬"

한국콜마는 펄프·제지·신소재 종합기업 무림과 협업해 친환경 마스크팩 종이용기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콜마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친환경 마스크팩 종이용기는 한번 사용하고 버려지던 기존 용기와 달리 종이로 분리배출해 재활용이 가능하다. 마스크팩 종이용기에는 무림의 친환경 종이 '네오프레 플렉스'가 적용됐다. 이 포장재는 저온 상태에서도 내용물을 장시간 보관할 수 있고, 결로가 발생하더라도 내구성을 유지한다. 냉장 및 냉동 보관 제품에 적합한 재질로 평가받고 있다는 것이 한국콜마 측의 설명이다. 한국콜마는 이번 친환경 종이용기를 마스크팩을 비롯해 쿠션 리필 제품 등 다양한 제품군에 적용해 글로벌 친환경 화장품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한국콜마는 앞서 지난 2020년 세계 최초로 종이 튜브를 상용화하고, 2023년에는 종이 스틱을 내놓는 등 친환경 용기 연구개발에 역량을 쏟아 왔다. 그 결과, 한국콜마의 친환경 포장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종이 튜브는 지난 2021년 미국 IDEA·독일 IF·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에서 본상을 모두 수상하며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종이 스틱도 올해 3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뷰티&케어 본상을 받았고, 이어 9월에는 미국 IDEA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2024-12-23 13:39:4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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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레티놀 PDRN 앰플' 캠페인 전개..."장원영속광피부 선보여"

아모레퍼시픽의 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브랜드 앰배서더 장원영과 함께 '레티놀 그린티 PDRN 스킨부스터 앰플' 캠페인을 새롭게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이니스프리는 '겉과 속이 모두 빛나는 피부, 레티놀 PDRN 앰플'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장원영의 깨끗한 피부와 빛나는 매력을 통해 피부 겉과 속을 동시에 관리해 피부 속광을 완성해 주는 레티놀 PDRN 앰플 특징을 표현한다. 이니스프리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3중 레티놀 성분, 항노화 신소재인 저분자 PDRN 등을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니스프리는 유효성분의 흡수력을 3.4배 높이는 기술을 적용해 고효능 제품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또 앰플 제품인 만큼 쫀쫀하게 늘어나는 제형으로 구성했다. 이니스프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레티놀 그린티 PDRN 스킨부스터 앰플'이 소비자 사이에서 '장원영속광앰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이니스프리 공식몰에서 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레티놀 그린티 PDRN 스킨부스터 앰플'은 이니스프리 전국 오프라인 매장, CJ올리브영 등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2024-12-23 13:28:32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