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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루메드, '셀루덤 젠' 개발 완료…셀루덤 시리즈 5종 체제 구축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기업 셀루메드가 주사제형 피부이식재인 무세포동종진피 신제품 '셀루덤 젠' 개발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내년 초부터 생산시설 점검과 시제품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셀루메드는 지난 9월 '셀루덤 필' 개발을 완료한 데 이어, 이번 '셀루덤 젠'을 선보이며 '셀루덤 HD 임플란트', '셀루덤 울트라', '셀루덤 파워', '셀루덤 필', '셀루덤 젠'으로 구성된 총 5종의 셀루덤 시리즈를 완성하게 됐다. '셀루덤 젠'은 기존 유방 재건 수술에 주로 사용되는 '셀루덤 필'과 달리, 입자가 작은 것이 특징이다. 퇴행성 관절염 통증 완화, 관절 주사 등 간단한 시술에도 활용할 수 있어 상업화 시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게 셀루메드 측 설명이다. 또한, '셀루덤 젠'은 피부과, 비뇨기과, 산부인과의 다양한 시술뿐만 아니라 미용 분야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높아, 이를 기반으로 영업망 구축과 시장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셀루메드는 '셀루덤 필'을 시장에 먼저 출시해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한 후, 이를 기반으로 신제품 '셀루덤 젠'의 원활한 시장 안착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셀루덤 시리즈는 오랜 기간 당사가 심혈을 기울여 기획 개발한 제품"이라며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출시가 다소 지연된 점을 감안, 매출이 발생하는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30 14:48:1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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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4년째 굿윌스토어에 임직원 물품 기증

CJ프레시웨이가 연말을 맞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재사용이 가능한 임직원 물품을 4년째 기증했다. 올해는 서울 본사와 광역 물류센터를 포함한 전국 8개 사업장의 임직원이 참여해 900여 점의 물품을 전달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한달 간 모은 재사용 물품을 굿윌스토어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는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발달 장애인 직원의 급여를 지원하는 등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원순환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현재 전국 35곳의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440여명의 장애인이 근무 중이다. CJ프레시웨이가 기증한 의류, 생활·문화용품, 소형가전 등 물품은 전국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상품화 과정을 거쳐 판매된다. 굿윌스토어는 해당 물품의 판매 수익금으로 장애인 직원 2명의 월 급여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이번 기증을 통해 약 2톤의 온실가스와 약 2440킬로리터의 물 사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290그루를 심는 수준이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역사회 소통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사회 참여 정책'을 수립하고 다양한 ESG 경영을 펼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지역 어린이집 대상 종이팩 자원순환 체계를 운영하고, 푸드서비스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종이 쌀 포대를 업사이클링하는 등 사업과 연계한 친환경 유통 환경을 조성해왔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조리실에 식품위생 및 산업 안전 솔루션을 무상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 '동행주방'을 운영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30 14:40: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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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셀, 차세대 CAR-T 치료제 '림카토주' 국내 허가 신청

큐로셀은 차세대 CAR-T 치료제인 림카토주(성분명: 안발셀)의 품목 허가를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큐로셀은 림카토의 임상 최종 보고서 결과를 바탕으로 재발성, 불응성 거대B세포림프종(LBCL) 적응증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림카토는 임상 2상 최종 결과에서 67.1%의 완전관해율을 기록하며 우수한 약효를 입증했다. 또한, 우수한 안전성을 확보하여 말기 혈액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림카토는 품목 허가 신청 후 내년 중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특히 큐로셀은 지난 10일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허가신청-급여평가-약가협상 병행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품목 허가 신청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림카토의 급여 절차가 식약처의 허가와 동시에 약가 협상이 완료돼 기존 절차보다 더욱 빠른 일정으로 출시될 수 있다. 해당 시범사업은 고가의 중증 질환 치료제에 대한 환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급여 관리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함께 시행하고 있다. 큐로셀 김건수 대표는 "림카토가 국내 품목 허가를 획득하면 LBCL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이번 품목 허가 신청은 차세대 CAR-T 치료제의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12-30 14:02:2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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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 복지부 '혁신형 제약기업'..."신약개발 전 과정 독자 완성할것"

온코닉테라퓨틱스가 보건복지부가 연구개발 능력과 글로벌 시장진출 역량을 갖춘 제약사를 대상으로 약가 우대, 세액공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12년부터 연구개발(R&D) 투자 비중이 일정 기준 이상이고, 신약 개발 실적이 뛰어난 기업들을 평가하여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연구개발(R&D) 투자 비중, 혁신적인 신약 개발 실적, 그리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신약 R&D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국내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강화와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주요 신약인 '자큐보정'은 뛰어난 효능과 안정성을 입증하며 국내외 의약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신약 연구개발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비해 생산 공정 개발, 분석 기술 확립, 임상시험 수행, 상업용 의약품 생산 등 모든 단계를 자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이 온코닉테라퓨틱스 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주요 혜택으로는 기술특례상장이나 성장성특례상장에 적용되는 코스닥 상장 요건 완화, 매출액 기준 미달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 면제 등이 포함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신약 개발 및 상업화 전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30 13:51:0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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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온라인, 국물 없는 라면이 대세…비국물라면 매출 143%↑

홈플러스온라인이 지난 3월부터 11월 기준, 비국물라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동기간 국물 라면 매출 신장률 대비 6%p 높은 수치이며,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 또한 비 국물 라면이 국물 라면보다 4%p 높은 18%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는 게 홈플러스온라인 측 설명이다. 홈플러스온라인에 따르면 비 국물 라면 내 주요 제품군별 매출도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파스타 라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43% 증가했다. 불닭볶음면은 24%, 짜장라면은 13% 상승하며 뒤를 이었다. 매출 비중은 짜장라면이 48%로 가장 높았고, 비빔면·쫄면(21%), 불닭볶음면(18%)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컵라면과 봉지라면 등 제품 구성별로 살펴봐도 비 국물 라면 성장세는 뚜렷하다는 게 홈플러스온라인 측 설명이다. 컵라면의 경우, 올해 3~11월 매출을 분석한 결과, 비 국물 컵라면(24%) 매출은 국물 컵라면(3%) 대비 8배가량 높았다. 특히 컵라면에서는 '비빔면·쫄면' 제품군이 전년 대비 48% 증가했으며 '라면볶이컵', '컵누들매콤찜닭맛', '간짬뽕' 등 매콤 볶음면류 매출도 약 94% 늘었다. 봉지라면에서도 파스타라면 매출이 전년 대비 237% 증가했으며, '야끼소바·카레·우동(59%)', '불닭볶음면(30%)' 순으로 매출이 늘었다. 또, 지난 10월에 출시된 '신라면 툼바' 봉지라면은 출시 두 달 만에 '파스타라면' 제품군 매출 비중의 24%를 차지했다는 게 홈플러스온라인 측 설명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30 13:51:0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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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 "쉬어가도 괜찮아"..중증 환아 가족에 휴식 지원

한화호텔앤리조트가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쉬어가도 괜찮아' 프로젝트에 올 하반기에만 100가정이 넘게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쉬어가도 괜찮아'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갤러리아,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도토리하우스)가 함께하는 중증 환아 보호자 휴식 지원 프로젝트다. 장기간 간병에 지친 돌봄 가족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돕고, 휴식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하반기 처음 시작됐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따르면, 지난 7월 제주 여행을 시작으로 이달까지 총 101가정, 개인 기준으로는 308명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참여 가족이 휴식 공간으로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서울 '더 플라자'호텔로 나타났다. 어렵게 여행을 결심했지만, 불안감에 아이가 입원한 서울대학교병원 근처에 머무는 보호자들이 많았다는 게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측 설명이다. 실제 한화그룹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프로젝트 참가자의 80% 이상이 '하루 휴식 시간'이 3시간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절반 이상은 '3년 내 여행 경험'이 없어 쉼에 대한 결핍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화는 유튜브를 통해 '쉬어가도 괜찮아'에 참여한 가족들의 특별한 일상을 공개했다. 두 가족 모두 간병 탓에 미처 신경 쓰지 못했던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는 게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측 설명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를 비롯한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은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간병에 몰두하느라 정작 자신을 돌보지 못했던 돌봄 가족들에게 짧지만 온전한 휴식을 선물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환아 가족들의 쉼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30 13:50:3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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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뷰티 결산, 해외 시장 개척..中 악재 딛고 '글로벌 성장' 이뤄

올 한 해 미국 시장에서 성과를 거운 K뷰티는 오는 2025년에도 해외 수출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 30일 국내 뷰티 업계에 따르면, 차세대 K뷰티 인디브랜드인 스킨1004는 올해 대규모 입점 전략으로 브랜드 접근성을 높였다. 스킨1004는 오는 2025년 1월 미국 최대 규모 유통업체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 400곳에서 동시에 브랜드 대표 제품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을 선보인다. 이번 입점 규모는 미국 전체 코스트코 매장 가운데 75%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또 스킨1004는 미국 대형 유통 업체 타깃이 운영하는 1600여 개 매장 입점도 앞두고 있다. 스킨1004는 앞서 지난 7월에는 미국형 올리브영으로 알려진 뷰티 전문 매장 얼타뷰티에도 빠르게 안착했다. 최초 입점 단계부터 대규모로 계약을 맺어 1400여 개에 이르는 얼타뷰티 전체 매장 중 절반 가량인 653개 매장을 선점했다. 이후 오는 2025년 초까지 나머지 739개 매장에 추가 입점하게 됐다. 스킨1004는 이달 멕시코 최대 드럭스토어 '파르마시아스 델 아호로' 400개 매장 입점도 확정 지으면서 올해 막바지까지 글로벌 유통망 확보에 주력했다. 멕시코 대표 백화점 리버풀, 칠레 화장품 전문점 DBS 뷰티 스토어 등을 통해서도 남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해외 실적으로 외형 성장을 이뤄내며 K뷰티 대표주자 역할을 하고 있는 에이피알은 올해 잠재력이 큰 신규 시장 개척에 역량을 쏟았다. 에이피알은 올해 3분기 해외에서 1003억원 매출을 올렸다. 이는 지난 2023년 3분기 대비 78.6% 증가한 것으로 에이피알은 처음으로 해외 분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58%로 커졌다. 지역별 매출을 살펴보면, 미국에서 396억원, 홍콩 165억원, 일본 152억원 등으로 에이피알은 올해 3분기 3개국에서 각각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미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3%, 같은 기간 홍콩 93%, 일본 79% 등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러한 호실적 가운데 에이피알이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해외 사업은 기타 지역인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3분기 에이피알의 기타 지역 매출은 2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4% 급증했다. 이에 대해 에이피알은 기업 간 거래(B2B) 기반으로 신규 국가 수출을 본격화했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B2B 판매 실적은 올해 1분기 49억원에서 2분기 111억원으로 확대됐고 같은 기간 누적 진출 국가수는 11개에서 21개로 확대됐다. 특히 에이피알은 영국, 스페인을 중심으로 한 서유럽, 핀란드 인근의 북유럽 경제권 국가, 아랍에미리트 등 글로벌 현지에서 B2B 총판 계약을 체결해 수출 판로를 넓혔다. 이들 국가의 높은 소비력과 해외 뷰티 제품에 대한 수요를 반영하면 향후 우상향의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는 것이 에이피알 측의 설명이다. 이처럼 K뷰티가 글로벌 전역으로 영향력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표 뷰티 대기업들은 중국 사업에서도 반등을 노린다.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올해 1분기 1482억원, 2분기 1077억원, 3분기 976억원 등으로 매분기 중국 사업 매출은 줄었다. 이러한 역성장에도 아모레퍼시픽은 중국에서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 핵심 제품인 '자음생' 제품군을 중심으로 질적 성장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LG생활건강은 올해 3분기까지 중국에서 누적 매출 5691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규모다. 해당 매출이 LG생활건강의 3분기 전체 누적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1%다. LG생활건강 또한 아쉬운 중국 매출 실적에도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 뷰티 업계 관계자는 "미국은 시장이 거대한 만큼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가 플레이어로 진출해 있는 곳이라는 점을 간과해선 안된다"며 "특히 뷰티 멀티숍부터 대형 마켓까지 폭넓은 오프라인 시장이 형성되어 있고 글로벌 브랜드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어서 해당 시장에서 K뷰티가 확장세를 더할수록 성장 가능성을 지속 증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2024-12-30 13:47:5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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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4년째 굿윌스토어에 임직원 물품 기증

CJ프레시웨이가 연말을 맞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재사용이 가능한 임직원 물품을 4년째 기증했다. 올해는 서울 본사와 광역 물류센터를 포함한 전국 8개 사업장의 임직원이 참여해 900여 점의 물품을 전달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한달 간 모은 재사용 물품을 굿윌스토어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는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발달 장애인 직원의 급여를 지원하는 등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원순환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현재 전국 35곳의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440여명의 장애인이 근무 중이다. CJ프레시웨이가 기증한 의류, 생활·문화용품, 소형가전 등 물품은 전국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상품화 과정을 거쳐 판매된다. 굿윌스토어는 해당 물품의 판매 수익금으로 장애인 직원 2명의 월 급여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이번 기증을 통해 약 2톤의 온실가스와 약 2440킬로리터의 물 사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290그루를 심는 수준이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역사회 소통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사회 참여 정책'을 수립하고 다양한 ESG 경영을 펼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지역 어린이집 대상 종이팩 자원순환 체계를 운영하고, 푸드서비스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종이 쌀 포대를 업사이클링하는 등 사업과 연계한 친환경 유통 환경을 조성해왔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조리실에 식품위생 및 산업 안전 솔루션을 무상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 '동행주방'을 운영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30 13:13:3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