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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무료멤버십 '패밀리플러스' 출시 한 달 만에 24만명 가입자 모여

SK스퀘어의 자회사 11번가가 무료 멤버십 서비스 '패밀리플러스' 론칭 한 달 만에 가입자 24만명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11번가의 '패밀리플러스'는 2명부터 최대 5명의 가족이 그룹을 이뤄 공동 구매 목표를 달성하면 모든 구성원이 '11페이 포인트'를 받는 무료 멤버십 서비스다. '패밀리플러스'의 가입자 증가 배경으로 기존 고객을 중심으로 공동의 목표 달성이라는 재미 요소와 11페이 포인트라는 실질적 보상 제공이 주효했다는 게 11번가 측 설명이다. 11번가에 따르면 지난 11월 한 달 동안 '패밀리플러스' 회원들의 인당 평균 거래액은 비회원 대비 83%로, 멤버십 회원들이 비회원 대비 11번가에 더 높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11번가는 '패밀리플러스' 가입 20만 명 돌파를 기념해 '11페이 포인트'를 2배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외에도 신규 멤버를 패밀리로 초대 시 추첨을 통해 초대자와 신규 멤버 모두 각각 1만 포인트를 제공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11번가의 이영진 마케팅 담당은 "무료로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패밀리플러스'를 향한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12월 앵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패밀리 멤버들이 함께 즐거운 쇼핑 경험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플랫폼 활성화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05 13:44:0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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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역대 최대' 성과..."브랜드 전반에서 성장세 이뤄"

LG생활건강은 지난 11월 21일~12월 1일 북미 최대 e커머스 아마존에서 열린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서 역대 최고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기간 매출액은 지난 2023년 같은 행사 대비 156% 증가했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더페이스샵'의 성장세가 148%로 가장 가팔랐다. LG생활건강은 브랜드 대표 제품인 '미감수' 제품군이 브랜드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미감수를 '라이스 워터 브라이트'로 영문표기한 클렌징폼과 클렌징오일은 쌀뜨물 성분을 함유하고, 세정력과 미백 효과를 갖춘 제품이다. 1차, 2차 세안이 익숙하지 않은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신개념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미감수 클렌징폼은 전체 세안 제품 판매 순위에서 7위를 기록했다. 미감수 클렌징오일은 메이크업 제거용 오일 부문 3위, 미감수 듀오 세트는 스킨케어 세트 부문 3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LG생활건강은 '빌리프'의 성장세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눈가 관리용 신제품인 '아쿠아 밤 아이 젤'이 눈 스킨케어 부문 4위를 차지하며 빌리프 브랜드 성장률을 116%로 끌어올렸다. 이 제품은 북미 고급 화장품 편집숍인 세포라에서도 올해 8월 첫 출시 후 줄곧 눈 스킨케어 부문 1~2위를 지속했다. 이와 함께 기존 빌리프 대표 제품 '모이스춰라이징 아이 밤'도 지난 2023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때보다 매출이 두 배 가량 뛰었다. LG생활건강의 더마 화장품 브랜드 CNP도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최대 실적에 기여했다. LG생활건강은 CNP에서 '프로폴리스 립세린'을 북미 현지화 제품으로 3가지 향을 새롭게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제품은 11월 30일 기준 25주 연속으로 아마존 '립버터' 부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에 참여한 고급 구강관리 브랜드 '유시몰'은 치약 부문에서 국내 오랄케어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 국내 브랜드가 아마존 북미 채널 치약 카테고리 상위권에 진입한 건 이례적이라는 것이 LG생활건강 측의 설명이다. 이러한 성과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시몰의 입 냄새 제거 기능, 미백 효과 등을 집중 홍보한 것이 주효했다. 유시몰 관련 주요 SNS 콘텐츠들의 조회수가 100만을 넘기면서, LG생활건강은 'K뷰티' 영향력이 유시몰을 비롯해 구강관리 브랜드로 확장되고 있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향후에도 콘텐츠 마케팅과 검색 키워드 최적화를 적극 활용해 북미 지역에서 자사 주요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유시몰뿐 아니라, 더페이스샵은 북미 파워 인플루언서 '메디'와 협업해 틱톡에서 공개한 영상이 670만뷰를 기록하고, 빌리프는 3분기 동안 틱톡과 인스타그램에서 4000건 이상의 디지털 마케팅 자산을 확보한 바 있다. LG생활건강은 최근 공시한 '기업 가치 제고 계획'에서도 북미를 중심으로 화장품 사업을 강화해 실적 개선을 이뤄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LG생활건강이 올해 3분기까지 누적한 해외 매출은 1조4942억원으로, 이 가운데 북미 매출은 37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 줄었다.

2024-12-05 13:30:1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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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에서 보내는 따뜻한 크리스마스…'몰(Mall)리데이'가 뜬다!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로 따뜻한 실내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몰(Mall)리데이'가 여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몰(Mall)리데이'는 '쇼핑몰(Mall)'과 '홀리데이(Holiday)'의 합성어로 크리스마스 등의 홀리데이 시즌을 쇼핑몰 같은 실내 공간에서 즐기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러한 배경에는 대형 쇼핑몰이 쇼핑과 식사, 볼거리까지 모두 충족할 수 있는 문화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이 주요하다. 특히 경험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이 개인 취향에 맞게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유통업계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쇼핑몰 안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특별한 공간 조성에 나서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빌리지 in 스타필드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빌리지 in 스타필드' 팝업스토어는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전하기 위해 접근성이 가장 높은 공간에 규모감 있게 구성됐다.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도 코카-콜라와 크리스마스의 상징물로 꾸며져 있어, 쇼핑몰 방문객이라면 누구든 코카-콜라의 행복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의 콘셉트는 방문객들이 다양한 크리스마스 테마 전시물들을 직접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빌리지다. 특히 다채로운 포토스팟들이 마련돼 크리스마스 감성 가득한 작은 마을로 들어선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전한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15m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다. 건물 2층에서도 특별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자이언트 트리 빌리지' 앞은 인기 포토 스팟으로 꼽히며, SNS 상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외에도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트럭에서 선물이 쏟아지는 공간을 연출한 포토존부터 알록달록한 컬러의 유리로 디자인된 '글라스 하우스'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들이 마련됐다. 특히 크고 작은 트리들 사이에서 따뜻하고 이국적인 크리스마스의 정취를 느끼며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공간들이 가득하다는 점에서 가족, 연인 등 방문객들의 발길을 끊이지 않고 있다. 팝업스토어는 내년 1월 1일까지 운영된다.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현장 방문을 통해서도 입장 등록이 가능하다. ◆신세계사이먼 파주에서 '메리 위글마스'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과 손잡고 '메리 위글마스!(Merry Wigglemas!)' 행사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센트럴 스퀘어는 위글위글 시그니처인 '위글베어'와 '스마일 위 러브'를 중심으로 귀엽고 발랄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쇼핑센터 곳곳 화단과 조경수에도 은하수 네온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따스하고 화려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센트럴 스퀘어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남기는 '인증샷'도 빼놓을 수 없으며, 위글위글 매장에서는 브랜드 인기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현장을 찍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는 고객 대상으로 위글위글 장갑, 아메리카노 교환권 등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파라다이스시티, 설레는 크리스마스 마켓 파라다이스시티는 크리스마스 럭셔리 기차 여행을 테마로 연말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이는 '그랜드 산타 익스프레스'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2700평 규모의 실내 대형광장 '플라자'에서는 내년 1월 1일까지 기차 관련 오브제들로 수놓은 대규모 크리스마스 마켓 팝업이 열린다. 기차역으로 꾸며진 마켓에는 소품 브랜드 '우더풀라이프', '피치스트로베리', '제이닷트리'와 수제 와플 맛집 '와플샵' 등 약 23개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기차역을 연상시키는 부스를 운영한다. '크로마' 외벽에는 올해 말까지 '파라다이스시티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쇼가 펼쳐지고, '원더박스' 외벽에는 국내 최대 규모인 가로 약 95m의 스크린에 크리스마스 테마 영상을 상영해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총 1억원 상당의 역대급 경품을 증정하는 증강현실(AR) 기술 활용 이벤트도 오는 12월 31일까지 열린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05 11:52: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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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한미 프리미엄 칼마디' 소비자 인기 증명…"온 가족 건강관리에 필요"

한미사이언스는 건강기능식품 '한미 프리미엄 칼마디'가 판매 성과와 함께 소비자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한미사이언스에 따르면 '한미 프리미엄 칼마디'는 올해 2분기 창고형 대형 마트에서 첫 판매 개시 후 2개월 만에 초도 물량 완판으로 추가 입고가 진행됐다. 또 최근에는 배우 정시아가 유튜브에서 해당 제품을 온 가족 건강관리용 제품으로 소개하는 등 소비자 후기가 이어져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미 프리미엄 칼마디'는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비타민K, 망간, 아연 등 총 6가지 성분을 한 알에 모두 담았다. 뼈 건강을 위한 대표 영양소들로, 골격 형성이 필요한 성장기 청소년부터 골다공증 발생 위험을 줄여야 하는 노년층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하루 한 알로 간편하게 뼈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것이 한미사이언스 측의 설명이다. 특히 칼슘의 경우, 체내 흡수가 용이한 식물성 해조 칼슘이 사용됐다. 또 칼슘과 마그네슘의 비율을 칼슘 흡수에 이상적인 2대1 비율로 배합해 영양소의 체내 이용률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한미 프림미엄 칼마디'는 개별 포장으로 출시돼 휴대성까지 갖췄다. 절취선을 따라 필요한 만큼 간편하게 휴대 가능하며, 파손과 변질 걱정을 줄일 수 있다. 이 제품은 전국의 창고형 대형 마트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 커머스에서 판매되고 있다.

2024-12-05 10:59:3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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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韓 장 문화 보존 노력…유네스코 등재 기념 다큐 제작

대상 '청정원 순창'이 '한국의 장(醬) 담그기 문화' 유네스코 등재를 기념하며 다큐멘터리 '전통 잇-다 : 전 인생 통으로 잇다'를 공개했다. 지난 4일,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최종 등재되면서 해외에서 우리 전통 장 문화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국내 대표 장류 브랜드 '청정원 순창'을 보유하고 있는 대상은 유네스코 등재 이전부터 한국의 전통 장 담그기 문화를 지키기 위해 힘써왔다. 실제로 전통적인 항아리 제조 방식을 응용한 발효 숙성공법인 '항아리원리 신(新)발효공법'을 개발해 전통 장 담그기 방식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에는 전통 장류와 장인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응원을 위해 순창군 및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상은 이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순창 고추장의 전통적 가치 조명을 위해 '전통 잇-다'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 콘텐츠를 제작했다. 지난 1989년부터 국내 장류 시장을 선도해 온 '청정원 순창' 브랜드의 입지를 한번 더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순창 지역에서 맥을 이어온 고추장 장인 4인의 삶과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해 담아냈다. 국내 유일 미쉐린 가이드 3스타를 획득한 '모수 서울'의 오너 셰프 안성재 씨가 참여해 장인들의 고추장에 대한 열정과 진솔한 이야기를 생생히 전하게 된다. 안성재 셰프는 평소 한국 전통 장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다큐멘터리 참여를 통해 장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다큐멘터리 '전통 잇-다'는 안성재 셰프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순창 고추장의 가치를 이어온 4명의 장인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대를 이어 내려온 정통 방식 그대로를 고집해온 '고은주 장인'의 '정통을 잇다' 이야기를 시작으로, 변화에 발맞춰 현대적 방식을 접목한 '조종현 장인'의 '현대를 잇다' 이야기, 장 담그기 체험 등을 통해 장 문화 대중화와 홍보에 힘써 온 '서영순 장인'의 '널리 알려 잇다', 고추장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설동순 장인'의 '멈춘 잇다' 이야기가 차례로 펼쳐진다. 다큐멘터리는 청정원 공식 유튜브 채널 '청정원 푸드캐스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05 10:58: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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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파스퇴르, 브랜드 리뉴얼로 헬스&웰니스 강화

롯데웰푸드의 유가공 브랜드 '파스퇴르'가 브랜드 재정립에 나선다. 파스퇴르는 지금까지 국내최초 저온살균공법 우유로써 본연의 맛을 그대로 전달하는 고품질의 우유 브랜드를 표방해왔다. 하지만 인구구조 변화 및 자기관리 및 건강 추구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고품질 우유 이상의 가치를 전달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파스퇴르는 브랜드 정체성을 '우유 기반의 영양(Nutrition) 브랜드'로 재정립한다. 고품질 우유를 넘어 생애주기별 영양설계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영양 전문 브랜드로 나아간다. 맛은 물론이고 유산균, 단백질 등 다양한 기능성 요소들을 포함한 헬스&웰니스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정체성을 잘 나타낼 수 있도록 BI도 새단장한다. 기존 파스퇴르 BI의 전문성과 프리미엄 이미지는 유지하면서도 보다 높은 가독성을 위해 색상과 문자를 분리했다. 빨강, 초록, 파랑의 파스퇴르 심볼 색상은 세 가지 도형으로 형상화되어 그간 파스퇴르가 쌓아온 고품질, 고영양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달한다. 브랜드 리뉴얼에 알맞게 기존 제품들도 새단장을 진행했다. 파스퇴르 대표 발효유 브랜드 '쾌변'은 새로운 BI와 어울리도록 기능성 요소를 더욱 강조한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위편한하루' 발효유는 소비자의 건강을 한 번 더 생각한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리뉴얼하며 디자인도 함께 변경했다. 파스퇴르는 헬스&웰니스 요소가 적용된 발효유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05 10:47: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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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버디 패스 구독자가 더 많이, 자주 구매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구독 서비스 'Buddy Pass(이하 버디 패스)' 론칭 이후 지난 두 달 동안 전체 가입자의 소비 패턴을 분석한 결과, 서비스 이용자들이 구독 전과 비교했을 때 매장에서 구매하는 금액과 방문 빈도가 크게 늘어났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0월 1일 론칭한 버디 패스는 매일 오후 2시 이후부터 이용할 수 있는 제조 음료 30% 할인 쿠폰과 푸드 30% 할인(1장), 딜리버스 배달비 무료(1장), 온라인 스토어 배송비 무료 쿠폰 (2장)으로 구성된 스타벅스 최초의 구독 서비스다. 당초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 예정이었으나 이달부터 정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버디 패스 이용자들은 가입 이후 11월 평균 구매 금액과 구매 건수가 구독 서비스 론칭 전인 9월 대비 각각 61%, 7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0월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로 구독 서비스 이용이 갈수록 활성화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스타벅스가 구독 서비스 이용 고객이 받은 혜택을 금액으로 환산했을 때, 월 평균 2만3300원의 혜택을 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재 구독료(7900원)의 약 3배 수준의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이달부터 구독료가 7900원으로 2000원 낮아지고 혜택은 그대로인 만큼 이용자가 체감하는 혜택 효과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버디 패스는 스타벅스를 자주 이용할수록 받는 혜택이 커진다. 모든 혜택을 매일 방문 시(30일 기준) 구독료의 8배인 최대 6만4800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 백지웅 기획담당은 "고객의 니즈를 다각도로 분석해 혜택을 극대화한 버디 패스는 이용자가 구독 전보다 더 많이 구매하고 더 자주 방문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버디 패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꾸준히 늘어나는 만큼 더 만족스러운 서비스 이용 경험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05 10:36: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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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무지방 우유로 부드럽게'

남양유업의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는 2010년 출시 이후 약 12년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다. 특히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는 프림의 차별화를 전면에 내세운 제품이다. 유제품 전문업체라는 강점을 살려 프림에 우유맛을 내는 식품첨가제 '카제인 나트륨'을 빼고 무지방 생우유를 넣어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했다. 남양유업은 당시 무지방 우유를 넣어 프림을 만드는 기술 개발이 쉽지 않았고 생산원가도 많이 들었지만, 제품 차별화를 위해 장기간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는 출시 3개월만에 100억원을 매출을 올리며 입소문을 탔다. 후발 주자인 프렌치카페 커피믹스가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시장에 안착한 데는 스타 마케팅의 힘도 컸다. 당시 배우 김태희와 강동원을 제품 포장과 광고에 대대적으로 내세운 결과,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지도와 호감도가 크게 상승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렌치카페는 스페셜티 커피협회(SCA)에서 인정한 커피전문가 '큐그레이더(Q-grader)'가 선별한 1년 이내 수확된 고품질 원두를 사용한다. 원두 고유의 특성을 살린 저온 로스팅 공법을 통해 맛과 향을 최대로 끌어올리고, 특수 설계된 2가지 추출방식 '듀얼 프레소(Dual-Presso)' 추출 공법을 통해 밸런스를 잡는다. 이렇게 추출된 원두의 아로마(향)를 분리하여 향을 구현하고, 질소 충전 포장을 통해 신선함을 잡았다. 특히 프림 속 첨가물 카제인 대신 무지방 우유를 넣은 특허(특허등록번호: 10-1208996) 받은 공법은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만의 맛의 비결이다. 2022년 남양유업은 리뉴얼을 통해 당 함량을 조정하고, 장내 유익균의 증식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를 추가하며 '건강한 커피'로 제품을 업그레이드했다.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는 마일드, 오리지널, 블랙 등 선호에 따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고, 여름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 제품들도 준비되어 있다. 당 걱정없이 마실 수 있는 제품도 있다.커피 전문점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카페를 즐기는 문화가 일상이 되면서 믹스 커피를 대신해 아메리카노나 라떼 등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많아졌지만, 믹스 커피의 '달달한 맛'을 여전히 선호하는 소비자가 많다. 다만, 믹스 커피를 오랜 시간 마셔온 세대는 당에 대한 부담을 더욱 느끼는 경향이 있다. 이에 남양유업은 당류와 콜레스테롤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달달한 믹스 커피를 출시했다. 지난해 10월 남양유업에서 출시한 '프렌치카페 스테비아'는 기존 프렌치카페 믹스 커피에 비해 칼로리를 절반으로 줄이고 당류를 제로 수준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당류나 콜레스테롤이 없어 '제로 슈거' 제품에 많이 활용하는 천연감미료 스테비아를 설탕 대신 넣었기 때문이다. 설탕을 빼면 믹스 커피 맛이 연해질 것이란 일부 소비자들의 생각과 달리, 스테비아는 당류는 '제로'인 동시에 설탕의 200배 이상의 단맛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테비아 커피로 기존 프렌치카페 믹스 커피가 가진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다. 기존 제품 라인과 동일하게 특수 설계한 2가지 추출방식의 '듀얼 프레소(Dual-Presso)' 추출 공법을 사용했다. 남양유업은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최근 베이킹 전문 크리에이터 '소니'와 협업한 홈베이킹 동영상 콘텐츠를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겨울철 따뜻한 커피 소비가 증가하는 시즌을 맞아 커피와 어울리는 디저트 '모카번'을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를 활용해 만드는 방법을 담았다. 약 40초 분량의 영상은 커피 에센스를 사용하지 않고도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만으로 깊고 진한 커피향의 모카번을 완성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크리에이터 '소니'는 7만명의 팔로어를 보유한 인기 인스타그램 베이킹 전문가로, 간단하고 따라하기 쉬운 홈베이킹 영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남양유업은 이번 콘텐츠 공개를 기념해 12월 1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해당 콘텐츠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100입을 증정한다. 한편, 남양유업은 60년 오너 체제를 끝내고 2024년 1월 말 최대주주가 한앤컴퍼니로 변경, 3월말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이사회가 구성돼 새롭게 출발했다. 우유(맛있는우유GT), 분유(아이엠마더), 발효유(불가리스), 가공유(초코에몽), 차(17차), 단백질(테이크핏) 등을 주력 제품으로 시장 내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뇌전증 및 선천성 대사질환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생산 보급 활동을 이어오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경영권 변경 이후 주주와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준법·윤리 경영을 기반으로 주주와 회사 가치를 동시에 제고하는 데 주력한 결과, 고강도 책임경영의 성과로 지난 3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20분기 만에 모두 흑자전환을 이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05 10:17: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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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서 2년 연속 최고등급 'AA' 획득

롯데리아 ㆍ엔제리너스 ㆍ크리스피크림 도넛 등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롯데GRS가 국내 대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2024년 하반기 ESG 평가에서 'AA'를 받으며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매년 국내 기업의 ESG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7단계 (AA, A, BB, B, C, D, E)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롯데GRS가 획득한 AA등급은 'ESG 리스크 및 기회 관리 수준이 탁월함'을 의미한다. 이번 평가는 국내 상장사 및 비상장사 1287개 기업을 대상으로 상위 11.3%만이 AA등급을 획득했다. 롯데GRS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92.53점을 기록했다. 특히 사회분야에서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인정받았다. 가족친화경영, 인적ㆍ공급망ㆍ고객 관리 등을 비롯해 사회공헌 및 지역상생 분야에서도 평균을 크게 웃도는 점수를 받았다. 롯데GRS는 확대되는 디지털 환경에 맞서 시니어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 도모하기 위해 서울시와 MOU 체결하며 교육 프로그램 '디지털 마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충청남도교육청과 시니어들의 디지털 문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어 전국 권역 확대에 나서고 있다. 롯데리아는 각 지역의 유명 맛집과 협업해 디저트 메뉴를 출시하는 '롯리단길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상권 홍보, ▲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판로 지원 등에 힘쓰고 있다. 이에 지역사회 상생 분야에서는 89.28점을 받아 섹터 평균 44.68점 대비 두 배에 가까운 점수를 획득했다. 이밖에 비상장사임에도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비즈니스 성과를 공개함으로써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GRS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ESG경영 선도기업으로 나아갈 예정이다"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05 10:13:3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