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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갓성비'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 완판…연장 판매 결정

쌍용차 티볼리. 쌍용자동차가 티볼리 '갓성비' 모델 리미티드 에디션 완판에 따라 연장 판매를 결정했다. 연장 판매는 CJ오쇼핑을 통해 선보인다. 쌍용차가 이달 초 출시 5년을 기념해 선보인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은 스타일/안전/편의 등 풀옵션급 사양들을 기본 적용하고 선착순 1000명에게 130만원 인하된 2200만원대(가솔린 모델 기준) 판매가로 '갓성비'를 뽐내면서 즉각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한 달 안에 '완판(계약 기준)'이 이루어졌다. 이에 1000대를 추가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31일 오후 9시 40분 CJ 오쇼핑을 통해 판매를 진행한다. 내외관 디자인은 물론 다양한 특장점을 영상을 통해 만나 볼 수 있으며, 상담 및 출고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선사한다. 생방송 중 추첨을 통해 100만원 할인권(10명)을,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50만원 상당 여행상품권(10명)을 증정하며, 상담완료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달콤한 디저트 세트를 선물한다. CJ오쇼핑을 통해 상담 후 구매 시 10만원 특별할인되며, 계약 및 출고는 배정된 쌍용자동차 판매네트워크를 통해 진행된다. 리미티드 에디션에 기본 적용된 안전사양은 ▲중앙차선유지보조(CLKA) ▲부주의운전경보(DAA) ▲긴급제동보조(AEBS) 등 9가지 첨단주행보조기술(ADAS)과 커튼에어백 포함 6에어백, 여기에 ▲9인치 HD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 ▲1열 열선 및 통풍시트 ▲ 컴포트 패키지(운전석 8way 파워시트 및 4way 럼버서포트+하이패스 및 ECM 룸미러+휴대폰 무선충전패드)까지 기본 적용, 독보적인 편의성을 갖추었다. 리미티드 에디션 판매가(130만원 할인 적용)는 ▲가솔린 2280만원 ▲디젤 2506만원이며, 기존 모델 판매가는 트림에 따라 ▲가솔린 1683만~2293만원 ▲디젤 2277만~2519만원이다.

2020-07-31 13:59: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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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롯데렌탈·SK렌터카·쏘카 손잡고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현대차그룹 모빌리티 전문기업 '모션(Mocean)' 직원이 자사의 '모션 스마트 솔루션'을 활용, 플릿 차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는 모습. 현대자동차그룹이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국내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롯데렌탈과 SK렌터카, 쏘카와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각각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MOU 체결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각 업체들과 차량 운행 및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데이터의 상호 교류 체계를 갖추고 서비스 개선 및 고도화, 신규 비즈니스 창출 등을 도모하기로 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자동차 기업과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가 공동으로 데이터 교류에 적극 나서는 것은 이례적이다. 이번 MOU 체결은 국내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와 4차 산업 시대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모빌리티 핵심 사업자들이 상생의 뜻을 함께 모았다는데 의미가 있다. 현대차그룹을 중심으로 국내 렌터카 및 카셰어링 업계 선도 기업들이 모빌리티 관련 데이터 교류 대협력을 추진함에 따라 국내 모빌리티 산업에 미칠 파급 효과와 시너지는 상당할 전망이다. 협약을 체결한 렌터카 및 카셰어링 기업들은 자사가 운영하고 있는 차량들에 대한 보다 정밀하고 유용한 데이터 확보를 통해 사업 운영 효율을 보다 높일 수 있으며, 고객 만족을 향상시키는 신규 서비스 개발에도 활용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 역시 이들 모빌리티 사업자들로부터 다양한 데이터를 공급받음으로써 모빌리티 사업자들이 원하는 차량 개발은 물론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한 차량 및 운영 솔루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렌터카와 SK렌터카의 데이터 교류는 기본적으로 현대차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오픈 데이터 플랫폼인 현대·기아·제네시스 디벨로퍼스를 통해 진행된다. 현대·기아·제네시스 디벨로퍼스는 현대차·기아차·제네시스 커넥티드카로부터 수집된 운행 정보, 주행거리, 차량 상태, 안전 운전습관 등의 데이터를 고객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하는 개인 및 사업자에게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와 별도로 카셰어링 업체 쏘카와는 현대차그룹 모빌리티 전문기업 '모션'이 공급하는 '모션 스마트 솔루션'의 통신 단말기를 매개로 데이터 교류가 추진된다. 모션 통신 단말기는 차량 위치, 운행경로 등 기본적인 관제 외에도 차량 상태, 원격 도어 잠김·해제, 연료(또는 배터리) 잔량 상태 등 각종 정보를 렌터카 업체에 제공, 자사 차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우선 쏘카가 보유한 일부 차량에 모션의 통신 단말기를 적용, 시범사업을 진행한 뒤 확대 적용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정보 공유는 운전자가 동의하고 개인정보보호 범위 내에서만 이뤄질 예정이다. 윤경림 현대·기아차 오픈이노베이션전략사업부 부사장은 "현대차그룹은 차량 제조사의 강점을 살려 차량과 함께 데이터 플랫폼을 주요 모빌리티 사업자들에게 공급하게 될 것"이라며 "모빌리티 업체들과 고객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7-30 14:28: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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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르노삼성, 뉴 SM6로 권토중래…소비자 마음 읽었다

뉴 SM6가 인제 스피디움 서킷 그리드에서 출발을 대기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0여년간 시대를 앞서는 모델로 국내 자동차 시장을 발전시키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SM5가 높은 상품성과 시대를 앞선 편의 기능으로 매너리즘에 빠진 중형차 시장을 글로벌 수준으로 올려놓는데 앞장선데 이어, 2016년 출시된 SM6는 동급을 압도하는 프리미엄으로 전 차종에 고급화를 정착시켰다. 그러나 SM6 인기는 이전 모델과 비교해 오래가지 못했다. 부족한 주행 성능과 사용자를 고려하지 않은 인터페이스, 국내 소비자들에는 맞지 않는 승차감으로 금새 시장에서 잊혀버렸다. 내부에서는 유럽에 지나치게 집중해서 국내 소비자 성향을 제대로 읽지 못했다는 후회 목소리도 나왔다. 뉴 SM6는 르노삼성의 지난 3년여간 '와신상담' 결과물이다. 개발비용만 2300억원을 투입하는 등 고객들의 모든 불만을 수용했다. 르노그룹에서도 인정받는 국내 연구진들이 뛰어들어 엔진부터 뜯어고쳤다. 추후 탈리스만으로 유럽에서도 출시할 예정이지만, 국내에서 출시되는 모델에는 완전히 고유의 세팅값을 적용한다. 뉴 SM6의 겉모습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전면 그릴 하단에 크롬을 추가하거나 휠 디자인을 변경한 정도다. 전후방 턴시그널 램프를 다이내믹 타입으로 바꾸고 가시성을 높이도록 위치를 소폭 조절해 '프리미엄' 강점을 극대화하긴 했지만, '페이스 리프트'라는 용어와는 걸맞지 않다. 뉴 SM6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각각 18개 LED가 15개 구간으로 나눠 상황에 따라 상향등을 제어한다. /김재웅기자 르노삼성 관계자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결과 디자인 측면에서는 만족감이 높아 최대한 원형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대신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를 통해 어두운 곳에서는 마주오는 차량 걱정 없이 상향등을 마음껏 켤수 있도록 했다.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는 카메라를 이용해 전방 장애물을 인식해서 LED 램프를 필요에 따라 껐다 켜주는 기능이다. 각각 15개 영역을 구분해 전방이나 반대편 차량이 없는 곳으로만 빛을 보낸다. 뉴 SM6는 차량에 탑승하고 나서야 고민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 클러스터로 바뀐 계기반도 그렇지만, 센터페시아에 공조기 버튼을 다시 넣어 소비자 불만을 수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S-링크도 터치감과 속도를 개선해 조작감이 답답하다는 비판을 해결했다. 앰비언트 라이트도 색상을 일부 변경하고 선택사항을 늘려서 고급감을 배가했다. 가장 큰 변화는 파워트레인이다. 새로 개발한 1.8L와 1.3L 엔진에 게트락 7단 습식 미션을 조합했다. TCe300에 장착되는 1.8 L엔진은 르노의 고성능 라인업인 RS에서 사용하는 모델로, 최고출력 225마력에 최대토크 30.6kg·m를 낸다.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는 일부 구간에만 상향등을 쓸 수 있다. /김재웅기자 인제 스피디움 서킷을 주행해본 결과, 변화는 기대치를 훨씬 넘어섰다. 1500~3500rpm에서 최대토크의 90% 이상을 낼 수 있도록 튜닝해서 전작보다 훨씬 부드러운 가속을 발휘했고, 150km/h를 넘는 속도에서도 지칠줄을 몰랐다. 직선 구간에서도 170km/h 이상으로 속도를 내기는 쉽지 않았지만, 일상에서는 불필요한 수준이다. 특히 승차감은 '천지개벽'이라는 말을 쓰기 충분했다. 서킷에서는 물론이고, 일반 도로를 주행하면서도 예전과 같은 불필요한 진동이나 불안함을 느낄 수 없었다. 뿐만 아니라 리어 서스펜션에 대용량 하이드로 부시를 적용해 토션빔이 낼 수 있는 극한의 성능을 내도록 했다. 2열 승차감도 획기적으로 개선해 소비자 불만을 잠재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 SM6는 앰비언트 라이트 색상을 일부 개선했다. /김재웅기자 프런트와 리어 댐퍼에 장착한 MVS(모듈러 밸브 시스템)은 감쇠력을 제어해 승차감을 높일뿐 아니라, 주행 모드별 차이도 분명하게 구별해준다. 컴포트는 빠른 변속과 함께 부드러운 감쇠력을, 스포츠는 여유있는 변속에 단단한 감쇠력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은 SM6의 주행보조시스템(ADAS)을 자율주행 1단계라고 소개했지만, 실제로는 2단계 수준을 충분히 충족한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에 차선 유지 보조(LCA)를 통해서다. LCA 완성도가 특히 인상 깊었는데, 인제의 굽이진 산길에서도 크게 흔들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차선 중심을 잡아줬다. 새로 뉴 SM6에 장착된 엔진. /김재웅기자 르노삼성 관계자는 "안전 사양에 대해서 보수적으로 접근했기 때문에 자율주행 1단계로 표현한 것"이라고 배경을 소개했다. 더 높아진 가격은 다소 부담을 줄 수도 있다. TCe 300 프리미에르가 3400만원대, 파노라마 선루프와 ADAS 등 옵션을 모두 추가하면 3800만원을 훌쩍 넘어선다. 다만 동급 경쟁 모델도 풀옵션의 경우 3600만원을 넘어선다. SM6가 오히려 스피커가 더 많고 마사지 기능도 추가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30 13:21: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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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글로벌 시장 대응 위한 임원인사…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 내정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 현대자동차그룹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사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새로운 사업전략과 연계한 내부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의 임원인사를 29일 실시했다. 현대차그룹은 제네시스사업부 이용우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하고 이노션 대표이사에 내정했다. 신임 이용우 사장은 현대차 제네시스사업부장과 북미권역본부장, 브라질법인장 등을 거치며 뛰어난 글로벌 사업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과거 이노션 미주지역본부장을 역임, 이노션 사업 및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이노션의 글로벌 사업영역 확대와 디지털·콘텐츠 역량 제고 등 사업전략 가속화를 통해 지속 성장을 견인할 적임자로 꼽힌다. 송미영 현대기아차 상무. 이와 함께 현대·기아차 인재개발1팀장 송미영 상무를 인재개발원장에 임명했다. 송미영 상무는 인재개발 분야 전문지식과 다양한 실무 경험을 겸비한 전문가로 미래 사업전략을 반영한 임직원 역량 육성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에 옮기는 역할을 맡는다. 송미영 상무의 이번 발탁 인사는 성과와 역량 중심의 현대차그룹 임원인사의 연장선상에 있다. 한편 현대차 상용담당 한성권 사장과 이노션 안건희 사장은 각각 고문역에 위촉됐다. 한성권 전 사장은 2016년부터 4년여간 현대차 상용사업을 담당하며 세계 최초 수소전기트럭 양산 등 친환경차 중심의 사업 혁신 기반을 마련했다. 안건희 전 사장은 약 11년간 이노션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이노션이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회사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노션은 최근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광고제인 칸 라이언즈에서 은사자상을 수상하고, 현대차 미국 슈퍼볼 광고가 자동차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2020-07-29 16:12: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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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공청기' 현대차, 수소전기버스 전주 시내 누빈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왼쪽부터), 이인철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 김승수 전주시장, 김병수 호남고속 대표,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이 수소전기버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해 물질 배출이 전혀 없고 미세먼지 저감까지 가능한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수소전기버스가 전주 시내에서 본격 운행된다. 현대차는 29일 전주시청에서 수소전기버스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체결한 '현대차-전주시 수소전기 시내버스 도입 MOU'에 따라 올해부터 매년 15대 이상의 대·폐차 시내버스를 대신할 수소전기버스를 전주시에서 운영 중인 운수회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된 수소전기버스는 성능과 내구성이 향상된 연료전지시스템이 탑재되었으며 1회 충전으로 약 450㎞를 주행할 수 있다. 주행 과정에서 배출가스를 만들지 않는 것은 물론, 달리는 공기청정기 역할도 한다. 수소전기버스 1대가 1㎞를 달리면 4.863㎏의 공기를 정화할 수 있다. 연간 약 10만㎞를 주행한다고 가정 할 경우 총 48만6300㎏의 공기 정화가 이뤄지는데, 이는 성인(몸무게 64㎏ 기준) 약 85명이 1년 동안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양이다. 전주시에 운행되는 수소전기버스는 '이성계', '한옥마을', '전동성당', '풍남문' 등 전주시의 주요 상징물을 버스 외관 디자인에 적용했다. 전주시는 1호 수소전기버스를 30일부터 기존 103번 버스 노선에 투입해 운행할 예정이다. 103번 버스는 전주시 양묘장에서 송천동 종점까지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으로 전주시는 많은 전주 시민들이 수소전기버스의 우수한 상품성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시내 버스 도입은 시민들에게 수소전기버스의 우수한 성능과 높은 안전성, 친환경성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소전기버스를 비롯해 수소전기차 보급 및 수소충전소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29 14:51: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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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프리미엄 가치를 경험하라'… 제네시스 브랜드 최대 거점 '제네시스수지'

제네시스 수지 1층 특별 전시 공간에 전시된 G90 스페셜 에디션 '스타더스트'/양성운 기자 "특별하고 다채로운 제네시스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전용 전시관이 새롭게 오픈한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30일 경기도 용인 수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제네시스 단독 전시관 운영에 들어간다. 제네시스 강남 전시장에 이어 2년여만에 만드는 두번째 제네시스 전용 전시관이다. 제네시스는 올해 말 GV70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브랜드 라인업 완성과 더불어 제네시스 수지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제네시스 수지 전시장에서는 제네시스 전 차종의 다양한 모델을 직접 보고 시승할 수 있다. 차를 구매하지 않아도 직접 보고 만지며 차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다만 프리미엄 공간으로 구축한 만큼 매장 체험을 위해서는 사전예약을 해야한다. 제네시스 수지는 지상 4층 4991㎡(약 1510평) 공간에 총 40대의 전시용 차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제네시스 차량 전시 거점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고객이 자동차에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구현하면서도 제네시스 차량이 돋보일 수 있도록 건축물의 내·외장 소재, 동선 등까지 세심히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전시장 내부는 1층부터 3층까지 통유리로 이어진 개방형 구조다. 1층의 차량 특별 전시 공간에는 1층부터 3층까지 뚫린 웅장한 공간에 G90 스페셜 에디션 '스타더스트' 차량 한 대만을 전시했다. 해당 모델은 국내에 50대 한정으로 제작됐다. 2층은 G70(7대), 3층은 G80(7대), 4층은 GV80(6대)과 G90(3대)을 전시해 고객들이 층별 공간을 이동하며 차량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제네시스 수지 2층 전시장에 설치된 차량 도어. 또 각 층에는 다양한 내·외장 색상이 조합된 제네시스 차량의 문을 날개처럼 일렬로 전시해 고객들이 자유롭게 만지고 움직여볼 수 있게 했다. 고객들은 전시된 차량 문을 통해 제네시스의 모든 컬러를 직접 볼 수 있고, 실제 천연 원목의 색과 질감을 살린 오픈 포어 리얼우드 내장재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현대·기아차 전시장과 달리 방문객들이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여유롭게 차량을 체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를 선언한 것으로 보인다. 각 층 바로 옆에 위치한 라운지에는 다양한 각도의 다면체 거울을 설치해 고객이 자동차 라인을 섬세하게 살펴볼 수 있게 했다. 1층부터 3층까지 이어진 벽면에는 수납형 차량 전시관 '카 타워'를 설치해 제네시스 차량 16대를 전시했다. 건물 외관은 시간의 지날수록 적갈색을 띠며 부식된 느낌을 내는 내후성 강판을 사용해 시간이 흐를수록 깊어지는 제네시스의 가치를 표현했다. 또 제네시스 최초로 '차량 인도 세레머니'를 도입해 차량 인수 과정을 특별한 경험으로 만들 예정이다. 차량 인도 세레머니는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 G90 구매 고객에게 전담 큐레이터가 구매 차량 언베일링, 멤버십 서비스 안내 및 가입, 주요 차량 기능 설명 등을 하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다. 특히 이곳에서는 로봇을 통해 차량의 점검을 실시하며 고객이 원할 경우 전문 큐레이터와 함께 시승 체험도 할 수 있다. 제네시스는 ▲기술 ▲편의 ▲비교의 세 가지 상설 시승 프로그램을 이곳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고속도로가 인접한 곳에 제네시스 수지를 마련한 이유도 차량의 주행 성능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기술 시승을 신청하면 다이내믹한 도로 환경에서 주행 안정성과 고속도로 주행 보조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수지'는 제네시스 최초로 도입한 '차량 인도 세레머니'와 전담 큐레이터의 고객 응대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제네시스의 품격과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라며 "많은 분들이 이 곳에서 특별하고 다채로운 제네시스 상품 체험을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네시스 수지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제네시스 홈페이지와 전화로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2020-07-29 14:45: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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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카이스트와 디지털 전환 협력 약속

김현수 SK렌터카 경영지원본부장(오른쪽)과 최경철 카이스트 기술가치창출원장. /SK렌터카 SK렌터카가 카이스트와 손잡고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SK렌터카는 28일 서울 워커힐 아카디아에서 카이스트와 '구성원 디지털 트랜스포매이션 역량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대를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SK렌터카는 ▲머신러닝과 딥러닝 접목을 통한 사업 고도화 기회 마련 ▲카이스트의 네트웍을 활용한 향후 모빌리티 사업기회 발굴 ▲SK렌터카 구성원 대상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한 DT역량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SK렌터카는 급변하는 시장에 대응하고 고객 요구를 반영한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협약을 결정했다. SK 렌터카 관계자는 "SK는 사람을 키워 국가와 사회에 보답한다는 '인재보국'을 중요한 경영철학으로 삼고 있다"며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SK렌터카만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모빌리티 생태계에 보탬 되는 전문가를 육성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고객 가치 제고를 동시에 이루는 모빌리티 선도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이스트 관계자는 "개별 프로젝트를 넘어 한 기업의 전반적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협력을 맺은 것은 처음"이라며 "뜻 깊은 일을 하는 만큼 SK렌터카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프로그램을 만들겠다" 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29 14:08:3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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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고성능 SUV '더 뉴 아우디 SQ5 TDI'출시

더 뉴 아우디 SQ5. /아우디코리아 더 뉴 아우디 Q5가 고성능으로 돌아온다. 아우디코리아는 8월 3일부터 '더 뉴 아우디 SQ5 TDI'를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가격은 9114만5000원이다. 이 모델은 SUV 실용성에 높은 주행성능을 겸비했다. '최고의 성능(Sovereign Performance)'이라는 의미를 담은 S 뱃지도 함께 달았다. 파워트레인은 3.0L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조합했다. 최고 출력은 347 마력에 최대 토크는 71.4㎏·m다. 4륜 구동 콰트로 시스템은 민첩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이뤄냈다. S 스포츠 서스펜션을 기본 장착해 스포티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디자인은 차량 전면 그릴과 차량 후면에 SQ5 뱃지를 기본으로 적용해 기본 모델과 차별점을 두었으며, 싱글프레임, 측면 공기흡입구, 윈도우 몰딩, 전후방 범퍼에 블랙 패키지를 적용해 S 모델만의 날카로운 느낌을 구현했다. 내부에는 시프트 패들을 적용한 3 스포크 D-컷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카본 아틀라스 인레이와 S 엠블럼이 새겨진 파인 나파 가죽 S 스포츠 시트 등 실내의 디테일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와 아우디만의 고품격 감성 품질을 담았다. 발코나 가죽 S 스포트 시트와 알루미늄 페달 등도 있다. 그 밖에 다양한 주행보조기능과 아우디 커넥트 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29 14:07:3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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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비추얼 런' 참가자 1만명 돌파

언택트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에 참가한 션.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제 5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이 참가자 1만명을 넘어서며 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으로 확고히 자리잡고 있다. 29일 벤츠에 따르면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은 스포츠와 기부를 접목한 새로운 나눔 문화 확산 캠페인으로 평가받는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 실천은 지속되어야 한다는 취지 아래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속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되어 개최된 것으로,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대회기간인 48시간 동안 자신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선택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각자 달리기를 진행했다. 대규모 대회가 아닌 개별적인 달리기 방식으로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만 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이러한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참가비와 추가 기부금을 포함하여 총 5억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대회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전액은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의료비와 교육비 지원을 위해 한국 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 및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전달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누적 참가자 5만여 명, 누적 기부액 27억여 원을 기록했다. 언택트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이번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은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되어 같은 출발선에 함께 모여 달리기 축제를 즐기지는 못했지만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어지면서 다양한 지역의 참가자들이 참여했다. 서울 외 지역 거주자가 전체 참가자의 60% 이상을 기록했고, 서울·수도권부터 제주까지 전국 17개 시도뿐 아니라 해외 각지에서 18개 국적의 참가자들이 나눔에 동참하며 언택트 시대의 새로운 방식이 공간의 제약을 넘어 더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2017년 첫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데 이어 6개월만에 참가 인원을 5배 늘린 1만 명 규모로 2회 대회를 진행했으며 제 3회 기브앤 레이스는 참가신청 접수 3일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5월 개최된 4회 대회에서는 서울특별시와의 협업으로 2만여 명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기도 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로서의 특화된 전문성과 핵심역량을 활용해 좀 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자 지난 2014년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이라는 슬로건 하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를 설립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다임러 트럭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등 국내 3개 다임러 계열사 및 11개 공식 딜러사가 참여해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기브 의 4가지 축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제 5회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으로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나눔 실천의 장을 만들고 이러한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2020-07-29 14:00:5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