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자동차
기사사진
포드코리아, 익스플로러 PHEV 출시

익스플로러 PHEV.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포드 익스플로러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을 품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20일 익스플로러 PHEV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포드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는 "익스플로러 PHEV는 보다 강력해진 퍼포먼스와 연비를 갖춘 진화한 익스플로러"라며 "익스플로러 2.3 리미티드가 가진 대형 SUV의 장점인 공간활용성, 편의 및 안전보조기능, 운전자 중심의 테크놀로지에 강력한 주행 퍼포먼스와 경제성까지 더해진 PHEV 모델은 국내 SUV 시장에서 익스플로러의 가치를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엔진은 3.0L V6 GTDI로, 최고출력 405마력에 최대토크 57.3kg.m를 낸다. 전기 모터가 최고출력 75Kw에 최대토크 30.6 kg.m로 보조한다. 여기에 4륜구동 시스템과 자동 10단 변속기를 조합했다. 특히 병렬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통해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의 최고 출력 및 토크를 동시에 구현하여 도심 및 오프로드에서의 주행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인텔리전트 4륜 구동 기술을 결합해 주행성능을 극대화했다. 전기모드로 주행 거리는도심에서 29km, 고속도로에서 31km, 복합 주행거리는 30km다. 복합연비는 12.7km/L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20 15:23:43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볼보차, 전동화 파워트레인 장착한 2021년형 모델 출시

XC40. /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가 전동화 작업을 본격화한다. 볼보차코리아는 20일 2021년식 모델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S60과 V60, XC40 등이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한 B엔진을 탑재했다. B엔진은 첨단 운동 에너지 회수 시스템과 2.0리터 가솔린 엔진을 결합한 엔진 통합형 전동화 파워트레인이다. 연비효율성을 높이고 배출저감 효과를 달성할 수 있다. S60 및 크로스컨트리(V60)에는 B5 엔진이 적용된다. 최고출력은 250마력, 최대토크 35.7㎏·m을 낸다. XC40에는 최고출력 197마력에 최대토크 30.6㎏·m을 내는 B4 엔진을 적용한다. 출발 가속과 재시동 시 엔진 출력을 보조하는 방식으로 약 14마력의 추가적인 출력을 지원해 더욱 민첩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S60 인스크립션 및 크로스컨트리(V60) PRO 등 최상위 트림의 상품성도 강화했다. 바워스&윌킨스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기계적 공진을 완벽에 가깝게 제거하도록 개발된 컨티뉴엄 콘과 앰프, 실내 소음을 제거하는 노이즈 캔슬레이션 기능과 재즈클럽 모드로 업그레이드됐다. 인스크립션 트림에는 스웨덴 오레포스와 협업해 만든 크리스탈 기어노브가 확대 적용된다. 새로운 안전 옵션인 케어 키도 제공한다. 제한 속도를 설정하는 기능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볼보의 전동화 시대를 여는 B엔진은 환경과 효율성, 운전의 즐거움을 중요시하는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이라며 "새로운 엔진과 강화된 옵션에도 불구하고 경쟁력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 만큼 보다 많은 분들이 보다 진화된 스웨디시 럭셔리의 가치를 경험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20 14:45:46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기아차, 통상임금 소송 패소…경영계 "유감" 한 목소리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자동차 사옥. /현대차그룹 기아자동차가 노조와의 통상임금 소송에서 패소했다. 수백억원의 지출도 경영에 어려움을 주지 않는다는 게 대법원 판단이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이날 기아차 노조가 제기한 통상임금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앞서 기아차 노조는 2011년 사측이 정기상여금과 각종 수당을 통상임금에 포함해 다시 수당과 퇴직금 등 근로기준법상 법정 수당을 정하고 지급해야 한다고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1심에서 정기상여금과 중식비, 일비 일부를 통상임금으로 인정했다. 2심에서는 중식비와 가족 수당을 제외하고 유지했으며, 대법원에서는 최종 결론을 내렸다. 기아차는 '신의 성실의 원칙(신의칙)'을 주장하며 통상임금을 소급 지급하기 어렵다고 주장해왔다. 당시 임금 체계는 노사가 합의를 통해 결론낸 내용으로, 회사가 경영난을 겪는 상황에서 막대한 배상으로 위기를 가중 할 수 없다는 이유다. 결론적으로 재판부는 신의칙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미 임금 지급이 기업 존립을 해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던 상황, 채무와 업황 위기 등도 없다고 봤다. 이에 따라 기아차는 3000명에 500억원 수준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 당초 소송에는 약 2만7000명이 참여했지만, 2심에서 노사가 통상임금 지급에 합의한 뒤 대부분이 소송을 취하했다. 재계는 우려 목소리를 숨기지 않았다. 자동차 산업 침체와 글로벌 위기, 생존을 위한 노력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자칫 경영 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는데다, '신의칙' 기준도 모호해졌기 때문이다. 한국경제연구원 추광호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판결로 예측지 못한 인건비 부담 급증에 따른 경영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으로 우려하며, 특히 신의칙에 해당하는 기업 경영 어려움 기준이 제시되지 않아 혼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노사 모두가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조속히 관련 법안 지침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심히 유감스럽게' 여긴다고 입장을 냈다. 노사가 합의한 임금 체계를 준수한 기업에 일방적으로 막대한 수당을 부담하게 한 점, 법원이 국제경쟁에 뛰어든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못하고 단기적인 재무제표로만 근거를 삼은 점을 비판했다. 코로나19에 따른 국가적 경제 위기를 고려하지 않아 사법부 판단에 정당성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2013년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서 신의칙 판단 근거로 '중대한 경영상의 어려움'이라는 불분명한 기준을 제시해 이번 일이 발생했다고도 덧붙였다. 기아차 노사가 위기에 맞서 힘을 합치는 상황에서 이번 판결로 자율적인 해결을 가로막은 것이라고도 평가했다. 기업이 최근 선제적 R&D 투자와 마케팅, 협력업체와의 상생 등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높은 인건비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소개하며, 이번 일로 매출액 대비 비중이 12%에 달하는인건비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고도 우려했다. 이에 따라 많은 통상임금 소송이 진행 중인 만큼 대법원에서 이 문제를 현실과 국제경쟁 환경에서의 경영전략을 고려해 재심의를 할 필요성이 있다며, 향후 통상임금 소송에서도 이러한 점을 충분히 고려해 기업에 대한 부담, 고용에 대한 부담, 경쟁력에 대한 부담을 반영해 판단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20 14:21:11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 호주서 수소 생산 혁신 나선다…암모니아 원료로 안전·친환경 확보

(오른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줄리 셔틀워스 포테스큐 부사장, 지영조 현대자동차 전략기술본부장 사장, 피터 메이필드 CSIRO 환경·에너지·자원 부문 본부장, 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호주에서 수소 인프라 신사업을 찾아 나섰다. 현대차는 호주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 (CSIRO)와 철광석 생산업체 포테스큐와 혁신적 수소 생산 기술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소 생산·저장·운송 등 공급 인프라 관련 혁신 기술을 상용화해 글로벌 수소 공급 비용을 낮추는 데 목적을 뒀다. 수소전기차 대중화를 앞당기고 수소사회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는 의지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혁신적 수소 생산 기술·제품의 공동 개발 ▲수소의 공급 인프라 신사업 발굴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상호 국가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 따라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3사는 금번 업무협약에 따라 CSIRO가 개발한 금속 분리막을 이용해 암모니아로부터 고순도 수소를 추출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협력하며, 특히 암모니아로부터 수소를 경제적으로 생산하는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암모니아에서 고순도 수소를 추출하는 기술이 상용화되면 호주의 풍부한 재생 에너지를 기반으로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암모니아 형태로 바꿔 글로벌 시장에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다. 수소를 액상 암모니아 형태의 화합물로 변환하면 더 많은 양의 수소를 저장해 원하는 곳까지 장거리 운송도 가능하다. 암모니아는 분해 시 수소와 질소만을 생성하기 때문에 더욱 친환경적으로 수소를 생산할 수도 있다. 지영조 현대자동차 사장은 "혁신적인 수소 공급 인프라 기술 개발은 한국과 호주의 수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수소 사회의 도래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금번 MOU를 통해 청정 수소에 기반한 글로벌 수소 인프라 사업 협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0-08-20 14:17:04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그룹, 모셔널에 핵심 인력 대거 파견…미래 모빌리티 주도권 확보 나선다

현대차 아이오닉 브랜드 제품 아이오닉6(왼쪽부터) 아이오닉7, 아이오닉5 라인업 렌더링 이미지. 현대자동차그룹이 연구개발(R&D)에 속도를 내며 포스트코로나 시대 자동차 업계를 주도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장웅준 자율주행사업부장을 모셔널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임명했다. 모셔널은 현대차그룹이 미국 자율주행업체 앱티브와 합작한 자율주행 솔루션 업체다. 각각 20억달러(약 2조4000억원)를 투자했다. 장웅준 CSO는 2017년 37세에 임원으로 승진한 후 자율주행 연구와 앱티브 합작법인 설립을 주도해왔다. 그 밖에도 현대차그룹은 자사 자율주행 핵심 인력들을 모셔널로 대거 파견 중으로 알려졌다. 모셔널에 현대차그룹 자율주행차 역량을 집중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10대가 스위스로 수출되는 모습. /현대차 현재 모셔널은 완전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상태다. 올해부터 테스트를 진행하고, 2022년에는 로보택시와 모빌리티 사업자에 기술을 공급하며 상용화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로보택시 사업 역시 중요한 사업 분야다. 이미 싱가포르에서 세계 최초 시범 사업,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세계 최대 서비스 상용화 경험이 있다. 이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 로보택시 기술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친환경차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다. 당장 내년부터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로 만든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을 따로 브랜드화하기로 결정했으며, 아이오닉5와 기아차 이매진으로 내놓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현대차는 2024년까지 전기차 라인업 3종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2025년까지 전기차 판매량 목표도 연간 56만대로 설정했다. 기아차는 2025년까지 전기차 풀라인업을 갖춰 글로벌 5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핵심 기술은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이다. 플랫폼에 각각 부품을 올려 다양한 차종을 만드는 형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월 이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미국 카누와 협력을 맺고 전기차 플랫폼 공동 개발에 돌입했다. 수소차 분야에서는 이미 글로벌 업계를 리드하는 모습이다. 넥쏘가 꾸준한 판매량으로 수소차 시장을 다지는 가운데, 최근에는 스위스에 엑시언트 기반 수소트럭 10대 공급을 시작으로 수출 물꼬를 텄다. 정의선 수석 부회장은 3~4년 내에 넥쏘 후속작을 내놓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현대차그룹은 앞서 지난해 말 MECA(모빌리티·전동화·커넥티비티·자율주행)로 요약되는 미래 자동차 시대를 선도한다는 목표로 20조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차량 전동화 분야에만 6년간 9조7000억원을 투자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20 13:59:40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소형·럭셔리 시장도 전기차 출시 러시

르노 조에. /르노삼성자동차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신형 전기차가 다양한 크기와 가격대로 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인프라 확대와 지원금도 큰 영향을 끼쳤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상반기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2만2000여대였다. 주요 모델은 300㎞ 이상을 달리는 중형급이었다. 실제 구매가가 3000만원 대인 현대차 코나 EV와 기아차 니로EV, 볼트 EV 등이다. 코나EV가 4137대로 1위였으며, 니로EV와 볼트 EV가 각각 2000대, 1000대 수준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테슬라 활약이 두드러졌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기준 상반기에만 7080대를 판매했다. 그중에서도 모델3가 7000대 가까운 판매로 사실상 1위에 올랐다. 고급 전기차 시장이 활짝 열렸다는 얘기다. 지난해 재규어 I-페이스에 이어 올 초 메르세데스-벤츠 EQC가 출시됐으며, 아우디 'e-트론'은 7월 출시된지 한달만에 394대를 판매하며 수입 전기차 시장을 누적 2242대로 전년 동기 대비 186% 끌어올렸다. 하반기에는 소형 장거리 전기차 시장이 불이 붙을 전망이다. 푸조가 e208에 이어 르노 조에가 출시된 것. 이들은 유럽 시장에서 검증 받은 모델로, 소형차 수준으로 작지만 50㎾h 이상 배터리로 주행 거리를 늘린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보조금을 포함해 20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현대차 아이오닉 브랜드 제품 아이오닉6(왼쪽부터) 아이오닉7, 아이오닉5 라인업 렌더링 이미지. /현대자동차 아울러 하반기에는 폴크스바겐 ID3도 국내에 상륙할 예정이다. ID3 역시 소형 전기차로 배터리 크기에 따라 모델을 구분한다. 50㎾h 수준 배터리를 장착한 모델이 현지에서 4000만원 미만으로 판매 중인 상황, 국내 실구매가 2000만원 수준으로 판매할 가능성도 높다. 내년에는 새로운 전기차가 줄을 이어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시장 규모는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급차 시장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5'와 제네시스 전기차 모델이 출격을 준비 중이다. 특히 아이오닉은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으로 개발돼 5000만원대로 테슬라 모델 3를 정조준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입차 시장에서는 캐딜락 리릭과 벤츠 EQS를 비롯한 신형 모델들이 대기 중이다. 글로벌 출시가 아직 진행되지 않은 탓에 내년 국내 출시 가능성이 높지는 않지만, 최근 수입차 업계 분위기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소형 전기차 시장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점유율을 높이는데 집중될 전망이다. 일찌감치 논의를 시작한 전기차 보조금 제도에 주목이 쏠리고 있으며, 업계에서도 주행거리 연장과 가격 인하를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충전기 등 인프라가 늘어나면서 전기차를 찾는 소비자도 빠르게 늘었다"며 "전기차 모델이 다양해지면서 내년부터는 보급률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19 15:33:27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기아차,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위해 '그린라이트' 캠페인 통한 '교통안전키트' 지원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를 알리고 나섰다. 기아차는 19일 전국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놀이용품 '그린라이트 교통안전키트' 1만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키트는 '그린라이트 키즈' 캠페인 일환으로 제공되며, ▲어린이 교통안전문화에 대한 다양한 문제 풀이 및 놀이가 가능한 교통안전 워크북 ▲교통안전문화에 대한 질문과 답변으로 구성된 OX카드 ▲어린이용 피크닉매트 등 어린이와 부모님이 함께 활용 할 수 있는 다양한 구성품으로 이뤄졌다. 9월 1일부터 소진시까지 그린라이트 키즈 홈페이지를 통해 안전교육 영상 시청 후 개별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또 4세대 카니발 출시를 기념해 기아차 홈페이지에서 진행중인 '카니발과 함께하는 그린라이트 키즈 캠페인' 이벤트를 통해서도 제공한다. '대한민국 아동 행복 프로젝트-놀이공감 키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강원도 및 전남 지역 아동들 에게도 '그린라이트 교통안전키트'를 선물할 예정이다. 그 밖에 기아차는 그린라이트키즈 캠페인과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로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그린라이트 키즈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도로교통공단, (사)한국자원봉사문화와 함께한다. 그린라이트 키즈 홈페이지에서는 안전하게 길 걷기, 길 건너기, 차 타기, 놀기 등을 주제로한 어린이 보행안전 동영상인 '안전요정 호둥이'와 안전한 안전벨트 착용을 주제로 한 '아기상어 안전벨트송' 등의 동영상을 시청하고 문제풀이를 한 경우 수료증을 증정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그린라이트 키즈 캠페인이 초등학교 저학년을 비롯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아자동차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지속 전개해 교통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19 09:37:23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쌍용차, '포스트 코로나' 대비 글로벌 네트워크 재정비

쌍용차 쿠웨이트 대리점.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쌍용차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쿠웨이트에 91평 규모 대리점 직영 단독 쇼룸을 열었다. 이달 중에는 이라크 바그다드 직영 쇼룸 오픈도 예정했다. 중동지방 판매 네트워크를 재구축한다는 의미다. 새로운 대리점 선전을 통해 시장에 재진출한다는 방침이다. 단,중동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쇼룸 오픈이나 론칭행사보다는 신문지면과 온라인, SNS 등을 통한 비대면 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다. 영국대리점은 베드포드셔주 루턴에서 윌트셔주 스윈던으로 본사를 옮겼다. 수입항인 브리스톨 항구 및 로얄 포트버리 부두와 가까워진 만큼 효율적인 유통 서비스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주차장 및 부품물류창고도 확장했다. 쌍용차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즉각적인 판매 확대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전반적인 판매 제반 환경을 검토하고 판매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비대면 채널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에 힘쓰면서 코로나19 종식 이후 시장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18 13:50:42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