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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밴' 카니발, 출시 앞두고 돌풍 예고…"쏘렌토 인기 넘어섰다"

기아차 4세대 카니발. '국민 밴' 카니발이 출시 전부터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 28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 4세대 카니발의 계약대수가 단 하루 만에 2만3006대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출시한 '4세대 쏘렌토'가 보유하고 있던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1만8941대를 무려 4065대 초과 달성한 것이다. 특히 이번 사전계약 실적은 국내 자동차 산업 역사상 최단시간·최다 신기록이며, 미니밴 차급에서 이러한 기록을 달성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미니밴의 전형성을 뛰어넘은 디자인과 상품성을 바탕으로 사람과 사람, 차와 사람을 서로 연결하고 케어하는 여유로운 프리미엄 공간으로 4세대 카니발을 완성한 것이 고객들의 요구와 기대감에 부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기아차는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주행 안전/편의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고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차로 유지 보조(LF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4세대 카니발에 기본 적용했다. 특히 고객들의 프리미엄 니즈를 반영해 LED 헤드램프와 7인승 2열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를 기본 적용하고 클러스터와 디스플레이 사이즈를 증대해 높아진 기대 수준을 만족시켰다. 무엇보다 4세대 카니발의 가장 큰 장점은 SUV보다 경쟁력 높은 승·하차 편의, 공간 편의성이다. 스마트 파워슬라이딩 도어, 원격 파워 도어 동시 열림/닫힘,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자동 닫힘, 파워 슬라이딩 도어 연동 안전 하차 보조, 승하차 스팟램프 등 동급 최고의 승·하차 편의 신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여기에 후석 음성 인식, 내차 위치 공유, 내비게이션 연동 2열 파워 리클라이닝 시트 등 첨단 커넥팅 기술까지 갖춰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판매가격은 9인승/11인승 가솔린 모델 ▲프레스티지 3160만원 ▲노블레스 3590만원 ▲시그니처 3985만원이다. 7인승은 가솔린 모델 ▲노블레스 3824만원 ▲시그니처 4236만원이다.

2020-07-29 08:47: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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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e, '퓨처 모빌리티 어워드'서 승용차 부문 최고상…실용성에 높은 점수

혼다e. /혼다코리아 혼다 양산전기차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로부터 최고 승용차로 선정됐다. 혼다코리아는 28일 카이스트 주최 '2020 퓨처 모빌리티 어워드(FMOTY)'에서 '혼다e'로 승용차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FMOTY는 국제 모터쇼에 출품된 콘셉트카를 대상으로 미래 사회에 유용한 교통 기술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인 차를 선정하는 국제 콘셉트카 어워드다. 승용차와 상용차, 1인 교통수단 부문 등 3가지로 나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았다. 혼다e는 심사위원인 11개국 자동차 전문기자 16명으로부터 2차례에 걸친 투표를 통해 최고상 영예를 안았다. 승용차 부문 11개 차종 중 1위다. 혼다e는 첨단 주행보조기술과 레트로 감성을 담은 도시형 콤팩트 전기차로 실용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 A 기술을 기반으로한 '혼다 퍼스널 어시스턴트'로 다양한 커넥티드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혼다 어반 EV 콘셉트 모델에서 진화했으며, 2019 도쿄 모터쇼에서 양산형 모델을 공개했다. 영국 BBC 탑기어 매거진 편집장 찰리 터너 심사위원은 "혼다 e의 심플한 디자인과 진보한 HMI,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성능이 전기차 시장을 선도할 것" 이라고 평가했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혼다e는 미래 모빌리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혼다는 혼다만의 도전 정신과 기술을 바탕으로 전례 없는 혁신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해 가고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혼다e는 지난해 5월 일본과 유럽 등 10여개 국가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했으며, 올 여름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28 16:12:3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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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올 뉴 푸조 2008 SUV 출시…전기차 3000만원대

올 뉴 푸조 2008 SUV. 푸조가 수입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리더 '올 뉴 푸조 2008 SUV'를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푸조는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올 뉴 푸조 2008을 공개했다. 6년 만에 완전 변경 모델로 돌아온 올 뉴 푸조 2008 SUV는 전동화 파워트레인의 추가됐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올 뉴 푸조2008은 차체를 키워 여유로운 공간성을 확보했으며 3D '아이-콕핏' 인테리어 적용, 자율주행 2단계 수준의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등을 적용했다. 이번 올 뉴 푸조 2008에는 국내에서 '파워 오브 초이스' 전략을 반영한 첫 번째 모델이다. 푸조의 '파워 오브 초이스' 전략은 최초로 단일 모델에 가솔린과 디젤, 전기차(EV)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제공하는 것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겠다는 게 목표다. 푸조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올해를 '파워 오브 초이스' 전략 시작의 원년으로 삼고 향후 출시되는 푸조 전 모델에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도입할 계획이다. 장 필립 임파라토 푸조 브랜드 CEO는 "올 뉴 푸조 2008 SUV는 파워트레인과 관계없이 동일한 주행의 즐거움과 적재공간을 지원한다"며 "차량 총 소유 비용(TCO) 측면에서도 전기와 디젤 버전이 동일한 수준이기 때문에 먼저 푸조를 선택하고, 그 다음 파워트레인을 고르면 된다"고 강조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300㎜로 기존 모델에 비해 140㎜ 길어졌으며, 전폭은 1770㎜로 30㎜ 넓어졌다. 전고는 1550㎜로 5㎜가 낮아져 더욱 크고 역동적인 차체 실루엣을 완성했다. 내부를 살펴보면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최신 아이-콕핏을 적용, 기능적인 진보와 함께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시한 매력까지 챙겼다. 이 외에도 올 뉴 푸조 2008 SUV는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ADAS)과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제한 속도 인식 및 권장 속도 표시, 운전자 주의 경고 기능, 후방 카메라와 후방 파킹 센서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아울러 상위 모델인 GT 라인은 자율 주행 2단계 수준의 주행이 가능하다. 속도와 거리 조절은 물론, 정차와 재출발까지 지원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 앤 고, 차선 중앙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선 중앙 유지(LPA), 전방 차량의 접근 거리 등 주행 환경을 분석해 자동으로 헤드라이트를 조절하는 오토 하이빔 어시스트, 안전한 차선 변경을 지원하는 액티브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 기능이 추가됐다. 올 뉴 푸조 2008 SUV는 전기와 디젤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올 뉴 푸조 2008 SUV 알뤼르가 3248만원, GT 라인이 3545만원이며, 전동화 버전인 뉴 푸조 e-2008 SUV 알뤼르가 4590만원, GT 라인이 4890만원이다. 뉴 푸조 e-2008 SUV는 정부 지원금과 지방자치단체 추가 보조금을 적용하면 3000만원 대에 구입할 수 있다.

2020-07-28 15:48: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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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직원 아이디어를 현실로…통합 아이디어 포털 오픈

현대모비스가 지식 공유·아이디어 제안·토론 기능을 통합한 아이디어 포털 'M.FIELDs(엠필즈)'를 정식 오픈했다. 현대모비스가 직원들의 미래 자동차 분야 신기술, 신사업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통합 아이디어 포털을 오픈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달 초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미래차 분야선행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아이디어 포털인 'M.FIELDs(엠필즈)'를 정식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엠필즈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아이디어로 솔루션을 찾는 이노베이션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포털은 '아이디어 필드''지식 필드' '커뮤니케이션 필드' 등 총 3개의 영역으로 구성된다. 아이디어 포털은 사내외 신기술 관련 정보공유와 아이디어 제안, 주제별 토론까지 가능한 플랫폼으로 현대모비스의 미래 경쟁력을 창출하는 핵심 통로가 될 전망이다. '아이디어 필드'는 아이디어 제안 게시판으로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인터넷 쇼핑 사이트처럼 이미지를 클릭하면 제안된 아이디어의 주요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중복 아이디어 검색도 가능하다. 현재 900개 가까운 아이디어가 여기에 올라와 있다. '지식 필드'는 임직원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착안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술, 동향 정보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소다. '커뮤니케이션 필드'는 제안된 아이디어들에 대한 자유 토론 공간이다. 주제별 온라인 토론방을 개설해 다양한 파트의 직원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이를 통해 1차적 아이디어를 구체적 솔루션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현대모비스 아이디어 포털은 모든 부서 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식적인 업무 회의가 아니어도 온라인 토론방 참여와 지식 공유를 통해 각 분야 담당자들의 업무 관련 정보와 견해를 참고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5월부터 직원들이 업무나 일상 경험 속에서 떠오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해 실제 연구개발 과제로 채택하는 아이디어 제안 게시판을 운영해 왔다. 우수 아이디어는 월, 분기, 연간 단위로 포상을 하고 구체적인 기술 개발 단계를 밟고 있다. 이를 통해 차량 후방 카메라의 빗물을 자동으로 세척해주는 '초음파 진동 렌즈 클리너'와 갓길 주정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갓길 2차 사고 방지 시스템' 등이 지난해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돼 현재 기술 활용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정태 현대모비스 선행연구섹터장은 "지식 공유와 아이디어 제안, 토론의 선순환을 통해 회사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데 아이디어 포털이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실제 기술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7-28 14:20: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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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원조 밴' 신형 카니발, 가격 소폭 상승…첨단 기술 대거 적용

기아차 4세대 카니발 전측면. '국민 원조 밴' 카니발이 6년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기아자동차가 다음달 출시 예정인 4세대 카니발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카니발은 이전 세대 대비 가격은 소폭 상승했지만 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해 주행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신형 카니발 9인승 2.2디젤 판매가격은 3280만~4105만원으로 이전 3세대 카니발 9인승 2.2 디젤 3150만~3890만원보다 200만원 가량 인상됐다. 신형 카니발 7인승도 2.2 디젤 판매 가격은 3942만~4354만원으로 3세대 카니발(3740만~4110만원)과 200만원 가량 인상됐다. 이는 신형 카니발 전트림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이전 세대에 해당 옵션을 적용하면 비슷한 수준으로 가격이 상승된다는 점에서 크게 인상되지 않았다. 신형 카니발은 ▲동급 최고의 승·하차 편의 신기술 ▲모든 사용자를 배려한 편안하고 안락한 실내공간 ▲운전자와 차량을 하나로 연결하는 모빌리티 기술 ▲차급을 뛰어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신형 카니발은 세계 최초로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가 적용됐다. 별도의 조작 없이도 스마트키를 소지한 채 도어 주변에서 일정시간 동안 기다리면 자동으로 열리도록 제어해 양손에 짐을 들었거나 도어 조작이 어려운 상황에서 간편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기아차 4세대 카니발 실내모습. 또 스마트키의 락·언락 버튼을 일정 시간 누르면 테일게이트(트렁크)와 슬라이딩 도어를 동시에 열고 닫을 수 있는 원격 파워 도어 동시 열림·닫힘을 적용했다.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자동 닫힘 기능도 적용했다. 첨단 모빌리티 기술도 대거 탑재됐다. 신형 카니발에는 ▲후석 음성 인식 ▲내차 위치 공유 ▲내비게이션 연동 2열 파워 리클라이닝 시트 ▲카투홈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모빌리티 기술이 탑재됐다. 카투홈은 차량에서 집 안의 홈 사물인터넷(IoT) 기기의 상태를 확인하고 동작을 제어하는 기능으로 차 안에서 집안의 조명(침실, 거실, 주방 등), 온도, 가스 밸브, 도어 등을 설정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첨단 안전 기능도 대거 적용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후측방 모니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안전 하차 보조 ▲뒷좌석 탑승자 알림 등이다. 신형 카니발은 가솔린 3.5와 디젤 2.2 등 7, 9, 11인승 모델로 출시된다. 기아차 4세대 카니발 2열 시트. 가솔린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3.5 G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94PS(마력), 최대토크 36.2㎏f·m 복합연비 9.1㎞/L(9인승 기준)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디젤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D2.2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02PS(마력), 최대토크 45.0㎏f·m 복합연비 13.1㎞/L(9인승 기준)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판매가격은 9·11인승 가솔린 모델 ▲프레스티지 3160만원 ▲노블레스 3590만원 ▲시그니처 3985만원이다. 다만 9인승 이상은 개별소비세 비과세 대상으로 디젤 모델은 120만원이 추가 된다. 7인승은 가솔린 모델은 ▲노블레스 3824만원 ▲시그니처 4236만원이다. 이 가운데 디젤 모델은 118만원이 추가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4세대 카니발은 전형적인 미니밴에서 벗어난 뛰어난 상품성으로 소가족에서부터 대가족, 비즈니스 상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유일한 차량으로 재탄생했다"며 "신형 카니발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으로 고객들의 일상에 최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7-28 14:14: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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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자동차 복합 문화공간 '불스원 프라자' 2호점 울산 오픈

불스원 프라자 2호점 울산 외관 전경. 불스원이 7월 27일 자동차 복합 문화공간인 '불스원 프라자' 2호점을 울산에 오픈하고, 매장 전용 불스원 MD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불스원 프라자 울산점은 200평 규모의 부지에 4개의 작업 공간과 고객 대기실, 헬스케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밸런스온의 체험존까지 갖춘 자동차 복합 문화공간으로, 다양한 차량 관리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동차 틴팅과 프리미엄 엔진오일 교환은 물론, 신차 패키지 상품 판매 및 불스원 제품 시공, 차량 관리 용품 판매가 모두 한곳에서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불스원 프라자 전용 MD 제품을 출시하며 서비스 품질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매장 전용 MD 제품은 틴팅 필름, 엔진오일, 전문가용 유리막 코팅제 총 3종으로, 자동차 용품 시장에서 20여 년간 선두를 지켜온 불스원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고성능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불스원은 불스원 윈도우 필름에 이어 불스원 프라자 엔진오일과 전문가용 유리막 코팅제 또한 8월 중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옥수 불스원 신사업팀 이사는 "지난 5월 창원에서 1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이번 2호점을 울산에 오픈함으로써 불스원 프라자는 대도시 거점형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운영이라는 목표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며 "매장을 찾는 고객과 대리점 파트너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27 16:07: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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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코로나19' 위기속 희망을 보다…하반기 재무구조 개선 기대

쌍용차 평택공장 회사 전경. 쌍용자동차 노사가 힘을 합쳐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1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2020년 2분기 매출액 7071억원, 영업손실 1171억원, 당기순손실 88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24.4% 줄었고 적자도 이어졌다. 상반기 누계로는 완성차 4만9419대를 팔았다. 지난해보다 29.7% 줄어든 수치인데, 내수는 27.0%, 수출이 40.2% 감소했다. 차량 판매가 줄어들며 상반기 매출액도 1조3563억원으로 27.4%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지난해 2분기 769억원에서 2158억원으로 확대됐고 당기순손실도 2024억원에 달했다. 노사가 복지 축소, 인건비 감축, 자산 매각 등 강력한 자구노력을 통한 고정비 절감의 성과를 달성했지만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판매 감소와 생산 차질에 적자폭은 확대됐다. 다만 2분기 판매는 티볼리와 코란도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하며 4월 이후 내수 판매가 2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1분기 대비 4.7%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사태 이후 시장상황 호전에 따라 판매가 회복되면 자구노력을 통한 고정비 절감 효과가 극대화돼 향후 재무구조는 한층 개선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또 상반기 당기 순손실은 지난 2분기 자산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진행된 비 핵심 자산매각에 따른 자산 처분 이익이 발생해 지난 1분기 수준에 그쳤다 현재 쌍용차는 수출 부진 타개를 위해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출시 등 유럽 시장의 경제활동 재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중국 송과모터스와도 티볼리 KD 판매에 대한 기본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하반기에 G4 렉스턴 부분변경 모델과 티볼리 에어 재출시 등 신제품 출시 작업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내년 초에는 국내 첫 준 중형 SUV 전기차 출시를 위한 막바지 품질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쌍용차 측은 "현재 추진중인 경영쇄신 방안과 함께 신규 투자자 유치 등 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여러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 방안 모색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하반기에 출시되는 신모델 및 기존 제품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손익도 한층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27 14:28: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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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차량 내 미세먼지·곰팡이 번식 막는 '퀄리티 에어' 공조 기술 개발

공조설계팀 연구원들이 애프터 블로우 기술의 핵심 부품인 에바포레이터와 블로워 모터를 살피는 모습. 현대자동차그룹이 차량 내 공기의 질을 개선하고 보다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새로운 공조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는 최근 미세먼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확산으로 대기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은 차량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하는 '퀄리티 에어' 기술을 향후 출시되는 현대차·기아차·제네시스 신차에 선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개발한 신규 공조 시스템은 애프터 블로우 기술, 멀티 에어 모드 기술, 실내 미세먼지 상태표시 기술 등 세 가지다. 애프터 블로우 기술은 여름철 차량 내 에어컨 냄새 문제 해결을 위해 응축수가 맺혀 있는 에바포레이터(증발기)를 건조시킨다. 축축한 에바포레이터를 바람으로 말려 곰팡이 증식을 예방함으로써 청결한 상태를 유지한다. 이를 위해 운전자가 시동을 끈 뒤 30분간 에바포레이터에 생긴 응축수의 자연 배수과정이 진행된다. 이후 애프터 블로우는 공기를 불어주는 블로워 모터를 작동시켜 바람으로 증발기와 공기 통로에 남은 응측수를 10분간 건조시킨다. 기존 차량은 에어컨 작동 후 시동을 끄면 증발기에 남아 있는 응축수로 인해 곰팡이 등 세균이 번식해 냄새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시동을 끄면 배터리 방전의 우려 때문에 공조 시스템을 작동시키기 힘들었다. 멀티 에어 모드 기술은 다수의 송풍구를 활용해 은은한 바람으로 쾌적한 실내환경을 만들어주며 냉방과 난방 때 모두 작동시킬 수 있다. 공조설계팀 연구원이 애프터 블로우 기술 작동을 점검 중인 모습 운전자가 멀티 에어 모드를 작동시키면 기존 송풍구 외에도 운전석과 조수석에 위치한 멀티 에어슬롯에서 바람이 분산되어 나온다. 기존과 비교하면 전체 풍량에는 차이가 없지만 다수의 송풍구에서 다양한 방향으로 바람이 나와 실내 전반에 골고루 퍼지게 하여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어준다. 새롭게 추가된 멀티 에어슬롯은 미세한 구멍이 뚫린 에어스크린이 바람을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바람이 직접 탑승자의 피부에 닿지 않게 해 피부자극을 줄여준다. 운전자는 필요에 따라 멀티 에어 모드를 켜거나 끌 수 있다. 새로운 실내 미세먼지 상태 표시 기술은 차량 실내 공기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수치화된 미세먼지 정보를 운전자에게 전달해 보다 효율적으로 차내 공기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내 미세먼지 상태 표시 기술은 PM2.5 기준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1단위의 숫자로 표시해 보다 직관적으로 공기 질 상태를 알리며 초미세먼지 농도 및 오염도에 따라 컬러를 달리해 시인성을 높였다. PM2.5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가 0~15㎍/㎥이면 파란색, 16~35㎍/㎥이면 초록색, 36~75㎍/㎥이면 주황색, 76㎍/㎥ 이상은 빨강색으로 표시한다. 공기 청정 버튼을 누른 후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주황색) 단계 이상으로 높아지면 공기청정 시스템이 작동하며 실내 공기를 정화한다. 공기 청정 모드에서 빠르게 실내 오염 수치가 줄어들지 않을 경우 에어컨 필터의 교체 또는 오염된 시트나 매트를 청소하도록 유도하는 간접적인 안내 효과도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에 선보인 애프터 블로우 기술, 멀티 에어 모드 기술, 실내 미세먼지 상태표시 기술을 향후 출시 예정인 신차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날 공개한 신규 공조 시스템과 관련한 기술 설명 영상은 현대자동차그룹 유튜브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2020-07-27 14:26: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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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임원 개발 프로그램으로 신임 상무 3명 선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신임 임원으로 승진한 홍석 상무, 신동협 상무, 이수진 상무(왼쪽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그룹과 산하브랜드별로 8월 1일자 임원 인사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로 ▲홍석 아우디 부문 영업팀장▲신동협 폴크스바겐 부문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장 ▲이수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커뮤니케이션·사회공헌팀장이 각각 상무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임원급 관리자 개발 프로그램인 '뉴 퍼스널 디벨롭먼트(NPD)' 평가 프로세스를 완료한 데 따른 것이다. NPD는 선별된 임원급 관리자 후보들이 1년여의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끄는 능력을 입증해야 하며, 여러 평가자들과의 인터뷰 및 다중 평가를 거쳐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총 3명의 한국인 임원 승진이 최종 결정됐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사장 부임 후 독일 본사의 중간급 관리자 양성 프로그램을 국내에 도입하며 내부 역량 강화에 집중해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사장은 "한국인 인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그간의 노력이 진전을 보여 매우 기쁘다"면서 "한국시장에서 모빌리티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핵심 분야에 걸쳐 조직역량을 강화하고 임원진급 관리자를 양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중간관리자급 후보를 키우기 위한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인 "탤런트 서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현재 16명의 후보자들이 평가 프로세스를 밟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27 14:22:0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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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국내 첫 '샵인샵' 적용한 하남 전시장 오픈

볼보자동차코리아 하남 전시장. /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7일 경기도 스타필드 하남에 브랜드 최초 샵인샵 콘셉트를 적용한 '볼보 스타필드 하남 전시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볼보 하남 전시장은 공식 딜러 코오롱오토모티브가 운영한다. 연 면적 338.42㎡에 차량 5대를 전시할 수 있는 규모다. 특히 하남 전시장은 '볼보 리테일 익스피어리언스' 콘셉트를 발전시켜 도심형 라이프스타일을 즐기고 체험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컨템포러리 콘셉트로 조성됐다. 고객 라운지 및 상담 공간은 애시우드 마감으로 북유럽 특유의 따스한 느낌을, 차량 전시 공간은 콘크리트 플로우 처리로 차량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고, 라이프스타일샵과 차량 내장재 가죽 컬러를 실제로 만져보며 경험할 수 있는 유어 카 허브 존 등 체험 공간도 준비했다. 기존 전시장과 동일하게 차량 시승 신청 및 계약 진행도 가능하다. '스톱 프린트, 고 디지털' 정책에 따라 시승 및 계약 과정에서 작성을 요하는 서류 작업을 모두 디지털 기기를 통해 진행할 수 있게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이사는 "고객분들이 볼보자동차만의 스웨디시 럭셔리 가치를 좀 더 가까이에서 보고 직접 즐길 수 있도록 도심 속 브랜드 샵인샵 콘셉트의 전시장을 처음 오픈하게 되었다"며 "스웨디시 럭셔리를 경험하는 즐거움을 더욱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객 접점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27 14:20:36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