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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케피코, 전기이륜차 구동시스템 '모빌고'로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

인도네시아 미래 전기차 생태계 행사 참가 현대케피코가 최근 출시한 전기이륜 구동시스템 '모빌고'로 이륜차 수요가 높은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27일 현대케피코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이륜차 협회(IMI)와 전기이륜차 제조사인 'PT 브룸브룸'과 지난 26일 전기이륜차용 배터리 관리·관제 플랫폼 적용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현지 생태계 기반 구축을 지원키로 했다. 인도네시아는 차량 및 이륜차 운행 급증으로 자카르타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심각한 대기오염 문제를 겪고 있어 정부 주도의 탄소 감축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 축의 하나가 내연기관을 전동화 차량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현대케피코는 PT 브룸브룸과 내년 7kW, 3kW 시스템 적용 차량 출시를 목표로 전기이륜차 구동시스템과 모빌리티 데이터 서비스 및 배터리 교환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개발중인 7kW, 3kW 시스템은 성능과 주행거리면에서 경쟁모델 대비 최대 약 24~33%의 우위를 보인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앞서 지난 25일에는 또 다른 인도네시아 전기이륜차 제조사인 'PT 가르다에너지'로부터 15kW 전기이륜차용 구동시스템 20만대 물량을 5년간 공급하는 조건의 협력의향서(LOI)를 전달받았다. 내년 상반기 공식 계약체결을 목표로 모터, 제어기, 배터리 등 전기이륜 제어솔루션 기술 전반에 대해 협의하게 된다. 현대케피코는 올해 7kW 전기이륜 구동시스템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 3kW, 5kW 시스템을 잇따라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글로벌 제조사와 약 62만대분의 수주를 달성한 상태이며, 9kW, 15kW급까지 전기이륜 시스템 풀라인업을 구축해 국내 초소형 모빌리티 시장을 넘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이륜차 보급률이 높은 해외시장의 문을 두드린다는 전략이다.

2021-10-27 11:08: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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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캠핑계절 '가을' 차박 차량 관리법

보쉬 PM2.5활성탄 에어컨, 히터 필터 교체 모습. 글로벌 공급 기업 보쉬의 한국 내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가 가을을 맞이해 차박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한 차량 관리법을 제안했다. 보쉬카서비스(BCS) 자동차 정비 전문가들은 일교차가 심한 가을철에 종종 발생되는 게릴라성 폭우, 우박 등 악천후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차박 출발 전 가까운 카센터를 방문해서 종합적인 점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또 평소 와이퍼, 에어컨/히터 필터, 배터리 등 필수 소모품의 교체 주기를 파악하여 정기적으로 점검 및 교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게릴라성 폭우 '와이퍼 점검' 차박 시 예기치 못한 악천후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와이퍼 점검이 필수적이다. 특히 가을에는 갑자기 폭우, 우박 등이 쏟아질 수 있기 때문에 악천후 속에서 강가, 산길 등 국도 또는 오프로드를 주행할 때 와이퍼의 상태가 좋지 않으면 시야 확보가 어려워져 당황하거나 위험에 처할 수 있다. 보쉬카서비스(BCS) 자동차 정비 전문가들은 와이퍼는 안전한 시야 확보를 위해 6개월마다 점검 및 교체가 필요하고 닦일 때 소음이 나거나 줄이 생기면 즉시 교체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 발수 코팅제는 발수 코팅제가 고르지 않게 벗겨짐에 따라 와이핑 품질과 수명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사용시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보쉬는 세계 최초의 전동식 와이퍼를 개발한 이후 90여 년 동안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로 글로벌 와이퍼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해 왔다. 보쉬 와이퍼는 독일의 권위 있는 자동차 매거진 아우토 모터 운트 스포트(Auto Motor und Sport) 독자 선정 최고의 와이퍼 브랜드로 14년(2008년-2021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보쉬의 와이퍼 제품은 일반 와이퍼와 가장 진보적인 기술의 플랫 와이퍼로 구분된다. 가장 앞선 기술로 알려진 플랫 와이퍼는 우수한 와이핑 품질, 소음, 내구성 면에서 탁월한 성능, 편리한 장착 용이성으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보쉬 플랫 와이퍼는 에어로트윈 국산차 전용 싱글, 에어로트윈 전용 세트(국산차/수입차), 에어로트윈 플러스(멀티 어댑터) 총 3가지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쉬 에어로트윈 와이퍼 교체 모습. ◆일교차 심해 '에어컨/히터 필터' 점검 일교차가 심한 가을에 차박을 할 때는 낮에는 에어컨을, 밤에는 히터를 켜는 경우가 많아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하기 위해 에어컨/히터 필터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여과 성능이 뛰어난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보쉬카서비스 자동차 정비 전문가들은 일반 에어컨/히터 필터는 평균 1년 또는 1만-1만 5000km 운행 후 에어컨/히터 필터를 점검 및 교체하는 것이 좋으며 초고효율 에어컨/히터 필터를 선택할 때는 공신력 있는 인증 기준에 따른 성능 확인이 필요하고 8개월 또는 1만km 운행 후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 최근 선보인 보쉬의 초고효율 캐빈 필터 '에리스토 울트라'는 국산차 전용 제품으로 각 단계 별로 다양한 크기의 입자와 먼지를 걸러주는 2중 필터 구조의 초고효율 여과지와 이를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필터 지지대로 설계되었다. 보쉬 '에리스토 울트라'의 초고효율 여과지는 2중 필터 구조를 통해 전 단계 필터층에서는 황사, 꽃가루, 먼지 등 비교적 큰 물질들을 우선 걸러주고, 정전력을 지닌 서브 헤파(Sub-HEPA, High Efficiency Particulate Air) 필터층에서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박테리아, 바이러스 및 알레르기 유발 물질 등의 작은 물질들을 혁신적으로 여과(0.3 마이크로미터 입자를 유럽 EN1822기준으로 99.3%, 미국 ASHRAE 52.2기준으로 99.5% 수준)하여 승객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차량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다양한 전기구동장치 탑재 '배터리 점검' 최근 차량들에는 블랙박스, 실내 무드 조명, 시트 열선, 전자제품 충전 등 다양한 전기구동장치가 장착되어 있어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주게 되므로 안전하고 쾌적한 가을 차박을 위해서는 배터리 관리가 필수이다. 보쉬카서비스(BCS) 자동차 정비 전문가들은 배터리는 2-3년 주기로 점검 후, 필요 시 제때 교체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보쉬의 배터리 제품은 국내 모든 차량에 설치 가능한 보쉬 메가파워 배터리, AMS(Alternator Management System) 발전제어 시스템을 적용하여 고성능 차량에 탁월한 성능을 제공하는 하이테크 AMS 배터리, 스타트-스탑(Start-Stop) 시스템을 장착한 차량에 필수적인 하이테크 AGM 배터리 등 총 3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탁월한 구동력과 내구성, 최고의 안전성을 제공한다.

2021-10-27 08:40: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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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3분기 '코로나19·반도체 부족'에도 영업익 1.6조원…고부가 차종 판매 확대

현대기아차 양재동 본사 현대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차량용 반도체 공급 대란으로 글로벌 판매에 직격탄을 맞았다. 다만 제네시스와 SUV 등 고부가 가치 차종 판매 확대로 수익성은 개선됐다. 현대차는 26일 서울 본사에서 2021년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었다. 현대차에 따르면 올 3분기 실적(IFRS 연결기준)은 ▲판매 89만8906대 ▲매출액28조8672억원(자동차 22조5779억원, 금융 및 기타 6조2893억원) ▲영업이익1조6067원 ▲경상이익 1조9370억원 ▲당기순이익 1조4869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영업이익률은 5.6%를 나타냈다. 현대차 관계자는 "판매가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에 따른 생산 차질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은 판매물량 감소와 비우호적인 환율 영향에도 불구하고판매 믹스 개선과 품질비용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에 다소 부진했던 신흥국 판매 비중 상승으로 평균판매가격(ASP)에 일부 영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네시스와 SUV 등 고부가 가치 차종의 판매 비중 확대가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올 3분기 글로벌시장에서 89만8906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9.9% 감소한 수치다. 국내 시장에서는 전년동기 대비 22.3% 감소한 15만 4747대를 판매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동기보다 6.8% 감소한 74만4159대를 팔았다. 현대차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 대란이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올해 판매 전망을 기존 416만대에서 400만대로 낮췄다. 일부 품목의 반도체 공급 부족 상황은 올해 4분기부터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체적으로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의 여파가 지속됨에 따라 생산 정상화까지는 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자동차 부문 매출액 성장률 목표는 기존 14~15%에서 17~18%로, 영업이익률 목표는 기존 4~5%에서 4.5~5.5%로 더 높였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첫 전용 플랫폼(E-GMP)을 적용한 전기차 'GV60'/손진영기자 son@ 현대차는 ▲전사 역량을 동원한 부품 추가 물량 확보 지속 추진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한 판매 감소 최소화 ▲고부가 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을 통한 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방어 ▲대외 불확실성 요인들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통한 유동성 관리 중심의 경영 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현대차는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제네시스의 판매량이 내년에도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차 출시도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제네시스 누적 판매는 신형 GV70과 G80의 글로벌 출시로 전년동기 대비 57% 증가한 약 14만 4000대를 기록했다"며 "그 결과 제네시스의 판매 비중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3.5%에서 4.6%까지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 선보인 제네시스의 첫 전용 전기차 GV60은 계약 1주일만에 1만대를 돌파했으며 연말에는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모델인 신형 G90 출시가 예정돼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미국시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유럽과 중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10-26 16:00: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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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자원 재순환·장애인 일터 지원하는 '임직원 굿사이클링' 캠페인 진행

이현복 현대모비스 ESG추진사무국장(상무·왼쪽)와 한상욱 밀알복지재단 굿윌본부 본부장이 현대모비스 본사 사옥에서 '현대모비스 임직원 굿사이클링 캠페인' 기증식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자원 재순환과 장애인의 일터를 지원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현대모비스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사회적 기업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물품을 기증하는 '임직원 굿사이클링'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원 재순환과 장애인 일자리 제공에 기여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0일까지 3주간 비대면 기증 형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온라인으로 물품 기증 접수를 한 후, 택배 방문 수거 서비스를 이용해 사회적 기업인 굿윌스토어에 물품을 전달했다. 3주간 2000여점의 물품이 모여 환경 보호와 장애인 근로자 지원을 위한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은 상품화 과정을 거쳐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매장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직원의 일자리 제공과 급여 지원 목적으로 사용된다. 굿윌스토어는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 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를 만들고 근로 소득을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현재 국내 12개 매장에서 260여 명의 장애인들이 일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ESG추진사무국장 이현복 상무는 "환경 보호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 덕분에 이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6 15:03: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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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3Q 영업익 140억원 기록…전년 比 61%↑

도이치모터스 CI. 자동차 종합 플랫폼 전문 기업 도이치모터스가 신차 판매와 애프터서비스(A/S) 부문 성장에 힘입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도이치모터스는 지난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14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1.1% 성장했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3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0.5% 늘어났고 당기순이익도 75억원으로 약 두 배 가량 증가했다. 도이치모터스 관계자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1조3470억원으로 연간 기준 사상 최대치 경신이 확실시되고, 누적 영업이익도 449억원으로 경상이익만 고려하면 역대 최고 실적이 될 전망"이라며 "도이치파이낸셜과 도이치오토월드 등 유력한 종속회사의 사업이 확대되고 시너지가 발휘되면서 이익을 안정적으로 창출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자동차 금융 전문 자회사 도이치파이낸셜은 채권 잔고가 꾸준히 증대되고 있고, 이에 따라 이익 규모도 키워나가고 있다. 또 오프라인 플랫폼 자회사 도이치오토월드는 지난해 그랜드 오픈 후 안정적인 사업 사이클에 진입해 전체 그룹의 실적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에서 중고차 시장 규모가 가장 큰 수원 지역 거래의 약 48%를 점유해 대표적인 자동차 복합 매매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본 사업인 신차 판매와 AS 부문의 견고한 성장에 금융·플랫폼 비즈니스 기반을 보유한 도이치파이낸셜, 도이치오토월드의 질적 성장이 더해져 호실적을 거두고 있다"며 "회사의 성장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주주와 배당 정책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이익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6 15:03: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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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한국품질만족지수' 13년 연속 1위 수상…품질 경쟁력 입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자동차용 타이어 부문에서 13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26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한국품질만족지수' 평가에서 성능과 신뢰도, 안전 등의 '사용품질지수'와 이미지, 인지도, 신규성 등 '감성품질지수' 모두에서 우수한 성적을 획득했다. 또 평가에 참여한 소비자 그룹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해 한국품질경영학회와 공동 실시하는 '한국품질만족지수'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와 품질우수성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해당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품질만족도 종합지표다. 한국타이어 측은 "대한민국 최초의 타이어 전문 기업으로 지난 80년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선보였다"며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영국 타이어 전문지 '타이어프레스'와 미국 타이어 전문지 '타이어 비즈니스'에서 발표한 글로벌 타이어 기업 순위가 한 단계 상승해 6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현재 전 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 32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에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통해 포르쉐, 폭스바겐, 아우디 등의 최초 순수 전기차에 OE를 공급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2021-10-26 15:03:11 양성운 기자 2021-10-26 15:03:11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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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印尼 대통령과 회동 …현지 EV 생태계 조성에 앞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왼쪽)이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The Future EV Ecosystem for Indonesia'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유튜브 영상 캡처.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 조성에 동참한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에 완성차 공장을 건설해 내년 1월 첫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그룹 차원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손잡고 현지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정 회장은 2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정부가 주최한 'The Future EV Ecosystem for Indonesia' 행사에 참석, 현대차그룹의 미래 비전을 소개하고 인도네시아 정부와의 협력 방안 등을 밝혔다.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미래 전기차 로드맵과 친환경 정책을 공개하는 자리로, 인도네시아 주요 부처 장관들, 박태성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자동차 산업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차 안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고,깨끗한 지구환경을 위한 전동화로의 빠른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며 "현대차그룹은 고객의 시간을 더 가치 있게 만들고, 인류의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을 실현하고자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 회장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으로 완성차 공장 건설은 순조롭게 준비돼 내년 전기차 양산을 앞두고 있으며, 전기차 배터리 생산 공장의 기공식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현지 파트너사들과 협력, 기술 육성 지원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인도네시아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인도네시아가 전기차 선도국가로 도약하는데 기여하는 차원에서 현지 EV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서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현대차그룹은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고, 관련 산업이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충전 인프라 개발 및 폐배터리 활용 기술 분야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 분야 리더십 확보에 공을 들이는 것은 인도네시아가 아세안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서 정부 차원의 선제적인 전동화 추진과 강력한 EV산업 육성 의지를 내비치고 있는 상황과 무관치 않다.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 시장을 선점, 친환경 선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태지역 전기차 시장으로 공략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복안으로 해석된다. 또한 정 회장은 인도네시아의 수소사회 구현을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가 함께 할 것을 제안했다. 신재생에너지 잠재력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와 수소 활용의 선도 기업인 현대차그룹이 수소 생태계 구축에 힘을 모은다면 미래 세대에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돌려줄 수 있을 것이라는 취지다. 정 회장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행정수도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미래 사업에도 현대차그룹이 참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행사 시작에 앞서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정의선 회장 등과 함께 아이오닉5와 G80 전동화 모델을 비롯, 현대차그룹 초고속 충전기'E-Pit',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등 전기차 관련 전시물을 관람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최근 2040년부터 전기 오토바이, 2050년부터 전기차에 한해서만 각각 판매를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히는 등 강력한 친환경차 정책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는 내년 초 본격 가동에 들어갈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 가동을 위해 막바지 양산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셀 합작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2021-10-25 15:37: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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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어린이 통학환경 개선 지원…'H-스쿨케어 캠페인' 실시

현대차는 1500개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대상으로 12월 31일까지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 중인 ▲스타리아 ▲스타렉스 ▲카운티 ▲에어로타운/그린시티 등 현대 차종에 대한 무상 방문 점검 및 항균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자동차가 전국 어린이 통학환경 개선에 힘을 보탠다. 현대차는 전국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학생들의 통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H-스쿨케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H-스쿨케어 캠페인'은 현대차의 서비스 인프라를 활용해 어린이들의 통학 이동수단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며 '통학차량 케어 서비스'와 'H-스페셜 무브먼트 프로젝트' 2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통학차량 케어 서비스'는 학교에서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 중인 ▲스타리아 ▲스타렉스 ▲카운티 ▲에어로타운/그린시티 등 현대 차종에 대한 무상 방문 점검 및 진단을 내용으로 한다. 이 서비스는 통학 안전과 직결되는 전자시스템 고장, 엔진룸 상태 및 기능, 타이어 공기압 등에 대한 점검은 물론 와이퍼 블레이드, 워셔액, 냉각수, 오일 등 주요 소모품의 무상 교환도 포함한다. 특히 현대차는 여전히 존재하는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통학 차량 실내 공기 항균도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 9월 교육부와 함께 서비스 희망학교 접수를 완료하였으며, 선착순 1500개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대상으로 12월 31일까지 순차적으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우리 사회가 일상으로 복귀를 앞두고 등교 수업이 확대되는 가운데 지금은 어느 때 보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이동수단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H-스쿨케어 캠페인'을 연례화하는 등 더 많은 아동들의 통학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0-25 12:51: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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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중형 픽업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지 에디션' 출시…세련된 외관·희소성 눈길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지(Sarge) 에디션' 전측면. 지프가 컬러 에디션 모델인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지 에디션'을 선보인다. 25일 지프에 따르면 사지는 미군에서 '하사관'을 뜻하는 서전트의 줄임 말로, 중후하면서도 세련된 진한 초록색의 스페셜 바디 컬러가 특징인 지프의 대표적인 컬러 에디션 중 하나다. 국내에서는 지난 해 6월 '올 뉴 랭글러'의 스페셜 에디션으로 100대 한정으로 처음 선보여 완판된 바 있다. 지프는 희소성은 물론 자신만의 개성 표현을 중시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라이프스타일 중형 픽업인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지 에디션을 국내 50대 한정 판매한다. 성능이 검증된 3.6L 펜타스타 V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최고 출력 284/6400 마력(ps/rpm) 및 최대 토크 36 /4400(kg·m/rpm)를 제공하며, 엔진 스톱&스타트 시스템(ESS)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전설적인 지프 4x4 기능을 상징하는 트레일 레이티드 뱃지까지 획득하여 그 어떤 험로도 쉽게 주파하는 놀라운 주행 경험도 제공한다. 특히 지프 특유의 감성을 더하는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가 제공돼 언제 어디서나 음악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화물차로 분류돼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지 에디션은 군용 차량에서 시작된 지프의 정체성은 물론, 가장 다재다능한 픽업 트럭으로서의 면모를 부각시켜주는 동시에 개성 강한 고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모델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지 에디션은 루비콘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기존 모델과 동일한 7070만원이다.

2021-10-25 12:51:2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