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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소방대원 교육 및 훈련용 차량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소방청 최병일 차장(왼쪽)과 현대차그룹 김동한 연구개발지원사업부장이 4일 소방청에서 열린 '소방대원의 교육·훈련용 차량 지원 업무협약식' 현장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소방대원 교육 및 훈련 역량 향상을 위해 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4일 세종시 소방청에서 현대차그룹 김동한 연구개발지원사업부장, 소방청 최병일 차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방대원의 교육·훈련용 차량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가 보유한 용도가 만료된 시험 차량을 소방청에 지원해 소방대원의 교육 및 훈련에 활용도록 했다. 향후 3년간 전국 소방학교, 소방서 등 소방관서에 내연기관 및 친환경 시험차 약 300대를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교육 훈련 완료 후 반납 받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소방청으로부터 화재 안전교육 및 소방훈련을 지원받아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 임직원의 안전 의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소방청과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방대원의 차량사고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역량 강화에 필요한 교육용 차량을 지원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 임직원의 안전 의식도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8월 서울소방재난본부에 친환경차 증가에 따른 소방대원의 교통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 8대를 지원하는 등 교통안전 문화 조성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2021-11-04 15:13: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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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대형 SUV 콘셉트카 '세븐' 티저 이미지 공개

현대차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 티저 이미지.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디자인 비전을 담은 전기차 플랫폼 기반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현대차가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대형 SUV 콘셉트카 '세븐(SEVEN)'의 티저 이미지를 4일 처음 공개했다. 기존 내연기관 차량으론 구현할 수 없었던 새로운 SUV 전기차의 모습을 보여주는 세븐은 아이오닉의 브랜드 정체성을 상징하는 기하학적 형태의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을 헤드램프에 적용해 존재감을 드러낸다. 파라메트릭 픽셀은 이미지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픽셀을 형상화한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융합해 세대를 관통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현대차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 티저 이미지. 세븐은 또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안락한 시트 배치와 여유로운 공간 활용성을 통해 거주 공간(Living Space)을 테마로 했던 아이오닉 5의 실내 디자인보다 한층 발전된 모습을 선보인다. 차량 내부는 우드 소재와 패브릭 시트 등으로 아늑한 공간을 표현한 프리미엄 라운지를 연상시키며 대형 전기 SUV 차량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다. 현대차는 이달 열리는 미국 LA(로스앤젤레스)오토쇼에서 세븐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븐은 전기차 시대에 현대차가 제시하는 대형 SUV 디자인과 기술 비전을 담은 콘셉트카로 아이오닉이 제공하는 전기차 경험을 한층 더 확장시킨 모델"이라며 "차량 실내에도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이동수단)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04 07:39: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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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서울대 손잡고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전기차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배터리 전문가 그룹과 서울대학교 내 배터리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한다. 현대차그룹은 3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행정관에서 서울대와 '배터리 공동연구센터' 설립 및 중장기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울대에서 오세정 총장과 이현숙 연구처장, 이병호 공대학장, 최장욱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등이, 현대차그룹에서 정의선 회장과 알버트 비어만 사장, 박정국 사장, 김걸 사장, 신재원 사장 등이 참석했다. 공동연구는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비약적으로 늘리고, 충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 선행기술 연구에 초점이 맞춰진다. 배터리 상태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첨단기술 연구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전고체 배터리(SSB), 리튬메탈 배터리(LMB), 배터리 공정기술 등 4가지 분야에서 공동연구가 이뤄진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전동화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국내 배터리 연구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세계 초일류 배터리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10년간 3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 특히 내년 말까지 서울대에 전용 연구공간을 구축하고 최고 사양의 실험 장비도 설치한다. 공동연구센터를 이끌어 갈 센터장에는 배터리 분야 세계적 석학으로 꼽히는 최장욱 교수가 위촉됐다. 서울대를 중심으로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 유니스트(UNIST·울산과학기술원), 디지스트(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성균관대 등 국내 대학에서 15명의 교수진과 100명 이상의 석·박사급 인재가 연구에 참여한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투자는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날로 치열해지는 배터리 경쟁에서 앞서 나가면서 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배터리의 기술 진보는 전동화 물결을 가속화할 것이며, 그 물결은 거스를 수 없는 큰 흐름이 될 것"이라며 "공동연구센터는 현대차그룹에는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리더십을 공고히 할 수 있는 기반이, 서울대에는 배터리 연구 생태계 구축의 근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완성도 높은 기술과 세계 최고의 인력들을 배출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중요한 기틀이 되고, 전 세계 모빌리티 산업에 혁신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세정 총장은 "대한민국 이차전지 기술의 미래를 위한 역사적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서울대의 뛰어난 인재 및 교육·연구 인프라와 현대차그룹의 도전정신 및 우수한 플랫폼이 만나 배터리 분야 연구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두 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1-03 15:51: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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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코리아, 'NEW ES 에디션' 출시기념 업사이클링 공예 작품 선보여

렉서스코리아 업사이클링 공예 작품. 렉서스코리아가 3일 뉴 ES 모델 출시를 기념해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3인과 함께 제작한 업사이클링 공예 작품인 '뉴 ES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 뉴 ES 에디션은 '네이처 인 디자인'을 콘셉트로 차량의 트렁크 펠트와 서비스센터에서 사용하고 남은 에어캡 등 자동차 관련 폐기물은 물론이고 공예작업 후 버려지는 재료들을 활용하여 자원의 선순환을 목적으로 진행된 업사이클링 공예품이다. 새로운 가치를 만들기 위해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작가인 김지선, 박정근, 이동주 등 총 3명의 작가가 함께 참여했다. 김지선 작가는 버려지는 에어캡 소재와 바코드 스티커를 활용하여 2종의 '에코폴리 시리즈 트레이'를 선보였으며 박정근 작가는 작업 후 버려지는 구리와 칠보 유약을 사용하여 '칠보 홀더'와 '칠보 코스터'로 재탄생 시켰다. 또한 이동주 작가는 버려지는 차량의 트렁크 펠트 소재와 황동 부속품을 이용해 독특한 질감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인센스 홀더'와 '트레이' 작품을 내놨다.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렉서스의 뉴 ES 에디션 공예 작품은 업사이클링을 기반으로 창의력과 디자인을 더해 더 높은 가치를 부여했다"며 "앞으로도 렉서스코리아는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환경보호에도 더 많은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2021-11-03 11:52: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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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車업계 전통적 성수기 4분기 앞두고 생산량 확대 주력

현대차 울산공장 생산라인 자동차 시장의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4분기'에 접어들면서 국내 완성차 업계가 생산량 늘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 완성차 업계가 차량용 반도체 생산 기지가 밀집한 말레이시아 공장의 생산 재개 본격화에 따른 부품 수급 증가와 정부의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시점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소비자들의 차량 인도 시기를 단축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계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로 지난 10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2.25%로 줄어든 총 54만8192대로 4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차량용 반도체 기업들의 생산 기지가 밀집한 말레이시아 공장이 코로나 방역에 따른 봉쇄 조치가 풀리면서 9월부터 생산 재개를 본격화 되면서 부품 수급에도 숨통이 트이고 있다. 현대차는 반도체 물량 확보에 따른 생산량 확대를 위해 고용노동부에 특별연장근로 인가를 신청했다. 특별연장근로란 갑작스러운 문제를 해결하거나 부득이하게 업무량을 늘리기 위해 근로자 동의와 고용부 장관 인가를 받아 주당 법정근로시간(52시간)을 초과해 근무할 수 있게 허용해 주는 제도다. 현대차는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생산 차질로 인기 차종인 싼타페 하이브리드, 투싼 등 일부 차종의 출고 대기 기간이 10개월 넘게 걸리고 있다. 현대차의 이번 인가 신청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에 다소 숨통이 트이면서 그동안 적체됐던 인기 차종 생산에 속도를 내기 위해 이뤄졌다. 현대차 아이오닉5, 팰리세이드과 제네시스 등은 올해 한국, 미국, 유럽 등에서 수요가 늘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며 "반도체 수급이 정상화되면 최대한 생산량을 늘려 고객 인도 시기를 단축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완성차 업체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 물량 확보를 앞두고 반도체를 제외한 부품 보유 상황을 점검하는 등 생산량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쌍용차의 경우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장기화로 인해 내수와 수출을 포함한 적체 물량만 1만2000대에 달하는 등 출고 적체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지엠도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의 여파로 지난달 6875대 판매하며 전년 동기대비 78.1%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9월 말부터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 공장이 생산 가동에 들어갔지만 부품이 인도되는 시점은 11월 말로 예상하고 있다"며 "국내 자동차 공장의 생산 가동은 12월 부터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1-11-03 11:32: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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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차량용 반도체 등 부품 공급망 다변화…XM3 해외 수출 5만대 돌파

5월 초 프랑스 Le havre항에서 양하 작업 중인 XM3. 르노삼성자동차가 동남아 등지로 부품 공급처 다변화 노력의 결실을 맺고 있다. 르노삼성은 르노-닛산의 글로벌 부품 공급망 덕분에 지난해 발생한 와이어링 하네스 부품 수급 문제로 국내 완성차 공장이 가동 중단에 돌입했을때 상대적으로 피해 규모가 크지 않았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로 국내 완성차 업계의 생산량이 급감하고 있지만 르노삼성은 오히려 수출 물량을 늘리며 반등에 나서고 있다. 3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프리미엄 디자인 SUV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가 해외 수출 5만대를 돌파했다. XM3는 지난해 7월 칠레 수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으며, 이어 12월부터 주력 수출 시장인 유럽 판매 물량 선적을 시작했다. XM3는 올 3월 유럽 4개국 사전 출시 후 6월부터는 판매 지역을 28개 국가로 확대하고 본격적인 유럽 시장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아시아 시장과 유럽 시장을 포함한 올해 해외 시장 수출 대수는 총 5만840대이며, 지난해 첫 수출 이후 누적 선적 대수는 5만1749대다. 유럽 주요 국가 별 현재까지 누적 판매 대수는 프랑스 1만9737대, 스페인 6245대, 독일 5785대, 이탈리아 4275대, 폴란드 4268대, 영국 1884대, 벨기에 1253대다. 세계적인 코로나19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도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한 르노삼성자동차의 근성과 집념의 결과로 당초 예상을 웃도는 판매 성과를 거두고 있다. XM3는 유럽에서 1.3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과 함께 르노그룹의 친환경 미래전략을 보여줄 새로운 하이브리드(HEV) 엔진 모델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했다. XM3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안착을 위해 르노 그룹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세계적인 반도체 부품 부족 이슈 속에서도 그룹 내 공급망을 활용해 XM3 수출 물량에 부품이 우선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 결과 XM3 하이브리드 엔진 모델은 친환경차 수출 부문 순위를 점차 끌어 올리며 지난 9월에는 친환경차 수출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를 기록한 경쟁모델과의 격차는 1000대가 넘는다. 르노삼성 도미닉 시뇨라 사장은 "대내외적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변함 없이 이어온 르노삼성자동차만의 엄격한 품질 관리가 유럽 시장에서 XM3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게 된 이유일 것"이라며 "XM3가 부산 공장의 차세대 수출 주력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수출 상승세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르노삼성자동차 모든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03 11:24: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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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교통사고 유자녀 돕기 나서

현대차 국내지원사업부장 정원대 전무(오른쪽 세번째), 현대차 서대문중앙지점 최진성 영업부장, 한국교통안전공단 조경수 기획본부장, 교통사고피해자지원 희망봉사단 김영준 사무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교통사고 피해자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현대차는 역대 판매왕 등 전국 판매 우수 카마스터들과 함께 교통사고 유자녀를 돕기 위한 후원금을 조성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일 현대차 영동대로사옥에서 현대차 국내지원사업부장 정원대 전무, 현대차 서대문중앙지점 최진성 영업부장, 한국교통안전공단 조경수 기획본부장, 교통사고피해자지원 희망봉사단(이하 희망VORA) 김영준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유자녀 자산형성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차 판매 우수 카마스터 13명이 판매수당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적립한 뒤 이를 의미 있게 쓰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에 현대차도 뜻을 같이해 후원금 전달이 이뤄졌다. 후원금은 카마스터 13명이 적립한 1000만원에 현대차가 1000만원을 추가로 적립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9년에 이어 올해에도 적립된 후원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03 11:24: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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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해외 석·박사 채용 온라인 라이브 설명회…미래 우수인재 확보

현대자동차 해외채용 설명회. 현대자동차가 5일 해외 우수인재 발굴을 위한 '2021 해외 석·박사 채용 온라인 라이브 설명회'를 개최한다. 처음으로 온라인 라이브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해외 우수인재 채용 설명회는 한국시간 기준 5일 오전 8시(미국 서부 기준 4일 오후 4시, 미국 동부 기준 4일 오후 7시)부터 채용 설명회 전용 사이트에서 약 한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 설명회는 해외 우수인재 채용을 통해 선발된 직원 및 채용 담당자들과의 화상 연결을 통한 라이브 토크쇼로 구성되며 현재 담당하고 있는 직무, 현대차의 기업 문화, 업무 환경, 현대차의 미래 비전과 인재상 등에 대해 진솔하게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전 세계에서 접속한 라이브 설명회 참가자들로부터 실시간으로 질문을 받고 응답하는 시간을 마련해 현대차 및 채용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해외 우수인재 상시 채용의 모집 대상은 해외 대학 이공계 석·박사 학위 취득 및 취득 예정자 혹은 그에 준하는 경력(박사학위 취득 후 연구원 활동 포함) 보유자 중 해외 거주 중인 자로, 각 분야별 직무 등 세부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연 1회 진행하던 해외 석ㆍ박사 채용을 지난해부터 상시체계로 전환하면서 우수 인재들을 신속히 발굴해 적재적소에 투입할 수 있게 됐고, 지원자들은 구직 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도 다양한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많은 인재들이 지원해 현대차와 함께 꿈을 실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03 09:24: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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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내외부 개발자 기술개발 경험 노하우 공유…'HMG 개발자 컨퍼런스' 개최

HMG 개발자 컨퍼런스 주요 연사. 현대자동차그룹이 다양한 분야의 개발자들이 기술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폭넓게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오는 10일~11일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2021 HMG 개발자 컨퍼런스'에 국내·외 연구개발(R&D)을 지휘하는 핵심 리더들이 총출동한다.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 알버트 비어만 사장이 오프닝 연설을 맡아 현대차그룹의 연구 및 기술개발 현황과 방향성을 소개하고, 키노트 연설자로 나설 전자담당 추교웅 전무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수소연료전지, 고성능 N 브랜드, 커넥티드카, 로보틱스 등의 혁신적인 기술과 함께 이러한 기술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진보시킬 수 있을지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미국 자율주행 전문기업 앱티브와 현대차의 합작법인 '모셔널'의 최고전략책임자(CSO)를 맡고 있는 자율주행사업부 장웅준 상무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 현황과 개발 방향성에 대해 소개하고, 로보틱스랩 현동진 상무도 발표자로 나서 로보틱스 기술의 필요성과 현재 개발 중인 주요 로봇기술의 대략적인 청사진을 공개한다. IT, 소프트웨어 전문가인 송창현 사장의 키노트 발표도 예정돼 있다. 현재 현대차·기아 TaaS본부장을 맡고 있는 송 사장은 키노트 발표를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에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TaaS'를 현대차그룹이 어떻게 구체화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전반적인 비전을 제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현대차그룹 주요 인사들의 발표뿐만 아니라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석학들의 특별강연도 마련돼 있다. 현대차그룹 AI 분야 자문교수인 컴퓨터공학·인공지능연구소 소장 다니엘라 러스 교수는 로보택시의 기술현황에 대해, 자율주행 관련 AI 산학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전기·컴퓨터공학과 송 한 교수는 머신러닝과 딥러닝 등에 대해 특별강연을 펼친다. 이노베이션담당 지영조 사장은 전체 행사의 총평과 함께 향후 개발자들과의 다양한 소통을 위한 현대차그룹의 DR 활동 계획을 소개한다. 본 세션에서는 현대차그룹 4개사(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오토에버)와 유망 스타트업 5개사(MOBINN·메쉬코리아·슈퍼무브·모빌테크·메이아이)에서 사전 공모와 심사를 거쳐 선발된 총 70여명의 우수 개발자들이 모빌리티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총 50여개 주제의 최신 기술 발표를 진행한다. '2021 HMG 개발자 컨퍼런스'는 모빌리티와 소프트웨어의 미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행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모든 세션에 자유롭게 참여하고 시청할 수 있다. 컨퍼런스 기간 동안에는 온라인 부스를 통해 현대차그룹 4개를 포함한 총 9개 참여사의 인사담당자와 실시간 직무 채용 상담도 가능하다.

2021-11-02 14:49:4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