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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5·투싼 스파이더맨의 만남…코나 아이언맨 흥행 이어가나

아이오닉5 스파이더맨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 투싼이 오는 12월 15일 전세계 개봉을 앞둔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spider-man: no way home)'에 등장한다. 현대차는 2015년부터 마블과 파트너십을 맺고 슈퍼히어로 드라마를 통해 자사 차량을 출연시키며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지난 2018년에는 현대차와 마블이 동공협업을 통해 마블 캐릭터를 적용한 전 세계 최초의 양산 모델인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을 선보여 주목받은 바 있다. 23일 현대차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주요 장면에 아이오닉5와 투싼이 영화 속 주요 장면에 등장, 다양한 차량 액션신을 선보인다. 아이오닉 5와 투싼은 극적 긴장감을 극대화하고 역동적인 볼거리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5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미디어그룹 '소니픽쳐스 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양사 파트너십의 첫번째 작품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3번째 영화로 배우 톰 홀랜드 주연의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지난 8월 공개된 첫 예고편은 공개 하루만에 조회수 3억5550만을 돌파해 역대 영화 예고편 최고 기록을 수립했으며, 이는 종전 1위 기록을 가지고 있던 '어벤져스: 엔드게임' 의 2억8900만을 훌쩍 넘는 수치다.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연말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으며, 전작 대비 더욱 커진 스케일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들로 성공적 흥행에 대한 기대가 높은 작품이다. 현대차는 '스파이더맨' 영화와 연관된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다양한 영화 마케팅을 추진한다. 특히 영화 감독인 존 왓츠, 주연 배우 톰 홀랜드와 협업을 통해 마치 영화의 숨겨진 스토리를 보는 듯한 아이오닉 5 광고를 제작, 영화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최근 론칭한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 내 '현대 모빌리티 어드벤처'에서도 '스파이더맨' 가상 캠페인을 진행해 이색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동시에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고양에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은 "양사 전략적 파트너십의 포문을 여는 첫번째 작품으로 영화의 성공적인 흥행과 그에 따른 높은 마케팅 효과를 기대한다"며 "코로나로 지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즐거운 순간'을 전달할 엔터테인먼트 협업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소니 픽쳐스와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내년 2월 개봉 예정인 영화 '언차티드', 내년 하반기 개봉 예정인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의 후속작을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1-11-23 10:58: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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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겨울 캠페인' 진행…안전↑·부담↓

폭스바겐코리아 '2021 폭스바겐 겨울 캠페인' 실시 폭스바겐코리아가 겨울철 차량 안전과 운전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11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2021 폭스바겐 겨울 캠페인'을 실시한다. '2021 폭스바겐 겨울 캠페인'은 겨울철 안전하고 편안한 운행을 위해 사전 관리가 필요한 주요 부분을 무상으로 진단해 주는 '폭스바겐 플러스 더블체크' 서비스와 겨울철 교환이 필요한 부품 및 타이어, 차량용 액세서리 등의 구매 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상 점검 서비스인 '폭스바겐 플러스 더블체크'는 전문 테크니션이 진단기 접속을 통해 고장 코드를 파악하고, 차량 리프트업 상태에서 브레이크 및 서스펜션, 하체 누유, 엔진 미션 등 주요 부품을 포함해 27가지 영역의 68가지 부위를 상세하게 진단한다. 이와 함께 겨울철 교환이 필요한 부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겨울철 차량의 안정적인 시동 성능을 발휘하는데 필요한 배터리와 예열 플러그를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폭설 등의 상황에서 주행 시야 확보를 위한 등화장치(모든 전구류) 20%, 와이퍼 및 워셔액 3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기온이 낮고 도로가 결빙되는 겨울철, 안전한 드라이빙을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타이어 점검 및 교체 역시 이벤트에 포함된다. 타이어 점검 후 교체 시 최대 30%까지 할인이 되며, 구매 수량에 따라 플레이모빌 등 폭스바겐 정품 액세서리 사은품도 추가로 증정한다. 차량용 옷걸이, 카시트용 시트커버, 시트백 오거나이저 등 차량용 액세서리에 대해서도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티구안 및 아테온 모델 클리어런스 품목을 최대 6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2021-11-22 15:11: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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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로] 전국 첫 상생형 일자리 GGM…캐스퍼 흥행 이끈 2030

광주글로벌모터스 정문 지난 19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조립공장은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의 생산을 위해 분주했다. 생산 직원들은 폭 2m의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줄지어 이동하는 캐스퍼의 조립에 여념이 없었다. 이는 캐스퍼가 출시와 함께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 돌풍을 일으키자 대기 고객의 기다림을 최대한 줄여주기 위해 직원들도 생산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형 일자리 기업이자 전국 최초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양산 1호 차 캐스퍼 생산의 의미와 과정, 그리고 성공비결과 향후 과제 등을 점검해본다. 광주글로벌모터스 조립공장 ◆23년 만의 완성차 공장 준공…상생협력으로 만들어진 캐스퍼 GGM의 조립공장은 차체를 용접하는 차체공장, 색을 입히는 도장공장에 이어 마지막으로 차가 완성되는 조립공장으로 이어진다. 차량의 뼈대를 만드는 차체공장과 도장공장은 첨단 장비를 도입해 자동화에 가깝다. 차체 공장은 29명의 직원이 생산에 참여하고 있다. 마지막 조립공장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곳에서는 캐스퍼의 엔진과 미션, 전장부품, 시트 등을 장착한 뒤 완성차가 출고장으로 나간다. GGM은 적정 임금과 적정 노동 시간, 협력업체 간 동반선장 및 상생협력, 그리고 소통과 투명 경영 실현을 기치로 내걸고 탄생한 완성차 공장이다. 최신 공장 답게 내부를 온통 친환경 시설로 꾸몄다. 공장과 공장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화단에는 직원들이 스스럼없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테이블이 자리하고 있었다. 광주글로벌모터스 근로자의 평균 나이는 28세(총 근로자 570명)인 만큼 공장 내부 분위기는 밝았고, 이곳은 업무 시간에 휴대폰을 일체 사용하지 않았다. 스마트폰에 민감한 젊은 직원들이지만 모두가 동참해 생산성과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GGM이 출발부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비결도 노사 상생을 실천하면서 최고의 품질을 확보하려는 직원들의 노력이 밑거름이 결실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또 첨단 장비들도 안정적인 생산을 이끌어 내는데 한 몫했다. 캐스퍼의 차체를 실은 컨베이어 벨트는 근로자가 편안한 위치에서 차량을 조립, 생산할 수 있도록 자동으로 높낮이를 맞췄다. 또 젊은 근로자가 많지만 이들은 '기술 레벨2'를 달성하는 등 생산 능력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기술 레벨2는 정해진 시간 안에 최고 품질을 생산해내는 능력을 말하는 것으로 이는 실제 양산에서 차질없는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수준을 뜻한다. 이들은 입사 후 400여번 차를 뜯고 다시 조립하는 훈련을 거쳐 레벨 2 자격증을 획득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레벨 2는 총 5단계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덕분에 한 곳에서 매번 똑같은 업무를 되풀이하지 않고 다른 라인으로 재조정해 업무를 진행하는 등 직원들간의 형평성을 맞출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조립공장 곳곳에 붙어 있는 '상생과 최고 품질, 성공적 양산 목표 달성'이라는 슬로건은 물론 직원들이 자필로 작성한 '최고의 품질과 상생으로' '세계를 품자' '자동차의 안전은 GGM이 만든다' 등의 문구에는 전 직원의 목표와 염원이 느껴졌다. 이곳에서는 현재는 내연기관의 엔트리 SUV를 생산할 계획이지만, 시장 상황의 변화에 따라 전기차나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 확보와 새로운 라인을 설치하지 않고도 다른 차종을 생산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 광주글로벌모터스 최종 품질검사 라인 ◆GGM 세계 최고의 車 위탁생산 기업으로 거듭나야 GGM이 마침내 성공적인 양산에 들어감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향후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감도 한껏 높아졌다. 지난 9월 15일 첫 차 생산을 시작으로 올해 1만 2000대, 내년 7만 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같은 목표가 달성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협력업체나 자동차 부품업체 등 관련 업체의 일자리 창출과 동반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순항하고 있는 GGM이 장기적으로 뿌리를 내리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동반성장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풀어야 할 과제도 만만치 않다. 우선 상생을 실천하고 최고 품질을 확보,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현재까지는 품질에서 합격점을 받고 있지만, 소비자들로부터 지속적인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한시도 방심하지 않고 최고의 품질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한다. 또 하나는 노사 상생이다. 현재 상생협의회를 통해 근로자 대표와 회사 측 대표가 머리를 맞대고 현안을 논의하고 해답을 구하는 구조를 갖추고 노사 상생을 철저하게 실천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노사가 분쟁이나 파업 없이 상호 존중하면서 상생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두 가지가 갖춰지면 GGM은 세계 최고의 자동차 위탁 생산 전문기업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상생은 신뢰가 쌓였을 때 가능하고 신뢰는 약속을 지키는 데서부터 출발하는 만큼 광주시 등에서 약속했던 주거지원 등 사회적 임금에 해당하는 복지정책을 좀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게 필요하다. 박광태 대표이사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를 이겨내고 회사 설립 2년 만에 양산 1호 차를 생산하고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한 데 이어 우리가 생산한 캐스퍼가 국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어 말할 수 없이 기쁘면서도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상생을 실천하고 최고 품질을 확보해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세계 최고의 자동차 생산 전문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양성운기자 ysw@metroseoul.co.kr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캐스퍼 1호차 양산을 기념하는 프래카드

2021-11-22 13:56: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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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재단, OGA 참가자 8명 국제기구·NGO 진출

OGA 단체사진 현대차 정몽구재단이 국제기구·비정부기구(NGO) 진출을 꿈꾸는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OGA)' 5기 수료생 중 8명이 국내·외 국제기구·국제NGO에 진출하며 역대 교육 과정 중 가장 큰 성과를 나타냈다. 22일 재단에 따르면 OGA 5기 참가자 30명이 봄학기 및 가을학기(총 20주) 과정을 지난 19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코로나19로 전세계가 위기를 겪는 상황에서도 5기 참가자 8명이 국내·외 국제기구·국제NGO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113명의 수료생과 30명의 수강생 중 52명이 국제기구 및 국제 NGO에 진출했다. 수료생들은 유엔개발계획(UNDP),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세계보건기구(WHO),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GGGI(글로벌녹색성장기구),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세계 곳곳의 국제기구와 국제 NGO에 진출해 글로벌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대차 정몽구재단과 고려대 일민국제관계연구원의 협력으로 운영되는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는 국제기구 및 국제 NGO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을 지원, 글로벌 이슈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17년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봄·가을학기 강좌(20주) ▲여름학기 국내 소재 국제기구 현장방문 ▲겨울학기 미국 소재 국제기구 현장방문(뉴욕-워싱턴DC) 등 사계절 이어지는 모든 교육과정의 전액 장학 지, 해외 소재 국제기구 진출 지원금 지급 등 풍성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받는다. 지난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10개월간 운영되는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 5기는 김원수 연세대 특임교수(전 유엔 사무차장), 최영진 전 주미대사(전 유엔사무총장 특별대표), 김성한 고려대 일민국제관계연구원장(전 외교부 차관) 등 국제기구 현장 경험자와 저명인사 등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된 강의부터 국내외 국제기구 현장연수의 경험까지, 전문성과 현장성을 갖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이사장(전 주유엔대표부 대사)의 강의로 시작된 봄학기 10주 과정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가을학기는 위드 코로나 정책과 발표 이후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됐다. 가을학기 종강 강의는 손혁상 KOICA 이사장(전 경희대 부총장)의 국제개발협력 강의로 마무리됐다. 겨울학기 해외 현장 방문은 현지의 코로나 관련 정책과 국제기구의 상황에 맞춰 추진될 예정이다.

2021-11-22 13:55: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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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친환경차 판매 이끈 니로 새롭게 돌아와…2세대 티저 이미지 공개

기아 신형 니로 티저 이미지. 기아의 친환경차 판매를 견인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니로가 새롭게 돌아온다. 기아가 22일 전용 친환경 SUV 모델인 신형 니로의 티저 이미지를 처음 공개했다. 신형 니로는 2016년 1세대 니로 출시 이후 5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기아의 비전이 담긴 차량이다. 기아는 신형 니로에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와 그 속성 중 하나인 즐거운 경험(Joy for Reason)을 적용해 독창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신형 니로의 외관은 2019년 공개한 전기자동차(EV) 콘셉트카 하바니로를 계승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신형 니로는 심플하면서도 하이테크한 감성을 주는 바디에 강인한 느낌의 디테일로 개성을 살렸다. 차량 내부는 수평과 대각선 형태의 조합을 통한 대시보드와 도어 트림의 이색적인 레이아웃이 돋보인다. 기아는 신형 니로에 다양한 친환경 소재와 새로운 컬러를 적용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기아는 오는 25일 개최되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신형 니로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기아 니로는 친환경 전용 차종으로 2016년 국내 시장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차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기아 친환경차 판매를 이끌었단 평가를 받는다. 니로는 국산 SUV 중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최초로 탑재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2021-11-22 13:55: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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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 임직원 소외된 이웃에 사랑의 손길…'사랑의 김장' 기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나카하라 토시유키 상무(왼쪽부터), 김형준 이사,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해 김장김치 담그기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온정을 나눴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9~20일 전국 토요타·렉서스 딜러의 소재 지역 및 수원시 농민회관에서 '2021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사랑의 김장나눔은 탄소중립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토요타 주말농부'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행사다. 2012년부터 주말농부 가족,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토요타파이낸셜코리아 임직원이 함께 김치를 담고, 경기도 성남시 소재 노숙인 센터 안나의 집에 전달했다. 올해는 행사 규모를 확대해 전국 16개 토요타·렉서스 딜러사 임직원들도 참여했다. 안나의 집과 각 지역의 보육원, 복지관 등 이웃에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된 김치는 모두 약 3800㎏(약 1900포기)다. 올해 기부된 김치의 양은 지난해의 약 8배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토요타와 렉서스를 사랑해주시는 지역 사회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올해는 전국 딜러와 함께 '원팀'으로 김장나눔 행사를 갖게 됐다"며 "정성으로 준비한 김장이 소외된 이웃들의 행복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22 13:55: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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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구독 플랫폼 '현대 셀렉션' 제주 지역으로 확대 운영

현대차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 '현대 셀렉션' 제주. 현대자동차가 다양한 차량을 경험할 수 있는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 '현대 셀렉션'을 수도권과 부산에 이어 제주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 22일 현대차에 따르면 제주는 친환경차 중심의 렌터카 이용률이 높은 대표적인 지역인만큼, 현대차는 제주 지역에 한해 전기차 구독 상품을 중심으로 현대 셀렉션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일 단위로 사용 가능한 아이오닉5 단기 구독 상품(스페셜 팩)과 완전 자차보험·EV 충전카드 등 고객 편의 기능을 출시하고, 향후 월 구독 상품(레귤러 팩)을 추가한다. 또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도입한 '지역간 구독 로밍' 서비스를 제주 지역에도 확대 적용, 내륙에서 월 구독 상품을 구독하는 이들이 제주에서 현대 셀렉션을 이용할 경우 단기 구독 상품을 50% 할인해준다. 제주에서 현대 셀렉션을 이용하고자 하는 이들은 22일(월)부터 현대 셀렉션 모바일 앱을 통해 바로 예약할 수 있다. 신규 가입자에게는 스페셜 팩 5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한편 지난해 4월 정식 출시된 현대 셀렉션은 가입회원 1만3000명을 돌파하고, 기존 차량 공유 서비스 대비 월등한 구독률인 97.1%을 유지하는 등 국내 최다 회원을 보유한 대표적인 자동차 구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현대 셀렉션 구독 요금에는 차량 관리 비용은 물론 보험료·자동차세 등 부대 비용도 포함돼 운전자가 평소 차량 관련 비용을 따로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또 모든 차량을 주행거리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이후에는 해지가 자유로워 고객이 필요한 기간에 따라 월 단위 또는 일 단위 상품을 선택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렌터카 업체 '레드캡렌터카'와의 제휴를 통해 제주 지역에서 현대 셀렉션을 운영하고, 향후에도 지역별 현지 렌터카와의 상생 제휴를 통해 서비스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차는 연내 ▲캐스퍼 등 신차 추가 ▲장기간 이용 희망 고객 대상 구독 상품 추가 ▲차박 희망 고객 대상 포레스트 캠핑카 구독 상품 추가 등을 통해 현대 셀렉션을 고객에게 최적화된 새로운 형태의 구독 경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1-11-22 09:56: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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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새로운 아이코나 시리즈 '데이토나 SP3' 공개

페라리 데이토나 SP3. 페라리가 새로운 아이코나 시리즈 데이토나 SP3를 공개했다. 21일 페라리에 따르면 SP3는 2018년에 첫 선을 보인 페라리 몬자 SP1/SP2에 이어 새롭게 페라리 아이코나 시리즈에 합류하는 한정판 모델이다. 아이코나 시리즈는 가장 혁신적인 재료와 기술을 사용해 페라리의 스타일링을 재해석해 서보이는 차량이다. 데이토나 SP3는 1967년 개최된 데이토나 24시 레이스 첫번째 라운드에서 1, 2, 3위를 차지하며 페라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업적을 세운 것을 기념했다. 전형적인 레이싱 카를 표방해 미드-리어 자연 흡기 V12를 장착했다. 페라리 엔진 중 가장 강력한 출력인 840cv을 내뿜으며 697Nm의 토크와 9500 rpm이라는 최대 회전수를 자랑한다. 제로 백은 2.85 초, 제로 이백은 7.4 초에 불과하다. 섀시도 포뮬러 1 기술을 사용한 복합 소재로 제작됐으며 페라리의 마지막 슈퍼카 라페라리 이후 로드카에서는 선보인 적이 없는 소재다. 시트는 무게를 줄임과 동시에 레이싱 카와 유사한 드라이빙 포지션을 보장하기 위해 섀시에 통합됐다. 페라리는 데이토나 SP3를 대상으로 7년 메인터넌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차 구입 후 7년 동안 모든 범위에 걸쳐 정기적인 유지보수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중고 페라리 오너들에도 제공된다.

2021-11-21 14:55: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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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친환경차 요람 빛그린산단 '선도기술지원센터 및 친환경자동차부품인증센터'

선도기술지원센터의 일반현황을 소개하고 있는 송경석 광주그린카진흥원 장비운영팀장. 미래 자동차 산업의 키워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배터리를 핵심 부품으로 하는 친환경자동차와 인공지능(AI)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자율주행자동차다. 이는 지난 수십년 동안 세계 자동차 산업 발전을 이끌어 온 요소와 완벽하게 다른 성질을 가지고 있다. 글로벌 기업마다 새로운 방식의 기술을 도입하는 등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맞고 있다. 이처럼 국내외 시장에서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의 보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그에 따른 안전성과 기술력 확보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이에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요람으로, 세계 최초의 최대 장비를 도입한 광주시 빛그린산단을 찾았다. 선도기술지원센터내 고사양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선도기술지원센터' 세계 최대 규모 친환경차 EMC 평가실…자율주행 테스트까지 지난 19일 찾은 광주시 빛그린산단에 위치한 친환경차부품클러스터 조성 현장을 찾았다. 지난 2016년 12월 2056억원이 투입된 조성사업으로, 빛그린산단의 기술지원을 위한 '선도기술지원센터'와 기업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글로벌비즈니스센터'로 구성된다. 이곳은 친환경차 선도도시를 조성하고 지역 자동차산업 경쟁력 확보와 연관된 전장부품 기술 등을 융합 발전시키는 자동차 부품산업 구조 고도화를 목적을 가지고 있다. 선도기술지원센터의 경우 1267억원이 투입돼 내년 말까지 181종 장비를 구축된다. 이날 방문에서는 주요 5개 분야에 대한 설명과 장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5개 분야는 ▲전자기적합성(EMC) ▲환경신뢰성 ▲전기차(EV) 성능 평가 ▲3D 프린터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등이다. 특히 이곳은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차를 전자파에 노출했을때 반응을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구축했다. EMC 분야는 전자기기 및 시스템이 외부 전자파에 의해 어떤 영향을 받거나 주지 않도록 전자파간섭(EMI)을 측정하고, 전자파에 대한 전자파내성(EMS)을 확인하는 테스트다. 또 이곳은 20m 굴절버스의 인입 시험이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를 갖추고 있다. 현재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철 장비운영팀 책임은 "기존 내연기간 자동차와 달리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는 외부전자기파 영향을 받으면 전장부품 오작동이 발생할 수 있다"며 "EMC 평가는 친환경차 인증을 위한 필수 절차"라고 설명했다. 환경 신뢰성 분야는 소형 승용차부터 대형버스까지 점검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차환경챔버와 각종 친환경 자동차 전장부품 및 핵심부품의 외부 환경에 대한 내구성 신뢰성 검증이 가능한 부품환경시험시설이 구축돼있다. 이 곳에서 눈길을 끄는 장비는 자율주행 가상환경 테스트인 '고성능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다. 운전자의 개입 없이 레벨4 이상 자율주행차량 성능과 안전을 평가할 수 있다. 두 개의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가상 공간에서 선행중인 차량의 다양한 움직임과 눈·비 등 주변환경의 변화에 따라 자율주행차가 어떻게 대응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단순히 자동차를 운전하는게 아닌 다축 챔버가 있어서 가속과 감속, 코너를 도는 정도에 따라 실감나는 운전이 가능하다. 실제 이날 방문에서는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일대를 배경으로 한 시뮬레이션의 체험도 진행됐다. 또 3D프린터 장비 중에서는 산업용 대형 메탈장비인 'DMP 500'가 국내 처음으로 도입돼 복잡한 구조물과 경량화에 높은 활용도가 예상된다.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에 위치한 배터리시험동 전경 ◆'친환경차부품인증센터' 친환경차 배터리 화재 사고 피해 막아야 생명과 직결되는 자동차의 안전은 세계 자동차 브랜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전기차 시대에도 마찬가지다. 최근 전기차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야는 배터리다.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100% 전동화 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바로 배터리 화재다. 이에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는 완성차 단위의 친환경차 인증기관으로 배터리 시험동, 충돌시험동, 충격시험동 등을 구축, 소비자들이 국내 출시되는 친환경차의 부품을 믿고 운행할 수 있도록 안전성 테스트를 진행한다. 현재 이곳은 친환경차 배터리 평가 장비 6종, 충돌 안전성 평가 장비 7종, 충격 안전성 평가 10종, 화재재현장비 및 법적 부대장비 3종 등 총 26종이며 2022년까지 시설 구축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배터리 시험의 경우 국제기준(10개 항목)보다 강화된 12개 항목 평가시험이 이뤄지는 데 4.9m 높이에서의 낙하, 1시간 동안의 염수 침수, 10톤 규모의 압착, 급격한 온도 변화 등에서의 안전성이 테스트 된다. 특히 열 관련 시험의 경우 급격한 온도변화, 고온 지속 상황 및 실제 배터리에 불을 붙이는 방식으로 세분화되며, 각 시험실은 철문으로 설계돼 만약의 화재 발생에서도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내년 하반기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화재시험챔버를 통해 전기차량 및 버스 단위의 화재시험도 가능해질 예정된다.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내 구동축전지 충격시험실 충돌시험의 경우 초소형 전기차부터 총중량 3.5톤 이하 자동차까지의 차대차 테스트가 이뤄지며, 시속 100㎞ 충돌을 구현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센터에는 현재 연구원 2명, 시험보조 3명이 근무하고 있다. 각 테스트가 일자별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빠듯하게 가동되고 있지만 버거운 수준이다. 센터는 현재 정부 측에 인력 추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기 평가연구실장은 "전기차 배터리에 불이 나면 침수 상황에서도 배터리의 에너지가 다 소진될 때까지 불이 꺼지지 않는다"며 "전기차의 화재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하반기 센터 구축이 완료되면 현재 연구 인력으로 실험을 진행하기 턱없이 부족할 것"이라며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지금 인원(연구원2명 보조원 3명)의 10배 정도인 20명의 연구 인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광주=양성운기자 ysw@metroseoul.co.kr

2021-11-21 14:37: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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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2년 서비스 하이테크 인턴 채용…다양한 분야 인재 채용

현대차 2022년 서비스 하이테크 인턴 채용 현대자동차가 22일부터 '2022년 서비스 하이테크 인턴' 채용을 시작한다. 현대차는 본사 및 전국 22개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자동차 기능 점검과 데이터 기반의 고난도 진단 및 정비 업무를 수행할 인턴사원을 선발하고 우수자는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채용의 문을 넓히는 동시에 급변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전공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자동차 관련 전공자뿐만 아니라 전기전자, 소프트웨어, 융합공학계열 등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모집한다. 특히 이번 채용은 기존의 자동차 정비뿐만 아니라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과 사고예방 등 고난도 진단까지 다루는 인재로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자격은 전문학사 이상 학위 보유자로 전공제한은 없으며, 희망자는 22일 오전 10시부터 12월 8일 오후 2시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현대차는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HMAT, Hyundai Motor group Aptitude Test) ▲면접전형을 거쳐 인턴사원을 선발하고 2022년 1월부터 6주간 정비 직무를 습득할 수 있는 기술교육과 어학과정, 현업 실습 등을 진행한다. 실습 종료 후에는 우수 수료자를 최종 선발해 2022년 3월부터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함에 따라 미래에는 자동차 정비 직무도 단순 차량수리에서 자율주행, 로봇, UAM 등으로 대상이 확장될 것"이라며 "자동차 산업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채용된 미래 인재들은 전문 기술교육 및 어학과정 등 당사만의 특화 과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크게 활약할 현장 하이테크 전문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11-21 11:17:2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