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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XM3 구매시 스마트TV·LG룸앤TV 등 증정

르노삼성 XM3 소닉레드 르노삼성자동차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동안 XM3 신규 고객 및 전시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2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오는 15일까지 전시장을 방문해 2022년형 XM3를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고객 중 30명에게는 실내외 다용도 스마트TV로 인기를 끌고 있는 LG룸앤TV를 선물한다. 또 100명을 추첨해 캠핑 필수품인 XM3 전용 캠핑 왜건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내 전시장을 방문해 XM3를 계약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며, 오는 12월 8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또 같은 기간 동안 전시장을 방문하기만 해도 추첨을 통해 15명에게는 르노삼성의 차량 구독서비스인 모빌라이즈 1개월 이용권을, 300명에게는 사무실과 차량안에서 쓸 수 있는 휴대용 무선가습기를 증정한다. 2022년형인 뉴 제너레이션 XM3는 MZ세대를 위한 상품성을 대폭 개선하며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XM3는 모빌리티 커머스 차량용 결제 서비스인 인카페이먼트를 적용해 차량에서 편의점에 물건을 주문하고 결제, 배송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주유소에서도 주문과 결제를 모두 차량을 통해 진행해 비대면으로 기름을 넣을 수 있다. 현재 CU편의점과 GS주유소에서 서비스가 가능하다. 아울러 르노삼성은 XM3에 개성 넘치는 소닉레드 컬러를 추가하며 M세대를 위한 상품성 개선에 심혈을 기울였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XM3의 고객들을 위해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맞춰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전시장을 방문해 XM3의 매력을 한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02 14:44: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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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국립현대미술관, 차세대 크리에이터 발굴 위한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1' 개최

더 덕 어몽 어스 전시 사진 김윤재/국립현대미술관 제공 현대자동차와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차세대 크리에이터를 발굴하는 신개념 공모 프로그램 '프로젝트 해시태그'의 결과를 선보인다. 현대차와 국립현대미술관은 올해 프로젝트 해시태그의 결과를 전시하는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1' 이 3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장르와 주제 제한 없이 크리에이터들의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개방형 창작 플랫폼이다.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에서 해시태그(#)로 연결되는 무수히 많은 게시물처럼, 다양한 영역의 유망한 크리에이터를 선발해 예측불가능하고 무한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회차마다 두 팀을 선정해 각 팀에 창작 지원금 3000만원과 국립현대미술관 창동레지던시 내 작업실을 지원한다. 올해 공모에 참여한 80여 팀 중 '새로운 질서 그 후…'팀과 '더 덕 어몽 어스'팀이 최종 선정됐다. 두 팀은 온라인 웹 환경·경험의 진화 속에서 빠르게 변화해가는 인간성에 대한 MZ세대의 고민을 설치, 퍼포먼스, 웹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새로운 질서 그 후…'팀은 자유롭고 개방적이며 윤리적인 가치를 실현하고자 했던 초창기 인터넷 기술에 대한 기대가 현재 제대로 실현되고 있는지 질문하고 점검하는 작품을 전시한다. '더 덕 어몽 어스'팀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활발하게 나타나는 서브컬처(하위문화)에 주목한다. 인간의 욕망에 대한 고민을 동물 오리를 상징물로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작품으로 선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1'은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디지털 경험과 관련해 MZ세대 크리에이터들이 자유롭게 진취적인 실험을 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02 11:26: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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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닛산 픽업트럭 타이어 공급…북미 시장 판매 강화 기대

한국타이어 다이나프로를 장착한 '닛산 프론티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닛산의 픽업트럭 '2022 프론티어'에 SUV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HT'와 '다이나프로 AT2'를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로 공급한다. 2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다이나프로 HT는 최적화된 트레드(타이어 바닥면) 패턴과 고강도 설계를 통해 마른 노면에서 강력한 제동력과 최상의 조종 안정성 및 정숙성을 구현한다. 또한 젖은 노면에서의 뛰어난 배수성과 눈길 주행 성능을 끌어올린 그루브 디자인으로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이나프로 AT2 역시 온·오프로드 모두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SUV용 타이어다. 포장도로에서는 정숙성과 편안한 승차감을, 비포장도로에서는 강력한 구동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행 시 블록들의 움직임을 최적화하는 고무 블록 체인 시스템을 통해 안락한 승차감을 전하고, 블록 측면의 계단식 디자인과 바닥 면 끝단 홈을 통해 노면 소음이 자연스럽게 발산되도록 설계했다. 또한 눈길 제동성능을 인증하는 '3PMSF' 등 겨울에도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한국타이어는 닛산과 알티마, 패스파인더, 센트라, 로그 등 지속적인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통해 견고한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특히 픽업트럭과 SUV 판매가 높은 북미시장에서 닛산의 주력 픽업트럭 모델에 한국타이어가 장착되는 만큼 북미 시장 판매 강화를 이어갈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2021-11-02 11:23:51 양성운 기자
'2021 서울모빌리티쇼' 입장권 판매 '스타트'…사전 예매시 할인 혜택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산업전시회인 '2021 서울모빌리티쇼'의 입장권 판매를 시작한다. 2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6일 개막하는 '2021서울모빌리티쇼'의 입장권은 다음 달 5일까지 판매되며,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 서울모빌리티쇼를 검색하면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일반인 1만원, 초·중·고교생과 장애인, 유공자, 경로자(65세 이상)는 7000원이다. 7세 이하 미취학 아동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사전 예매 기간인 오는 25일까지 입장권을 구매할 경우 일반인과 초·중·고교생에 한해 2000원의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2021서울모빌리티쇼는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총 10일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전동화, 커넥티드 등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서울모빌리티쇼에 디지털입장권을 도입하여 '친환경 미래형 전시회'에 부합되는 운영기법을 선보인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더불어 신차와 친환경차, 모빌리티 시승행사 등 체험중심의 관람객 참여행사가 많이 준비되고 있는 만큼 겨울철 실내 나들이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02 11:14: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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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에디슨모터스와 2일 인수합병 협약 체결…자금 조달 능력 관건

쌍용차 평택 공장 전경 쌍용자동차가 2일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에디슨모터스와 인수·합병(M&A)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후 본 계약을 위한 협상에 본격 착수할 방침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2일 우선협상대상자인 에디슨모터스와 인수합병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한다. 양사의 MOU는 당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마무리된 지난달 25일부터 3영업일 이내에 체결해야 했다. 그러나 양사는 협의기간이 촉박하다고 판단해 지난달 28일 서울회생법원에 체결기한 이틀 연장을 요청했다. 양사는 연장된 기한에 맞춰 2일 MOU를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와 에디슨모터스는 양해각서 교환 이후 약 2주간 정밀 실사를 진행하고 인수 대금과 주요 계약 조건에 대한 본 계약 협상을 진행한다. 본 계약 협상이 마무리되면 쌍용차는 향후 부채 상환 계획과 자금 조달 계획 등이 담긴 회생 계획안을 마련한다. 계획안이 마련되면 연내 관계인 집회를 열어 채권단 설득에 나선다. 채권단과 주주가 회생 계획안에 동의하고, 법원이 최종 인가하면 회생 절차는 마무리된다. 업계는 일정이 빠르게 진행되면 내년 초 쌍용차 회생 절차를 종료할 수 있다. 다만 쌍용차 주채권자인 산업은행이 인수 자금 확보를 두고 에디슨모터스 자금 조달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내비치고 있어 최종까지 몇 차례 고비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는 14분기 연속 적자에 시달렸고, 지난해에도 4400억원의 적자를 냈다. 쌍용차의 부채 규모는 7000억여원이다. 회생절차와 별도로 인수 후 즉각 갚아야 할 공익채권만 4000억원으로, 경영 정상화까지는 1조원이 넘게 필요하다는 전망도 나온다. 에디슨모터스는 당초 쌍용차 인수 필요 자금으로 약 1조5000억원을 예상했다. 이중 인수가로 제시한 3100억원을 포함한 8000억여원을 자체 마련하고 나머지는 산은으로부터 쌍용차 자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대표는 지난 22일 비대면 기자간담회서 "쌍용차 인수합병 및 경영 정상화에 최대 1조6천200억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1·2차 유상증자로 8천400억원을 자체 마련하고, 나머지는 쌍용차 자산을 담보로 산은에 대출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이에 산은은 "인수 관 협의를 시작하기도 전에 담보 대출 당위성과 필요성을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자금 조달 내용과 수준,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한 충분한 입증과 검토를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은은 쌍용차에 이미 1900억원의 대출을 해준 상태다. 그 과정에서 4000억원 규모의 담보를 설정했기에 현재는 의미가 없으며, 사업계획이 더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동걸 산은 회장도 지난 달 열린 국감에서 "쌍용차 입장에선 담보가액이 전혀 의미가 없고, 앞으로 기업회생 가능성과 사업성이 주요 관점"이라고 말했다.

2021-11-01 16:57: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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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車 업계, '반도체 직격탄' 10월 판매량 '뚝'…르노삼성 수출 덕분에 증가세

국내 완성차 로고. 국내 완성차 업계가 자동차 반도체 공급 부족의 직격탄을 맞았다. 일부 완성차 업체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반토막'으로 감소하는 등 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10월 전년 동기 대비 20.7% 감소한 30만 7039대를 판매했다. 내수는 5만 7813대, 해외는 24만 9226대로 각각 12.0%, 22.5% 감소했다. 내수 시장에서 세단과 SUV는 비슷한 수준으로 판매됐다. 세단은 그랜저 9448대 , 쏘나타 6136대, 아반떼 3368대 등 총 1만 8978대가 팔렸다. 레크리에이션차량(RV)는 팰리세이드 2582대, 싼타페 3494대, 투싼 2911대, 아이오닉5 3783대, 캐스퍼 2506대 등 총 1만 8194대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6119대, GV70 2892대, GV80 1828대 등 총 1만 1528대가 팔렸다. 기아는 같은 기간 글로벌 시장에서 내수 3만 7837대, 해외 18만 35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8.9% 감소한 21만 7872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내수는 21.2%, 해외는 18.4% 감소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 174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7468대, K3(포르테)가 1만 6627대로 뒤를 이었다. 쌍용차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으로 글로벌 4779대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53.1% 감소했다. 현재 쌍용차는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장기화 되면서 내수 및 수출 포함 적체 물량만 1만 2000대에 달하는 등 적체 현상이 확대되고 있다. 한국지엠은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 대비 78% 이상 줄어든 총 6875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내수와 수출 판매량은 2493대, 4382대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4.7%, 82% 줄어들었다. 쉐보레 스파크가 10월 내수 시장에서 총 1074대 판매된 가운데, 쉐보레 트래버스는 같은 기간 총 310대 판매돼 전년 동월 301대 대비 3.0% 증가세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압도적인 차체 사이즈와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으로 대형 SUV 시장에서 다시 한 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 지난 9월 총 255대가 신규 등록되며 3개월 연속 국내 수입 대형 SUV 시장 내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반면 르노삼성은 국내 완성차 업체 중 유일하게 증가세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은 국내 5002대, 수출 6625대 등 전년 동기 대비 54.3% 증가한 1만1627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내수 판매는 30% 감소했으나, 수출은 1590.1% 증가한 수치다. 10월 전체 판매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한 차량은 XM3다. 내수 792대, 수출 4819대를 더해 총 5611대가 판매됐다. 지난달 대비 46.9% 줄었지만 여전히 해외서 인기를 얻으며 10월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글로벌 자동차용 반도체 부품 수급 문제가 해소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수출 차량에 한해 공급이 안정됐지만 향후에는 국내 판매용 물량도 안정될 전망이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자동차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과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영 불확실적이 지속되고 있다"며 "생산 일정 조정을 통해 공급 지연을 최소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11-01 16:56: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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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11월 한달간 서비스 연장 패키지 프로모션

BMW 서비스 연장 패키지 프로모션 BMW 그룹 코리아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간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BMW/MINI 서비스 연장 패키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에게 BMW 및 MINI 서비스 연장 상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행사 기간 동안 'BSI 프리미엄'과 'BSI 플러스'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BSI 프리미엄을 구매하면 차량의 기본 BSI 스탠다드 항목에는 없는 일부 주요 소모품까지 교체 서비스가 제공되며, BSI 프리미엄 적용 차량에 BSI 플러스 패키지를 추가하면 서비스 제공 기간이 8년/16만km로 연장된다. MINI 역시 MSI 스탠다드에 서비스 항목을 추가하는 'MSI 프리미엄' 패키지와 MSI프리미엄의 서비스 기간을 최대 5년/10만km까지 연장할 수 있는 'MSI 플러스'를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더불어 BMW와 MINI 차량의 보증 수리기간을 연장하는 '워런티 플러스'와 '워런티 플러스 업그레이드'도 15%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워런티 플러스는 차량의 무상 보증기간을 3년/20만km 또는 5년/20만km로 연장하는 패키지이며, 워런티 플러스 적용 차량에 '워런티 플러스 업그레이드'를 추가하면 보증기간을 5년/20km로 늘릴 수 있다. 서비스 패키지 프로그램 연장 비용 및 구매 가능 여부는 모델에 따라 상이하며, 전국에 있는 BMW 및 MINI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BMW 코리아는 이날 뉴 X3 및 뉴 X4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BMW X3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주행성능을 갖춘 중형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로 지난 2010년 2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래 전 세계 시장에서 200만대 가까이 판매됐다. 중형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인 X4는 유려한 루프 라인이 돋보이는 감각적인 외관과 스포티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가격은 패키지와 트림에 따라 상이하며 각각 뉴 X3가 6440만원에서 9370만원, 뉴 X4가 6670만원에서 9620만원이다.

2021-11-01 16:34: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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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반도체 영향' 한국타이어, 3분기 영업익 1808억 기록…전년 比 19.5% 감소

한국타이어 본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올해 3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1조 8294억 원과 영업이익 1808억 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이 약 36.4%를 차지, 전년동기 대비 2.4%P 상승하며 질적 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주요 시장인 한국, 중국, 유럽, 북미 모두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이 상승했다. 중국 시장은 43.4%로 전년동기 대비 9.8%P 올랐으며, 유럽 시장은 전년동기 대비 3.6%P 상승, 그리고 한국과 북미 시장 역시 상승해 성장을 견인했다. 반면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따른 신차용 타이어 공급 감소, 선복 문제 등 글로벌 물류대란과 원자재 가격 상승 요인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3.0%, 영업이익이 19.5% 감소했다. 여기에 한국공장(대전공장 및 금산공장)은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약 7.6% 가량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됐다. 앞으로도 한국공장의 수익성 회복은 지속적인 과제다. 한국타이어는 이처럼 어려운 여건 속에도 교체용 타이어의 계속적인 판매 수요로 전분기 대비 매출액이 1.3% 상승하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하반기에는 글로벌 자동차 전문지가 진행하는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올웨더, 여름용, 겨울용 타이어까지 모든 세그먼트를 정복하며 독보적인 성적으로 1위를 휩쓸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올해 매출액 7조 이상 달성을 목표로, 4분기에도 프리미엄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통한 주요 시장 고인치 타이어 판매 확대, 프리미엄 완성차와 파트너십 확장, 전기차 시장 선점 등에 계속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1-01 15:45: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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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車 업계, 코리아세일페스타·개소세 인하 맞춰 마케팅 총력 공세

2022년형 SM6. 국내 완성차 업계가 연말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를 앞두고 막바지 마케팅에 총력전에 나선다. 특히 국내 최대 쇼핑 축제인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에 맞춰 주요 차종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과 사은품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각종 할인은 물론, 보증기간 연장, 프로모션 패키지로 소비자 구매를 유도하는 전략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더블 업 찬스 페스트벌'을 통해 차량 구매 시 할부조건에 따라 최대 80만원 지원하는 스페셜할부 및 제로할부, 장기 저리할부, 로열티 프로그램, 노후차 지원 등 차종별 다양한 고객 맞춤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코란도 및 티볼리&에어를 일시불로 구매하면 최첨단 안전주행 시스템 딥 컨트롤 패키지 무상 장착해 준다. 선수금 없는 스페셜 할부(4.3%/~72개월)로 구매 시 80만원을 지원한다. 올 뉴 렉스턴 및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도 스페셜 할부로 구매하면 5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제로(Zero) 할부로 코란도, 티볼리&에어를 구매하면 선수금 30% 납입 시 0.3%(36개월)의 초저리 금리가 적용된다. 올 뉴 렉스턴은 선수금 없이 2.3%(36개월)의 저리할부와 선수금 10% 납입 시 2.7%(60개월)의 장기 저리할부를 운영한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선수금 없이 3.3%(최장 48개월)의 장기 저리할부 운영한다. 선수금 10% 납입 시 최장 60개월까지 할부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또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가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구매 시 20만원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올 뉴 렉스턴 마스터 모델 출시를 기념해 출고 고객에게 9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틴팅 무상 시공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는 지난달에 이어 지속 운영한다. 쌍용차 티볼리 에어. 르노삼성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을 맞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이달 중 주력 차종 계약 고객들이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연내 출고도 약속했다. 르노삼성은 내수 판매 물량에 대한 반도체 등 부품 확보 성과로 SM6, QM6, XM3 등 부산공장 생산 주력 차종의 연내 출고를 약속할 수 있게 됐다. QM6는 구매 시 출고까지 3~5일, SM6와 XM3는 선택사양에 따라 일주일에서 한 달 정도 소요된다. 이에 따라 11월 내 르노삼성 계약 고객들은 다음달 말까지 진행되는 개소세 인하혜택을 누리며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또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SM6는 2021년형 모델을 현금구매 할 경우 200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 2020년 생산된 SM6에 대한 추가 할인(최대 100만원), 7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 추가 할인(20만원)을 더할 경우 최대 혜택의 폭은 320만원까지 늘어난다. QM6도 편의사양과 용품, 보증연장 구입지원비로 GDe 모델 150만원, LPe 모델 50만원의 지원혜택과 함께 7년 이상 노후차량을 보유한 고객에겐 20만원의 추가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 구매고객에겐 8인치 스마트 네비게이션, HD 후방카메라, 승객석 램프 메인 스위치 등 88만원 상당의 용품을 증정하고 최대 150만원의 차량 보험료도 지원한다. 전기차 조에(ZOE)는 현금구매시 100만원의 할인과 1년 2만㎞ 무료주행이 가능한 선불 충전카드도 제공한다. 특별할인 50만원 혜택은 공무원, 교직원, 공공기관 임직원은 물론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가구도 적용 가능하다. 한국지엠 쉐보레 트래버스 한국지엠 쉐보레는 '쉐보레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쉐보레는 트래버스, 말리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할부와 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를 통한 구매 시 트래버스 250만원, 말리부 180만원의 현금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또 7년 이상 된 노후 차량을 보유한 트래버스, 말리부 구매 고객에게 각각 30만원,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한편 타이어업계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국, 금호, 넥센 등 타이어 3개사는 사계절 및 윈터 타이어를 20∼40% 할인 판매하며 주유권 등 사은품도 증정한다.

2021-11-01 14:45: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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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벤처펀드 결성해 신성장 동력 발굴 나서

한국앤컴퍼니 CI 한국앤컴퍼니가 밴처펀드를 결성해 신성장 동력 발굴에 속도를 높인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는'스트림(S.T.R.E.A.M)' 영역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펀드를 결성하고 인공지능(AI) 공간정보 스타트업 '모빌테크'를 첫 투자처로 낙점했다고 29일 밝혔다. 창업 4년차 스타트업 모빌테크는 3D 공간정보 및 관련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자체 기술로 개발했다. 특히 고정밀 지도 기술은 팬텀 AI 등 국내외 여러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월 사업형 지주회사로 새롭게 출범한 한국앤컴퍼니는 곧이어 5월 창립 80주년을 맞아 그룹의 미래 성장 포트폴리오 'S.T.R.E.A.M'을 발표했다. 'S.T.R.E.A.M'은 ▲친환경 배터리·신재생 에너지(Smart Energy) ▲타이어·관련 핵심 산업(Tire & Core biz) ▲미래 신기술 활용 사업 다각화(Rising Tech) ▲전동·전장화 부품, 기술, 솔루션(Electrification) ▲로봇·물류 등 자동화 및 효율화(Automation) ▲모빌리티 산업 전반(Mobility) 등 그룹의 핵심 진출 분야의 영문 앞 글자를 모아 만들어졌다. 한국앤컴퍼니는 S.T.R.E.A.M 영역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스타트업 육성, 벤처투자, 벤처펀드, 벤처캐피탈(VC) 협업 등을 통해 혁신을 추구하던 중 설립 2년만에 빠른 성장을 이룬 국내 VC인 위벤처스와 함께 '스마트STREAM-WE언택트펀드3호'를 지난 9월 결성했다. 결성된 펀드는 한국앤컴퍼니와 한국모태펀드(운용기관 한국벤처투자) 및 다수의 금융기관이 조합원으로 참여했으며, S.T.R.E.AM 영역과 관련된 초기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성장하는 후배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결성됐다. 한국앤컴퍼니는 펀드를 통해 핵심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의 인프라와 노하우 등을 스타트업에 공유하고 벤처 생태계에 기여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 또한 수행할 계획이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의 상용화와 함께 고정밀 3D 데이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모빌테크가 가진 폭 넓은 사업 영역과 사업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타이어와의 협력 가능성도 고려했다. 앞으로도 함께 미래 신성장 동력을 넓혀갈 여러 투자 기업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1-10-29 15:19:36 양성운 기자